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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올 하반기부터 부동산 전자계약 시행

완주군이 올 하반기부터 부동산 전자계약을 도입, 시행한다.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구축한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이 올 하반기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완주군도 부동산 전자계약을 도입하기로 했다.부동산 전자계약은 기존의 종이계약서를 작성하던 방식이 아닌 컴퓨터태블릿PC스마트폰 등을 사용해 부동산 거래시 전자적 방식으로 계약하는 방식이다.전자계약은 공인중개사가 컴퓨터에서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에 접속해 매매계약서를 작성한 뒤 중개사 본인의 스마트폰 앱으로 보내면 거래당사자는 공인중개사의 스마트폰 앱에서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화면에 서명하면 계약이 성사된다.전자계약을 이용하면 임대차 계약의 경우 자동적으로 확정일자가 무료로 부여되고 일반 매매계약은 자동으로 실거래 신고처리가 되므로 별도로 관계 기관을 방문할 필요가 없어진다.또한 등기수수료 30% 할인과 중개보수의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국토교통부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에서 주택구입자금이나 전세자금 대출시 금리의 0.2%포인트를 추가로 할인해주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송양권 종합민원과장은 전자계약시스템을 이용하면 계약서의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공인인증서를 통해 공인중개사 및 거래당사자의 신분확인을 하므로 불법 중개 행위로 인한 피해나 이중계약 등을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7.05.08 23:02

완주군-어린이 안전재단 전북지부, 체험관 설치 협약

완주군에도 어린이들이 위험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요령과 능력을 키워주는 어린이 안전체험관이 설치된다.완주군과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전북지부(대표 강주일)는 4일 완주군청 회의실에서 박성일 군수와 강주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안전체험관 설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아동이 안전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교통안전 생활안전 재난안전 등 9개 분야에 20여종의 어린이 안전체험시설을 설치 운영하게 된다.군은 어린이 안전체험관이 단순히 인테리어식 체험시설이 아닌 테마별로 어린이들이 직접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입체적 시설로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올 하반기 예산확보 및 행정 절차 등을 이행한 후 2018년 상반기에 어린이 안전체험관 설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완주군은 어린이 안전교육이 의무화되어 있지만 그동안 지역 내에 어린이 안전 교육시설이 없어 완주지역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아이들이 전주시와 임실군 등 타 자치단체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해왔다.이에 아이들이 장거리 이동에 따른 불편과 함께 안전체험시설 예약이 몰리면서 제때 안전교육을 실시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지역에 어린이 안전체험시설이 들어서면 안전사고 예방교육이 편리해진다며 어린이가 안전하게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안전한 으뜸도시 완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7.05.05 23:02

완주군 비시가화지역 토지적성평가 완료

완주군이 비시가화 지역에 대한 토지적성평가를 완료하고 5월부터 평가결과를 일반인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군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토지적성평가에 관한 지침이 개정되면서 기존의 이원화된 평가체계 구분을 없애고 비시가화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새로운 평가기준 및 절차 등을 적용하여 개별 토지적성을 평가해야 함에 따라 군지역 전체 행정구역 822㎢ 중 주거 상업 공업 지역을 제외한 비시가화 지역 808㎢에 대한 토지적성평가 용역을 지난달 말까지 마무리했다. 비시가화 지역 토지적성 등급은 가에서 마까지 5등급으로 분류돼 보전적성이 강한 가등급은 개발행위에 대한 입안이 제한되고 나와 다등급은 군계획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입안여부가 결정되며 개발적성이 강한 라와 마등급은 입안이 가능하게 된다.토지적성평가 제도는 개별토지가 갖는 환경적·사회적 가치를 과학적으로 평가하여 군기본계획을 수립·변경하거나 군관리계획을 입안하는 경우에 정량적·체계적인 판단근거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기초조사로 평가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검증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검증을 마쳤다.기존 토지적성평가는 군관리계획 등을 입안할 때마다 사업자가 별도로 시행함에 따라 소요기간이 길어지고 비용부담도 있었지만 이번에 토지적성평가가 완료됨에 따라 별도로 평가를 시행할 필요가 없고 1000만원~2000만원에 달하는 민간의 평가 비용부담도 절감돼 효율적 행정운영과 활용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토지적성평가 결과의 확인을 요청하려면 신청서와 함께 사업 계획서, 편입토지조서, 입안구역 전산자료 등 관련서류를 완주군 도시 개발과에 제출하면 된다.신세희 도시개발과장은 “이번 토지적성평가 결과는 향후 5년간 군계획시설 설치 및 개발사업에 대한 입지분석 등에 활용되며 평가결과를 일반인에게 무료로 제공해 민원 서비스를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7.05.04 23:02

"어린이날 완주군청 오면 신나요"

완주군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동조합은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완주군청 광장에서 어린이대축제를 개최한다.이날 축제는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사랑 희망을 심어주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기념 행사로는 모범어린이 등 아동복지 유공자 20명에게 시상하고 아동권리헌장 낭독, 완주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하는 어린이날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주요 체험 공연행사로는 어린이 뮤지컬 피터팬과 서커스 비보이공연 3D프린팅 목공 및 리본아트 페이스페인팅 사생대회 등 20여 가지의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물놀이장을 마련, 아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다.여기에 어린이들이 자가발전 자전거를 타면서 솜사탕 만들기와 모의투표 체험 아동권리나무 만들기 어린이가 꿈꾸는 완주 발언대 등도 마련한다.또한 전북현대모터스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는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축구공과 퍼즐 등 기념품을 후원, 축제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안주열 현대자동차 노조의장은 가정이 행복해야 회사생활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만큼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7.05.0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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