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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제1회 자원순환 새로보미축제’ 개최

‘제1회 자원순환 새로보미축제’가 오는 7일 자원순환 관련 50여개 프로그램과 함께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NEW START, 자원 그 이상의 가치’를 주제로 교육, 체험, 놀이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축제의 특징은 미래세대 아이들이 부모에게 자원순환의 가치를 전달해 주는 배움의 축제, 자원순환의 가치를 놀이로 승화시킨 역동적인 축제, 자원순환 축제의 모델이 되는 축제, 쓰레기도 분리배출하면 자원이 된다는 것을 경험하는 축제로 기획됐다. 새로 존은 자원순환에 대한 교육적 가치를 높여주는 공간으로 △석면, 안전하게 처리되고 있어요 △텀블러 가져오면 아이스티가 무료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보미 존은 쓰레기를 이용한 재활용 체험 공간으로 △폐우산 분리배출 체험 △샴푸의 변신, 고체 샴푸 만들기 △커피박 키링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놀이 존은 방문객들이 재활용품을 이용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동적인 공간으로 △재활용품 복불복 젠가 △리사이클 볼링놀이 △손도장, 발도장 환경 미션게임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재활용품 교환소도 준비돼 있다. 투병페트병(5개) 또는 종이 우유팩(5개)을 가져오면 종량제봉투(10리터) 1매를 교환해 주고, 폐건전지(20개)를 가져오면 새건지(2개)로 교환해 준다. 정성주 시장은 “쓰레기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면서 전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환경축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09.05 16:11

“김제지평선축제로 블랙이글스 에어쇼 보러오세요”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오는 10월 7일 낮 12시에 김제시 새만금 바람쉼터에서 펼쳐진다.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2018년부터 김제시에서 개최되며 지평선축제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가 행사 중심으로 공연하는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6년 연속 유치에 성공한 지역 축제는 도내에서 김제지평선축제가 유일하다. 블랙이글스는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 8대로 구성된 공군 특수 비행팀으로 올해 호주에서 열린 ‘2023 호주 아발론 국제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는 홍보 대사의 역할을 하고 있다. 블랙이글스 에어쇼 관람 장소인 김제시 새만금 바람쉼터는 새만금 2호 방조제 전면부 해상에 건설 중인 새만금 신항 조성부지와 맞닿은 곳으로, 길게 뻗은 새만금 방조제와 새만금 동서도로를 통해 방문할 수 있으며 해당 위치는 도로명 주소 김제시 진봉면 새만금로 1290번지로 내비게이션 검색을 통해 찾을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세계 최고 특수 비행팀 공군 블랙이글스가 새만금의 드넓은 하늘을 나는 모습을 관광객과 함께 볼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관광객이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함께 김제지평선축제도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09.04 16:11

김제시,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청취 접수

김제시는 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시청 민원지적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대상은 7월 1일 기준으로 올해 상반기 토지이동(분할·합병·지목변경 등) 분에 대해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로 총 1783필지다.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토지 지번별 ㎡당 가격을 기간 내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인터넷(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으로 열람하고, 조사된 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김제시청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민원지적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되어 있는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에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의견 접수된 토지에 대해 담당 공무원이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가 재검증을 실시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오는 10월 17일까지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하게 되며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10월 31일 결정 공시한다. 이와 함께 김제시는 지가 형성 요인 등 지가관련 궁금증 해소 차원에서 의견제출 기간 중 전문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은 접수창구(시청 민원지적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063 540 3788)을 통해 신청하면 지역별로 담당 감정평가사와 연결해 상세한 안내 및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 김제
  • 최창용
  • 2023.09.04 16:09

쌍룡놀이, 입석줄다리기, 누구나 참여 가능

김제시가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지평선 쌍룡놀이와 풍년기원 입석줄다리기에 일반 관람객들도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변화를 시도했다. 이번 변화는 올해 김제지평선축제의 성공 목표 중 하나인 시민 참여형 축제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비롯되었다. 김제시는 문화와 역사의 중심인 프로그램들을 이제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관람객이 직접 이끌어가는 축제를 만들자는 방침이다. 쌍룡놀이와 입석줄다리기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이달 15일까지 진행되는 사전접수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쌍룡놀이는 10월 6일과 8일 오후 5시에, 입석줄다리기는 10월 5일 오후 5시, 10월 9일 오후 3시에 각 2회씩 진행된다. 프로그램 회차당 20명씩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10세 이상의 남녀노소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 중간에 관광객들과 함께 즐기는 구간도 준비되어 있어 사전접수를 하지 않은 현장 관람객들도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가을을 대표하는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가 ‘김제! 새로운 지평을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황금물결 지평선의 넘치는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벽골제 및 시내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 김제
  • 최창용
  • 2023.09.03 16:00

