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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행정지원센터, 주민 챙기기 앞장

김제 진봉면(면장 박정규)은 지난 6일 마을 환경지킴이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치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매월 실시하는 마을 환경지킴이 월례교육 시간을 이용해 쓰레기 불법 투기 금지 주민홍보 계도 및 재활용품 분리수거 요령 등으로 이뤄졌다. 김제시 금구면(면장 서재영)에서는 한가위를 맞이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고자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와 독지가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금구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최승일)는 매년 저소득층을 위해 양곡과 다양한 물품들을 후원해오고 있다. 최근엔 햅쌀 30포와 화장지 30세트를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운리에 소재 ㈜신흥콘크리트 이교성 대표는 매년 명절과 연말에 꾸준히 물품을 후원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기업인으로 올해도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쌀 10kg 20포를 기탁했다. 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는 레드서클 주간을 맞이해자기 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결과 고혈압 및 당뇨 환자를 조기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 방법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제대로 파악하여 올바른 건강수칙을 실천하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 김제
  • 박은식
  • 2019.09.08 16:00

김제지역 이웃돕기 성금·장학금 기탁 줄이어

국토정보공사 김제지사는 5일 김제 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을 방문해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253만3000원을 기탁했다. 국토정보공사 김제지사는 2011년부터 매년 김제 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이 밖에도 국토정보공사 직원들은 봉사활동 및 영농철에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일손 돕기 지원, 환경지킴이 활동 등에 앞장서고 있다. 이승택 김제 지사장은 김제는 새만금 중심지로서 많은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면서 김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농업회사법인 ㈜맥스원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백구면사무소를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100만원과 6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농자재 유통 및 친환경자재 판매에 앞장서고 있는 ㈜맥스원은 수년째 지속적으로 기부 활동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후원받은 지정기탁금은 백구면 관내 복지사각지대해소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유) 대광토건(대표 안병옥)은 5일 김제시청을 방문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전달받은 성금은 전북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 1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병옥 대표는 평소 힘들게 생활하는 아이들이 마음에 걸려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드림스타트에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백산 인삼 영농조합법인(대표 김태엽)은 5일 관내 저소득층에게 지원해달라며 홍삼액 50상자를 김제시에 지정 기탁 했다. 김태엽 대표는 백산면에서 4대를 잇는 인삼 장인으로 10ha 규모의 인삼농사를 짓고 있다. 또한 김 대표는 지역주민을 위해 매월 홍삼액 10상자를 백산면 행정복지센터에 후원해 오고 있다.

  • 김제
  • 박은식
  • 2019.09.05 16:03

김제시 백산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 7일 시상

김제시백산면민의 장 선정 심사위원회(면장 황 경)는 지난 3일 백산면민의 장 수상자로 애향장, 효열장, 다문화장, 공익장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애향장 수상자 안병옥(66)씨는 백산면 하정리 학당 마을 출신으로 현재 타지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 안 씨는 고향 발전과 풍요화합행복을 위해 매년 면민의 날 및 송년의 밤 행사 등에 꾸준히 기부를 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효열장 수상자 문혜자(68) 씨는 103세의 친정어머니를 임종 때까지 곁에서 모셔왔다. 또한 문 씨는 정부지원 및 요양 보호사 도움 없이 홀로 어머니를 모셔온 것으로 밝혀졌다. 다문화장 수상자 누엔티히엔(30) 씨는 2008년 11월 백산면 조종리 남조마을 강모씨와 국제결혼을 통해 한국에 정착했다. 현재 시부모와 함께 1남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누엔티히엔 씨는 후배 결혼이민자의 멘토 역할과 지평선다누리봉사단 및 지평선어울림합창단원으로 봉사활동에 앞장서오고 있다. 공익장 수상자 이기홍(72) 씨는 돌제마을 이장과 이장협의회장을 역임, 면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 지평선산단내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를 반대 및 백산면 환경운동에 일조 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을 역임한 이 씨는 행정지원센터에 500여 평의 밭을 무상으로 제공, 옥수수나눔, 김장나눔 사업 등 지역주민의 복지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이 크다. 시상식은 오는 7일 백산면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김제
  • 박은식
  • 2019.09.04 15:25

김제 체육공원에 설치된 용 조형물, 복제 '논란'

