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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수 경선후보들, "내가 적임자" ...의지 밝혀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 완주군수 경선 후보로 최종 확정된 국영석, 두세훈, 유희태, 이돈승 4명의 후보는 19일 일제히 보도자료를 내어 "최종 공식 후보로 선택받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국영석 예비후보는 “그동안 완주군을 위해 살아온 인생과 당에 헌신한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이제 경선 투표가 중요하다. 현장에서 군민들과 당원들에게 국영석의 비전과 정책을 이야기하고 당당하게 공식 후보로 선택받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지난해 9월, 완주군수 출마의 뜻을 밝히고 그동안 13개 읍면 구석구석을 다니며 산업현장과 주민생활에 기반한 100개의 실천공약을 다듬어 발표한 만큼 누구보다 완주군의 현안 해결과 발전 방안을 잘 알고 있다”며 경선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두세훈 예비후보는 "경선에서 반드시 승리, 완주군 세대교체의 기수로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완주군 황금시대를 활짝 열겠다"며 “변화와 혁신의 시작은 일하는 군수를 만드는 것이다. 13개 읍•면 구석구석 찾아가는 발품행정, 일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두 후보는 "정치적으로 성장 가능한 인물이어야 중앙부처 공무원에게 말발이 먹힌다. 완주군 예산을 확실히 챙길 수 있는 인물, 중앙에서도 정치적으로 성장 가능한 인물을 세워야 할 때"라며 경쟁력을 내세웠다. 유희태 예비후보는 "위기의 완주를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로 바꿀 정책과 비전을 통해 본선에 진출하겠다"며 "완주군 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 누가 할 수 있는지 지역민들이 정확하게 판단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경선 후보로 결정된 것은 주민들이 보내 주신 힘이 큰 보탬이 됐다" 며 "경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주민들이 갈망하는 경제 활성화와 풍요로운 완주를 건설하겠다. 노인과 여성, 아동, 장애인 등 모두가 편하게 누릴 수 있는 명품•명고장 완주군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돈승 예비후보는 "유권자의 눈높이에 맞는 개혁공천 취지가 반색됐지만, 경선 참여 기회를 준 군민과 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직 인물과 정책으로 승부하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 후보는 "그동안 충분히 준비해 온만큼 누구보다 완주를 잘 알고, 현안을 꿰뚫고 있다"며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로 완주군을 전북 4대 도시로 발전시키겠다. 정정당당한 경선이 돼야 한다. 불의에 끝까지 대항하는 군수 후보로서, 반드시 경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19 13:52

이돈승, “‘무장애 1번지 완주군’ 만들겠다”

이돈승 완주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앞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무장애 1번지 완주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돈승 예비후보는 “8041명에 달하는 완주군의 등록장애인이 차별과 불편함없이 생활하도록 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가 제시한 세부 정책은 △장애인체육관 조속 착공 △반다비 체육센터 공모 적극 대응 △무장애 공공시설 및 관광지 확충 △무장애 투표소 도입 △직업재활시설 활성화 등을 통한 안정적 일자리 창출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비율 상향 등이다. 그는 봉동읍 생강골공원 부근에 조성되는 장애인체육관이 상반기 내에 첫 삽을 뜨도록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600㎡ 부지에 2층 규모로 지어지는 장애인체육관 건립에는 98억 원이 투입되며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 이 예비후보는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의 통합 체육시설 개념인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공모에 적극 대응, 장애인은 물론 비장애인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복합문화지구의 ‘무장애 나눔길’, 고산 자연휴양림의 ‘장애인 전용 객실’ 같은 무장애 시설 확충 등을 통해 현재 61.9%인 장애인 편의시설 적정설치율을 임기 내에 70% 이상으로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19 13:52

아파트공동체, "취미도 공부도 함께 해요"

