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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요촌동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 선정

김제시 요촌동 일원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중심시가지형 대상지로 선정돼 활성화가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전국 264곳이 공모에 응모하여 최종 99곳이 선정됐으며, 이중 중심시가지형은 35곳 중 김제 요촌동 등 17곳이 선정됐다. 김제시는 이번 뉴딜사업 공모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19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50억원을 투입, 세계축제도시 김제를 비전으로 △문화축제플랫품 구축 △테마축제거리 조성 △축제커뮤니티 활성화 등 13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제시 요촌동 일원은 과거 시내 대표적인 중심가였으나 경제기반인 농업환경 악화 및 지속적인 인구유출로 지역상권이 위축되고 노후 공폐가와 빈점포가 증가하는 등 공동화 현상이 심해 시가지를 살리기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태다. 김제시의 경우 이번 뉴딜사업 공모를 위해 주민협의체 및 상인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는 등 주민주도 도시재생의 추진 기반을 구축했다. 관계자는 지역의 쇠퇴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하고자 사업계획의 테마를 축제로 잡았으며, 김제만의 농경문화를 활용한 도심권 볼거리, 먹거리 등을 통해 김제를 사계절 축제도시로 만들어 침체된 구시가지에 활력을 불어 넣어 도시를 재생시킬 방침이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8.09.04 15:33

김제시, 가을 재배용 미니씨감자 희망 농가에 분양 완료

김제시는 첨단농업 종자사업소에서 식물조직배양과 양액재배로 생산한 가을 재배용 무병 미니씨감자를 관내 희망 농가(668호)에 분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관내 가을 재배용 미니씨감자 희망 농가는 2017년 가을 594농가를 비롯 2018년 봄 622농가, 2018년 가을 668농가 등 갈수록 증가 하고 있는 추세이며, 이번에 분양된 씨감자 품종은 추백을 비롯 수미, 대지, 새봉 등 4개 품종으로, 총 84만7169개다. 이번에 분양한 미니씨감자 품종은 조직배양한 감자 무병묘를 양액으로 재배한 높은 순도를 가진 기본종(평균 무게 330g)이며, 보급종 보다 작은 크기로 심는 깊이는 10㎝ 이내로 절편을 내지 말고 통으로 얕게 심고, 밀식재배 75x20㎝나 7515㎝(휴간주간)로 정식해야 한다. 7월 하순에서 8월 하순 감자 심는 시기는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씨감자 부패가 많이 발생하여 출현율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충분한 출현율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재배방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농가 포장에서 바이러스를 옮기는 진딧물 진입 차단이 매우 중요하므로 반드시 망실재배 및 철저하 병해충 방제를 실시 하여 무병씨감자를 생산할 수 있도록 관리함과 동시 미니씨감자를 분양 받은 농가는 자신의 포장에서 2회 이상 증식하여 종서로 사용해야 한다. 농민 김광식(58, 용지면) 씨는 외지에서 씨감자 종서를 구입할 경우 높은 바이러스 감염 위험성과 많은 비용이 발생하는데 첨단 농업종자사업소에서 분양 되는 무병 미니씨감자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해 줬다면서 김제지역 농민들이 타 지역에 비해 높은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 하여 높은 수익을 창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8.09.02 15:41

김제시 “재정건전성·독립성 높이기 최선”

김제시의 2017년도 살림규모는 총 8800억원으로, 전년대비 1056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시에 따르면 지방세 및 세외수입에 의한 자체수입이 935억원으로 전년대비 150억원이 증가했고, 지방교부세 및 조정교부금, 보조금 등 이전재원이 5790억원으로 전년대비 551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보다 1327억원이 많은 수준으로, 자체수입은 유사단체 평균액 1142억원 보다 207억원이 적으나 이전재원은 유사단체 평균 4288억원 보다 1502억원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결과는 (김제시의) 지속적인 교부세 및 보조금 확보 노력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김제시의) 채무는 0원으로, 2017년 말 잔존채무를 전액 상환했으며, 이는 유사 자치단체평균 92억원 비교할 때 (김제시의) 재정이 매우 건전함을 보여 주고 있으며, 공유재산 보유현황 등은 토지 3451억원, 공작물 6595억원 등 1조 2945억원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과 비교할 때 636억원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준배 시장은 앞으로도 우리 시가 추진하는 주요 재정운용 사항에 대해서는 주민들에게 적극 공개하여 행정의 투명성 확보에 앞정서겠다면서 김제시의 재정건전성과 재정독립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지난달 31일 2017년 김제시 재정공시(결산)를 통해 2017년도 살림살이를 홈페이지(www.gimje.go.kr)를 통해 공개했으며, 이번에 공개된 2017년도 결산결과에 대한 재정공시는 김제시 살림규모 및 재정여건, 부채, 채무, 채권현황 등의 재정운용 결과를 담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18.09.02 15:40

