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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주거복지 연이어 전국서 ‘주목’

완주군의 주거복지가 국토교통부 주거복지대상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것에 이어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도 기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국회국토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한다. 아름다운 주거복지를 위해 애쓰는 단체와 기관, 그리고 시민의 사례를 발굴포상하는 것으로 2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완주군은 기초주거급여 및 수선유지급여 지원, 저소득계층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 생활안전시설 개선 및 생활민원 기동반 운영, 농어촌장애인 주택개조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이 호평 받았다. 또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에 3년 연속 신청, 3년 연속 선정되면서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복지에 노력한 점도 주목을 끌었다. 박성일 군수는 그동안 차별과 소외 없는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것이 좋은 성과를 이루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거복지서비스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소득과 삶의 질 높은 15만 자족도시 완주를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12.09 16:06

완주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순조

완주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세부 사업 중 하나인 W푸드아카데미 심화과정 식생활지도사과정 교육생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식생활지도사 과정은 농촌 신활력플러스 기본교육과 조직화교육을 이수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식생활관리, 건강음식 조리실습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강의로 이뤄져 총 35명이 참여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이들에 대해 총 40시간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출석 80% 이상, 자격증 필기시험 70점 이상으로 민간자격증을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교육 수료자들은 완주군의 농산물 및 자원을 가지고 바른 먹거리를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군은 현장에서 이들이 다양한 실무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성일 군수는 다양한 W푸드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은 역량강화 뿐만이 아니라 지역주민들 간의 화합도모까지 이뤄지길 바란다며 서로 상생해 커나갈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활력 있는 농촌공간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하였다. 한편 완주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을 통해 이서 삼락마켓 혁신점 부지에 W푸드테라피센터를 구축해 공동체 활동, 식품개발, 미니팜 등의 단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완주
  • 김재호
  • 2019.12.08 15:23

완주군의회 최찬영 의원 “인구감소 대책은?”

최근 인구가 크게 감소했는데, 15만 자족도시를 추구하는 근거가 무엇인가 지난 3일 열린 제246회 완주군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완주군수에 대한 군정질의에서 최찬영 의원은(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는 올들어 완주 인구는 9만2419명으로 줄었고 출생률도 2016년 1.5명에서 2018년 1.1명으로 떨어졌다며 최근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는 인구감소에 따른 대책이 뭐냐고 따져 물었다. 최의원은 완주 인구 감소세는 공무원들의 주인의식, 애향의식 부족에 일정 부분 원인이 있다고 지적했다. 최의원은 완주 공무원 관내 주소 비율은 2016년 56.7%였지만 지난해에는 48.4%로 떨어졌다. 완주군에서 녹을 받는 공무원이 완주에 살지 않는 상황에서 다른 사람에게는 일하고, 살아가라는 말에 힘이 실리겠는가라고 반문한 뒤 완주군수는 지역에 거소하는 공무원에 대한 인사고과 반영, 복지 우선권 제공 등 유인책을 강구해 달라고 요구했다. 최의원은 이어 완주군 인구증가지원사업등에관한조례 개정, 청년정책활성화를 통한 인구정책 강화 등도 주문했다. 최의원은 완주군의 각종 청년정책에도 불구하고 젊은 층 유출이 심각하다. 젊은이들의 일자리와 결혼, 육아, 교육 등 생애 전 주기를 관통하는 청년인구정책을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완주군의 인구이동분석자료에 따르면 2018년 전출 감소인구는 1327명으로 자연감소 253명의 5배가 넘었고, 20~30대 청년인구 전출비율은 72%에 달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12.08 15:23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완주군은 5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실에서 열린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서 전달식에서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 지정서를 전달받았다.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3호로 등재됐다.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의 핵심가치는 온돌식 시앙굴(생강굴의 방언형)이다. 온돌식 시앙굴은 한민족 고유의 난방 시설 온돌을 농업 기술로 재창조한 것으로, 고래 밑에 굴을 파서 아침과 저녁에 불을 때면서 생기는 화기(火氣)로 고래를 달구어 고래 및 시앙굴의 온도를 높이는 방식이다. 아열대 작물인 생강을 한반도 기후에 정착시키고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은 조상들의 지혜다. 특히, 완주군에서는 온돌식 생강토굴 뿐만 아니라 수직강하식 생강토굴, 수평이동식 생강토굴 등 시대와 여건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해왔다. 이는 생강토굴의 이채로운 땅속 경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가중요농업유산지정 제도는 농업인이 해당지역의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 온 유형무형의 농업자원을 보전가치에 따라 국가가 지정하는 제도로, 지난 2013년부터 시행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으로 완주가 생강종가(生薑宗家)로서의 명성을 되찾아 지역 자긍심을 회복하고, 지역 농업과 경제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주변의 우수한 관광자원들과 연계하고 보전해 완주 생강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12.05 15:01