김제시가 경관 조성 목적 일환으로 진행한 용 조형물에 대해 복제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김제시가 검산체육공원 수변공원 산책길에 설치한 용 조형물과 비슷한 조형물이 익산시 용안면 용머리 고을권역 상생관 앞 광장에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각에선 용의 몸통 색깔이 흰색과 청색, 그리고 여의주를 들고 있는 위치만 다를 뿐 흡사 공장에서 찍어낸듯 한 쌍둥이와 별반 다를게 없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김제시는 수변공원 활성화 목적으로 경관 조성 사업을 진행했고 이에 맞춰 김제 벽골제에 전해 내려오는 쌍룡의 설화를 바탕으로 용 조형물 제작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재의 용 조형물은 김제시의 취지나 시를 상징할 수 있는 지역적 특색이 전혀 묻어나지 않고 있다. 또한 벽골제 쌍룡을 모티브로 했다면서도 용 조형물 형상의 표현 자체가 설화 내용과 한참이나 동떨어져 있다는 것이다. 시민 A 씨는 만약 이웃 지자체에 똑같은 용 조형물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라면 김제시가 추진하고자 했던 지역적 특색이 전혀 반영 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는 사안이므로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 작가가 각 지자체 마다 똑 같은 용 조형물을 제작, 납품했다면 해당 지자체들은 아무런 특색이 없다는 결론이다. 다시 말하면 이는 작가의 개성만 있을 뿐 지자체가 담고 있는 특색은 전혀 표현돼 있지 않다는 얘기다. 그때문에 김제시가 작가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김제시 의회 노규석 의원은 용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상상 속의 동물이라서 사실 용의 모습은 정해져 있지 않다. 단지 머리, 몸통, 꼬리 등 전체적인 형상이 구전으로 전해져 올뿐 딱히 어떤 모습이라고 정형화돼있다고 말할 수 없다. 그러나 김제시 특색에 맞고 수변공원 경관 조성과 어울리게끔 용 제작을 의뢰 했는데 여러 지자체에 동일한 용이 있다면 굳이 작가를 섭외할 필요도 없을뿐더러 공장에서 사서 설치해도 될 일이다.고 말했다. 노 의원은 이어 김제시가 굳이 비싼 작가료를 지불하면서까지 예술품의 가치에 의미를 두는 이유는 매 작품마다 달라야 그 작품을 사는 지역에는 희소성과 함께 작품성이 인정받는 것이라고 본다. 현재 체육공원에 설치돼 있는 용 조형물은 마치 공장에서 물건 생산하듯이 똑 같은 제품을 끊임없이 찍어내듯이 생산한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예술품이 아닌 공산품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당연히 손해배상을 청구할 사안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지난번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일정을 준비 중이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앞서 시는 용 조형물을 두고 김제시민을 대상으로 10일 동안 여론조사를 벌여 이전설치 반대 37.2%로, 찬성 17.1%, 나머지 45.7%는 잘 모르겠다라는 응답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또 우회 산책로 조성에 대해서는 찬성 36.8%반대 24%가 나왔다고 밝혔다.(8월16일자 7면 보도) 아울러 시는 이를 근거로 존치 및 우회 통로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지역 기독교계에선 용 조형물 폐기를 주장하며 2만 명 서명운동에 들어가면서 행정과 종교계의 갈등으로 번지고 있는 모습이다.

  • 김제
  • 박은식
  • 2019.09.03 16:00

NH농협 김제시지부-용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사랑 온정

NH농협 김제시지부(지부장 최기현)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백미 10kg, 100포를 김제시에 지정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기탁된 백미는 기준중위 소득 80% 이내의 저소득 가정에 통합사례관리사와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 직원들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최기현 지부장은추석을 맞이하여 저소득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백미를 기탁하게 됐다며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하는 농협 김제시지부가 되겠다고 밝혔다. NH농협 김제시지부는 명절마다 쌀 100포대를 후원해오면서 사랑의 열매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오고 있다. 김제 용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배준식, 공공위원장 조기문)는 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찾아행복 꾸러미 선물세트50상자를 전달했다. 협의체 관계자는용지면의 복지 허브화를 만들기 위한 목표를 향해 매월 협의체 정기회의를 해오고 있다면서현재까지 165명의 후원자가 15개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용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전달한 행복 꾸러미 안에는당면, 부침가루, 김, 식용유, 물엿, 참치, 미역등의 식료품들로 마련됐다. 배준식 민간위원장은어렵게 살아가는 주민들도 일반 주민들과 똑같이 따뜻하고 의미 있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선물을 마련했다며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 김제
  • 박은식
  • 2019.09.03 16:00