김제시, 생활쓰레기 처리개선 위한 토론회 개최

김제시 관내 쓰레기 처리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돼 쓰레기 처리문제가 해결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95년 이후 쓰레기종량제를 시행하고 있음에도 관내 단독주택 감소 및 나홀로 주택(원룸)증가 등으로 인한 쓰레기 배출량이 늘어나고. 전주권 광역소각장의 시설 노후화에 따른 반입량 한계, 각종 소규모 사업장 폐기물의 불법 투기 행위 만연 등으로 쓰레기 처리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김제시는 이에 따라 30일 지하대강당에서 이원준 전남대 교수 등 전문가를 초청, 생활쓰레기 처리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생활쓰레기 처리문제 해결 및 향후 조성 계획중이 새만금사업지역 내 생활쓰레기의 효율적인 처리방안 모색 및 쓰레기를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토론은 향후 새만금사업구역 내에서 발생될 쓰레기 처리에 대한 중장기 대책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각계각층 의견 및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패널 등 참석자들은 증가하고 있는 쓰레기의 적정 처리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의식수준 향상 및 쓰레기 처리 인프라 구축, 최근 늘어나고 있는 쓰레기 불법 투척행위를 감시할 수 있는 CCTV 설치 등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또한 새만금사업 추진에 따른 사업구역 내 쓰레기 처리 계획 검토 및 쓰레기를 이용한 고형연료화(RDF) 처리, 쓰레기를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이용 현황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박준배 시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제기된 다양한 의견에 대해 수용 여부를 적극 검토하는 등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8.08.30 17:03

김제시, 지적재조사 중장기 사업지구 선정

김제시는 지적재조사 중장기(5년) 사업지구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김제시가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 결과로, 지난 3월 각 읍면동 전수조사를 시작으로 용역비 없이 얻은 전국 최초 사례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오는 2030년까지 추진되는 지적재조사 사업의 장기간 특성을 감안, 보다 안정적인 국비 확보와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도모코자 함이 이번 사업지구 선정의 계기가 되었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시에 따르면 향후 5년 동안 우선 추진될 사업대상지로는 2019년 부량면 서일신양지구(980필지) 및 신풍동 금성지구(536필지), 2020년 금구면 금구서도지구(1821필지), 검산동 성당양지지구(513필지), 2021년 봉남면 접주지구(591필지), 요촌동 요촌4지구(296필지), 2022년 공덕면 남곡지구(1267필지), 교동 교동1지구(510필지), 2023년 백산면 생건학당지구(756필지), 신풍동 금성동신지구(596필지) 등 7866필지로, 그동안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었던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제시의 경우 지난 3월 사업대상지 전수조사를 통해 전체 35만 필지 중 19%에 해당 하는 6만9000여필지가 지적재조사 사업대상지로 조사됐으며, 6년차에 접어든 (김제시의) 지적재조사 사업은 그동안 6000여 필지의 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지구 지정 승인을 위한 사업 초기 단계인 토지소유자 동의서 징구에 어려움을 겪었다. 시는 이에 따라 이번 중장기 사업지구 선정을 통해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 사전에 공개하고 준비절차를 거쳐 사업기간 단축 등 순기능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중장기(5년) 사업지구가 선정된 만큼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면서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할 경우 사업 시너지 효과를 거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8.08.28 17:26

