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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 논두렁 태우기 주의 당부

3월 봄철을 맞아 영농준비 차원의 논·밭두렁 태우기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따른 임야 화재 발생이 우려됨으로써 농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5년(2010년∼2014년) 간 발생한 산불은 연평균 308건으로, 2월에 10.6%( 월 평균 33건)가 발생하고 점차 증가하여 4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불 발생 원인으로는 논·밭두렁 태우기가 31%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입산자 실화가 25%, 쓰레기 소각 13% 등의 순인 것으로 밝혀졌다.이에따라 김제소방서는 최근 관내 면사무소에 논·밭두렁 태우기 지도 관련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소방차량을 이용한 산불예방 홍보 및 현지 지도를 실시함과 동시 의용소방대의 마을별 예찰활동 강화 및 공동소각지역에 소방력 지원 하는 등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박기선 김제소방서장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바람이 자주 부는 봄철에는 작은 불티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부득이 논·밭두렁을 소각할 때에는 소화기 및 소화용수 확보 등 안전조치를 취하고, 소방서 및 관할 면사무소에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6.03.02 23:02

김제사랑장학재단, 장학금 지원 금액 확대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은 대학등록금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우수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장학금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장학금 지원 금액을 종전보다 확대하는 등의 장학금 지급 규정을 개정했다.김제사랑장학재단은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24회 이사회를 열고, 김제사랑장학금 지급규모 확대를 주요 골자로 하는 김제사랑장학금 지급 규정(안) 등을 심의했다.이날 이사회에서 참석자들은 2007년 11월에 제정한 김제사랑장학금 지급규정 중 김제시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한 성적우수 대학생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액을 연200500만원에서 연300600만원으로 개정, 지급하기로 장학금 지급 규정을 개정했다.또한 김제사랑장학재단 김종선 감사는 이날 결산보고를 통해 2015년도에는 장학생 166명을 선발, 총 1억9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내고장 학교보내기 격려금 지급대상을 상위 10%에서 15%로 확대하여 45명에게 6500만원을 지급, 장학금 수혜대상 다양화 및 우수학생의 관내 고교 진학률 제고에 큰 성과를 거뒀다면서 앞으로는 세계기준 금리인하로 인한 이자수입 감소에 따른 기금의 효율적 운영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6.02.29 23:02

'새만금 중심 도시' 상표 활용

김제시는 지난해 10월26일 행정자치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새만금 2호 방조제(9.9㎞)의 김제 관할 구역 확정으로 모든 행정행위가 가능해짐에 따라 새만금 중심도시 김제 상표를 적극 활용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전북도의 장기적인 발전 및 전북도민의 편의를 위한 KTX혁신역 설립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KTX혁신역 추진위원회를 지원하기로 했다.김제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들의 모임인 모악회(회장 이건식)는 25일 김제시청 상황실에서 35명여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임을 갖고, 3가지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새만금의 어원과 같이 새만금과 김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새만금의 본고장이자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한 후 특허청에 상표등록한 새만금 중심도시 김제의 지정상품 116개를 적극 홍보하기로 하고 직원명함 및 행정봉투, 메모지, 각종 시정 홍보물, 홈페이지 및 배너 등에 홍보함과 동시 전자문서 공문 상단 표기 및 새만금고속도로 IC명칭 지정을 추진하기로 했다.또한 전북도의 장기적인 발전 및 전북도민의 편의를 위한 KTX혁신역 설립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KTX혁신역 추진위원회를 적극 지원하자는데도 뜻을 같이했다.이를위해 오는 3월10일 전주 전북대삼성문화회관에서 전북일보 등이 후원하고 KTX혁신역 설립 추진위원회 및 (사)전북도신체장애인협회가 주최 하는 KTX혁신역 설립 추진을 위한 제2회 희망콘서트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이밖에도 제97주년 31절을 맞아 국권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태극기를 통해 국민단결을 도모하고 나라사랑, 김제사랑 실천의지를 고취하고자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김제시는 이와 관련 26일부터 오는 3월1일까지 5일간 각 가정 및 공공기관, 민간기업체, 주요 시가지 가로변 등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기로 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6.02.26 23:02

김제서 딸기농장 운영하던 신랑, 견학 온 신부 전통혼례 '결실'

귀농현장에서 만나 사랑을 싹 틔워온 남녀가 전통혼례를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서울 명문대를 졸업한 후 송파구에서 요가학원을 10여년간 운영하다가 지난 2011년 김제시 백산면 하서리로 귀농한 강형진(45) 씨는 현재 ‘미스터 딸기 팜(농장)’을 운영 하고 있다.또한 김제시가 지난 2015년 4월 진행한 수도권 지역 귀농·귀촌 희망자 교육에 참석한 이정현(44·여) 씨는 강형진 씨가 운영하는 ‘미스터 딸기 팜(농장)’을 견학하다 강 씨와 눈이 맞아(?) 사랑을 키웠다.이후 두 사람은 사랑을 키워오다 지난 20일 김제 벽골제(사적 제111호) 내 명인학당에서 서삼길 명인학당 훈장의 집례로 전통혼례를 치른 후 신혼여행은 딸기 수확이 끝나는 오는 6월쯤으로 미루고 곧바로 농장으로 향했다.이 부부는 “농촌이 좋아 귀농했는데 인생의 반려자까지 얻었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 아니겠느냐”면서 “앞으로 열심히 살면서 농촌도 도시 못지 않게 살기가 좋다는 사실을 증명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환하게 웃었다.이 부부의 ‘미스터 딸기 팜(농장)’은 양액을 이용한 딸기 고설재배를 시도, 품질 좋은 딸기를 생산 하고 있으며, 귀농·귀촌인 및 학생들의 현장견학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16.02.2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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