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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챌린지 100°C’ 연구성과 발표대회

완주군의 정책연구 모임인 챌린지 100C 연구성과 발표대회에서 안심가로등 설치 등을 골자로 한 그런사이 분임(아버지 등 따뜻한 빛으로 마을을 품다)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우수상에는 업무 간소화 프로그램 구축을 발표한 BTS 분임과 빛이 비추는 안전한 마을을 설명한 정주행 분임 등 2개 팀이 선정됐다. 완주군은 지난 19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성일 군수와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챌린지 100C 연구성과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에헤라디아(보건복지) 분임이 신중년의 나도 강사다 연구과제에 대해 주제발표 한 것을 비롯해 투어몬스터(문화관광)의 어린이관광 체험문화도시 완주에 대해, 일발장전(일자리)의 청년 진로직업체험관에 대해 각각 발표하는 등 8개 분임이 각자의 연구 성과를 내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최우수상을 받은 그런사이 분임의 아버지의 등(따뜻한 빛으로 마을을 품다) 연구 성과는 어두운 동네 퇴근길과 과거사건 현장방문을 통해 재확인하고 야간보행에 대한 안전도 등을 통계자료를 통해 확인하는 구체적인 접근에 나서 박수를 받았다. 이 분임은 특히 선진지 조사와 벤치마킹, 사업구상, 주민설명회 및 의견청취 등을 통해 안심가로등 설치를 제안해 호평을 받았다. 박성일 군수는 군정의 새로운 혁신을 위해 신규 임용자 중심의 정책연구 모임을 발족한 지 채 1년이 되지 않아 이렇게 좋은 정책 아이디어가 나와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정책연구모임 지원을 아끼지 않고, 그 결과 역시 반영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12.22 14:46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 분양 문의 쇄도

완주군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완주테크노밸리 제2 일반산업단지(이하 제2산단) 조성공사가 45% 진척도를 보이며 가시권에 들어선 가운데 내년 10월 입주를 겨냥한 기업들의 분양 문의가 쇄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고속도를 낀 편리한 교통과 전주익산의 풍부한 노동력 등 산단으로서 유리한 조건을 두루 갖춘 장점이 주효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22일 완주테크노밸리(주)에 따르면 제2산단은 완주군 봉동읍 제내리와 장구리, 둔산리 일원 211만5000㎡ 부지에 산업용지 171만9000㎡, 미니복합단지 39만6000㎡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지난해 5월 착공한 제2산단은 토공 작업이 마무리 단계이고, 교량과 상하수도 등 기반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내년 10월 기반공사가 완료되면 공장 입주가 본격 진행된다. 완주테크노밸리 관계자는 완주산업단지는 호남고속도로와 인접한 교통의 요충지로, 전국 물류 접근성이 높다. 또 전주익산군산대전과도 10~40분 거리에 위치해 인력 채용이 용이한 곳이라며 산단 내부에 상업문화 복합시설, 각종 지원시설이 자리 잡기 때문에 제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걸맞은 명품 산업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최근 기업들의 추세를 보면 주변 산업단지와의 연계성, 편리한 교통 환경, 풍부한 노동력, 지자체 지원 등이 잘 갖춰진 쪽을 선호하는 경향이다며 완주 제2산단은 인접 774만 4000㎡(235만평) 규모의 완주 일반산업단지, 전주과학 산업단지에 현대자동차, KCC, LS엠트론, 한솔케미칼 등이 가동되는 등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큰 곳이라고 덧붙였다. 산단 주변과 인근 봉실산 자락에는 근로자 생활 인프라시설, 웰빙라이프 지원지구 등이 동시에 조성되고 있으며, 주거용지 148필지는 100% 분양됐고, 근린생활용지는 예정가격 이상으로 낙찰 공급됐다. 이주자 택지와 공동주택 용지, 근린생활시설 용지, 초중학교 등이 계획돼 있다. 이석봉 대표이사는 내년 10월까지 기반공사가 마무리되면 공장 입주가 본격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조성사업이 완료될 경우 96개 차세대 첨단 산업이 들어섬과 동시에 1만 4500명의 일자리가 생길 것이라며 마무리 공사를 완벽하게 추진하고, 공장 입주가 시작되면 모든 것은 수요자 편에서 원스톱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12.22 14:46