김제시, 민선7기 첫 추경 7446억 편성…시의회에 제출

김제시는 2018년도 제1회 추경예산으로 당초 예산보다 19.1% 증가한 7446억원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2018년도 본예산 6249억원 보다 1197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1010억원(17.8%)이 증가한 6681억원, 특별회계는 187억원(32.3%)이 증가한 765억원으로 각각 편성됐으며, 재원은 세외수입 40억원 및 지방교부세379억원, 국도비 보조금 296억원, 조정교부금 13억원, 순세계 잉여금과 전년도 이월금 등 보전수입 469억원이다. 특히 이번 추경은 (김제시의) 적극적인 예산 확보 노력에 힘입어 각종 공모사업을 비롯한 국도비 및 지방교부세 등이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풀이 되며, 정부정책에 맞춰 청년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일자리 사업 및 민선7기 공약이행을 위한 준비와 현안사업, 주민 불편사항 해결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이번 추경의 주 편성 내용을 보면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미취업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13억원 및 쓰레기 적체로 인한 폐수 및 악취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재활용선별장 적체 쓰레기 정비사업 10억원, 노후 상수도관 정비공사 114억원 등 환경분야 368억원, 침체된 구도심인 성산지구의 도심 활력사업을 위해 성산지구 지역활력 제고사업 13억원,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민생과 밀접한 사업 등 국토 및 지역개발사업에 96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시설 지원사업 21억원 및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농업인들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농업인종합회관 건립 17억원 등 농업분야 261억원, 치매안심센터 신축 5억8000만원 등 보건분야 8억원, 동부권 문화관광 및 생태녹색자원을 활용하여 체험관광을 할 수 있는 대율저수지 관광사업 20억원 등 문화관광 63억원, 시내버스 운수업체 경영 안정을 위해 3억을 지원하는 등 수송 및 교통에 50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이번에 편성된 추경은 오는 9월 4일부터 개최될 예정인 제221회 김제시의회 정례회 때 시의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9월 18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박준배 시장은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 실현을 위해 시범적으로 추진이 가능한 사업부터 하나하나 챙기겠다면서 민선7기 공약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으로 (김제시가)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밑받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8.08.27 20:08

박준배 김제시장, 태풍 비상상황 ‘진두지휘’ 눈길

전국적으로 긴장감을 돌게했던 제19호 태풍 솔릭에 대비,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난 22일 오전 9시 각 실과소장 및 읍면동장이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를 주최하고 태풍 대비 사전예방활동 강화를 지시하는 등 태풍 솔릭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지시했다. 박 시장은 이어 태풍 솔릭이 극에 달한 23일 오전부터 분주한 시간을 보낸 가운데 오후에는 관내 대형건설현장 안전전점검 및 김제육교 재가설 현장, 옥산동 아파트 건설현장 등을 둘러 보고 태풍 솔릭에 대해 철저한 준비를 지시했다. 또한 이날 오후 박 시장은 직원 1/2의 비상근무를 지시한 후 저녁에는 시내 침수 우려지역에 대한 점검 및 우수 지장물 제거, 교통시설물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를 지시했다. 박 시장은 이어 밤 12시 재난상황실 및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각 실과소를 방문, 직원들을 위로 격려한 후 자신의 집무실에서 잠깐 눈을 붙인 후 24일 새벽 5시 관내 농경지 침수현장을 둘러보는 등 태풍 솔릭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강행군을 펼쳤다. 자신의 집무실에서 밤을 보낸 박 시장은 24일 오전 10시 태풍주의보가 해제됨에 따라 각 읍면동에 대한 피해 조사를 지시하고 비상근무에 임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 후 태풍 솔릭으로 인한 비상상황을 일단락했다. 이에 대해 공무원 박모 담당(계장)은 단체장(시장)이 비상상황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진두지휘하는 모습은 당연한 일이지만 퇴근하지 않고 사무실에서 날을 새며 직원들을 격려하는 모습은 참으로 이례적이었다면서 김제지역은 다행히도 태풍 솔릭으로 인한 피해가 크지 않았는데 이는 박준배 시장을 비롯 직원들의 태풍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준비가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겠는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역대 시장군수 중 태풍 등 비상상황 시 시청에서 날을 새며 진두지휘 한 단체장은 박 시장이 처음인 것으로 안다면서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단체장이 함께 한다는 사실을 보여줌으로써 시민 및 직원들에게 신뢰를 보여준 긍정적인 행동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이번 태풍 솔릭이 다행히도 김제지역에 큰 피해를 주지 않고 물러감으로써 한숨을 돌렸다면서 앞으로도 재난 발생이 예상될 경우 철저한 준비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8.08.26 16:41

