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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노후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완주군이 미세먼지 등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을 추진한다. 27일 완주군은 4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경유차와 건설기계 75여대에 대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노후경유차 매연저감장치는 배출가스 5등급인 차량에 한해 차종에 따라 최소 372만원에서 최대 1032만원까지 지원된다. 건설기계의 경우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이 적용 제작된 덤프트럭, 큰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등 종류에 따라 777만원에서 1057만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PM-Nox 동시 저감장치의 경우 2002~2007년식 대형 경유차가 해당되며 지원금액은 10520만원이다. 10%정도의 자기부담금이 있지만 생계형 차량일 경우 자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된다. 특히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시행되는 자동차 운행제한에서 제외(전라북도내)되며, 3년간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되는 혜택이 부여된다. 또한 군에서는 신청자가 대상자에 미선정되더라도 2020년 12월까지는 자동차 운행제한 단속에서 유예(전라북도내)해 저공해조치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3월3일부터 3월13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하며(신분증, 자동차등록증 지참) 군에서는 부착가능여부를 장치제작사에 검토후 대상자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임동빈 환경과장은 노후경유차에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게 되면 미세먼지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을 감소시켜 대기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대상차량 소유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2.27 14:45

완주군인재육성재단, 애향장학생 신청 접수

(재)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박성일)이 내달 2일부터 20일까지 애향장학생 신청 접수를 받는다. 완주군 애향장학금은 총 7개로 구분되며 대학생은 일반장학금, 생활장학금, 대학진학우수장학금, 지역대학입학장학금이 지급된다. 고등학생은 지역고교입학장학금, 성적우수장학금, 예체능 계열에서 특별한 성적을 가진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는 예체능 장학금 혜택이 주어진다. 대학생은 일반장학금 최대 400만원 이내, 생활장학금 300만원, 대학진학우수장학금 1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완주지역 중학교 졸업 후 완주군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은 최대 500만원(1학년 100~300만원, 23학년 100만원)의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대학 입학 장학금을 신설해 완주군 관내 고등학교 졸업 후 우석대학교, 한일장신대학교, 백제예술대학교에 입학한 학생에게 20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자격은 2020년 1월 1일 기준 완주군에 2년 이상 주소를 둔 부모 또는 자녀로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신입생, 재학생 등이다. 애향장학금 신청은 읍면사무소와 완주군인재육성재단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애향장학생 발표는 5월이다.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은 2019년도에 119명 애향장학생을 선발해 2억6800만원을 지급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2.27 14:45

완주군, 72개 농촌지도사업 대상자 선정 완료

완주군이 올해 추진하는 농촌지도사업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다. 26일 완주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10명의 심의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 2020년에 추진하는 농촌지도사업의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72개 사업은 고구마 재배 일관 기계화 기술시범사업 등 신기술보급사업과, 농경문화소득화모델구축 등 마을 및 동아리 등 공동사업,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 등 단체지원 등 분야별 다양한 사업이 포함돼 있다. 농업기술센터측은 이들 사업을 통해 새기술접목과 생산비 절감 등 완주군의 농업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주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소장을 위원장으로 대학교수, 농업관련기관, 농업인단체 대표, 선도농가 등 16명의 위원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농가 및 단체는 사업추진 방법과 보조금 집행, 관리요령 등에 대한 분야별 담당직원의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기순도 농업기술센터장은 3월부터 서서히 영농철이 시작되므로 농촌지도사업 대상자가 조기에 사업을 착수해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 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농업경쟁력 향상으로 농토피아 완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2.26 14:52

완주군, 무인교통단속 카메라 4개 추가 설치

완주군이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무인교통단속 카메라를 추가 설치, 교통사고 없는 안전도시 이미지를 강화한다. 이서면 상개리 이서초등학교 앞, 운주면 천등산휴게소 삼거리에는 과속카메라가 설치되고, 소양면 화심리 동양초등학교 앞에는 신호과속 카메라, 그리고 이서면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에는 주정차 단속카메라가 설치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며 신호과속단속카메라는 기존방식과 달리 레이더 속도 측정방식이 적용돼 여러 개 차선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단속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주정차단속 카메라는 기존 방범 CCTV에 주정차 단속기능을 추가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정차 단속,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는 방범용으로 병행 운영한다. 단속카메라 설치에는 1억8000만원(도 5000, 군 1억3000)의 예산이 투입되며, 소양면과 이서면의 카메라는 상반기 중에 설치 완료된다. 신세희 도로교통과장은 어린이보호구역과 자동차 과속 주행 구간에 무인 교통단속시설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보행자 및 자동차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2.26 14:52

국도 1호선 상개졸음쉼터에 완주 농산물 판매장 설치

완주군 이서면 전북혁신도시에서 완주군 상관면으로 이어지는 국도1호선변에 설치된 상개 졸음쉼터에 완주 농산물 간이판매장이 설치돼 오는 4월부터 운영된다. 박성일 완주군수와 임동선 전주국토관리사무소장은 25일 완주군청에서 상개 졸음쉼터 위탁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르면 전주국토관리사무소는 완주군에 주차장 10면과 화장실, 그늘막 등이 갖춰진 상개 졸음쉼터를 제공하고, 또 졸음쉼터 내 간이판매장 설치도 허가하기로 했다. 또 완주군은 졸음쉼터 공간에 간단한 식음료와 지역농산물 등을 판매할 수 있는 간이판매대를 설치 운영하고, 졸음쉼터 운영 전반을 지도감독한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인근 국도변의 불법 판매시설에 대한 단속과 철거 등 안전한 국도 만들기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완주군은 졸음쉼터 판매시설 운영은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해 맡길 계획이며, 오는 4월부터 가동한다. 박성일 군수는 국도변 환경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가기관과 자치단체가 손을 맞잡았다는 사실이 중요하다며 상개 졸음쉼터 사례가 성공적으로 정착해 전국 국도변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전주국토관리사무소와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20.02.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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