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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지역사랑상품권 전국 1위 선정

김제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시도를 해온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1위에 올랐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 평가’에서 김제시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시는 김제사랑상품권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신장과 시민의 소비지원 등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대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19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지자체의 노력과 실적을 평가하여 우수지자체를 선정했으며, 김제시는 전라북도 최초로 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00년 11월 전북 최초로 발행을 시작한 김제사랑상품권은 누적발행액 3919억 원(11월 말 기준)으로 특히, 상품권 활성화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골목 소상공인 지원과 시민의 가계 부담 감소를 위해 중점 추진되어 왔다. 이번 평가에서, 김제시는 올해 5월부터 정부지침 적용에 따라 가맹점 등록기준 제한 및 월 구매한도가 축소되었지만 페이백 이벤트 확대와 가맹점 집중 모집, 지평선몰에 김제사랑카드 결제 연계 등 상품권 활성화 대책을 적극 추진하여 자금의 지역 내 소비를 지원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체크카드형 김제사랑카드 발행으로 김제시 관내 택시요금 결제와 삼성페이 등록이 가능해졌고 김제사랑상품권 앱 고도화를 추진해 송금 기능, 잔액이동기능, 시정홍보 기능을 구현하여 시민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자 노력한 점도 높이 평가되었다. 김용현 경제진흥과장은 “김제사랑상품권이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지역사랑상품권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2.20 16:22

정성주 김제시장 “시민과 시의회 동의 없는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절대 안돼”

정성주 김제시장은 19일 제274회 김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승선 의원과 오승경 의원의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관련한 의사진행 발언에 대해 “시민의 이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정 시장은 “특별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안되어 있고, 김제시민과 김제시의회의 동의가 없이는 절대 특별자치단체를 설립하지 않겠다”며 시민과 의회의 의견을 무엇보다 우선시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군산시와 전북도의 행동과 특별자치단체 추진에 확고하지 못하고 소극적 대응을 한 것에 송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김제시는 새만금관할권 결정을 위한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심의에 매진하고, 특별자치단체 설립과 관련해 적극적 대응을 실시하는 등 김제시민의 이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김제시의회 최승선 의원은 “김제시의 입장은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법과 원칙대로 결정해야 한다’와‘관할권부터 결정하고 다른 사안을 논의하자’이지만 이 두 가지 원칙을 관철시키기 위한 노력이 부족하다”며 집행부에 대한 아쉬움을 강하게 토로했으며 정성주 시장에게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이하 특별자치단체)의 실체와 실익은 무엇이며, 특별자치단체 추진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혀달라고 질의했다. 또한 전라북도의 특별자치단체와 관련한 협약 강요와 갈등조정협의회 추진 등을 통한 관할권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시장에게 왜 강력하게 항의하고 반대 의사를 분명히 표명하지 못했냐고 따져 묻기도 했다. 오승경 의원은 “군산시에 편향적인 전라북도가 주도적으로 특별자치단체 설치 찬성을 요구하는 것은 순리에 맞지 않다”며 시장에게 특별자치단체가 없어서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있는지 질의했으며 “관할권의 조속한 결정이 우선이며 특별자치단체는 차후에 논의할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시장의 견해를 물었다. 또한 “김제시민의 66% 이상이 특별자치단체에 반대하고 3개 시․군 통합을 우려하는 상황에서 전북도의 압박은 김제시민의 의사를 무시하는 것이고 매우 비민주적이고 불합리한 처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이에 대한 시장의 의견을 물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2.19 16:35