완주군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에 선정된 삼례 대명아파트 공동체 주민들이 취미와 공부, 이웃돕기 등을 함께하며 문화생활의 품격을 높여가고 있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삼례대명아파트 공동체는 올해 르네상스 사업(아파트형•공동체형) 대상자로 선정된 후 요일별 생활문화 활동을 매주 진행하고 있다. 월요일에는 리본을 이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수요일엔 방과 후 아이들이 모여 영어를 배우는 시간, 목요일엔 꽃과 식물을 이용한 힐링 활동, 일요일 저녁 시간은 반찬동아리 활동을 공동체 회원들을 중심으로 펼치고 있다. 일주일 중에서 월, 수, 목, 일 나흘 간 끊임없이 소통하며 생활문화 활동에 전념하는 것.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대명아파트는 리본공예, 키즈영어, 꽃과 함께 힐링, 반찬 만들기 4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를 어우르는 생활문화 활동 계획을 내놓았다. 맛 사랑 반찬동아리(대표 안서영) 회원들의 경우 휴일을 이용한 반찬 만들기 활동으로 주변 홀로어르신들을 찾아 반찬을 나누는 등 봉사활동에 적극적이다. 아파트르네상스는 초창기 취미 활동을 뛰어넘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환원하는 방향이 뚜렷해 지고 있다. 대명아파트는 지난해 사업에서 고무통 화분 리사이클 아이스팩 재사용 등 환경 활동을 펼쳤고, 공원 및 도로 환경지킴이 활동도 했다. 올해는 장바구니 이용하기 캠페인으로 환경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삼례 대명아파트 최정례 대표는 “아파트 르네상스 공동체 활동이 삼례 대명아파트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얼른 코로나 시대가 지나가 더 많은 아파트 주민들이 공동체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취미 활동을 하며 여가문화를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공동체의 창업과 협동조합 성장 발전까지 지원하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19 13:01

부동산특별조치법, 8월 4일 접수 마감

"부동산 등기이전 14년 만의 기회, 놓치지 마세요" 2020년 8월 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특조법)'의 접수 마감이 8월 4일로 닥쳤다. 완주군 관계자는 19일 “이번 부동산특별조치법은 2006년 이후 14년 만에 시행됐고, 확인서 발급 신청기간이 4개월도 남지 않았다”며 “등기 이전을 하지 않으면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따르는 만큼 해당 주민은 이번 기회에 등기이전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군에 따르면 특조법은 소유권보존등기(등기 개설)가 되어있지 않거나 대장상 소유자와 실제 소유자가 불일치하는 부동산에 대해 한시적으로 간편 절차에 따라 소유권 이전 등기를 가능하게 한 한시법이다. 신청대상은 토지·임야대장에 등록돼 있는 토지 및 건축물대장에 등록돼 있는 건물로, 1995년 6월 30일 이전의 상속·매매·증여·교환의 법률 행위로 인해 사실상 소유권이 이전된 부동산 또는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미등기 부동산)이다. 소유권 이전 등기를 위한 확인서 발급 신청은 확인서발급신청서 2부, 법 시행 전 또는 시행 중 토지 소재지 읍·면장으로부터 위촉받은 보증인(5인)이 발급한 보증서 1부, 토지(임야)대장, 등기부등본 등을 갖춰 관할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 해당 시·군의 현장조사 및 상속인조사 후 공고기간 2개월 동안 이의신청이 없으면 신청인은 확인서를 발급받아 관할 등기소(전주지방법원 등기소)에 이전 등기를 신청하면 된다. 이번 특조법은 과거와는 달리 보증절차가 강화됐다. 보증인을 3인에서 5인으로 늘렸고, 보증인 5인 중 1인을 법률전문성을 지닌 자격보증인(변호사 또는 법무사)으로 선임하도록 해 책임소재 강화 및 허위신청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했다. 민원인 A씨(62)는 "할아버지 선산 소유권 이전이 제대로 돼 있지 않아 항상 신경이 쓰였다. 그동안 특조법이 몇차례 있었지만, 매번 놓쳤다"며 "이번 특조에는 법무사 상담을 통해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19 12:05