"김제 청년창업가 이제는 글로벌이다"

김제시는 사이공이노베이션허브,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대학교 창업지업단이 주최하고 JY글로벌이 주관하는 ‘MEGA-US EXPO 2023’에 참가해 다수의 MOU를 체결하는 등 김제시 청년창업가들의 글로벌시장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베트남 호치민 GEM센터에서 개최된「MEGA-US EXPO 2023」은 지난해부터 호치민 현지에서 열린 한-베 스타트업 교류 박람회로, 올해에는 스타트업 기업 128개사, 베트남 현지 바이어 및 투자자 약 500개사가 참여했다. 참여기업들은 홍보부스를 만들어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였고, 부대 프로그램으로 한-베 대학생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라이브커머스 등이 진행됐다. 김제시에서는 청년창업기업 5개사 대표와 김제청년공간 E :DA(이다), 김제시 관계자가 참가하여 제품 홍보와 바이어 미팅을 진행하였으며 베트남 유통센터와 청년 기업을 방문하고 현지 시장조사 및 기업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박람회 참여기업에 베트남어, 영어 번역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하며 청년창업가들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응원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영농조합법인 지평선항공 유장필 대표는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이 있었지만 방대한 시장내용을 이해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여 베트남 현지 기업과 교류하고 타기업들의 다양한 사업아이디어를 접해보니 사업구상에 좋은 기회가 되었고, 해외시장 진출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용현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MEGA-US EXPO 2023' 참여를 통해 김제시 청년창업가들이 글로벌시장에 진입하게 되는 계기가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청년기업들의 글로벌시장 진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09.03 15:59

김제시 산업·농공단지 협의회, 전북도민체전 선수단 격려

김제시 산업·농공단지 협의회는 지난 31일 김제시민운동장을 방문해 전북도민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각 시·군체육회 관계자에게 400만 원 상당의 이온음료 10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제시 산업·농공단지 협의회장들과 전북도 및 시․군 체육회 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위문품은 전북도민체전에 참여하는 각 시·군 선수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산업·농공단지협의회는 지난 7월에 간담회를 개최하고, 10년 만에 김제시에서 개최되는 전북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위문품을 전달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도민체전 동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위문품 전달식에 참석한 최규호 대동농공단지 입주기업협의회장은 “선수단 여러분들의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큰 결실을 맺길 기원드리고, 이번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가 체육인들의 소통과 화합 축제의 장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는 김제시에서 1일부터 오는 3일까지개최되며, 39개의 종목이 열린다. 도내 14개 시군 선수와 임원, 관중 등 2만 5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 김제
  • 최창용
  • 2023.08.31 16:08

김제시,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개최

김제시는 민선 8기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 이행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시는 30일 3층 대회의실에서 공약이행평가단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3년 상반기 기준 공약사업 추진 실적 및 이행 상태를 평가하고 공약사업 변경내역에 대한 설명과 관련 의견을 청취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이 60개 공약사업에 대해 점검한 결과 완료된 4개 사업을 포함한 56개의 공약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일부 추진사업 4개에 대해서는 소관 부서에서 공약 이행을 위한 행정사항 실천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변경된 공약사업은 △인구성장 기반 구축 △민선시대 성공정책 승계(지평선축제의 세계화) △백년김제 대시민 포럼 정기적 개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정책참여형 주민자치제 운영 △스포츠마케팅을 위한 축구전용구장 조성 △구도심 활성화 및 도심경관화 사업 △공공심야약국 운영 △청년농업인 융자금 이차 보전금 지원사업 △새만금 청년농 스마트팜 창업특구 조성 △농촌 영농인력 일자리 직접 지원사업 등 총 10건이다. 박종원 공약이행평가단장은 “지난 1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이행하느라 고생많으셨다”며 “공약 추진 과정에서 어려운 점이 발생한다면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협업 등을 통해 다각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공약사업의 정상적인 추진과 향후 김제 발전을 위해 공약이행평가단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의 차질없는 이행을 위해 꼼꼼하게 점검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08.30 16:40

