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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지방보조금 심의위 전문식견·덕망 갖춘 인물로"

김제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가 ‘김제시 보조금 관리조례’에서 요구하는 전문적 식견과 덕망을 갖춘 인물이 아니라 현 시장에 우호적인 인사를 비롯 김제시에서 보조금을 지원받는 사회단체장들까지 포함돼 있어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한 공정한 심의 등 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의문이 제기됐다.이 같은 문제점은 지난 6일 열린 제194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복남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의해 밝혀졌다.김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제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가 ‘김제시 보조금 관리조례’에서 요구하는 전문적 식견과 덕망을 갖춘 인물이 아니라 현 시장에게 우호적인 인사를 비롯 김제시에서 보조금을 지원받는 사회단체장들까지 포함 돼 있어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해 공정한 심의 등 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또한 “2013년 민간경상 보조사업 평가에서 감액편성대상인 C등급 평가를 받은 17건 중 5건에 대해 감액하지 않고 동일한 금액으로 심의했고, 1건은 오히려 증액 심의하여 예산편성을 요구하는 등 보조사업 평가가 지극히 형식적이고 무의미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지방보조금 운영 및 성과평가에 대해서도 문제점을 제기했다.그는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보조금 심의위원 선정 시 시장 측근이 아닌 전문성을 갖춘 대학교수나 보조금을 지원받지 않는 시민단체 대표중에서 선정해 줄 것을 요구한다”면서 “보조사업 평가도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성과가 미미한 보조사업에 대해서는 지원을 중단하는 등 보조금 일몰제를 확실하게 이행,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5.11.09 23:02

"내년 지평선축제 셔틀버스 운행해야"

3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가 올해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불러들이며 성공리 막을 내린 가운데 내년(제18회)에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시내권(시민운동장, 학교 등)에 대형 주차장을 마련한 후 셔틀버스 운행을 전면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또한 지평선축제 기간 중에 열리고 있는 마라톤대회도 교통체증 및 축제분위기 분산 등으로 지평선축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여론이어서 마라톤대회를 지평선축제 기간과 맞물리지 않도록 일정을 조정해야 한다는 지적이다.김제시는 4일 2층 상황실에서 지평선축제팀 및 기관 단체, 제전위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김제지평선축제 성과분석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올(제17회) 지평선축제는 대동성을 강화하여 주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더욱 강화했고, 우리 농악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1주년을 기념하는 농악기획공연 및 제17회 지평선축제와 광복 70주년을 상징하는 1770명 태극기 연날리기, UN이 지정한 세계흙의 해를 맞아 흙과 농업의 소중함을 새롭게 조명한 행사, 세계 최초 비행기인 ‘비거’를 제작한 정평구(김제출신) 선생 인물 조명전, 농경문화축제 컨셉에 맞는 대한민국 막걸리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느 해 보다도 빛나고 성공적인 축제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날 참석자들은 프로그램 운영부서별 참여단체의 의견을 수렴한 자체평가에 대해 격의 없는 토론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발전방안을 마련, 내년 축제를 창의적이고 내실 있게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제전위원 A씨는 “올해의 경우 국도29호선 공사 관계로 무료 주차장을 활용할 수 있었으나 올 연말 국도29호선이 개통되면 올해 사용했던 무료 주차장이 없어지게 돼 주차난이 예상된다”면서 “시내권(시민운동장, 학교 등)에 대형 주차장을 마련한 후 셔틀버스를 전면 운행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제전위원 B씨도 “지평선축제 기간중에 개최 되고 있는 마라톤대회로 인해 교통체증 및 축제분위기가 분산 되는 등 지평선축제에 전혀 도움이 되질 않는다”면서 “지평선축제 기간을 피해 마라톤대회를 개최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정희운 지평선축제제전위원장은 “오늘 성과분석 토론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문제점을 개선하고 보완하도록 하겠다”면서 “지평선축제가 전국 최초 4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5.11.05 23:02

김제시 주민자치위, 세종시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참관

김제시 주민자치위원 및 공무원 등 80여명은 지난달 30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4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를 참관했다.주민자치위원 및 공무원들은 금번 박람회 참관을 통해 전국 자치센터에서 출품한 다양한 종류의 프로그램과 사례발표 등을 벤치마킹, 주민들을 위해 보다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과 주민자치센터의 위상제고를 꾀할 계획이다.이들은 이날 전국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모에 선정된 경기도 수원시 송죽동을 비롯 42개 우수사례 전시관을 견학한 후 주민자치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부천시 송내2동 및 세종시 부강면 우수사례 발표회에 참관, 주민자치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지역의 특성을 살린 주민자치 활성화 및 주민자치위원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된 금번 전국주민자치박람회의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말 직거래 장터 운영 및 마을 안심 지도 만들기, 지역화폐 구축사업 등이 우수사례로 소개됐다.관계자는 금번 주민자치 박람회 참관을 통해 주민자치 역량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주민자치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주민자치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5.11.03 23:02