완주 보은매립장, 우수침투 방지시설 내년 2월까지 설치

독성 침출수가 흘러나와 폐기물 불법매립 의혹을 받고 있는 완주군 비봉면 보은매립장에 내년 2월까지 빗물 침투를 방지하는 덮개가 설치된다. 또 내년에 65억 여원이 투입되는 각종 사업을 통해 보은매립장 침출수 및 우수 등 관리가 대폭 강화된다. 완주군 강신영 환경과장은 1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보은매립장은 향후 5년간 복원사업과 감시 및 모니터링 등을 해가면서 민관 공동으로 최선의 방법을 찾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과장은 "보은매립장 12곳에 설치한 침출수 차집시설을 통해 수집한 오염수(1일 평균 70톤)를 완주군 폐수종말처리장으로 운반해 자체 처리하고, 또 보은매립장 전체를 덮는 방식인 우수침투방지시설(덮개)을 내년 2월까지 설치해 매립장에 우수가 더이상 침투해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생태복원사업(침출수 방재시설)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 보은매립장 현장관리요원 배치, 자암 소하천 정비를 위한 자문회의 개최 등 단기 및 중장기 대책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강과장은 또 봉동읍 배매산 그린밸리매립장과 관련, 불법 매립 폐기물 9만 톤은 원상복구 명령을 내리고 2개월 단위로 이행실적을 점검키로 했다. 또 공원지역에 폐기물을 불법 매립한 사업자에 대해서는 검찰에 고발, 송치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그린밸리매립장 96개 지점에서 폐기물 시료를 채취해 FITI시험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적합 판정이 나왔다. 또 월2회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보은매립장 주변 하천수, 지하수 등에 대한 수질검사도 적합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19.12.19 14:40

“완주를 수소경제 중심지로 키우자”

안호영 의원 완주군을 중심으로 한 전북의 수소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수소기술개발 컨트롤 타워구축, 마스터 플랜 개발 등 친환경 수소 수급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수소는 안전하면서도 성장 잠재력이 무한한 에너지라는 평가도 나왔다. 국회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과 완주진안무주장수지역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완주군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토론회가 18일 완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 백승렬 공학박사는 수소경제 전망과 전북수소경제전략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밸류체인 전반의 친환경 수소 수급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백 박사는 이 자리에서 △수소기술개발 컨트롤 타워 구축(친환경수소 상업화 선언, 친환경 시스템 구축) △마스터플랜 개발(친환경 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역 내 연구개발능력 집중, 대중소기업간 유기적 역할분담 및 관리) △친환경 생간방안 마련(새만금과 연계된 친환경 수소생산기지 구욱, 지역내 재생에너지 기반 확대) △수소저장 기술 개발(다양한 저장기법에 대한 양산기술 확보, 초고압 등 신규 볼모지 탐색) △새로운 수소 수요 창출(상용차량용 연료전지 개발, 빌딩용 및 재난대비용 연료전지 발전기술 개발) 등이 추진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종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는 수소의 경우 환경 및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고 적용대상 확대로 성장 잠재력이 무한하다며 다만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 수소의 물리 화학적 성질과 각종 실증실사용 데이터를 반영한 법규, 표준과 지침 준수로 LPG, 도시가스 수준으로 안전하게 사용토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은영 국토교통부 사무관, 정용채 KIST 전북분원 구조융복합소재연구센터장, 이윤 현대차 상용상품실장 등이 지정토론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안호영 의원은 완주군은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산업군 기업이 모두 위치해 있고, 수소에너지와 수소연료전지 전문연구기관이 입주해 있다며 수소경제도시라는 큰그릇 안에 수소산업 기반과 도심 생활에 실제 적용 가능한 수소경제 기반을 모두 갖춘 만큼, 토론회를 통해 완주군이 대한민국 수소경제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요청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12.18 16:11

완주군, 올해 먹거리정책 빛났다

농촌신활력플러스, 푸드플랜 등 완주군의 식품 관련 사업들이 내년부터 가시권에 들어설 전망이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1월 정부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6개사업, 125억)된 후 푸드플랜 확산의 마중물이 될 농산물산지유통지원사업비 36억원을 확보, 완주푸드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한다. 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농산물을 규격화, 상품화하기 위해 필요한 집하선별포장저장 및 출하시설 뿐만 아니라 로컬푸드 거점 기능 등을 수행할 복합시설로 조성한다. 또한 지난달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봉동 생강을 중심으로 한 농촌 다원적 자원활용 사업비 14억원을 확보, 내년부터 완주생강 자원조사, 복원, 경관 개선 등 사업을 추진한다. 완주군 용진읍의 경우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관광 등 123차 산업이 집적된 지역을 지역특화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는 농촌융복합산업지구로 본격 조성된다. 관련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완주군은 지난 10월 완주푸드허브사업단을 구성했다. 사업단은 오는 2022년까지 융복합 거점시설 구축과 더불어 로컬푸드 상품 고도화, 창업 확대, 통합체험관광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한다. 지난해 출발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도 기본계획이 지난 7월 최종 농림축산식품부 승인되면서 본궤도에 오른다. 농촌신활력플러스 W푸드아카데미를 통해 100명의 핵심 실천인력을 육성했고, 핵심사업인 W푸드테라피센터 조성은 내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정재윤 먹거리정책과장은 전국 최초로 로컬푸드 정책 추진해 온 완주군이 이제는 생산가공유통영양복지환경 등 다양한 먹거리 관련 이슈를 통합 관리하는 먹거리 종합전략을 수립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며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공급을 통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확대 및 먹거리 복지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12.17 16:07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