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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제253회 임시회 마무리

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는 23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3회 임시회 제2차 본의회를 열어 주요 안건을 처리한 후 10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지난 14일 개회돼 10일간 계속된 이번 임시회에서 의회는 집행부로부터 2020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의원발의 조례안 4건, 완주군수로부터 제출된 조례안 5건, 계획안 1건, 의견 청취안 2건 총12건을 심의의결했다. 완주군 아동의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안 은 제5조2항에 놀이공간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방안 신설하여 수정가결 됐고, 완주군 웅치이치 전투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8건은 원안 가결됐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회는 상임위원별 부위원장을 선임했다. 소완섭 의원이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이 됐고, 자치행정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이인숙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유의식 의원이 선임됐다. 이날 소완섭(용진봉동)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완주산단 열병합발전소 바이오 고형연료(SRF) 사용을 허가하면 주민 생존권이 위협받는다는 논란이 있다.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재천 의장은 제8대 완주군의회 후반기가 출발했다. 앞으로 일하는 의회, 군민의 삶을 지켜주는 든든한 의회를 이뤄내기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7.23 15:34

"코로나19 안전한 여행지, 완주로 오세요"

코로나19 속 여름 휴가, 안전한 비대면 여행지로 어디가 좋을까. 완주군은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고산면 창포마을을 비롯해 소양면 오성한옥마을과 산속등대 미술관, 상관면 편백숲 등 완주 주요 관광지를 포함시켰다고 이들을 여름 휴가지로 적극 추천했다. 만경강 지류에 위치한 고산 창포마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창포 군락지가 있고 창포를 이용한 전통방식의 천연샴푸와 천연비누 만들기, 마을주민들과 함께하는 다듬이 공연, 들녘밥상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갖추고 있다. 카페와 전통한옥 숙박시설도 갖춰져 여행객들이 가족단위로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다. 창포마을 바로 옆 전통문화공원에는 국내 유일의 어린이청소년 복합문화체험공간인 놀토피아와 전통문화체험장이 자리잡고 있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실내암벽등반 등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자연휴양림과 대아수목원, 경천 농촌사랑학교가 자동차 10분 거리에 있다. 또, BTS가 다녀가 유명세를 타고 있는 소양면 오성한옥마을은 아원고택과 한옥카페들이 자리 잡고 있다. 전통한옥의 품격을 느낄 수 있고, 노령산맥 산자락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는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셨던 위봉산성과 위봉사가 지척에 있어 역사탐방도 함께 할 수 있다. 소양면에서 가볼 만한 곳으로는 옛 제지공장을 리모델링 한 산속 등대미술관도 있다. 높이 33m 굴뚝을 등대처럼 재생해 색다른 느낌이 연출되는 등대미술관의 방문객들은 금속예술품을 전시한 미술관과 체험장, 카페 등에서 놀이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상관면과 경천면에 소재한 편백숲도 비대면 휴양지로 눈길을 끈다. 161㏊에 달하는 방대한 규모의 상관 편백숲에는 수만 그루의 편백나무가 빽빽하게 자라고 있다. 여행객들은 여유로운 산림욕과 등산을 통해 피톤치드가 듬뿍 담아갈 수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코로나 여파로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나홀로 혹은 가족단위 여행지로 추천할 만한 곳이 완주에 많다.며 여름 휴가철 완주를 찾아 힐링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7.22 15:42

완주와일드푸드축제, 제8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7년 연속 수상

완주와일드푸드축제가 2020년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7년 연속 축제 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전국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콘텐츠, 관광, 경제, 예술전통 4개 부문을 시상하고 있다.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이번 축제콘텐츠 대상 수상뿐만 아니라 전라북도 시군대표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그 우수성을 높이 인정받고 있다. 특히 외부상인이 없는 순수 주민참여형 축제로 로컬푸드와 사회적경제의 주인공인 주민(마을)공동체 중심의 콘텐츠로 차별화와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야생의 먹거리와 놀거리, 볼거리로 오감을 자극하는 축제다며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완주와일드푸드축제 만의 정체성을 가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대한민국 우수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 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군민과 관광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7월말 개최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 완주
  • 김재호
  • 2020.07.21 15:14

“도움이 필요하면 주차장에서 벨을 누르세요”

완주군이 지난해 5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회배려대상자를 위한 도움벨을 주차장에 설치, 장애인 등의 편익이 크게 기대된다. 완주군청 종합민원실 내 독립된 공간에 설치된 도움벨은 사회배려대상자를 위한 것으로 도움을 원하는 민원인이 벨을 누르면 민원처리를 받을 수 있다. 그동안 150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완주군은 기존 도움벨방과 드라이브 스루를 접목, 2020년 사회배려대상자 드라이브 도움벨존을 기획, 최근 운영에 들어갔다. 완주군을 방문한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영아동반 등 거동이 다소 어려운 민원인이 민원처리를 원할 경우 군청 주차장에 지정된 드라이브 도움벨존에 차량을 주차한 후 도움벨을 누르면 직원이 가서 민원을 해결해 주는 방식이다. 여기현 종합민원과장은 도움벨존 서비스는 고객의 동선을 최소화 해 민원편의는 물론 지적 민원 등 본인확인이 불필요한 민원에 대해서는 비대면 민원처리도 받을 수 있어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2017년부터 3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됐고, 2019년 국민생활밀접 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및 2020년 주민생활 우수사례 혁신인증패를 수상하는 등 명실공히 으뜸 민원서비스 제공기관임을 입증한 바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7.21 15:14

박성일 완주군수 “혁신도시 시즌2 선제적 대응을”

박성일 완주군수 박성일 완주군수는 20일 한국판 뉴딜 정책과 혁신도시 시즌 2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보를 미리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박 군수는 이날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간부회의에서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정책 예산을 완주군으로 끌어오는 일은 궁극의 아이디어 싸움이라고 전제, 타 지역 동향을 잘 파악하고 전북도와 협력해 굵직한 연계 사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또 수도권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재차 이전하는 혁신도시 시즌 2와 관련해서도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 만큼 미리 정보를 수집해 공공기관을 끌어올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박 군수는 우리에게는 수소산업 육성과 테크노밸리 2산단 추진, 중소기업 농공단지 조성, 문화도시 본 지정, 완주방문의 해 추진 등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관련 부서에서 현안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기고 적극적으로 논리를 개발하는 등 적극 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도 국가예산과 관련한 기재부 심의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나아가 지금부터 2022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 등을 발굴해 나가야 한다며 부처에서 예산 반영이 어렵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는다고 포기할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노크하며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독려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7.2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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