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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청년창업농 선발…본격 지원 활동

완주군이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발하고, 본격적인 지원활동에 들어간다. 17일 완주군은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추천자 20명 중 17명을 최종 선발, 당사자들에게 통보했다고 밝혔다. 선발된 17명 중 독립경영 1~3년차 6명에게는 4월말부터 영농정착지원금을 지급하고, 월 최대 100만원80만원까지의 지원금을 최장 3년간 차등 지원 한다. 창업 예정자 11명은 농지 등 영농기반을 마련하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이후 지원금을 지급받게 된다. 완주군의 이번 사업신청에는 청년 28명이 지원했으며, 지원자들이 제출한 영농계획을 바탕으로 외부 전문가 서면평가를 통해 20명을 선발한 후 전라북도 면접 평가를 거쳐 최종 17명을 선발했다. 이들 청년농을 대상으로 오는 24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설명회가 이뤄질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영농정착지원금 지원 및 사후관리 방안을 설명하고, 청년창업농에게 부여되는 의무영농, 의무교육(연간 160시간), 경영장부 작성 및 농업경영실적 제출 등의 의무 등 사항이 상세히 설명된다. 권택 완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은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 완화 등 농업 인력 구조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4.17 16:59

완주군, 맞벌이 가정 대상 '일·가정 양립 지원 프로그램' 호응

완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인)가 초등학교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 아버지와 자녀들의 소통 프로그램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16일 완주군은 최근 초등학교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 아버지와 자녀 총 20명을 대상으로 완주복합문화지구 누에 도자실에서 일가정 양립 지원 프로그램 도깨비 토우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누에에서 활동 중인 박훈원 강사의 지도로 참여자들은 함께 찰흙을 이용한 도깨비 모양의 토우를 만들며 유대감을 쌓았다. 도깨비 토우 만들기는 일가정양립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맞벌이 부부의 자녀 돌봄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 및 균형 있는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건강한 가족친화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 동일 참여 가족을 대상으로 총 5회기로 진행되며 1회기는 지난 3월 9일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최모씨는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적어 자녀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휴일에 자녀와 함께 토우를 만들고 이야기를 나누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맞벌이로 인해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자녀돌봄을 일가정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해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관계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4.16 16:37

완주군, 장기미집행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절차 신속 이행

도로와 공원 등으로 계획돼 있지만 장기미집행 상태인 도시계획시설 실효가 1년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완주군이 불요불급한 군계획시설은 해제를 검토하되 하천변 음식점이나 축사 등 무허가 건축물들에 대해서는 적법화를 위한 자연취락지구 변경을 추진한다. 또 2020년 7월 군계획시설 실효에 대비한 도시계획도로 등 존치방안을 수립한다. 지자체가 보상 등 계획을 내놓아야 도시계획시설이 실효되지 않기 때문이다. 완주군은 16일 2025년을 목표로 하는 군관리계획 재정비의 신속한 행정 절차 이행을 위해 투트랙 전략을 구사한다고 밝혔다. 군관리계획은 단위사무 종류에 따라 승인기관이 도지사와 군수로 나눠지며, 일반적으로 군관리계획 재정비 절차는 승인기관 구분 없이 일괄적으로 입안해 처리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이와관련 최충식 도시개발과장은 완주군은 주민 불편사항을 발 빠르게 해소하기 위해 군수 승인사항은 절차나 시기에 구애 받지 않고 개별 입안처리 한다는 방침이라며 특히 주요 관광지의 일반음식점 허가 및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지원하기 위해 자연취락지구 재정비는 4월에 입안해 5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장기미집행 군계획시설의 일몰제에 대비해 도로, 공원 등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시설에 대해서는 실제 예산집행이 가능한 범위에서 단계별 집행계획을 재검토한다. 이외에도 불요불급한 도시계획시설에 대해서는 해제를 우선순위로 두고 있으며, 이로 인한 또 다른 불편과 난개발이 발생하지 않도록 검토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군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불합리한 용도지역지구 등을 해당 용도지역에 맞게 개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실현 가능성이 없는 장기미집행 군계획시설을 해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지역주민들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4.16 16:37