김제시의회, 전북 국회의원선거구 축소 반대 및 현행 10석 유지 촉구 건의안 채택

김제시의회는 제274회 제2차 정례회 폐회식에서 황배연 의원이 대표 발의한‘전북 국회의원선거구 축소 반대 및 현행 10석 유지 촉구 건의안’을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출석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제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가 제출한 전북지역 국회의원 1석 감소의 내용을 담고 있는 선거구획정안이 전라북도 지역 홀대와 지방소멸을 조장하는 국가균형발전과 국민통합에 역행하는 조정안이라고 강한 유감을 표했다. 특히 이번 획정안은 헌법이 명시하고 있는 ‘지역 간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를 육성할 의무’라는 기본 정신을 위배하고 공직선거법의 기본 원칙인‘인구, 행정구역, 지리적 여건, 교통, 생활문화권 등을 고려해 인구대표성과 농산어촌의 지역대표성을 반영’해야 한다는 것도 지키지 않아 지역 간 불균형 심화를 크게 우려했다. 의원들은 “수도권 지역의 증석을 위한 전북의 의석수 감석은 형평의 원칙에 맞지 않고 인구감소는 전국적 현상이며 소멸 위기 지역의 민심 역시 국정에 제대로 반영하는 것이 현실적 과제”라며 역효과 발생을 경고했다. 황배연 의원은 “인구라는 하나의 잣대만으로 무분별하게 짜맞추기식 선거구를 만들고, 의석수 10석이 9석으로 줄어들면서 전북 죽이기에 대한 도민의 불만과 분노가 극에 달했다”며 “전북 지역 선거구가 현행 유지되어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대표성이 보장되도록 선거구를 재획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2.19 16:34

김제시 생활자원 회수센터 설치 사업 탄력

김제시 생활자원 회수센터 설치 사업 추진이 국도비 28억 21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당초 49억 1000만 원(국비 30%, 시비 70%)으로 진행돼 지난해부터 실시한 실시설계 용역에서 총사업비가 81억 5200만 원까지 크게 증가하면서 재원확보에 비상이 걸렸었다. 그러나 시는 국도비 확보를 위해 환경부와 전북지방환경청, 한국환경공단, 전북도청 등을 방문해 총사업비 증액 사유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면서 국도비 28억 2100만 원 확보라는 큰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증액된 사업예산 32억 4천 200만 원 중 국비 4억 6500만 원, 도비 23억 5600만 원, 그리고 시비는 4억 2100만 원만 부담하게 되면서 시 재정 부담을 덜게 됐다. 한편,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재활용 가능 자원을 적극적으로 선별, 재이용함으로써 쓰레기 소각 및 매립량을 감소시켜 처리비용 절감 및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시설로 내년 1월 착공하여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오승영 청소자원과장은 “최신기술 및 현대식 재활용성별 설비의 적용으로 환경보전뿐만 아니라 폐기물자원 재활용 증대로 자원 순환형 기반 시설을 확대해 감으로써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부 정책에 발맞추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2.17 15:40

김제시, 고병원성 AI 추가확산 방지‘사활’

김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용지면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연속 발생함에 따라 살처분과 역학조사 등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5일 시에 따르면 정성주 김제시장(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주축으로 간부 공무원과 10개 협업부서장과 함께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고병원성 AI 방역 조치 상황과 분야별 대응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AI 의심 축 확인 즉시,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반경 500m 내 가금농장에 대해 현대식 렌더링 방식으로 신속하게 살처분하였으며 일시 이동 중지 명령과 함께 방역 조치와 정밀검사를 완료했다. 또한 방역 차량 18대를 운영하여 철새도래지를 일제 소독하고 방역초소 21개소(거점 3, 소독통제 9, 대규모농장 9)를 설치하여 24시간 가동 중이며 용지면 밀집단지 산란계 농가 알 전체를 출하 금지하는 등 AI 확산 방지에 사활을 걸고 있다. 정성주 시장은 “하루하루가 매우 중요하며 총력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AI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축산농장의 소독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농장별로 매일 AI 방역 수칙 지도점검과 가금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미발생 지역 감염 차단에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제시는 도내에서 2번째로 가금류 사육(164개 농장 785만 수)이 많은 지역으로 AI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예정되어 있던 주요 행사를 모두 취소하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2.17 15:40

김제시,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사업시행자 모집

김제시는 새만금 내측에 100㎿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위한 사업시행자 모집을 위해 14일 공고했다. 시는 내년 1월 25일까지 홈페이지(https://www.gimje.go.kr)를 통해 공고가 끝나면 접수된 사업제안서에 대해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김제시가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100㎿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사업 권리를 배분받아 공모를 통해 사업시행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사업자는 새만금 1권역 산업연구용지 남측 공유수면에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시설을 조성하고 준공 이후 20년간 발전․운영하게 된다. 또한, 김제시는 사업제안자의 사업수행 역량 및 시공 실적과 지역상생방안, 지역발전 기여금 등 제안 내용에 대한 공정한 평가를 통해 최적의 사업시행자를 선정하여 지역의 건설·제조업체와 지역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김진수 새만금 전략과장은“고물가·고금리로 어려운 경제 시기에 지역기업과 지역주민이 상생 협력할 수 있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공정한 사업자 선정과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2.14 16:16