김제시,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 막바지 손님맞이 준비

김제시는 10년 만에 열리는 전북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금빛 희망 전라북도! 함께하는 김제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9월 1일부터 3일까지 39개 종목 14개 시군 1만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정이 넘치는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5일 최종 현장보고회를 가진 후 각 담당 업무별로 차질없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개폐회식 연출, 성화 채화 및 봉송, 자원봉사자 운영, 의료지원 및 안전관리 등 행사의 기본 틀이 되는 업무는 모든 준비를 마쳤으며, 김제시민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 대한 시설물 개보수도 완료하여 대회 개최 전까지 경기장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도로포장 및 도색, 도로표지판, 풀베기 등 주요 도로 환경을 정비 중이며, 회전교차로와 도심 거리에는 현수막, 배너기, 홍보탑 등 홍보물 설치로 방문객들을 환영하는 손님맞이 분위기도 조성했다. 또한, 개회식 당일 김제시민운동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셔틀버스도 오후 4시부터 시내권 일원에서 운행할 예정이며, 김제종합버스터미널 등 10개 장소에서 탑승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를 찾는 도민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고 다시 찾고 싶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손님맞이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180만 도민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08.29 14:28

김제지평선축제-순창장류축제, 지역 발전 업무협약

김제시는 28일 순창군과 지역축제의 발전을 도모하고 축제의 세계화를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와 제18회 순창장류축제 개최에 따른 공동 홍보 마케팅 추진과 체험·전시 프로그램 교류 및 지역 특산품 교류와 홍보를 위한 부스 제공 등 두 축제의 경쟁력 제고와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지자체 간 경쟁의 대상이었던 지역축제가 상호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을 이루고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와 순창군은 우리나라의 전통 농경(農耕)문화와 장류(醬類) 문화를 콘텐츠로 지역축제를 발전시킨 공통점이 있는 만큼 오늘 협약식을 통해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이뤄져 축제 발전을 견인하고 세계적 축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두 축제가 상호협력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 전통문화 축제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많은 방문객이 찾음으로써 두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는 황금 들녘이 펼쳐지는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벽골제를 중심으로 개최되며, 제18회 순창장류축제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세계인의 입맛, 순창에 담다!’라는 주제로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과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 열린다.

  • 김제
  • 최창용
  • 2023.08.28 15:36

김제지역 새마을금고, 수재의연금 1000만 원 기탁

새마을금고중앙회 김성진 이사와 박혜식 본부장은 전북지역본부를 비롯해 김제시 소재의 만경(이사장 김택령), 새만금(이사장 오석균), 지평선(이사장 이희영), 김제하나(이사장 조숭곤) 새마을금고와 함께 24일 관내 재해 취약계층에 지원해 달라며 1000만 원의 성금을 김제시에 기탁했다. 수재의연금은 금번 수해로 재해를 입은 주민들의 거주 안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전북지역본부 박혜식 본부장은 “새마을금고는 과거부터 지역 주민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며 현재까지 20여 년 동안 6천억 원이 넘는 금액을 지역사회에 환원하였고, 앞으로도 지역 상생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성주 김제시장은 “수해피해를 입은 우리 시민을 위해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정성스러운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새마을금고는 사회공헌 가치체계에 입각한 그린MG, 휴먼MG, 소셜MG 테마별 주제로 지역상생에 부합하는 환원사업, 봉사활동, 캠페인 전개 등 끊임없이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에도 김제시에 1000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 김제
  • 최창용
  • 2023.08.24 16:15

日 오염수 방류 결정 반발 김제 심포항 등 어민들 직격탄

일본이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전격 방류키로 결정하면서 김제지역 수산업에 종사하는 어민들의 생계 타격이 현실로 다가왔다. 지역수산업계와 어민들은 오염수 방류가 기정사실로 되면서 매우 당혹한 분위기와 함께 불안감을 내비치고 있다. 특히 심포항 어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어민들과 식당가들은 오염수 방류 소식에 정부에 대한 분노와 함께 어촌계 주민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심포항 A식당 주인은 "일본 오염수 방류로 관광객의 발길이 줄고 바다, 국산 해산물에 대한 인식이 나빠지면 지역 어촌계는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마음 같아서는 당장 항의 집회라도 하고 싶지만 먹고살기 바빠 엄두조차 내지 못한다"며 직접 해산물을 판매하는 어민들도 직격탄을 우려하고 있다. 김영주 김제수협 조합장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소식만으로도 지역수산업계는 직격탄을 맞을 수밖에 없고, 지역수산업에 종사하는 어민들의 불만이 거세지고 있다”면서 “우리 어촌계와 4개 조합은 오염수 방류에 따른 어민들의 피해를 지켜만 볼 수 없다. 오염수 방류 반대 등 어민들과 실력 행사 등 대책 마련을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08.23 16:05