100만원실험실 참여하세요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문윤걸)는 18일부터 우리동네 문화공유공간 ‘100만원실험실’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100만원 실험실’은 주민이 소유한 유휴공간을 ‘문화공유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문화활동, 운영기반 마련 등 자유로운 문화적 실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신이 소유·임대한 공간을 문화공유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하는 완주군민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이 사업에 선정된 참여자는 해당 공간과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다양하고 참신한 공간실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다. 사업에 선정되면 실험지원금 100만원이 지원되며 2개월 간 문화공유공간 조성을 위한 실험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부터는 공간실험이 종료된 후 별도의 심사과정을 통해 우수한 사례를 선발, 1년 간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문윤걸 센터장은 “‘100만원실험실’은 단순히 공간 개방을 넘어 내가 가진 공간을 이웃과 소통하고, 문화를 향유하는 마을문화 거점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지원한다”며 “이 사업을 계기로 완주군 곳곳에 주민이 만들고, 운영하는 문화공간이 생겨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공간은 ‘엄마들의 공유활동실-딩가딩가’, ‘문화가 싹트는 공유텃밭-비비정예술농장’, ‘문화로 더 넓어지는 동네책방-베르’ 등 17개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18 15:56

박성일, "거리두기 해제, 즉시대응체제로 대응해야"

사회적거리두기가 시행 2년 1개월 만에 해제된 18일 박성일 완주군수는 “주민들이 혼란스럽지 않도록 정부의 새 방침을 적극 홍보하고, 상황 변화에 대응하는 ‘즉시대응체제’를 갖추라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간부회의 자리에서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이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영업시간과 사적모임 인원 제한 등이 풀리게 됐다"고 이같이 주문했다. 이어 “일반 의료체계로의 단계별 대응 전환 등 여러 분야에서 어떻게 상황이 변해 나갈지 예의주시하고, 변화에 맞춰 수정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대응해야 한다”며 “완주방문의 해 역시 거리두기 해제와 관련한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 나가야 할지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정부 각 부처의 내년도 예산안은 사실상 이달 안에 모두 이뤄진다"며 간부들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일제 출장에 나서라고 지시한 후 “5월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있다. 부처의 인수위 보고 내용과 새정부 정책 및 사업방향에 맞춰 지역 현안사업 등을 대응해 나가라”고 주문했다. 이어 박 군수는 “공공분야에 환경보호와 사회공헌, 지배구조 등 윤리행정을 접목하는 이른바 ESG 역량 강화의 필요성은 갈수록 더할 것”이라며 “우리 군은 그동안 잘 해왔지만 아직도 미흡한 부분은 부서 간 노력과 협력을 통해 채워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유치의 중요성은 거듭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전 부서가 나서 기업유치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18 15:55

유희태, "공무직 근로자 차별 없애고 처우개선하겠다"

완주군수에 출마하는 유희태 예비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무직 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을 통해 차별을 없애고, 노동이 존중되고 노동자가 일하기 좋은 완주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예비후보는 '완주군 노사관계 발전'과 관련, "상생할 수 있는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공무직 노동자의 권익 향상에 관심을 갖고 대처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약속했다. 완주군 공무직 복무 등 운영 조례 개정과 관련, "서울특별시 공무직 조례를 참고해 완주군의회와 소통, 조례가 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공무직 노동자들과 분기에 1회 이상 간담회 등 소통하며 권익신장과 고충해결에 앞장서겠다. 열악한 임금체계를 개선하고 장기근속자 처우도 개선하겠다"고 했다. 이밖에 명예퇴직수당 개선, 공무직 행정 성과에 따른 성과 상여금 지급 등도 협의를 통해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유 예비후보는 “공무원과 함께 일하는 노동자로서 공무직원들이 일터에서 차별받지 않고, 동등하게 근무할 권리가 있다는 데 공감 한다” 면서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이가 인격의 차이까지는 아니어야 한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이라는 고용형태로 직업의 안정성과 처우의 차등이 현격히 일어나는 사회는 건강하지 못하며, 노동의 조건에 따라 삶 자체가 변할 수 있기 때문에 노동 안정성과 지속성이 보장돼야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공무직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전수조사,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그들을 위한 제도가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 하겠다고 덧붙였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18 15:55

국영석, "문화도시 고도화로 완주에서 사는 즐거움 만들겠다"