완주 삼우중 학생들, 백혈병 환우 돕기 가발 제작 동참

한창 멋을 부리고 싶어할 여중생들이 백혈병 환우들을 위해 소중한 머리카락을 모았다. 완주군 이서면 소재 삼우중학교(교장 조원석) 학생들과 삼우중학교학부모회가 최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한 유명 가발전문업체가 진행하는 백혈병 환우들을 위한 가발 제작에 동참, 지난 12일 생머리를 기증한 것. 주인공은 이 학교 변희원, 김예윤 등 2학년 여학생 6명과 윤현주(44) 씨 등 학부모 2명이다. 이들은 백혈병 환우들이 사용할 가발 제작에 쓰일 생머리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머리를 기르기 시작, 25㎝ 이상 긴 머리를 만들었다고 한다. 16일 조원석 교장은 저희 학교는 나눔과 배려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그 사례 가운데 하나로 신생아 모자 뜨기, 백혈병 환우 가발 제작 등 사업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뜻을 같이하는 학부모들까지 선뜻 동참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나눔 사업을 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조 교장은 지난해의 경우 세이브 더 칠드런의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에 동참했는데, 전교 210명 중에서 무려 53명이 참여, 95개의 모자를 기증했다며 아이들에게는 본인의 작은 노력이 사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봉사와 나눔의 정신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가발 제작 나눔 봉사에 참여한 학생은 2학년 변희원, 윤다은, 김예윤, 이채원, 정세인 등 6명이고, 학부모는 윤현주 씨 등 2명이다. 조 교장은 학생들이 긴머리를 자르고 단발머리와 상고머리를 했다. 백혈병 환우들이 용기를 내 정상 삶으로 돌아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같은 소식을 접한 박성일 군수는 예윤양의 어머니 윤현주씨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 아이들의 아름다운 기증 소식을 접하고 너무 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아이들의 착한 마음은 나눔과 봉사 정신이 꽃피는 지역사회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4.16 16:37

완주군, 가축재해보험 지원 농가 피해 최소화

완주군이 자연재해와 각종 질병 등으로 인한 가축과 축사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가축재해보험 사업비를 확보, 농가를 적극 지원한다. 15일 완주군은 축산농가 피해 발생 시 피해액의 80%를 보상 받을 수 있는 가축재해보험 사업비 3억14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가축재해보험은 폭염, 풍수해, 폭설 등의 자연재해, 각종사고 및 질병 등으로 가축 및 축사 피해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복구와 경제적 피해를 보상한다. 최근 강원도 산불에 따른 가축 피해 5억3100만원, 축사 피해 24억 4300만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는데, 완주군 관내에서도 양계장 화재 2건이 발생하는 등 축사 화재가 증가하고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가축재해보험은 보험기간이 가입일로부터 1년간이며, 축산업 허가등록된 소, 돼지, 말, 가금류 8종, 기타 가축 5종(사슴, 양, 벌, 토끼, 오소리) 등 16종의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 및 축산 시설물에 지원한다. 보험료의 75%(국비50%, 지방비25%)를 지원하며 농가에서는 25%만 부담하면 된다. 보험가입 희망농가는 NH손해보험,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동부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보험 등 5개 보험사에 가입하면 된다. 다만 여름철(6~8월) 보험사가 손해율을 줄이기 위해 한시적으로 폭염 관련 신규계약 및 가입금액 증액을 제한하고 있어 폭염대응 관련 가축재해보험 적기갱신 및 신규가입이나 가입금액 증액을 희망하는 축산 농가는 5월말 이전에 재해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정재윤 농업축산과장은 축산 농가들이 빠른 시일 내에 적극적으로 보험에 가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4.15 16:33

제20회 완주군 소양면민의 날 행사 성황

제20회 완주군 소양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축제가 15일 전라북도교통문화연수원에서 박성일 완주군수와 안호영 국회의원, 최등원 완주군의회 의장, 두세훈 도의원, 정종윤 군의원, 김인철 주민자치위원장 등 내빈과 향우, 면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식전행사로 주민자치프로그램 동호인들이 준비한 농악, 줌바댄스, 난타가 펼쳐졌고, 기념식에 이어 면민 모두가 참여하는 한마음 민속경기, 노래자랑 등이 흥겹게 진행됐다. 특히 면민노래자랑에 앞서 연주된 색소폰 공연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동호인들이 실력을 발휘, 주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한신효 소양면장은 20번째 소양면민의 날을 맞이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잔치인 소중한 면민의 날을 계승 발전시켜 더욱더 풍요롭고 살기좋은 소양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박성래(우수이장상), 이영순(우수부녀회장상), 김봉연(체육진흥상), 오수아(이웃사랑실천상)씨가 군수상을 수상했다. 또 유정희(공로상), 박국화(장수상), 이영미(효행상), 강서운(봉사상), 김은아(다문화가정상), 양나영(장한어린이상)씨가 면민의 상을 수상했다. 전임 면장을 지낸 정재윤 농업축산과장과 전영선 문화관광과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 완주
  • 김재호
  • 2019.04.15 16:33