김제시 '농업수도'로 자리매김

농업의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처하는 김제시의 전환 정책이‘농업 수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제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농산시책추진 지자체 평가’에서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시군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에 따르면 이번 농산시책추진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기초단체의 쌀 수급 안정 및 논 타 작물 재배 전환 정책 추진을 위한 자치단체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벼재배 면적 조정 감축 목표 초과 달성(목표면적 865㏊ 대비 2015㏊ 감축, 전국 1위), 논 타 작물 재배면적 확대(논콩 5415㏊, 전국 1위), 가루 쌀 재배단지 육성(가루쌀 274㏊, 전국 1위) 등 식량작물 안정생산을 위한 노력의 적극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농산시책 평가는 정부에서 1996년부터 농업의 근간인 쌀 산업 정책에 대해 전국을 대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포상으로 역사성과 상징성은 물론 정부 표창 가운데 가장 받기 어려운 상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시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농산시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송성용 농업정책과장은 “김제시는 앞으로도 벼 재배면적 감축을 위한 정부 정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쌀값 안정을 위해 힘쓰겠으며 농업 수도로서의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맞아 미래 생명산업인 농업의 발전을 위해 자본과 기술이 집약된 첨단농업을 육성,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잘 사는 농촌 실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2.13 15:53

김제시, 제일복지재단과 장애인복지시설 민간위탁 협약 체결

김제시는 사회복지법인 김제제일복지재단과 장애인복지시설 위·수탁 협약을 1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성주 시장과 김제제일복지재단 최재식 대표이사,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박승택 관장,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 유호열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시는 그동안 장애인복지시설(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보호작업장)의 위탁기간 만료에 따라 위탁 운영법인 공개모집을 실시했으며, 지난달 27일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적정 여부를 심의한 결과, 사회복지법인 김제제일복지재단을 민간위탁 운영법인으로 선정했다. 사회복지법인 김제제일복지재단은 1995년 시온회라는 명칭으로 설립되어 사회복지관, 어린이집, 장애인복지시설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법인으로 2020년 김제제일복지재단으로 법인명을 개정하였으며,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향후 5년간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보호작업장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7년 개관한 이후 1일 500여 명의 장애인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김제시 9,300여 명의 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재활자립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또한,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은 2011년 개관한 이후 해내리 물티슈를 제작하여 판매하는 시설로 30명의 근로장애인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여 소득보장과 자립을 돕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오랜 기간 장애인복지시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위탁기간 동안에도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김제시 장애인들에게 타 지역과는 차별화된 질 높은 서비스와 사회참여 기회 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견실한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2.12 16:09

㈔한국특장차협회, 미래 특장차산업 발전 세미나·송년회 개최

㈔한국특장차협회(회장 최길호)는 지난 11일, 김제시백구면에 위치한 특장차인증센터에서 ‘2023 미래 특장차산업 세미나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경제통상진흥원 윤여봉 원장, 자동차융합기술원 이항구 원장,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임병근 본부장 등 내빈과 협회 회원사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해 ‘특장차 산업 정책 방향 및 추진 과제’를 주제로 상호 의견을 교류했다. 이날 최길호 회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 세미나 행사에 참석해 주신 회원사 와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우리 협회가 명실상부 특장 산업계를 대표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창의적 역량을 발휘하여 특장차 산업 고도화 및 국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사)한국특장차협회는 지난 2013년 전라북도에서 전북특장차산업발전협의회로 설립 허가를 받은 이후 현재 62개 회원사와 함께 공동마케팅, 컨설팅, 기술 사업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협회 주최로 제1회 미래 특장차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국내 유일 특장차 집적단지를 보유한 김제시 강점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세계로 도약하는 특장차 산업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기도 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이끌어 주신 기업 경영인 노고를 치하한다”며 “내년 경제 전망이 더욱 어렵지만 특장 기업이 위기를 이겨내고 도약할 수 있도록 ㈔한국특장차협회와 협력하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2.12 16:08

