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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동맹’ 포스코 임원진, 현대차 전주공장 방문

포스코 김광수 부사장(물류사업부장)과 유병옥 부사장(산업가스수소사업부장), 조주익 상무(수소사업실장) 등 포스코 임원진이 13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방문했다. 이날 포스코 임직원들이 전주공장을 방문한 것은 포스코 제철소 내에서 운영하는 트럭 1500여대를 향후 수소전기트럭으로 전환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일 완주군수와 국회 안호영 의원 등도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 임원진은 현대차 전주공장의 수소전기트럭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생산시스템을 점검하고, 현대차 관계자로부터 수소상용차 개발 현황 및 향후 생산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들은 또 시승용으로 준비된 수소전기버스에 탑승, 주행시험을 하면서 지난 6월 설치한 완주 수소충전소를 둘러보며 수소상용차 운영시스템 전반을 점검했다. 현대자동차와 포스코는 지난 2월 양측 최고경영진이 만나 수소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수소동맹)했다. 이 업무협약을 토대로 현대자동차는 포항과 광양 제철소에서 운영 중인 업무용 트럭 1500여대 전량을 수소전기트럭으로 교체 공급키로 했다. 포스코는 수소 생산 및 공급, 친환경 그린수소 생산기술 공동개발 등 수소 관련 사업을 현대자동차와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4.13 17:41

완주군 외국인 유학생 방역 ‘비상’

완주지역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기업에서 대학으로 번지는 등 최근 감염이 크게 확산, 주민들의 방역수칙 준수 등 주의가 요구된다.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13일 삼례의 한 대학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 지난 12일 실시한 대규모 1차 전수조사결과, 8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완주지역 대학 유학생 관련 확진자는 모두 16명이 됐다. 완주지역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첫 확진자는 지난 10일 2명이었으나 다음날인 11일 밀접 접촉자 6명이 추가 확진되며 집단감염 확산 우려를 낳았다. 완주군은 곧바로 이 대학 체육관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 12일 외국인 유학생과 유증상자 등 26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결국 8명의 추가 확진자가 확인됐다. 이에 완주군은 전염 위험이 있는 250여 명을 대상으로 2차 전수검사를 실시하는 등 광범위한 방역에 나서고 있다. 완주군은 확진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고, 핸드폰GPS와 카드사용 내역, 방문지 CCTV 등을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난 12일 군민들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지금은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감염될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이라며 군민들께서 매순간 경각심을 갖고 긴장해서 지역 감염 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4.13 17:41

완주군,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2021년도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오는 2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과 직장인들에게 근거리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리적으로 접근이 용이한 4개 거점 삼례, 봉동, 용진, 이서 등에서 운영되며 오는 26일부터 시작된다. 프로그램으로는 자격증취득분야(네일 미용전문가 과정), 공예분야(목공예, 도예, 리본공예, 천연공예), 취미분야(스마트사진 촬영기법, 홈베이킹, 수묵일러스트, 꽃세밀화) 등 총 3개 분야 9개 과정이 준비됐다. 특히, 네일미용전문가 과정은 48시간 이론실기 과정를 수료시 자격증 취득의 기회가 주어지게 되면서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창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목공예와 도예과정은 작년 인기강좌들로 올해 주민들의 수요에 부응해 수강 인원을 늘렸으며 코로나 거리두기 등 원활한 강좌 진행을 위해 각 2개 반으로 운영한다. 이애희 완주군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이번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완주군민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가 높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은 지역주민 역량 함양을 위해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좌는 강좌별로 1~3만원(네일미용전문가 과정은 13만원)의 수강료만 납부하면 수강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완주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완주군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완주
  • 김재호
  • 2021.04.12 17:36

