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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삼례 공공폐수처리시설 새 단장

완주군 삼례읍에 시설된 공공폐수처리시설 홍보견학시설이 최근 새롭게 단장 초중학생 등 일반에 공개된다. 완주산업단지사무소(소장 강명완)는 24일 삼례읍 공공폐수처리시설에 설치한 홍보 및 견학시설 개선사업을 지난 20일까지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사무소는 지난 1월부터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홍보영상 제작, 폐수 방류동 벽화작업, 견학로 꽃길 조성, 종합 안내판 및 관망데크 제작 등 사업을 벌었다. 강명완 소장은 내년까지 폐수처리공정별 시설 안내판 제작, 하천제방 꽃길 조성 및 정비 등 사업을 추가로 진행한다. 일반인들이 갖고 있는 폐수처리시설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체험 현장, 그리고 유치원과 초중등학생들의 자연학습 현장으로 개방할 것이라며 수자원의 중요성과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는 소중한 견학코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례읍 후정리 만경강 제방 옆에 위치한 공공폐수처리시설은 하루 2만7000㎥ 처리 용량(현재 1만 8000㎥/일 처리)을 갖추고 있다. 유입 오염수를 단일반응조에서 일정 간격으로 호기성과 무산소 및 혐기성 상태로 만들어 질소와 인을 제거하는 ACS공법과 가압부상 및 여과 소독 과정을 거친 후 만경강으로 방류하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6.24 15:14

완주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김재천 의원

김재천 의원(왼쪽)과 최등원 의원. 완주군의회는 23일 후반기 의장으로 김재천 의원(더불어민주당, 봉동용진읍)을, 부의장에 최등원 의원(무소속, 상관소양구이)을 선출했다. 또, 곧이어 계속된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재선의 이인숙의원(무소속, 봉동용진)이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고, 최찬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자치행정위원장, 임귀현 의원(무소속)이 산업건설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후반기 완주군의회를 이끌게 된 김재천 의원(45)은 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으로 활동한 초선 의원으로, 완주군의회 전체 11명 중 최찬영 의원(33세) 다음으로 젊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 전반기 의장인 최등원 의원이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된 점도 의아하게 받아들여 졌다. 하지만 이번 완주군의회 의장단 선거 결과는 의외이면서 동시에 당연한 귀결이란 분석이다. 완주군의회 의원은 11명으로 겉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7명, 무소속 4명으로 민주당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하지만 지난 4.13총선을 거치면서 민주당 소속 2명이 무소속 의원들과 뜻을 함께, 이번 결과는 일찌감치 예고돼 있었다. 실제로 의장단 투표 모두 6대5로 민주당 완패였다. 더불어민주당은 김재천 의원을 의장으로 배출했지만, 김재천 의원은 안호영 의원 반대편에 있고, 자치행정위원장으로 선임된 최찬영 의원도 마찬가지다. 의회 안팎에서는 민주당 소속의원이 7명이지만 김재천 의원 등 2명은 총선을 거치면서 반 민주당 성향으로 분류된다. 결국 민주당 표는 5표에 불과, 의장과 부의장은 물론 상임위원장까지 모두 놓치고 말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 완주
  • 김재호
  • 2020.06.23 16:12

완주미디어센터, 기존 교육사업 비대면으로 전환

코로나19가 장기화 하면서 완주미디어센터가 다양한 비대면, 비접촉으로 교육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방구석 장기자랑 개최, 화상회의 영상매뉴얼 제작, 코로나19 카드뉴스 배포 등은 물론 우석대학교 교수 대상 영상강의 제작교육, 완주향토문화예술회관 뮤지컬 온라인 생중계, 진달래학교 졸업식 온라인 생중계 등 타 기관과 연계하여 비대면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있는 것. 김주영 센터장은 집합교육 형태로만 진행됐던 기존 교육사업을 전면 재검토,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활동을 확대해 코로나 이후의 뉴노멀(New normal)을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보유 전문장비와 인력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사회의 온라인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며,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되었던 교육, 상영 프로그램도 재개했다. 또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미디어 스쿨과 주민 대상의 유튜버 교육을 진행하고, 청년 대상 영화제작 교육은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박병윤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의 진행상황을 면밀히 지켜보며 대응하고 있다며 방역대응이 시설 운영의 필수불가결한 요소인 만큼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꼭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6.22 15:20

광주·익산 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간 완주 삼례읍, 일단 '안도'