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미원상사(주)와 채용연계 MOU 체결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학장 배규환,이하 폴리텍전북)은 지난 7일 우수 기술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해 양 기관은 우수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채용연계형 과정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폴리텍전북은 올해 처음 협약반을 개설해 정밀화학 소재 생산 중견기업인 미원상사와 지역 맞춤형 인력을 공급했다. 산업안전, 유공압 실무, 에너지 설비 등 회사가 원하는 커리큘럼에 따라 2학년생 27명이 주 5일, 하루 8시간씩 한 달을 집중적으로 교육받았다. 이들을 대상으로 특별채용이 진행돼 실무테스트와 두 차례의 면접을 거쳐 최종 8명이 합격했으며, 지속적인 채용 연계형 과정을 운영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폴리텍전북은 미원상사(주) 재직자를 위한 기술·기능 정보의 교류 및 상호 지원과 기술 인력의 고용안정을 위한 교육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미원상사(주) 이상연 전무는 “신규직원이 실무현장에서 사용하는 장비를 사용해본 경험이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되며, 추가로 기업에서 필요한 교육들은 입사 전 교육시킬 수 있어 훌륭한 자원들을 양성해서 보내준 것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부족한 것은 서로 교감하면서 해결해나가며 서로 win-win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관계를 유지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배규환 학장은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환경을 경험시켜주고 싶다. 폴리텍대학은 취업에 필요한 산업기사 자격증은 물론, 산업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부수적인 자격증(위험물, 지게차 등)을 수업시간에 교육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는 2년제학위과정 정시 신입생 모집을 내년 1월 3일부터 6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수능 성적없이 고교 내신 성적으로 청년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 김제
  • 최창용
  • 2023.12.11 13:46

김제 청년 ‘팀빠머’팀 스마트팜 자유공모 부문 대상 수상

농협중앙회와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개최된 ‘제2회 농업인과 함께하는 스마트농업 현장활용 경진대회’에서 김제청년단체 ‘팀빠머’(김기현, 임서원, 고택균)가 ‘스마트팜 자유공모’ 부문에서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7일 aT센터(양재)에서 열린 ‘스마트농업 현장활용 경진대회’는 전국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연구개발과 보급 확산 촉진을 위해 진행되며, ‘스마트팜 작물재배 및 가축사양’, ‘스마트팜 자유공모’ 2개 부문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심사단의 서면 및 현장 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팀빠머’는 데이터 정보 수집·정리를 토대로 토마토 재배 시기를 조절하는 기술을 통해 노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는 스마트농업 기술을 선보였으며, 스마트팜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를 제고하고 김제 청년들이 생산하는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팀빠머'의 일원인 팜큐베이터 김기현 대표는 “김제시 청년 디지털 일자리 도전&도약 지원사업으로 인건비를 지원받아 디지털 직무 관련 청년 근로자를 채용하여 함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연구를 통해 좋은 성과를 내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김제 청년들과 스마트농업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현 경제진흥과장은 “전국대회 대상 수상을 축하하며 김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 지원사업들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2.10 16:46

정성주 김제시장, 호남유권자연합 주관 ‘최우수 자치단체장’ 선정

정성주 김제시장이 지난 8일 호남유권자연합 창립 23주년 시상식 및 송년행사에서 ‘2023 최우수 자치단체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0년 5월에 설립되어 정치 개혁과 도덕성 회복 운동을 펼치고 있는 호남유권자연합은 한 해 동안 도덕적 능력과 뛰어난 행정 리더십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 기초의원을 선정해 표창해오고 있다. 정 시장은 지방교부세 감소 등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김제시 최초 국가예산 1조 원 시대 개막 △김제시-㈜HR E&I-미국 MEC사 간 대규모 수출계약 △전략적 기업 유치로 738억 원의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266개 창출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와 제17회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공시제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김제시 최초로 대기업 ㈜두산과의 투자협약 체결과 ㈜HR E&I, 미국 MEC사 간 건설장비 1조 3000억 원의 수출 업무협약과 6500억 원의 수출 본계약을 체결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김제시 농생명산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종자생명산업특구와 스마트팜 혁신밸리 운영과,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김제형 푸드플랜, 그리고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과 국립 새만금 수목원 조성 등 새만금 중심도시로서의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성주 시장은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를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더 나은 삶과 민생경제의 활력을 위해, 어떠한 난관이 가로막더라도 극복하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2.10 16:46