김제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추진

김제시는 청년농업인의 영농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청년농업인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대상자를 추가로 선정, 맞춤형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4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청년농업인 24명을 선정, 영농정착금을 지원중에 있는 가운데 청년일자리 대책 일환으로 8명을 추가로 선정, 지원하기로 했다. 청년창업농 선정자는 만18세 이상 만40세 미만의 독립경영 3년 이하의 농업인으로, 월 최대 100만 원씩 최장 3년간 정착지원금이 지원된다. 김병철 농촌지원과장은 영농활동을 처음 시작하는 청년들에게 정착지원금 못지않게 중요한 항목은 농업경영에 대한 마인드 및 분석 능력으로,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투자비용을 분석하고 절감하는 습관과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판매하는 기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전문가 등을 통해 청년농 선정자 32명 중 희망자 14명을 대상으로 경영진단분석컨설팅을 1인당 5회에 걸쳐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는 청년농업인 경영진단분석컨설팅 사업을 통해 청년농업인이 농촌에 정착하여 영농활동에 성공할 수 있는 해결 방안을 내놓을 것이다면서 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김제
  • 최대우
  • 2018.08.23 15:53

김제 지평선축제, 지역축제 만족도 ‘전국 1위’

김제 지평선축제가 전국 702개 지역 축제 중 만족도 부문 1위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김제시는 지평선축제가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 및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해 개최된 전국 702개 지역 축제를 평가한 결과 716점을 받아 담양대나무축제(710점) 및 순천만갈대축제(706점)을 제치고 만족도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0회째를 맞고 있는 김제지평선축제는 웃음 가득, 체험왕국! 김제지평선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축제 주요 방문객인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놀거리 및 먹거리, 볼거리, 쉴거리 등의 확충을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신설 및 어린이 음식메뉴 개발, 쉼터 마련 등 관광객 중심의 수용 태세 개선으로 관광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평선 쌀강정 한반도 만들기 및 지평선 글로벌 쿠킹 클래스,모락모락! 아궁이 쌀밥짓기 체험,인절미 떡메치기 체험,가래떡 뽑기 체험 등 김제 특산품인 지평선쌀을 이용하여 먹거리를 제공, 김제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거 신설 하여 볼거리 및 놀거리, 먹거리 등을 동시에 충족하는 오감만족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준배 시장은 김제지평선축제가 전국 702개의 지역 축제 가운데 전문가가 아닌 관광객들이 선정한 만족도 1위 축제라는 사실에 무한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느낀다면서 올 축제 역시 관광객들이 최대한 만족할 수 있도록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강화 하는 등 지평선축제를 믿고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위해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 축제인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오는 10월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벽골제(사적 제111호) 및 시내 일원에서 전통농경문화를 느낄 수 있는 80여개의 각종 체험프로그램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 김제
  • 최대우
  • 2018.08.22 15:02

전북무형문화재 김제 안시성 씨 옹기작품, ‘케이리본 우수공예품’ 지정

김제 백산면 부거리 옹기장인 안시성 씨의 옹기작품이 전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두 번이나 케이리본 우수공예품으로 지정됐다.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53호인 안시성 씨는 지난 2005년도 옹기작품2인 모닝식기 세트에 이어 올해 옹기합 2종으로 케이리본 우수공예품 지정의 쾌거를 이뤘다. 케이리본 우수공예품 지정제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이 한국공예상품의 경쟁력 제고 및 부가가치 상승 도모, 공예상품에 대한 국내외 소비자들의 신뢰 구축을 통해 우리 공예의 세계적 명품화를 추구하고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예상품을 발굴지원하는 제도이다. 특히 세계에 자랑스럽게 내놓을 수 있는 국가대표 문화상품으로 인정하는 제도로 모든 공예인들의 선망의 대상이며, 심사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서류현물심사(디자인, 제작기술), 안정성 검사(유해중금속) 등 까다롭게 진행된다. 옹기장 안시성 씨는 김제시 백산면 부거리에서 옹기장 만들기에 매진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존돼 있는 옹기가마 및 작업장을 20년 이상 지켜오며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그는 김제시 백산면 부거리에서 전승되어온 전통제조 방식을 그대로 재현함과 동시에 실생활에 필요한 상품 개발에도 끊임없는 연구를 지속해 오고 있어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김제시 관계자는 무형문화재인 안시성 씨의 작품이 두 번씩이나 케이리본 우수공예품으로 지정된 것은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상품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맛과 멋이 살아 숨 쉬는 고장인 전라북도 차원에서 우리 전통음식을 담아낼 수 있는 그릇으로 옹기분야를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김제
  • 최대우
  • 2018.08.22 15:02

