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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영세상공인 특별보증 지원

김제시는 담보능력과 신용도가 낮아 금융기관으로 부터 융자 받기 어려운 영세상공인들에게 특별보증을 통한 융자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보증인 없이 금융기관(농협은행 김제시지부, 전북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으로 부터 사업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30명을 선정, 총 6억원을 지원해 주기로 하고 현재 7명을 선정, 시행중에 있다.대출을 신청한 A업체는 “그동안 담보능력과 신용도가 낮아 운전자금 및 인테리어 개선자금 등을 대출받을 수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금번 특별보증을 통해 자금을 대출받았다”면서 “금번 기회를 계기로 어느정도 자금력을 확보하여 시설 등 경쟁력을 갖춰 타시·군에 빼앗겼던 상권을 회복하고, 대형마트와 같은 조건으로 경쟁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여건을 갖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금번 특별보증금 융자지원은 1개 업체당 최고 2000만원까지 가능하며, (김제시가) 이자액중 연 2%를 이차 보전금으로 대신 납부하게 된다.지원대상은 신용등급 6등급에서 9등급 이하 소상공인으로, 김제시에 2년이상 계속하여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사업을 영위한 상시근로자 수가 10인 미만(제조업, 광업, 건설업, 운수업) 또는 그 외 업종 5인 미만이면 해당된다.

  • 김제
  • 최대우
  • 2014.03.18 23:02

김제 행촌리 '느티나무(천연기념물 제280호)' 복제한다

천연기념물 제280호인 김제 봉남 행촌리 느티나무가 복제 돼 유전자를 영구 보존 하게 된다.김제시와 국립산림과학원, 문화재청은 천연기념물인 행촌리 느티나무의 우량 유전자(Gene)를 태풍, 낙뢰 등 자연재해 및 기후변화로 인한 소실을 보호하기 위해 느티나무의 DNA 추출 및 복제나무를 만들어 유전자를 보존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김제시 봉남면 행촌리 동령마을에 소재한 느티나무는 수령이 600여년 된 높이 15m, 둘레 8.5m의 노거수로써, 나무 밑 부분에 2m 정도 구멍이 뚫려있고 그 옆에 30㎝ 높이의 바위가 있는데 이 바위가 조금만 더 높았다면 역적이 날 뻔 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느티나무는 마을사람들의 단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중심적인 역할을 하며 마을을 지켜주는 서낭나무로 조상들의 애환을 함께 해온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1982년 천년기념물 280호로 지정됐고, 동령마을 주민들은 느티나무를 신성시해 매년 정월 대보름날 나무에 동아줄을 매어 줄다리기를 하며 새해 행운을 빌고 있다.김제시와 국립산림과학원, 문화재청은 느티나무의 문화적·역사적·경관적·학술적 가치를 인정, 영구 보존하기 위해 니티나무와 똑같은 나무를 복제하고 DNA를 추출, 무성증식법인 접목을 이용한 유전자 복제기법으로 복제나무를 만들어 보존키로 했다.김제시 관계자는 “우리의 얼과 정서가 깃든 느티나무가 영구 보존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보존관리 체계 구축과 보존원 조성 및 DNA 지문 작성에 의한 식물법의학 증거자료 확보 등 유전자 보존을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4.03.14 23:02

김제시·부안군 복지사각지대 특별조사

김제시는 3월 한달동안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소외계층에 대한 특별조사를 실시한다.금번 특별조사 대상은 최근 3개월 이상 체납하여 단전, 단수, 단가스 된 가구 및 최근 6개월 간 건강보험료 체납가구, 2012년 이후 기초수급자 탈락 가구, 신청했으나 부양의무자 기준초과 등으로 탈락한 가구, 창고, 공원, 화장실, 역·터미널 주변, 비닐하우스, 폐가, 컨테이너 등에서 생활 하는 비정형거주자 등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계층이 해당된다.특별조사는 행정기관의 직권조사와 주민 제보, 또는 신고를 받아 진행할 예정으로, 복지소외계층 신고 접수는 보건복지콜센터(전화 129) 및 김제시 희망복지지원단(540-3352, 546-6550), 각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또한 부안군(군수 김호수)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위기가정을 보호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특별조사 추진단을 구성, 오는 31일까지 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추진단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및 마을 이장과 독거노인관리사, 유관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현장방문 및 상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할 계획이다. 김제=최대우, 부안=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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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우
  • 2014.03.13 23:02