정성주 김제시장 "시민과 함께 대장정 이어가겠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난 6일 제274회 김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김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현안에 대한 이병철 의원, 최승선 의원, 황배연 의원, 전수관 의원 등 4명의 의원에 대한 시정질의에 답변했다. 정 시장은 “고금리·고환율·고유가 등 3고 현상의 지속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더해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까지 겹친 대외경제 불안과 국세 감소 여파로 지방재정 확보 여건은 더욱 어려워진 가운데 2023년 김제시 최초 국가예산 1조원 시대의 개막과 하반기 산업통상자원부의 첨단투자지구 지정사업에 지평선산업단지 내 ㈜HR E&I와 ㈜두산이 선정되어 첨단산업의 투자 촉진과 집적화의 토대를 마련하였다고 했다. 또한, 첨단 나노소재 기업인 ㈜석경에이티, 배터리 제조업체 ㈜알파온 등 미래 성장기업을 유치하여 총 738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66개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언급하며,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와 끊임없는 논의와 협치를 통해 더 특별한 김제 성공시대 개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처음 질문에 나선 이병철 의원의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 “관할권 분쟁과 새만금 개발사업의 지연과는 별개이며 정치권과 적극 공조하여 유례없던 새만금 SOC 삭감 예산의 예산복원 등을 통해 각종 새만금 개발사업이 당초대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과 광역 사무 도입에 대해서는 충분한 검토를 거쳐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 ODA 관련 질문에 대해 “우리시는 대한민국 농생명 수도이자 과학기술을 접목한 농업 분야 최고 중심도시로서 최첨단 선진농업의 교육인프라가 갖추어진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거점으로 개발도상국의 공무원과 농촌지도자 연수 등의 프로그램이 ODA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으며, 전북도 및 ‘FAO 세계농업대학 유치 전략’을 수립한 전북연구원 등과 적극 협업하여 정부에 세계농업대학 유치를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답변했다. 지역개발혁신과 지역대학 협력과 관련해서는 “폐교된 남원 서남대를 모델로 금번에 선정된 전북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사업의 경우처럼 원광대 등 인근 대학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추가 공모에 대응하고, 필요시 부지 활용 방안 용역 추진도 적극 검토하겠으며, 지역혁신사업(RIS)은 지난 9월 전북도의 RIS 지역혁신 자율과제 공모에 선정된 바 있으며 다음 연도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최승선 의원의 김제시 지방보조금 현황 관련 질문에 대해 “지방보조사업부서와 예산 부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객관적이고 타당성 있는 평가체계를 구축하겠으며, 지방보조금의 체계적 운용․관리를 위해 지난 8월 김제시 지방보조금 관리계획을 수립하였고, 앞으로는 최적의 운영 관리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재정 운용의 투명성을 확보하여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재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외국인 정책 전담팀 신설 관련 질문에 대해서는 “시의 일원화된 외국인 주민 정책 방향 수립과 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전담팀 도입에 대해 향후 조직개편 추진 시 다양한 의견수렴과 면밀한 분석을 통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다음, 황배연 의원의 지방시대의 종합계획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정부의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이 발표됨과 동시에 우리시는 분야별 중점과제 대응 체계를 신속히 구축하였고, 진행 중인 전라북도의 지방시대 종합계획 수립 연구 용역에 우리시 주요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수행되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혁신적인 민원 행정 서비스에 관해서는, “긴 처리 기간과 복잡한 절차 등으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었던 법정 복합민원의 개선을 위해 부시장 주관하에 매월 원스톱 민원 처리 종합 보고회를 개최하여 처리 기한을 단축하고 민원 처리 실태 사후관리 강화로 행정 신뢰도를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제안한 ‘민원 처리 단계별 안내 서비스’와 ‘민원 알림톡 서비스’ 제도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전수관 의원의 지역산업 특화‘협약형 특성화고’육성 제언과 관련해서는 “교육정책 전반에 김제교육지원청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12월 중에 교육부의 세부 계획이 발표되면 교육청과 특성화고 지정 희망학교, 관련 기업 등과 논의하여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답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2024년은 민선 8기 2주년을 맞이하는 해이자 동시에 반환점을 도는 해로 그간의 토대를 바탕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결집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서 있으며, 뜨거운 열정과 창의적인 도전정신으로 김제시민과 함께 혼신의 대장정을 이어가겠다”며, “시정의 협력적 동반자로서 변함없는 성원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질문하신 내용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2.07 16:00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 해내리 물티슈 기탁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유호열)이 7일 김제지역 다문화가정을 위해 해내리 물티슈 80매 300개(60만 원 상당)을 김제시가족센터에 기탁했다. 장애인보호작업장은 김제시가족센터와 2019년 업무협약 인연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정 구매할인가맹점, 2022년부터는 김제시 다문화가정을 위해 물티슈 후원을 해왔다. 김제시가족센터에서는 4년째 결혼 적령기 근로장애인을 위한 결혼준비학교 프로그램으로 함께하고 있다. 장순호 센터장은 “우리 지역 해내리 물티슈의 우수성과 장애인분들의 괜찮은 일자리로서의 장애인보호작업장을 잘 알고 있다며, 다문화가정을 위해 후원해주시는 장애인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이번 물티슈는 김제시가족센터 다문화 송년회 행사에 사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유호열 원장은 “ 해내리 물티슈는 친환경 레이온 100%원단으로 생산한 해내리 퓨어 물티슈로, 지난달 저자극 인증인 독일 더마 테스트를 인증받았다며, 해내리 물티슈를 사랑해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의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은 30명의 근로장애인분들이 해내리 물티슈 5종을 생산하며 친환경 생산품과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ESG를 접목한 투명 운영으로 2023년 발표한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전 항목 A를 평가받았다.