완주테크노밸리(주) 이석봉 대표, 결국 사직

완주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설립된 특수법인(SPC) 완주테크노밸리(주) 이석봉 대표이사가 지난 25일자로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대표는 1년 전 제1대 강석찬 대표 후임으로 취임했으며, 임기 3년을 2년이나 남겨 둔 시점에서 지난 10월에 이어 두번째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대표에 대한 사직서는 지난 10월29일 이사회에서 한 차례 부결된 바 있어 파장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이 대표는 산단 내 폐기물매립장 부지에 대한 기본계획변경안 처리 등 산적한 일들이 많지만 어쩔 수없이 사직할 수밖에 없었다. 후임 대표가 잘 처리해 나가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에 대한 사직 처리는 SPC 이사회에서 3/4 이상 찬성 통과돼야 한다. SPC 완주테크노밸리(주) 이사회는 시공 참여사인 효성과 동서, 오에스, 신성 등 4개사에서 파견한 4명의 이사와 완주군 파견이사 2명 등 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석봉 대표는 완주군 추천 이사 2명 중 한 명이다. 이 대표 사직과 관련, 완주군 관계자는 본인이 사직 의사를 밝힌 적도 있고, 향후 산단 분양이 중요한 시점이어서 이대표에게 사직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SPC관계자는 석연찮은 이유로 대표를 경질하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 다만 대표 사직과 취임은 이사회에서 결정할 일이며, 대표이사가 부재해도 산단 조성공사는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12.04 18:13

완주군, 생산성대상 지역경제 부문 3년 연속 수상

로컬푸드, 청년정책, 소셜굿즈까지 완주군의 정책들이 전국의 우수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4일 완주군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지역경제 우수사례 부문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2017년 완주 로컬푸드, 2018년 청년완주 JUMP 프로젝트에 이어 올해는 완주형 소셜굿즈 2025 플랜이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 우수사례 선정으로 완주군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3년 연속 우수사례 선정은 전국에서 사례가 없던 것으로 완주군은 여기에 더해 최다 수상기관 영예도 얻었다. 최근 3년 지자체 생산성대상에서 생산성지수 측정 및 우수사례 평가에서 총 5회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완주군은 수상과 함께 완주형 사회적경제 소셜굿즈(Social Goods) 2025 플랜의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전국의 주목을 받았다. 발표에서는 전국 군 단위 중 최다인 132개 협동조합과 240여개의 사회적경제 조직을 육성해 2360명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경제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나간 점을 강조했다. 또한 행정 마중물 역할 강화를 통해 군 구내식당을 완주로컬푸드 협동조합에 위탁해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일자리 창출의 효과를 얻었다는 것에 대해 큰 박수를 받았다. 정철우 완주부군수는 사회적경제는 사람들이 모여 협동을 통해 성과를 만들어내며, 그 성과를 공정하게 나누어 따뜻한 경제를 실현하는 것이다며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적극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19.12.04 15:09

완주와일드푸드축제, 6년 연속 전북 최우수축제

완주와일드푸드축제가 6년 연속 전라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4일 완주군은 전북도가 실시한 2019년 도내 14개 시군 대표축제 심사에서 와일드푸드축제가 최우수축제로 선정돼 차별성과 발전역량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9월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2019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오감만족, 완주에서 FUNFUN하게!를 주제로 와일드푸드, 와일드펀, 와일드라이프(WILDFOOD, WILDFUN, WILDLIFE) 3가지 콘셉트를 통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효과는 21여억원으로 추산됐다. 특히, 올해는 특히 축제공간의 재배치와 화덕구이 체험, 자연친화 어린이 놀이터, 목재를 활용한 수상한놀이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돼 청정 자연 속에서 즐기는 최고의 체험 축제라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또한 외부상인이 전혀 없이 100% 주민(마을)공동체 중심으로 콘텐츠를 발굴하고, 7년의 축제아카데미로 다져진 참여 주민들 역량이 모아져 그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벌써 내년이면 축제가 10주년을 맞이한다며 참여하는 주민들이 행복하고, 찾아오는 관광객도 함께 맘껏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더 새롭게 완주만의 색깔을 담은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19.12.0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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