김주택 김제시의원, 시 행정 부실 지적…감사원 공익감사 청구 주장

김주택 김제시의원 김주택 김제시의원이 28일 제23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제시 행정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김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시가 추진하고 시행하는 행정의 난맥상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최근 김제시가 진행한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 신규채용과 전보인사 과정에서 명백한 위법을 저지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시가 진행한 인사 적법성을 지난 1일 행정안전부 국민신문고에 법리해석을 의뢰한 결과지방공무원법및지방공무원임용령에 의거인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임용해야 한다는 규정과지방선택제 임기공무원의 전보 또한 지방공무원임용령에 따라야 한다는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인사위원회를 서면심의로 대체한 것은 심각한 위법사항이라는 것과 당초 청소차 운전원으로 채용공고한 시간선택제임기공무원을 직급이 다른 건설과로 전보한 것은 명백한 위법이라고 주장하며 시정을 요구했으나 시는 이를 묵살하고 인사를 강행했다고 주장했다. 지방공무원임용령 제21조의3 제2항 및 지방공무원인사 분야 통합지침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임기제 공무원을 임용하려는 경우엔 임용예정 직위의 업무내용, 임용인원, 등급 및 기간 등의 임용계획을 수립해 해당 인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정하도록 규정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김 의원은 김제시에서 시행한 시간선택제임기제 공무원의 인사와 전보는 명백한 위법행위로 밝혀졌기 때문에 원천적으로 무효다며원점에서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요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사업에 대해서도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이번 사업 입찰에 대해 공고 입찰 참여 업체가 한 업체에 지나지 않아 2회 유찰에 따른 1인 견적 수의계약업체인(강원도 원주 지역 업체) 일신이엔씨와 단독수행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일신이엔씨가 제출한 참여기술자 조직표에 등재되지 않은 특정인 A 씨가 본 용역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더군다나 A 씨는 본인을 스스로 일신이엔씨의 이사라고 사칭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2월 15일과 7월 12일 두 차례에 걸쳐 요촌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요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 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및 주민설명회를 총괄했다. 심지어 지난 6월 28일엔 김제시청 2층 상황실에서 박준배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40명 앞에서도 A씨가 자신을 일신이엔씨 이사라고 소개한 후 중간보고회를 주도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용역을 수행하려면 참여기술자 조직표에 등재된 책임기술자를 비롯해 관련 기술자 모두가 해당 용역에 참가해야 하는데, 책임기술자가 등재된 용역수행자들은 현장에서 만나 볼 수도 없을 뿐 아니라 A 모 씨는 여기에 등재되지도 않았다. 그러면서 용역수행과 전혀 무관한 건축사 사무소에 근무 중인 것으로 확인된 A 씨가 주도적으로 본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는 자격 사칭을 통해 요촌동 주민을 비롯한 김제시를 상대로 한 명백한 사기행위며 의회의 공무를 방해하는 중요한 위법행위다고 강조했다. 또 이러한 사실을 알고서도 행정에서는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최근 3년간 김제시에서 수행한 용역사업 전반에 걸쳐 문제점을 낱낱이 밝히기 위해선 김제시의회의 이름으로 감사원 공익감사를 즉각 청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김제
  • 박은식
  • 2019.08.29 15:43

김제시 행정지원센터, 다문화 가정 챙기기 앞장

김제시 행정지원센터가우리는 하나예요를 주제로 다문화가정 챙기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제시 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남수)는 검산동에 거주하는 다문화 10가정에게 김제사랑상품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은 검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019년 기획한 지역 복지 현안사업이다. 이를 위해 검산동 협의체는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사업비 100만 원을 지원받아 다문화가정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현재 검산동에는 베트남, 캄보디아, 일본, 베트남, 중국 등 84세대의 다문화가정이 정착해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46세대는 국적을 취득했다. 상품권 전달식에 참여한 다문화가정은낯선 한국에 처음 왔을 때는 언어도 서툴고 생활환경이 달라 힘들었지만 지금은 남편과 함께 네 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어 행복하다면서행정의 지원에 감사하다고 했다. 교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복지기동대(민간위원장 박경준)는 최근 관내 음식점에서 다문화가정(베트남, 중국, 필리핀, 몽골) 20명이 참석한 가운데러브인 교월동2차 간담회를 가졌다. 올해 협의체 2년 차 사업인러브인 교월동은 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으로 구성됐다. 교월동 관계자는3월에 모국 음식 나눔 및 6월 한국음식 쿠킹클래스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교월주민으로 소속감과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했다. 이어 9월에 추진되는 행복나들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등 40명을 대상으로 용인 에버랜드를 방문할 계획이 잡혀 있다면서이번 기회를 통해 건강한 가족문화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제
  • 박은식
  • 2019.08.2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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