  • 김제
  • 최창용
  • 2023.12.07 15:59

김제시, 망해사 국가 명승지로 지정 총력

김제시는 역사와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망해사’를 국가 명승지로 인정받기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동분서주'한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서부권 핵심 유적이라 할 수 있는 ‘망해사’일원을 국가 명승지로 신청한 상태이다. ‘망해사’는 이름 그대로 ‘바다를 바라보는 절’이라는 뜻으로 642년 백제 의자왕 때 부설거사가 세운 것을 당나라 승려 중도법사가 중창하였으며, 조선 선조 때의 이름난 선승 진묵대사가 이곳에서 수행하며 낙서전과 팽나무를 심었던 유서 깊은 사찰이다. 시에 따르면 새만금의 중심이자 만경강 하구에 위치한 망해사의 국가 명승지로 신청한 이유는 새만금 사업으로 망해사 앞 바다가 담수화 되면서 멸종위기 철새들의 안식처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환경생태를 연구하는 국립기관의 데이터에서는 검은머리물떼새나 물수리와 같은 멸종위기 종도 망해사가 위치한 만경강 하구에 찾아들고 있는 걸 보여주고 있다. 이 종들을 보호하는 최소한의 안전장치 마련을 위해서라도 명승지 지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망해사는 고지도나 지리서에 만경관아와 함께 빠짐없이 등장하고 있다. 일제강점기에 발행한 우편엽서의 배경사진이 되었던 점, 조선문학의 최절정을 이루었던 윤선도의 시(詩)에 등장하는 점을 보아도 망해사는 예로부터 명승지로 널리 인정 받았음을 알 수 있다. 이는 망해사가 지리적으로 뿐만 아니라 문학적으로도 차지하는 위상이 크다고 볼 수 있며, 시민들에게도 망해사는 바다에 대한 기억이자 지역을 살리고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희망의 상징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만큼 국가 명승지로 지정되길 시민들은 간절히 염원하고 있다. 김광수 문화교육과장은 “자연과 생태, 그리고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망해사 일원을 보전하는 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책무”라며, “시민의 기원을 담아 국가 명승지로 지정되도록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2.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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