코로나19 폭증...박성일 군수 군민 호소문

박성일 완주군수. 지난달 31일 60번 째였던 완주군 코로나19 확진자가 11일 0시 기준 69번째를 기록하며 1일 1명 육박하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1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된 완주군 코로나19 확진자는 무려 6명, 그러니까 11일 하루동안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웃 익산에서는 9일 13명, 10일 27명이 발생했고, 전주시에서도 5~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이다. 이날 완주에서 확진된 70~75번은 전북 1714~1719번 환자다. 전북 전체적으로 보면 지난 9일 23명이었던 확진자 수가 10일 40명으로 급증하는 등 거칠 것 없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완주군 주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 추세를 보이는 것은 전주와 익산 등 주변 도시지역 감염 확산세가 그대로 반영되기 때문이다. 더 이상 완주 자체적인 방역망으로만 코로나19 청정상태를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완주군이 군수 호소문을 발표하며 군민 방역 수칙 준수를 호소하고 나섰다. 박성일 군수는 12일 군민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통해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엄중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10만 군민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를 간곡히 호소하고 나섰다. 박 군수는 전국적으로는 닷새째 600명대를 기록하고, 전북에서도 사흘째 20명 이상 나오더니 급기야 어제는 40명에 육박해 하루 최고치를 나타냈다며 우리 군에서도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4차 대유행이 심히 걱정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 군수는 최근에는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은 물론 유아까지 국내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우려를 더해주고 있다며 지금은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감염될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이라고 규정했다. 박 군수는 지금까지 군민 여러분께서 전폭적인 방역 동참과 협조를 해주셨다며 하지만 코로나19와의 전쟁은 앞으로가 진짜 싸움이 될 것으로 보여, 군민들이 매순간 경각심을 갖고 긴장해서 지역 감염 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문제는 주민 실천력이다. 박 군수는 이날 각종 사적 모임 자제, 마스크 착용, 소독 환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의심증상이 있으면 출근을 자제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으시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완주군 이서면의 한 유흥업소는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강화 조치를 비웃기라도 하듯 밤 10시 이후 불법영업하다 적발되는 등 일부 도덕적 해이가 적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박 군수는 또 이날 군민 호소문에 이어 군청 직원들에게도 편지를 보내 퇴근 후 즉시 귀가, 마스크 착용, 밀집밀폐밀접 등 3밀 공간 기피 등 3가지 준수를 당부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4.12 17:36

완주군, 마을행복콜버스 확대 운영

전주와 완주가 지난 8일 시내버스 지간선제 도입에 합의함에 따라 향후 삼례~구이, 이서~소양, 봉동~상관을 연결하는 노선이 구축되는 등 완주지역 대중교통에 긍정적이란 분석이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주완주 시내버스 지간선제는 현행 시내버스 노선을 전주시와 완주 주요 읍면을 연결하는 간선과 완주지역 각 마을을 연결하는 지선으로 이원화 하는 것이 골자다. 전주에서 완주를 오가는 시내버스가 이제는 완주지역 읍면 소재지까지 운행하고, 읍면 소재지에서 각 마을까지 운행하는 버스는 완주군 마을버스가 담당하게 되는 것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서 체결로 10만 군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한 자주적인 대중교통을 운영할 수 있게 됐으며, 노선권 양수 후 지간선제 노선개편 단계별 시행 시기에 맞춰 지선노선을 직접 또는 지방공사공단에 위탁해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이번 지간선제 도입으로 삼례~구이, 이서~소양, 봉동~상관을 연결하는 지역 간 연결노선을 구축, 읍면의 연계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시내버스 운행 효율성도 훨씬 좋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완주군은 읍면 소재지에서 마을버스로 환승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편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을별 행복콜버스와 어르신 으뜸택시, 학생 대상의 통학택시 운행 확대 등 이른바 완주형 대중교통 시스템을 강화한다. 완주군은 지간선제 분격 시행 전에 기존 행복콜버스 10대에 카드단말기를 설치하고, 전주 시내버스와의 환승시스템을 구축해 환승에 대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환승시스템은 요금차감 징수 방식으로 행복콜버스 이용 후(500원) 전주시내버스 이용 시(1,250원) 차감액 750원만 징수하는 방식이다. 한편, 전주완주 시내버스 지간선제 노선 개편은 완주군의 시행 지역과 시기를 구분해 3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1단계는 전주~완주 이서면을 대상으로 올해 6월 안에 시행하고, 2단계는 소양면과 상관면구이면은 올해 9월 안에, 그리고 3단계 삼례읍과 봉동읍용진읍에 대해서는 2022년 9월 안에 시행한다. 다만, 23단계 시행 시기는 운송사업자의 감차 여건과 양 지자체의 운전자 모집, 차량구입, 회차지 조성, 편의시설 구비 등 물리적 시간이 필요할 경우 변경 조정될 수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4.11 16:37