김제시 "새만금 2호 방조제 확보, 시민과 이룬 성과"

중앙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홍정선)가 지난달 26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새만금 12호 방조제 관할과 관련, 1호 방조제 구간(4.7㎞)은 부안군으로, 2호 방조제 구간(9.9㎞)은 김제시 관할로 귀속하기로 결정하자 이건식 김제시장은 행정자치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홍정선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은 새만금 12호 방조제 귀속 지방자치단체를 결정함에 있어 △국토의 효율적 이용 △행정 효율성 △주민편의 △역사성 △경계구분의 명확성 및 용이성, 그리고 새만금 행정구역과 관련된 대법원 판결(2013년 11월 14일) 및 헌법재판소의 최근 결정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이건식 김제시장은 이번 결정은 중앙 분쟁조정위원회에서 2013년 34호 방조제의 대법원 판결을 존중한 결정이며, 그동안 김제시에서 주장해온 내용이 가장 합리적이라는 반증이자 사필귀정으로, 10만 김제시민과 함께 이룬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그는 김제시는 2호 방조제를 확보함에 따라 바다로 나가는 길이 열려 새만금의 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을 본격 수행할 기반을 구축했으며, 그 기반을 바탕으로 김제의 백년대계를 열어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자랑스러운 유업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면서 인접 군산시와 부안군은 물론 전북도, 새만금개발청과 함께 새만금 지역이 명실상부한 동북아의 허브, 대한민국의 미래, 전북도의 희망, 3개 시군 상생발전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으며, 현재 추진 중인 새만금 신항만 및 동서2축 남북2축 간선도로, 새만금고속도로, 새만금 한중 경협단지, 새만금 거점 국제공항, 새만금 수목원, 농업용지 조성 등 현안사업을 정부와 함께 협력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이번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은 12호 방조제는 물론 내측 매립지의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앞으로 분쟁을 최소화 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3개 시군 상생협력의 중대한 기로를 맞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매립지 관할 결정의 리딩 케이스가 돼 다른 지자체 관할 결정에 막대한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이건식 김제시장은 새만금사업의 열매가 3개 시군뿐만 아니라 도민과 국민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새만금의 새역사 창조에 김제시가 앞장서서 나갈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5.11.02 23:02

"3개 시·군 갈등·반목 씻고 상생 협력의 길로" 이건식 김제시장 강조

지난달 26일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새만금 방조제 12호 관할 결정이 나왔는데 우리 김제시로써는 기념비적이고 역사에 한 획을 긋는 날로 기록될 것입니다. 이번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은 지난 2013년 11월 29일 대법원 판결을 존중한 결정이며, 그동안 김제시에서 주장해온 내용이 가장 합리적이라는 반증이자 사필귀정으로, 10만 김제시민과 함께 환영합니다이건식 김제시장은 그동안의 추진 과정에서 김제시가 내부 개발 저해, 소지역주의로 비춰지는 오해 등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끝까지 김제시의 입장을 지지해준 10만 김제시민과 의회, 전 공직자들이 똘똘뭉쳐 이뤄낸 값진 승리이자 적극적인 성원의 결과물이다면서 해상경계선이 매립지의 기준일 때 새만금은 김제 땅이라는 생각을 갖고 역사적 고증과 논리개발을 착실히 준비했으며, 최후에 관련법을 개정해서라도 성취하겠다는 열정이 2009년 4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이어져 오늘날의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그는 중앙분쟁조정위원회는 국내외 사례는 물론 여러 차례의 심의와 세미나 등 합리적인 결정을 위해 노력해 왔고, 사실상 방조제가 새만금 내측에 영향을 미친다는 의견으로 내측까지 기준을 제시한 것은 앞으로 새만금 지역의 분쟁을 최소화 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판단된다면서 중앙 분쟁조정위원회 위원들의 현명하고 합리적인 결정이 지방자치법 개정이후 매립지 관할 결정의 리딩 케이스가 돼 앞으로 같은 사례의 분쟁을 최소화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이 시장은 김제시는 1%의 가능성을 100%의 결실로 맺는 큰 성과를 거뒀으며, 종전의 해상경계선 기준을 대비해 그동안 준비한 성과가 열매로 돌아오는 수확을 맺었다면서 새만금 행정구역 결정에 유리한 결과를 얻기 위해 3개 시군이 서로의 주장을 앞세운 과정에서 있었던 갈등과 반목을 잊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상생 협력의 길을 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5.11.0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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