김제시, 고향올래(GO鄕ALL來) '로컬유학 생활인프라 조성'공모 선정

김제시가 행정안전부의 생활인구 늘리기 시책사업인 고향올래(GO鄕ALL來) '로컬유학 생활인프라 조성' 공모에 선정돼 체류형 생활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활력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시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경험하기 어려운 지역문화, 자연·생태학습, 공동체적 삶의 중요성 등을 체험하기 위해 로컬학교로 전학하여 6개월 이상 재학하게 되며, 로컬유학생과 그 가족 전체 또는 일부가 함께 이주해서 생활할 수 있게 거주시설 및 공용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4월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와 희망남포작은도서관 등 생애주기별 교육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 성덕면을 로컬유학에 최적화된 장소로 선정했다. 또한 사전 여론 수렴을 위한 주민회의와 주민 50여 명과 김제교육지원청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도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에도 노력을 기울여 값진 성과를 얻어냈다.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한 김제시는 시비 5억 원을 추가 투입해 총 10억 원의 사업비로 유휴시설인 남포들녘마을 정보센터와 남포들녘관을 리모델링해 로컬유학생과 그 가족이 생활할 가족형 숙소 4개소, 한옥형 숙소 2개소와 식당, 교육장 등 공용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로컬유학 생활인프라를 내실 있게 조성해 체류형 생활인구 확충으로 인구의 질적 증가와 더불어 새로운 지역공동체의 재구축을 통한 지역활력에도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저출산 현상의 지속으로 인구의 자연감소와 도시로의 인구 쏠림 등으로 지방소멸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반면 교통, 통신의 발달로 주소지와 생활지역 간의 불일치 현상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오늘날, 인구 이동성을 반영한 새로운 시각의 인구정책으로 생활인구 확대가 대두되고 있는 만큼 김제시의 로컬유학 생활인프라 조성 공모 선정은 지역활력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김제
  • 최창용
  • 2023.08.23 15:49

김제시 태권도 전지훈련지 인기 급부상

김제시가 태권도 하계 전지훈련지로 인기가 급부상하면서 스포츠마케팅이 결실을 맺고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26일까지 13일간 경희대 태권도팀, 필리핀 태권도 국가대표팀, 인천동구청 태권도팀 등 8개 팀 100여 명이 김제에서 기량 향상을 위한 전지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꿈나무 태권도 국가대표팀을 시작으로 청소년 태권도 국가대표팀과 경희대 태권도팀을 연달아 유치해, 지속되는 불볕더위로 움츠렸던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현 국가대표팀과 경희대 태권도팀 감독을 겸임하고 있는 정을진 감독이 이끄는 경희대 태권도팀은, 세계적인 태권도 스타를 배출해온 명실상부 국내 태권도 최고 명문대학팀이다. 시는 우수한 실내 체육시설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전지훈련 인센티브를 통해 끈질기게 노력한 결과 여장을 풀게 됐고, 김제시 실내체육관과 국민체육센터는 올여름 전지훈련 팀의 일정으로 빼곡히 채워졌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9월에는 제13회 고용노동부 장관기 전국 족구대회와 제26회 대한체육회장이기 전국게이트볼 대회가 예정되어 있어, 하반기도 전국의 생활체육인들이 김제를 찾을 전망”이라면서 “우리 지역 숙박 요식업계 등 지역경제에 새로운 특수가 가능할 수 있는 스포츠 산업을 더욱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3.08.22 15:41

김제시, 전국 최초 ‘특장차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김제시가 전국 최초로 ‘특장차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다. 시는 지난달 7일부터 26일까지 입법예고를 통해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친 뒤 최종 조례안을 확정하였고 시의회 제272회 임시회에 상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례는 국내 유일의 특장차 집적화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김제시가 특장차 산업을 본격적으로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필요한 사항을 체계적으로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특장차산업 육성·지원 계획 수립 △특장차산업 육성 및 지원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사업수행을 위한 위탁 근거 등 특장차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 시는 조례 제정을 통해 특장차 제1 전문단지 및 특장차 인증센터 등 기존 인프라에 제2 특장차 전문단지 조성(687억 원), 특장차 종합지원센터 건립(84억 원), 지역상생거점단지 조성(249억 원), 특장차 안전·신뢰성 향상 및 기술융합 기반구축(267억 원), 특장차 검사지원센터 건립(72억 원) 등 특장차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정책 연속성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특장차산업 관련 기업과 연구개발(R&D) 투자가 활성화돼 특장차산업이 지역특화산업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나아가 특장차산업을 김제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고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시장으로 뻗어가는 특장산업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08.2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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