전북 24번과 광주 33번 등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완주군 삼례읍 소재 대학생이고, 이들이 삼례읍내 코인노래방과 커피숍 등 6개 시설을 다녀간 사실이 알려지면서 삼례지역사회에 긴장이 감돌고 있다. 하지만 완주군 보건소가 이들 시설 업주와 종업원, 손님 등을 대상으로 지난 21일과 22일 실시한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이 나오면서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다. 22일 완주군보건소(소장 최순례)는 기자간담회를 열어 우석대학에 다니는 광주 33번 확진자와 전북 24번 확진자가 지난 19일 학교에서 조별 과제 모임을 가진 후 삼례읍 음식점과 노래방 등을 이용한 것이 드러나 곧바로 해당업소의 영업 일시중지와 소독 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확진자의 이동경로 확인 등 역학 조사를 통해 접촉자의 검체 채취와 함께 음식점과 노래방 등 6곳의 종업원과 가족, 이용객 등을 신속히 파악해 지난 21일부터 총 337명을 검사했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완주군은 삼례읍 노래방 지도 점검에 나선 직원을 자율격리 조치했으며, 재난지원금 지급 업무 지원을 위해 삼례읍에서 근무했던 직원도 검체를 채취해 조사했다. 박성일 군수는 21일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삼례읍에 있는 문화체육센터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삼례문화예술촌, 삼례책마을문화센터, 향토예술문화회관, 삼례생활문화센터 등 7개 공공시설에 대해 2주 동안 운영 중단하도록 조치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완주군 관내 실내외 체육시설도 향후 2주 동안 운영을 중단한다. 또 확진자와 접촉한 접촉자의 자가격리서 발부와 함께 자가격리자 앱 설치 및 자가격리자 전담반을 가동하는 등 선제적 방역 조치에 만전을 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학생 광주 33번 확진자와 전북 24번 확진자는 지난 19일에 완주의 카페, 코인노래방, 음식점 등을 다녀갔다. 익산에 거주하는 전북 24번 확진자는 지난 20일 근육통과 발열(38.4도) 등의 증상이 나타나 익산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다음날 새벽 확진자로 판명, 전북대병원에 입원 조치됐다.

  • 완주
  • 김재호
  • 2020.06.22 15:20

완주군, 삼례읍 7개 공공시설 운영 중단

완주군은 21일 삼례읍에 있는 카페와 음식점 등을 다녀간 익산 거주 대학생 A씨가 코로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된 것과 관련, 삼례읍지역 관련 시설의 일시 영업중지 및 긴급 방역조치를 내렸다. 또 삼례지역 공공시설에 대한 운영 중단 조치도 내렸다. 박성일 군수는 이날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회의를 개최, 선제적 방역 차원에서 삼례읍에 있는 7개 공공시설에 대해 향후 2주 동안 운영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박 군수는 이날 확진자로 판정된 익산 거주 대학생 A씨가 친구 등 3명과 함께 지난 19일 조별과제 모임을 가진 후 삼례 노래방 등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있는 만큼 관련시설의 철저한 방역조치와 함께 공공시설의 운영도 중단하는 등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삼례읍에 있는 문화체육센터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삼례문화예술촌, 삼례책마을문화센터, 향토예술문화회관, 삼례생활문화센터 등 7개 공공시설은 이날부터 향후 2주 동안 운영이 중단된다. 또 완주군 실내실외 체육시설도 향후 2주 동안 운영 중단하게 된다. 완주군은 A씨가 이용한 노래방과 음식점, 카페 등은 영업을 중지시키고 소독을 완료했으며, 접촉자 경로 확인은 물론 완주군민을 대상으로 확진자 경로 알림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입체적인 방역대응에 나섰다. 또 접촉자는 물론 필요한 경우 가족과 종업원까지 검체 채취 검사를 하고, 접촉자 자가격리서 발부와 앱 설치 및 관리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전방위적 방역조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익산 거주 A씨는 지난 18일 대학 동료인 광주 33번째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다음날인 19일에 완주 삼례읍의 카페, 코인노래방, 음식점, 그리고 익산시내 카페 등을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20일 근육통과 발열(38.4도)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자로 판명됐다.

  • 완주
  • 김재호
  • 2020.06.21 17:58

완주군,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완주군이 인구정책 전략수립에 박차를 가해 다음달 중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19일 완주군은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현 시점의 용역 진행 상황과 단기, 중장기 계획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철우 부군수 주재로 완주군 인구정책 민관협의회 위원 및 (사)전북미래연구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완주군 인구현황 및 전망 분석, 국내외지자체 사례 분석 및 시사점, 완주군 인구정책 수요 분석, 완주군 인구기본정책 비전 제시, 향후 추진계획 보고 등 인구유입 및 유출 방지안 도출 및 단기중장기 계획 로드맵을 보고했다. 특히, 군민대상 설문조사에서 인구 감소원인으로 일자리 부족, 생활의 불편함, 쇼핑문화시설 부족 등 다양한 원인이 제시됐다는 결과 발표가 있었다. 또, 결혼과 출산을 늦추거나 안하는 이유로 경제적 부담 및 신혼부부 주택문제 및 청년들의 취업 등의 요인을 꼽기도 했다. 군은 이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 수립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관련 내용이 충분히 인구전략에 반영되도록 주문했다. 앞서 완주군은 지속되는 인구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인구중심 정책 대응 및 지역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3월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 정철우 부군수는 인구절벽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용역에 따라 완주군 현실에 맞는 정책제안을 도출해 인구정책의 비전과 맞춤형 전략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앞으로 전문가 자문회의와 최종검토를 거쳐 7월중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완주
  • 김재호
  • 2020.06.21 14:59