“올 김제지평선축제장에서 목장체험 어때요”

김제시는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벽골제(사적 제111호) 및 시내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에서 관광객들이 목장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목장나들이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목장나들이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며, 전북낙우회가 후원할 예정으로, 목장을 축제장으로 옮겨와 관광객들에게 우유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에게는 우유에 대한 친근감을, 어른들에게는 우유의 효능 및 활용법을 소개하여 우유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되는 가족 참여 행사다. 특히 목장체험과 우유 관련 체험행사 및 부대행사 등이 마련돼 송아지 우유 주기, 젖소 건초 주기, 손 착유 체험 등으로 송아지와 젖소를 직접 보고 만지며 우유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어 벌써부터 관광객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또한 우유 체험행사는 하얀미소 가득 우유비누 만들기와 빙수만들기, 다이어트 우유 옥수수 수프 만들기, 건강한 미소가득 요리교실등으로 진행되고, 부대행사는 밀키 스마일 카페,어린이 극장,볼풀 놀이터 등으로 구성돼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어린이들에게 우유의 생산과정을 이해시키고 완전식품으로서 우유의 효능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보다 많은 국민들이 우유를 친근하게 느끼고 꾸준히 마시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관련 행사들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목장나들이 행사를 준비해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우유 체험 행사가 지평선축제를 찾는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우 기자

  • 김제
  • 최대우
  • 2018.08.21 16:35

김제시, 민선 7기 하반기 인사 ‘초읽기’

김제시가 민선 7기 들어 공로연수 문제 등으로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 사무관 4명을 포함 총 15명에 대한 공로연수(명퇴자 포함)를 확정함으로써 하반기 정기인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김제시는 민선7기 박준배 시장이 취임하면서 청렴과 인사정의 7.0을 강조, 직원들이 인사에 대한 기대감을 가진 채 취임 두 달여를 맞고 있다. 하지만 지난 7월, 공로연수 대상 사무관 및 6급 대상자들이 공로연수를 신청하자 박준배 시장이 대상자들에게 공로연수 신청 취소를 종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직원들이 갈피를 잡지 못했다. 당시 박 시장은 공로연수 신청자들에게 자신이 취임한 지 얼마안돼 시정 파악이 제대로 안된 상태이니 공로연수 신청을 뒤로 미루고 자신과 함께 시간을 같이 하자고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제시는 박준배 시장이 취임하기 전 조모임모 국장을 이례적으로 자원봉사센터로 파견시킨 후 최모강모 사무관을 국장으로 승진시키는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 물의를 일으키며 언론 등으로 부터 강한 질타를 받았었다. 급기야 김제시는 여러가지 원인으로 감사원 감사를 받기에 이르고, 결국 최근 당시 인사라인에 있던 김제시장 권한대행 및 최모 국장이 감사원으로부터 징계 요구를 받고 현재 전북도청에 징계가 요구되어 있는 상태다. 김제시는 지난 20일 공로연수 대상자들의 신청을 최종 받아들임으로써 그동안 실시하지 못했던 정기인사를 곧 단행할 것으로 전망 되고 있는 가운데 공로연수를 신청한 사무관 4명이 모두 행정직이어서 사무관 승진 행정직 대상자(6급)들이 내심 기대하고 있으나 공로연수 4자리(사무관)를 모두 행정직에 할당 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지면서 사무관 승진 대상자들의 불만이 쏟아 지고 있다. 김제시는 이를 뒷받침이라도 하듯 지난 14일 김제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일부를 개정 하기 위해 입법예고 한 상태로, 만경읍과 백구면은 지방방송 통신사무관을, 백산면과 공덕면은 지방공업사무관을 추가, 복수직렬을 조정확대하기 위해 관련 규칙을 개정하려 하고 있다. 이는 이번 정기인사에서 사무관 승진자 4명을 모두 행정직에 할당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돼 행정직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한편 김제시는 올 하반기 정기인사를 현재 징계가 진행중인 최모 국장의 징계가 결정되는 오는 9월 초를 넘겨 추석 전에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민선7기 대규모 첫 인사가 박준배 시장이 주장했던 인사정의 7.0이 실천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18.08.21 16:35