완주군수 예비후보 국영석 전 전라북도의회 의원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화도시의 고도화와 공동체 중심의 문화 예술 체육 저변 확대를 통해 완주에서 사는 고유한 즐거움을 만들어가겠다"며 새로운 완주군 문화예술정책을 발표했다. 국 예비후보는 “호남 최초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완주군은 지역문화 종합지수가 전국 군단위 1위일 정도로 문화 역량이 풍부한 지역다"고 지적한 후 "그동안 추진된 문화도시 사업의 고도화와 마을공동체 중심의 저변 확대를 통해 주민의 문화향유권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그가 제시한 문화․예술․체육 분야 세부정책은 △문화도시 고도화를 위한 사업지원 확대 △완주형 공동체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 △생활문화공동체 활성화 지원 △예술인활동 증명 기준 개선 △문화예술인 고용보험 지원대상 확대 △완주문화예술인 복지기금 조성 △교육과정 연계 문화예술교육 확대 △지역화폐 연계 스포츠 포인트제 운영 △15분 거리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확충 △자전거 도로 인프라 확충 등이다. 국 예비후보는 “문화 예술 체육인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권리 보장과 제도 마련에 힘쓰고, 새로운 대체 문화예술 프로그램 마련하겠다. 읍면별 생활체육시설과 둘레길 등을 확충하고, 종목별 주민동아리 활동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18 15:54

이돈승, "로컬푸드 르네상스 실현하겠다"

이돈승 완주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완주 로컬푸드 르네상스를 반드시 실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돈승 예비후보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완주 로컬푸드는 민선4~5기 임정엽 군수의 혜안과 민선6~7기 박성일 군수의 계승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면서도 “타 시군의 시장 참여로 로컬푸드는 이제 완주군만의 강점이 아닌, 시장포화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완주 로컬푸드 직매장의 경우,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지만 격화된 경쟁과 4개 직매장 운영주체인 완주로컬푸드 협동조합 내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 농협 운영 직매장을 제외하고 로컬푸드 협동조합과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가 운영 중인 6개 직매장의 지난 한해 총 매출액은 364억1700만원으로, 2020년의 348억6100만원에 비해 4.4%(15억5600만원) 늘어나는데 그쳤다. 반면 2020년의 경우 296억9500만원을 기록한 2019년보다 17.3%(51억6600만원)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이 예비후보는 "이는 진안군 등 타 시군이 전주시 등 도심지에 잇따라 직매장을 개설하는 등 시장경쟁이 심화되는데다, 품목이 다양화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며 "직매장 위치 조정, 소비자 선택형 꾸러미사업 추진, 친환경 농산물의 공급망 확대 등 로컬푸드의 시즌2를 통해 완주 로컬푸드가 치열한 시장 속에서 다시 한번 경쟁력을 찾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17 13:05

국영석, "금융복지상담소 설치·운영하겠다"

완주군수 예비후보 국영석 전 전라북도의회 의원이 보도자료를 통해 "갈수록 늘어나는 금융 취약계층의 사회적 재기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완주군 금융복지상담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국영석 예비후보는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불법 사금융과 채무 상환 독촉에 시달리고 있는 서민들이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약속했다. 국 예비후보는 “금융복지상담소 운영으로 일상적인 금융복지상담, 금융 취약계층 채무조정, 부실채권 소각 등을 지원할 수 있다. 채무자들에게 스스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영석 예비후보는 “완주군 금융복지상담소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법원과 대한법률구조공단, 신용회복위원회 등과 개인회생, 파산 등 채무조정 지원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또 은행과 종교단체 등의 협력을 통해 금융복지를 위한 기금을 마련할 필요도 있다”고 운영방안도 밝혔다. 이어 “채무조정과 신용회복 외에도 새로운 경제활동의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각종 복지 프로그램 및 자활사업 등과도 적극적으로 연계한다면 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17 13:04

