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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농식품 바우처 공모사업 선정

완주군이 농식품부이 농식품 바우처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관내 2600여 가구로 추정되는 취약계층 먹거리 복지가 한층 강화된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완주군이 농식품부 시행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사업비 5억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하게 됐다. 완주군 관계자는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취약계층의 식품접근성을 개선하고, 계층 간 영양(건강) 불균형 완화를 위해 영양의 보충적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며 신선하고 품질 좋은 국산 농산물을 취약계층이 지속적으로 소비할 수 있도록 농업 연계를 강화해 선순환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군이 이번 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 관내 중위소득 50% 이내 26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군은 이들 주민들에게 국내산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3개월간 지급한다.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으로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국내산 채소, 과일, 우유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완주군은 대한민국 로컬푸드1번지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1000 품목 이상의 로컬푸드 상품과 12개소 로컬푸드 직매장과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바우처 사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박성일 군수는 완주군이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취약계층의 영양 및 건강증진에 노력해 전국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군민 먹거리 복지를 위해 식생활교육 및 영양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7.13 15:50

완주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활동가’ 발대식

완주지역 초중고와 대학생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기사를 작성하고, 아동 권리를 주제로 한 영화를 제작해 발표하는 활동에 들어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아동친화도시 2.0 중장기 기본계획에 따라 지난 11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활동가 위촉 및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 것. 이날 활동가로 위촉된 청소년은 완주지역 초중고 및 대학생 72 명으로, 군은 지난 6월 한 달 동안 활동가를 모집했다. 이들은 11월까지 축제 기획과 취재 및 기사작성, 영화 제작 등을 통해 아동권리를 북돋우는 활동을 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와 김재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소완섭윤수봉이경애서남용 의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황세영박사,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이중하 관장, 아동청소년, 대학생 활동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아동친화도시 활동가 사업은 아동청소년이 직접 지역사회 일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활동가들은 청소년축제기획단과 청소년기자단, 아동권리영화제작단에서 활동하게 된다. 청소년축제기획단은 올해 9월에 개최되는 제4회 아동청소년권리축제를 기획운영하며, 청소년기자단은 아동친화도시의 소소하고 행복한 일상을 공유하는 기사를 취재한다. 또한 아동권리영화 제작단은 삶, 꿈, 권리를 주제로 아동권리영화를 제작해 상영회를 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올해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모델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며,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완주군,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한다. 박성일 군수는 완주군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아동친화도시로 지정됐다. 미래의 주역인 아동청소년이 지역사회 일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겠다. 우리가 바라는 성숙한 민주시민에 의한 아동친화 문화가 확대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7.13 15:50

완주군, 전자출입명부 의무적용 시설 지도 점검

완주군이 코로나19 확산 차단 차원에서 유흥시설 등 전자출입명부 의무 적용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난 10일 코로나19 관련 대책회의에서 외국인 유학생 관리,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생활 속 거리두기 등의 대책을 논의한 후 전자출입명부 의무시설은 반드시 전자출입명부를 설치하고 사용해야 하는데, 타 지역에서 위반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음식점과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등 여가시설, 방문판매업, 뷔페 음식업 등은 반드시 전자출입명부를 설치하고 사용해야 하며, 휴대폰 미소지자 등을 위한 수기명부를 비치하도록 하고 있다. 박 군수는 또 병원 입원환자 면회객 제한 등도 형식적으로 지키면 방역이 뚫릴 수 있다며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군수는 이어 공무원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야 주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만큼 골프장 등 코로나19 상황에 출입하기에 적절하지 않은 시설에 대한 이용은 자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7.12 14:34