김제 ‘길곶 봉수대’ 정밀 발굴조사 통해 실체 밝힌다

김제시가 진봉면 심포리 새만금의 최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길곶 봉수대에 대한 시굴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비 2억원을 확보, 오는 9월부터 정밀발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어서 (길곶 봉수대에 대한) 보다 명확한 실체가 밝혀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에따르면 지난 2016년 문화재청으로부터 5000만원을 지원받아 길곶 봉수대에 대한 시굴조사를 실시, 삼국시대부터 운영됐던 주요 군사거점지로 밝혀져 학계의 주목을 받고있는 가운데 오는 9월부터 국비 2억원을 지원받아 정밀발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제 길곶 봉수대는 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된 조선시대 5봉수로 중 제5거루트(순천 돌산도서울)의 직봉에 해당되며, 고려말 진포해전 및 임진왜란 당시 만경평야 등 호남의 곡식창고를 방비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담당했다. 김제시는 이와 관련, 지난 2016년 시굴조사를 실시, 봉수대 방어 및 화재예방을 위한 외호(주변을 두른 도랑)시설을 확인했고, 삼국시대 부터 조선시대까지 시대별로 다양한 유물이 출토돼 길곶 봉수대 일원이 국가적인 차원에서 군사적 요충지였음이 밝혀져 학계에서 그간 논란이 됐던 진포해전 및 백강구전투, 기벌포전투 등 서해안 일대에서 발생했던 굵직한 사건들의 위치 비정(비평하여 정정함)에 역사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김제시는 이에 따라 이번 정밀발굴조사를 통해 봉수대 주변에 봉수군이 주둔했던 건물지를 확인하고, 유적의 정확한 구조 및 성격, 축조시기를 파악 하여 문화재로 지정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박준배 시장은 지난 7월30일 문화재청장을 직접 만나 길곶 봉수대의 정밀발굴조사 필요성을 설명한 후 관련 예산지원을 요청했다면서 문화재청의 이번 국비 지원은 (문화재청이) 길곶 봉수대의 역사적 가치와 보존가치를 인정한 것으로, 그 가치와 역사성을 정립해 새만금의 대표적인 역사문화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8.08.20 17:39

김제시, 지평선축제 체험 프로그램 사전신청 접수

김제시는 오는 10월5일 부터 9일까지 5일동안 벽골제(사적 제111호) 및 시내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20회 지평선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에 대해 사전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시에따르면 지평선축제의 사전 신청 프로그램은 벽골제 상룡 횃불 퍼레이드 및 지평선 쌀 강정 한반도 만들기 도전 2033 글로벌 제기차기 모락모락! 아궁이 쌀밥짓기 글로벌 지평선 쿠킹 클래스 지평선 야(夜)한 밤에 세계인 대동 연날리기 비거(그라이더) 경연대회 가족대항 행복한 초가집 만들기 지평선쌀 전통 가양주 만들기 체험 등 총 10개 프로그램이다. 특히 10월 8일에 열리는 지평선 쌀 강정 한반도 만들기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념 하는 글로벌 이슈메이킹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마친 후 맛 있는 쌀강정을 나누며 김제의 맛을 느낄 수 있고, 글로벌 지평선 쿠킹 클래스는 냉장고를 부탁해의 인기쉐프 오세득과 함께 김제의 우수한 농산물을 이용 하여 김제만의 레시피로 요리, 맛 있는 음식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사전 신청자에 한해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모락모락!아궁이 쌀밥짓기는 축제기간 5일 동안 오전 11시 부터 오후 3시까지 시간당 30팀만 접수 받아 참가자에게 제대로 된 아궁이 밥맛을 보여 드릴 예정이다. 박준배 시장은 지평선축제는 대한민국 축제 중 단연코 체험프로그램 베스트셀러 축제로, 올해 축제는 보다 강화된 체험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면서 사전 접수를 통해 축제장에서 기다리는 시간 없이 제대로 된 농경문화 체험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체험 프로그램 사전 신청 기간은 20일 부터 오는 9월21일까지로, 김제지평선축제 홈페이지(http://festival.gimje.go.kr)에 접속, 우측 상단의 축제 사전신청을 클릭 하여 별도의 신청서식 다운로드 없이 접수 하면 된다.

  • 김제
  • 최대우
  • 2018.08.1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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