제3회 새만금 문화제·작은 목욕탕 개관 논의

김제시 청하면(면장 양해완)이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고 행복한 1등 마을 만들기’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성원에 탄력을 받고 있다.청하면은 지난 10일 관내 이장 및 사회단체장,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사무소에서 터토화(터놓고 토론하고 화합하자)데이 회의를 갖고, 청하면 발전 상황과 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제3회 새만금 문화제 개최 일정 및 계획 △청하면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터토화데이, 1일 면장제 운영, 다문화가정 초청 및 간담회 실적·계획 △청하면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소공원 조성 계획 및 작은 목욕탕 개관 일정·마실길 조성사업 △청하면 홍보를 위한 ADRF(아시아 아프리카 난민 교육 후원회)와 MOU체결 일정 협의 △주요행사인 제4회 청하초등학교 총동창회 개최 일정·제10회 면민의 날 행사 계획·제9회 결연세대 및 노인잔치 행복나눔 행사 계획 △ 기타 청하면민 중심 협동조합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차사원 청하노인회장은 “우리 청하면민이 온 힘을 다해 김제지역 발전 뿐만 아니라 청하면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4.03.13 23:02

김제시, 벼 키다리병 예방 당부

김제시는 벼 키다리병 등 병해충 예방 및 생산비의 절감을 위해서는 볍씨 파종량을 약 25% 정도 줄여야 한다고 농가들에게 당부했다.11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현재 어린모를 대규모로 육묘하는 체계에서는 밀파 및 고온육묘가 키다리병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 된다.이는 관행적으로 40kg 종자량을 100∼120판에 파종했을 경우 밀파로 인해 모의 생육이 연약하게 자라 각종 병해충 발생에 취약해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따라서 볍씨 파종량을 관행 40kg에서 30kg으로 약 25% 정도 즐여야 키다리병 등 병해충을 예방 할 수 있으며, 파종량을 줄임으로써 보급종 가격기준도 2만원/필지 정도의 농자재 투입비용이 감소, 김제지역 전체적으로 볼때 약 10억원 정도의 생산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키다리병은 생육 전 기간에 걸쳐 발생하므로 초기 육묘 시 발생량을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적정량의 종자를 파종하여 육묘시 부터 모가 튼튼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본답 이앙시 발생량이 감소, 고품질쌀을 생산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관계자는 “올고품질쌀 생산은 물론 가격 경쟁력 까지 높일 수 있는 볍씨 파종량 줄이기를 올해 선정된 모든 시범단지에서 적극 추진하고, 일반농가에서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4.03.12 23:02

김제시여성회관, 30개 강좌 수강생 모집

김제시 여성회관은 여성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사회참여 확대와 자아실현을 위해 금년도 2분기에 다양한 강좌를 마련,실시할 계획으로,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0개 강좌에 대해 수강생 1000여명을 모집한다.신청 대상자는 김제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여성회관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 하면 된다.금번 교육과정은 오는 4월1일부터 6월 20일까지 3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며, 홈패션, 양재, 한복, 한지공예, 포크아트, 퀼트 등 취·창업 자격증 과정, 민요, 노래교실, 가야금병창, 피아노, 생활요리, 생활제과 등 취미·교양과정, 요가, 건강기공, 신체자가치유, 수지침, 밸리댄스, 스포츠댄스 등 건강과정, 생활영어 외국어 과정 등으로 구성된다.그간 한글에 조금 뒤쳐진 노인들을 위한 성인문해 교육은 한글 해득 능력에 따라 초,중,고급반으로 나누어 눈높이에 맞는 교육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개인적 사정으로 주간에 시간 여유가 없는 사람들을 위해 홈패션, 문인화, 재즈댄스, 건강기공, 생활제과 등의 과정을 야간반으로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한춤반, 국제공인NLP상담 과정 등이 신설 돼 김제지역 여성들의 능력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되고 있으며, 수강료는 3개월에 1만5000원이고,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국가보훈대상자는 면제된다.관계자는 “지역 여성들이 자신의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능력개발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마련했다”면서 “지역의 많은 여성들이 참여하여 자아를 실현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4.03.11 23:02