완주 코로나19 확산세...최근 1일 1명 꼴 발생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9일 23명, 10일 37명 등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와 익산시를 접경으로 하는 완주지역 확진자도 꾸준히 증가, 지역사회가 긴장하고 있다. 지난 연말 무렵까지 코로나 청정지역이었던 완주지역은 기업 위주의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폭증세를 보였지만, 비교적 통제되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3월 31일 완주 60번 확진자가 나온 후 11일 0시까지 무려 9명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최근 완주군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대략 매일 1명 꼴로 발생하다시피 하는 증가 추세선에 있다. 이와 관련, 박성일 완주군수는 간부회의 때마다 원인불명의 코로나19 감염이 전국적으로 이어지는 등 아주 엄중한 상황인 만큼 코로나19 방역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강조하고 있다. 박군수는 지난 9일 전북도의 코로나19 비상대책 영상회의 참석 후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 4차 대유행을 걱정할 정도로 상황이 위중한 만큼 방역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주문했다. 이날 박 군수는 △군민들의 방역 수칙 준수 △진단검사 확대 실시 △백신접종의 신속한 추진 등 3대 방침을 정하고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했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이서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 지도감독을 강화하고, 방역 취약시설 종사자 등에 대한 전수검사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봉동읍 둔산공원과 이서면 문화체육센터 등 2곳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이달 말까지 추가 운영하는 등 진단검사 확대에 주력하기로 했다. 무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에 관계없이 무료로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유흥시설과 식당, 카페, 노래연습장,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와 관련한 현장점검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4.11 16:37

‘완주정신 부흥프로젝트’ 본격화

올해 법정문화도시로 새롭게 출발한 완주군이 웅치이치전투 기념 사업과 전라북도 고대문화 중심지 위상 강화 등 완주군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지역정신을 대내외에 확산하는 완주정신 부흥 프로젝트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나선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이 지역발전을 위해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군정 100대 중점사업에 완주정신 부흥 프로젝트를 포함하고 올해 군비 4억3100만원 등 모두 총 7억2300만원을 집중 투자한다. 먼저 그동안 추진해 온 제3차 근현대자료 수집과 기록화 사업을 6월 안에 완료하고, 봉동 배매산성 3차 발굴조사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 가야사 복원 연구사업도 착수한다. 또, 올해 웅치전적지를 국가 사적으로 승격시키고, 완주 상운리 고분군의 도지정문화재 신규 지정을 추진한다. 내년도 국가지정문화재 정비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가야사 복원 연구사업과 백제문화 융성 프로젝트 사업계획도 수립한다. 웅치전적지는 임진왜란 당시 진안 방면에서 전주를 침공하는 일본군에 맞서 벌인 조선군의 거룩한 전공을 기리기 위해 소양면에 조성한 역사적 전적지다. 이 전투에서 큰 타격을 입은 일본군은 전주 공략에 실패했고, 조선군은 전주는 물론 호남 전체를 방어하는데 성공했다. 웅치전적지는 최근 새로운 역사 관점 제시와 발굴조사 및 자연과학분석을 통해 유적을 실증하는 등 다양한 성과가 나오면서 국가지정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높아졌다. 완주 상운리 고분군은 지난 2003년 익산-장수간 고속도로 건설에 따른 전북대학교박물관의 발굴조사를 통해 세상에 알려지니 고대 유적지다. 분구묘 35기와 토광묘 147기 등 유구와 토기류 280여점, 철기류 360여점, 옥류 3500여점 등의 유물이 쏟아져 나왔다. 전북지역 마한 분구묘 최고 밀집 및 최대 유적지로 평가 됐다. 특히 마한 분구묘의 발전단계와 정치적 위세, 마한과 백제의 관계를 보여주는 전북 마한의 주요유적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았고, 이에 따른 문화재청의 보존조치로 그 원형이 유지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완주군은 화산면 종리산성 등 가야문화와 관련한 2건과 용계산성 등 백제문화와 관련한 1건 등 가야백제 문화유산 매장문화재 조사를 올해 완료할 예정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완주정신 부흥 프로젝트는 완주군 일원의 선사고대문화 심화와 육성, 지역 역사문화 자원의 다양화 노력, 역사문화 유산 관련 민간교류와 타 시군 협력관계 지원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며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주민 참여형 문화재 활용사업 등을 통해 완주정신을 바로 세워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2018년부터 웅치이치전투 기념사업회 교육과 홍보사업 지원, 완주지역 특별전과 연계학술대회 개최, 웅치전적지 3차 매장문화재조사 실시, 가야제철유물 수집 연구용역, 완주정신 정립 연구용역 등 사업을 추진해 왔다.