현대차, ‘친환경’ 군산새만금 마라톤대회 전방위 지원

현대자동차는 14일 이날 열린 2019 군산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가 사실상 국내 최초의 친환경 마라톤대회가 됐다고 밝혔다. 다른 대회에서 진행 차량 중 일부가 전기차로 배치돼 운행되기도 했지만 이번 대회의 모든 진행차량이 친환경차로 배치된 것은 2019 군산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가 처음이라는 것이다. 현대자동차 전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수소전기차 넥쏘 1대와 전기차 코나, 아이오닉 18대 등 총 19대의 친환경 차량을 2019 군산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 진행을 위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중 넥쏘는 2019 군산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 맨 앞에서 참가자들을 이끄는 선두 차량으로, 코나와 아이오닉 전기차는 5~10km, 하프 등 각 구간별 선도차와 대회 진행요원 지원용으로 각각 활용됐다. 현대차가 이번 대회에 친환경차를 대거 지원하고 나선 것은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는 앞선 기술력을 대내외에 과시하고, 또 친환경 전북 이미지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며, 나아가 수소경제시대를 향한 전북의 정책 방향성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울산공장에서 넥쏘, 전주공장에서 수소전기버스를 생산하고 있다. 신종호 현대자동차 전북본부장은 공해물질 배출 제로인 수소전기차 넥쏘 등 친환경차와 함께 달리는게 얼마나 유쾌한 체험인지 마라톤 참가자들이 많이 느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19.04.14 20:15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무한상상실 ‘청소년 창의공작 교실’ 연중 운영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공작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청소년 창의공작교실이 연중 운영된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창업보육센터 무한상상실의 청소년 창의공작교실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학생들의 진로체험 교실로 운영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3D프린터 모델링, 로봇교실, 드론, 코딩, 유니맷 목공, 3D펜 활용, 오감창의공작, 가죽공예, 마크라메, 우드버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창의적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다. 드론 등 대부분은 창의공작교실에 마련된 시설을 이용해 활동할 수 있고, 오감창의공작과 가죽공예, 마크라메, 우드버닝 4가지는 3000~5000원의 재료비 부담이 있다. 4~6학년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들이 참가 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5명이상 팀을 이뤄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전화상담(290-2488) 및 방문을 통해 1일 1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강평석 사회적경제과장은 한층 업그레이드 되고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창의력, 상상력을 키워 미래의 꿈을 위해 한걸음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무한상상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후원하고 있으며,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4.14 15:23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임시정부 100주년 문화행사 잇따라 개최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 일제강점기 양곡창고에서 문화공간으로 거듭난 삼례문화예술촌이 임시정부 100주년 의미를 되새기는 문화행사를 잇따라 열고 있다. 지난 3월1일 특별자선공연에 이어 14일에도 임시정부 수립을 기념하는 특별자선콘서트를 열었다. 삼례문화예술촌(공동대표 심가영, 심가희)은 14일 오후 3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자선콘서트를 개최, 공연장을 찾은 200여 명이 관객에게 음악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임시정부 수립 및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공연 주인공은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와 피아니스트 이진상. 보헤미안 스케치란 주제로 동유럽의 감성을 선율에 담아 선사했다. 이성주 한국예술종합대학 교수는 차가운 이성과 따뜻한 감성을 선율에 조화롭게 해석해 녹여내는 연주가로, 미국 줄리어드 음대 박사, 뉴욕 비예냐프시키 콩쿠르 우승 등을 거치며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평가를 받고 있다. 피아니스트 이진상은 2009 스위스 취리히 게자 안다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 우승 등 화려한 경력의 피아니스트다. 삼례예술촌은 지난 3월 1일에도 31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특별기획 자선공연을 마련, 시조낭송(이선녀), 살풀이(김미진), 설장구(신만종), 판굿(강성렬 양석진, 정재훈, 강현범, 송종민), 만세 부르기 등 행사를 진행했다. 심가영, 심가희 대표는 일제 수탈의 역사가 고스란이 담긴 양곡창고 현장에서 문화를 통해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기획했다며 관객과 주민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공연을 선사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4.14 15:23

완주군, 청년 일자리사업 참여자 지역정착 지원

완주군은 오는 11월 12일까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110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와 지역정착 유도를 위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11일 완주군은 가족문화회관 가족홀에서 청년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이어 취업 청년의 애로사항을 군수가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국(26이랑 협동조합) 씨는 행안부 일자리 사업을 통해 장애아동 발달교육 전공을 살려 취업 하게됐고, 즐겁게 근무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성장하는 기회로 삼고, 나아가 완주군에 정착해서 지역에 보탬이 되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성일 군수는 완주군은 청년 고용률과 청년인구 증가를 위해 일자리와 더불어 청년 삶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취업에 성공한 청년이 안정적으로 우리 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향후 군은 취업 초년생들에게 필요한 기초세무회계, 인사노무, 마케팅전략 및 홍보실무 등 기본교육과 공동체농업식품문화예술교육복지 등 분과별 심화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을 통해 완주군 사회적경제기업 취업에 성공한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청년 토크콘서트, 힐링캠프, 리빙라이브러리 등의 네트워킹과 지역 전문가 멘토링도 병행한다. 특히, 청년의 지역내 유입과 정착을 위해 자체 추진 중인 완주 청년 Jump 프로젝트 사업 중 호응도가 높은 쉐어하우스, 행복주택과 같은 주거지원 사업과 너멍굴 영화제, 청년 난장, 청년축제와 같은 청년 간 교류 활동에도 우선 참여시킨다. 한편, 완주군은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에 3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 사업 110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다.

  • 완주
  • 김재호
  • 2019.04.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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