완주군 용진읍, 기부 릴레이 확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군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완주군이 전국 최초의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는 가운데 완주군 용진읍 기관 단체들의 기부 릴레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월 10일 용진읍 이장협의회(협의회장 정명석)의 기부 제안에 40개 마을 이장들이 동참,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용진농협조합장(정완철)은 본인가족이 받은 12차 긴급재난지원금 전액을 기부했고, 농협직원들은 지난 18일 성금 100만원을 내놓았다. 또 용진읍행정복지센터(읍장 강신영) 직원들이 50만원을 기부했고, 용진읍 기관사회단체장 30만원, 용진읍 부녀연합회 80만원, 소완섭 군의원 20만원 등 기부가 줄을 이었다. 이장협의회 복지분과 담당 소병오 이장은 주위에는 여건이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데 2차 재난지원금까지 받는다는 게 마음에 걸린다 며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자발적으로 동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강신영 용진읍장은 여러 기관단체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우리사회의 희망을 느낄 수 있다 며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용진읍은 마을별 추천을 받아 코로나 예방용품 및 생필품을 구입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완주
  • 김재호
  • 2020.06.21 14:59

완주군 창업경진대회, 톡톡 튀는 아이템 눈길

완주군이 지역의 창업 문화 확산과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2020년 완주군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이 19일 열렸다. 이날 수상자는 이지샌드 라이트 박스 제작의 송기욱씨, 여름전용 생강청 개발의 최유수비씨, 친환경 토양개량제 제조의 이교성씨, 식용곤충을 활용한 동물 항염증 보조사료 개발의 공희준씨다. 송기욱씨는 샌드아트를 위한 라이트 박스를 유아도 즐길 수 있도록 쉽고, 간편화하는 제품 아이디어를 냈다. 이 아이템은 안전한 실내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성을 높이는 교육자재로 시장의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유수비씨는 다양한 응용이 가능한 착즙 생강청으로 봉동생강의 활용도를 높이고, 면역력 증강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의 트렌드를 반영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교성씨는 토양의 기능을 회복하는 친환경 토양개량제 아이템으로 주목을 받았고, 공희준씨는 식용곤충을 활용한 반려동물 항염증 보조사료 개발을 제출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완주군 후원, 우석대 산학협력단(센터장 김진동) 주관으로 지난 한달 동안 진행됐다. 최종 선정된 4개 팀에게는 500만 원씩의 상금을 주어지며, 시제품 중간평가에 따라 우수한 성적을 보인 2팀은 추가적으로 각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씩 지원받게 된다. 박성일 군수는 수상자들의 창업 아이템들을 보고 감탄했다며 완주군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예비창업가들이 자신감을 얻어가길 바라고, 완주군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6.21 14:59

완주군의회 “농작물 재해보험 보상률 80%로”

농작물 재해보험 보상률을 80%로 되돌려 놓아라 완주군의회가 지난 17일 제251회 제1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윤수봉(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냉해 특별대책 마련 및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 이같이 주장했다. 군의회는 건의안에서 코로나19에 따른 농산물 소비부진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봄철 이상저온으로 인한 냉해까지 겹쳐 농민들의 피해가 매우 큰 상황에서 과수 4종(사과, 배, 단 감, 떫은 감)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보상률을 기존 80%에서 50%로 낮추는 등 농가의 어려운 현실이 반영되지 않는 정부 정책 때문에 농민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정부는 보상 수준을 낮춘 개정 배경에 대해 농가들이 인위적으로 보상수준을 높이는 행위를 방지하고, 보험사업 운영의 건전성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며 그러나 NH농협 손해보험이 독점 운영 중인 농작물재해보험의 19년간 누적손해율이 102.2%임을 비추어 볼 때 보험사 적자를 우려해 보상율을 일방적으로 하향 결정하였다는 타당한 의문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냉해피해 보상률을 80%로 되돌리는 제도개선을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농가소득이 보장되고 보험의 공적 기능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봄철 이상저온 현상 등 이상기후 변화가 일상화 되고 있는 만큼 이러한 자연재해를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최등원 의장은 농작물 재해보험 보상률 하향 조정으로 피해 농가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피해 농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의 근본적인 대책마련 등 책임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6.1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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