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여성회관, 30개 강좌 수강생 모집
김제시 여성회관은 여성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사회참여 확대와 자아실현을 위해 금년도 2분기에 다양한 강좌를 마련,실시할 계획으로,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0개 강좌에 대해 수강생 1000여명을 모집한다.신청 대상자는 김제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여성회관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 하면 된다.금번 교육과정은 오는 4월1일부터 6월 20일까지 3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며, 홈패션, 양재, 한복, 한지공예, 포크아트, 퀼트 등 취·창업 자격증 과정, 민요, 노래교실, 가야금병창, 피아노, 생활요리, 생활제과 등 취미·교양과정, 요가, 건강기공, 신체자가치유, 수지침, 밸리댄스, 스포츠댄스 등 건강과정, 생활영어 외국어 과정 등으로 구성된다.그간 한글에 조금 뒤쳐진 노인들을 위한 성인문해 교육은 한글 해득 능력에 따라 초,중,고급반으로 나누어 눈높이에 맞는 교육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개인적 사정으로 주간에 시간 여유가 없는 사람들을 위해 홈패션, 문인화, 재즈댄스, 건강기공, 생활제과 등의 과정을 야간반으로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한춤반, 국제공인NLP상담 과정 등이 신설 돼 김제지역 여성들의 능력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되고 있으며, 수강료는 3개월에 1만5000원이고,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국가보훈대상자는 면제된다.관계자는 “지역 여성들이 자신의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능력개발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마련했다”면서 “지역의 많은 여성들이 참여하여 자아를 실현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