박성일 완주군수, 국가예산 확보 총력

13일부터 시작되는 기재부 2차 예산 심의를 앞두고 박성일 완주군수가 지난 6일 정부세종청사, 9일 국회를 연달아 방문하며, 과소미반영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벌였다. 지난 6일 기재부를 방문한 박 군수는 출판산업 복합 클러스터 조성, 전북문화재연구센터 건립, 소양~동상(국지도 55호) 시설개량, 호남고속도로(삼례IC~김제IC) 확장, 국도지선(용진국도17호~산단)개설사업 등 총 5개 사업에 대해 사업추진 필요성 및 타당성을 설명하며 사업비 반영을 건의했다. 특히 1차 심의에서 쟁점사업으로 분류된 출판산업 복합 클러스터 조성에 대해 박군수는 지역균형발전 및 혁신도시 활성화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2차 예산 심의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날 송하진 도지사와 우범기 정무부지사, 실국장들이 기재부를 방문, 완주군 국가예산 확보활동에 힘을 실었다. 이어 9일 국회를 방문한 박 군수는 안호영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내년도 확보 군 주요 현안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전북 출신(연고) 의원들과의 연계를 통한 국회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박 군수는 9일 국회 국방위원회 안규백 의원을 만나 지역 주요현안인 전주항공대대 항공기 이서면 상공 운항 소음민원 관련 완주군민의 입장을 상세히 전달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7.12 14:34

완주군, 인구의 날 기념식서 대통령상

완주군이 다양한 인구정책을 펼쳐 지난 10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제9회 인구의 날 기념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완주군은 저출산 문제의 핵심 원인인 출산과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일가정 양립의 사회적 분위기 확산과 사회배려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펼쳤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성일 군수는 지난 2014년 취임 후 줄곧 인구증가는 단순한 지원책으로만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주민들의 소득과 삶의 질을 높여 인구를 늘리는 정책에 주력해왔다. 인구정책 전담팀을 신설해 인구증가 지원사업에 관한 조례를 대폭 개정했고, 소외된 청년과 여성, 아동의 위상을 높이고자 결혼 축하금 지원사업을 신설해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고, 초등학생을 웹툰 홍보대사로 위촉해 인식개선을 꾀하기도 했다. 이 같은 완주군의 다양한 인구정책 및 활동이 높은 평가를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군민의 소득과 삶의 질이 높아지는 15만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 한 단계 한 단계 준비했던 사업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더 충실하고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구의 날은 국제연합개발계획(UNDP)이 세계 인구 50억명을 기념하기 위해 1987년 7월 11일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에서도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 구조 불균형에 관심을 갖고자 7월 11일을 기념일로 지정해 각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7.12 14:34

개그우먼 김현영, 유튜브 완주 명소 영상 인기

1990년대 인기 개그 프로그램인 유머 1번지에서 임하룡을 쫓아다니는 오달자 역할 등으로 활동하며 인기를 끌했던 개그우먼 김현영(53)이 지난 6월부터 유튜브에서 소개하는 완주군 관광명소 영상들이 단기간에 1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김현영이 직접 관광명소 현지를 찾아가 재미있게 소개하는 7~10분짜리 완주 소개 동영상은 유튜브 여행상자 채널에서 유머1번지 추억의 책가방: 김현영과 함께하는 완주여행으로, 모두 4편이다. 소양 오성한옥마을 편은 3주 만에 조회 수 1만3000회를 훌쩍 넘어섰고, 술테마박물관 편도 1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통상적인 여행 코너 유튜브 조회수의 5~6배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영은 연말까지 완주지역 관광지와 체험마을 등을 대상으로 16편의 동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지난 7일 완주군을 방문, 박성일 군수와 면담한 김현영은 완주에 명소가 많은 데 일반인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코로나 19 시대에 맞는 비대면 홍보인 유튜브 활동에 나서게 됐다며 현대인들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바캉스를 가는 데 이제 농촌의 정취를 맛보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완주 농캉스를 실현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일 군수는 유명 연예인이 동영상을 통해 완주군을 아주 멋지게 홍보해줘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사람이 완주의 관광명소를 잘 알 수 있도록 계속 유튜버 활동을 해 달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향이 경기도 화성군인 개그우먼 김현영은 지난 2016년 코미디협회와 완주군이 MOU를 체결하고 서로 교류하면서 완주군과 인연을 맺었다. 그는 매년 2~4차례 완주를 방문하고 공연 등을 해 왔다. 농촌을 알리는 유튜버로 인생 2막을 살고 있는 그의 꿈은 장래 희망이 연예인인 농촌 아이들에게 판토마임이나 코미디, 성대모사 등을 가르쳐주는 등 재능을 기부하는 삶을 이어가는 것이다. 김현영 씨는 과거에 받았던 국민적 사랑을 되돌려 주고 싶습니다. 유튜버 활동도 이런 차원인데, 여러 사람들이 동영상을 조회하고 구독해줘 감사합니다. 완주엔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많은데, 앞으로 완주 알리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7.0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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