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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역사문화 길잡이 ‘엄마강사’ 양성한다

‘완주학 맘’ 양성과정 시작

문화도시 완주군이 역사문화 길잡이 강사인 ‘완주학 맘’ 양성에 들어갔다.

평생학습 ‘완주학 맘(Mom)’ 양성과정을 우석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지난 8일부터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시작한 것.

‘완주학 맘’ 양성과정은 완주의 역사와 문화를 먼저 이해하고, 지역학 전문가 역량을 습득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첫 시간 강사로 나선 우석대 조법종 교수는 ‘창조와 대안의 땅 전라북도’ 주제 강의를 통해 학습자들이 큰 틀에서 전라도, 전라북도, 완주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포괄적 강의를 진행했다.

완주의 역사문화를 아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엄마강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이며, 학습자는 경력단절여성, 은퇴자, 귀농귀촌자 등 4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1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총 24차시 48시간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이들은 교육 이수 후 평생학습 동아리를 결성,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예비 주민강사로서 실전 경험을 쌓는 ‘삼삼오오하하쌤’ 과정을 거쳐 학교 밖 방과후 마을학교, 학교 내 방과후학교 등에서 자발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학습형 일자리 까지 연계한다.

서진순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평생학습 완주학맘 과정을 통해 완주군의 역사적 내용과 가치를 알고 역사적 정체성을 인식하며 어른세대와 아이세대의 역사, 문화 소통 창구를 열어주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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