  • 완주
  • 김재호
  • 2021.04.04 16:49

현대차, 세종시에서 ‘셔클’ 서비스 개시

현대자동차가 세종시에서 수요응답형 커뮤니티 모빌리티 셔클 서비스를 개시한다. 현대차는 1일 세종시, 대전세종연구원, 세종도시교통공사와 세종시청에서 김정희 현대차 AIRS 컴퍼니 상무, 이춘희 세종시장, 황혜란 대전세종연구원 부원장, 배준석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요응답형 커뮤니티 모빌리티 서비스 도입ㆍ운행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셔클은 이용자가 서비스 지역 내 어디서든 차량을 호출하면 대형승합차(쏠라티 11인승 개조차)가 실시간 생성되는 최적 경로를 따라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다. 승객이 셔클 앱으로 출발지와 도착지를 설정해 차량을 호출하고 좌석을 지정하면 앱이 가장 효율적인 위치에 있는 차량을 배차하는 동시에 승하차 지점을 안내한다. 승하차 지점은 셔클이 내부적으로 축적한 데이터에 기반해 대부분의 서비스 지역에서 출발지 및 도착지와 도보 5분 내외의 거리로 자동 생성된다. 차량 운행 중 신규 호출이 발생하면 현대차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최적 경로 생성(AI Dynamic Routing) 기술을 통해 유사한 경로의 승객이 함께 이동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경로를 재구성하고 배차가 이뤄진다.

  • 완주
  • 김재호
  • 2021.04.01 17:42

완주군,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시작

완주군이 1일 소염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점종을 시작했다. 이번 접종은 4월30일까지 한달간 진행되며, 관내 4만 3000두의 소염소가 접종 대상이다. 7만 두에 달하는 돼지의 경우 농가 자체적으로 백신을 접종(출하까지 2회)하기 때문에 일제접종에서는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 3월 28일자로 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은 종료됐지만, 최근 중국 등 해외에서 구제역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구제역에 예방백신 접종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며 유량감소 등을 우려해 접종을 기피하는 농가들도 이번 일제점종 기간에 빠짐없이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관내 모든 소와 염소가 대상이지만,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 출하 예정 2주 이내인 가축 그리고 임신말기로 농가에서 일제접종 유예를 신청한 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제역 백신접종은 농가 자가 접종이 원칙이지만 사육규모 소 50두 미만인 소규모 농가와 염소농가에 대해서는 공수의사를 동원해 접종을 지원한다. 또한 일제접종 4주 이내에 접종 개체에 대한 항체양성률 모니터링을 실시, 검사 결과에 따라 항체양성률 기준치 미만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가축거래 제한, 재접종 후 재검사 등 집중 관리한다. 박철호 농업축산과장은 구제역은 국가 재난형 가축전염병이지만 철저한 백신접종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다며 축산농가에서는 백신접종 누락 개체가 없도록 접종개체 관리와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4.01 17:42

완주미디어센터 ‘짧은 생활영상’ 공모

만남을 자제하고 일정한 거리두기를 당분간 지속해야 하는 코로나19시대 무료함에 지친 일상을 이웃과 다함께 극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완주미디어센터(센터장 김주영)가 주민의 짧은 일상을 담은 비디오 영상물 완주의 오후 2시 공모전을 오는 30일까지 진행, 선택된 작품을 공유하기로 한 것. 완주미디어센터가 주민참여형 비대면 소통사업 일환으로 진행하는 공모전 완주의 오후 2시는 오후 2시쯤의 삶의 모습을 30초에서 2분 이내 영상으로 만들어 공유하는 사업이다. 완주에서 생활하는 일반 주민은 물론 직장인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공모전에서 선택된 영상은 재편집 과정을 거쳐 일반에 공개된다. 영상을 촬영해 완주미디어센터 이메일(wanjumedia@gmail.com)이나 카카오톡 계정(휴대폰 채팅검색창 오후2시 검색)으로 보내면 된다. 한 사람이 두 작품까지 응모 가능하다. 김주영 센터장은 코로나19 시대에 살다보니 끊임없이 새로운 형태의 만남을 고민하게 된다며 이번 공모전도 일상 공유라는 형식을 빌려 서로의 안부를 묻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영상콘텐츠를 활용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주민들 간의 소통이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튜브에서 오후2시를 검색하면 예시영상을 볼 수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4.0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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