완주군, 완주산단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20년 전에 건설된 완주산업단지에 축구장 7개 크기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숲이 올해와 내년에 걸쳐 조성된다. 완주군이 올 상반기 안에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8월부터 '완주산단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3단계 1차 사업에 들어가는 것. 이와관련 군은 지난 15일 박성일 완주군수와 김재천 군의회 의장, 이인숙 군의원, 용역 책임자인 전북대 이창헌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산단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 보고회'를 갖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용역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완주산단 내 봉동읍 장구리 일원에 4.8ha(1ha는 축구장 1.5개 면적)의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하는 기본구상과 방향, 기본계획, 위험지 복구 방안 등을 위한 사전 작업이다. 완주군은 그동안 미세먼지와 탄소 저감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역 산업단지 안에 17ha의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하는 4단계 입체계획을 세워 3년간 10ha의 숲을 조성하는 등 2단계 사업을 완료한 상황이다 이날 용역보고회 자리에서는 도시환경 개선과 쾌적성 증진, 녹지축 형성 등을 위해 미세먼지 차단숲과 저감숲, 바람길숲을 병행해 조성하고 경관녹지 기능을 보완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하천변 차단숲은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충분한 관목 식재도 병행한다. 또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산림청 권장 수종 중에서 봉동지역 기후에 적합한 수종을 위주로 식재하며, 도로변에 있는 공간은 다열 또는 다층식재를 도입해 기능을 높인다. 산림청 권장 미세먼지 저감수종은 소나무, 느티나무, 이팝나무, 메타세콰이아, 스트로브잣나무, 화살나무, 은행나무 등이다. 보고회에서는 가로보도 구간의 경우 바람길숲과 저감숲·차단숲 등을 함께 조성하고, 제방도로 옆 평탄지는 저감숲과 차단숲을 만드는 등 4개 구간별 숲 조성 기법과 도입 수종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완주군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1176kg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대기질 개선과 열섬 완화 등 기후조절, 소음 감소, 정서 함양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한편, 완주산단은 지난 1989년부터 1997년까지 조성된 20년 이상 노후산단이며 주변 인구는 3만5000여 명이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17 13:04

완주군, 독서문화진흥 유공자 7명 선정

도서관 주간(4.12~4.18)을 맞아 완주군이 독서문화진흥 유공자 7명(민간 5명, 공무원 2명)에 대해 지난 13일 시상하고 격려했다. 완주군 독서문화진흥유공자는 도서관 및 독서 관련 분야에서 3년 이상 기여한 사람으로 관내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대학도서관에서 추천됐으며, 공적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민간인은 △여위숙(책읽는지식도시완주 추진위원회 위원장) △김화순(용꿈작은도서관 관장) △김헌수(완주인문네트워크) △김상미(다문화인권어린이극단 서어나무 단장) △한은혜(우석대학교 중앙도서관) 등 5명이고, 공무원은 완주군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 소속 △이영찬(중앙도서관) △인유현(삼례도서관)이다. 여위숙 위원장은 국립중앙도서관 재직 당시인 2010년 독서진흥행사로 완주군도서관과 첫 인연을 맺은 후 휴먼라이브러리, 명사의 서재 등 완주군 독서진흥행사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지난 2015년에는 ‘완주군 명예군민’으로 위촉돼 2021년도부터 책읽는지식도시완주 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화순 관장은 독서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책읽어주는 문화봉사단’과 ‘도란도란 이야기할머니’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2019년도부터 용꿈작은도서관을 수탁 받아 운영해오고 있는 비영리단체 ‘용꿈’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봉동읍에 거주하는 김헌수 시인은 둔산영어도서관에서 도서관 상주작가로 활동하며 문학큐레이터, 어린이 독서동아리 ‘뿌꾸’, 주부독서회 ‘달빛든손’을 결성해 주민과 함께하는 독서토론모임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김상미 단장은 다문화서비스지원사업 ‘한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문화인권 어린이 극단을 조직해 도서관과 초등학교 등에서 공연을 진행하여 지역 공동체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독서문화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한은혜씨는 우석대학교 중앙도서관에 근무하며 우석독서문화학교 등 재학생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주민이 대학도서관의 학술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열람증을 발급해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수상자분들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도서관과 함께 동행하는 행복한 벗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1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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