김제시, 지적 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김제시는 지난 6∼7일 이틀간에 걸쳐 백구 율포·신정마을에서 주민 및 시의원, 전북도·김제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차를 맞는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이용현황이 불일치한 지역을 대상으로 국가에서 측량비를 들여 지적도를 새로 만드는 사업으로,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올해 사업지구 선정은 지난해 주민들의 요청이 있어 검토 결과 사업지구로 선정됐다.이날 설명회에서 주민들은 국공유지 및 건축물, 도로점용, 조정금 장산 등 여러가지 질문을 쏟아내 지적재조사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오는 2030년까지 추진되는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년간 사용된 지적도를 새로 작성하는 사업으로써, 지적불부합지로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는 지역을 우선 선정하여 추진하며, 김제시의 경우 전체 16%가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으로 확인 돼 사업완료를 위해서는 지적 전문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지적 되고 있다.관계자는 “재조사측량이 완료되더라도 경계설정은 당사자 간 합으로 이뤄지는 만큼 토지소유자의 양보와 배려 없이는 사업완료가 어려울 수 있다”면서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양보와 협조가 필요하며, 올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제= dwchoi5537

  • 김제
  • 최대우
  • 2014.03.10 23:02

김제 백산농협 친환경 농업 실천 앞장

김제 백산농협(조합장 강원구)이 2014년 토양개량제(규산)를 공동 살포함으로써 농촌 고령화 및 부녀농 증가로 인한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적기 살포로 지력을 증진시키는 등 친환경농업 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타 지역의 벤치마킹이 예상된다.백산농협에 따르면 토양개량제는 그동안 권역별(들녘) 토양검정을 통해 농가신청에 의해 규산이 부족한 산성화 된 농경지에 규산 및 석회를 3년 주기로 농가에 공급해 왔지만 일손부족으로 적기살포가 어려워 방치되는 등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이에따라 백산농협은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공동살포를 환원사업(3000만원) 일환으로 추진키로 하고 6일 상정리 요교마을 들녘에서 김제시의회 의원 및 관내 농업관련 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시연회를 개최했다.백산농협은 금번 요교마을 공동살포를 계기로 관내를 8개권역으로 나눠 규산질비료 6만827포/20kg, 석회 2만8574포/20kg를 영농철 이전에 살포한다는 방침이다.백산농협의 경우 고품질쌀 생산과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희망 농가에 대해 벼 계약재배, 육묘사업, 무인헬기를 통한 공동방제 사업을 실시 하고 있으며, 농기계은행 및 맞춤형 직영사업을 추진하여 농가소득 증대 및 노동력 부족현상을 적극적으로 극복해 나감으로써 조합원과 함께 꿈과 희망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14.03.07 23:02

김제시, 지역사회서비스 추진

김제시는 올해 총사업비 7억1700만원을 투입하여 아동 및 청소년,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시에따르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별·가구별 등 다양한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시행함으로써 지역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 하는 사업으로, 이용자에게 바우처(이용권)를 제공하여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금번 사업은 연중 수시접수를 통해 매월 1일부터 20일까지 주소지 관할 각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선정된 대상자에 대해 다음달부터 제공서비스 종류에 따라 6개월 부터 12개월까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제출서류는 신분증과 소득증명자료 등을 갖춰 각 읍·면·동사무소에 비치 되어 있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신청 하면 되며, 총 11개사업에서 964명을 대상으로 7억1700만원을 투입·19개소 제공기관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한다.서비스 내용을 보면 저소득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외국어교육(글로벌마인드형서비스), 독서지도(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클래식음악교육 및 정서순화(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영유아발달지원, 아동청소년비전형성지원, 청소년재활승마,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둥이다.또한 고령자 및 장애인 등을 위한 맞춤형운동프로그램인 수영·마루(노인맞춤형운동처방서비스), 중증장애 아동청소년에게 성장단계에 맞는 보조기기렌탈(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안환자맞춤형영양관리서비스,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등 다양하다.김제시 및 투자사업 제공기관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사회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현장 방문을 통한 대주민 홍보와 질 향상을 위한 정기적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앞으로도 이들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4.03.0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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