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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 지친 완주군민? 판타지소설 많이 읽었다

완주군이 지난해 도서관 대출도서를 분석한 결과, 군민들이 판타지 소설과 자기 계발관련 도서를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들은 주로 만화시리즈를 많이 빌려 보았다.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중앙도서관과 삼례도서관 둔산도서관 고산도서관 등에서 도서대출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은 도서 30권을 선정했다.이 가운데 판타지 소설인 달빛 조각사 1편과 명탐정 코난 43권이 대출 순위 1위와 2위에 올랐고 자기계발 도서인 미쳐야 공부다: 18시간 공부 몰입의 법칙(강성태)가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지난해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개봉으로 스타덤에 오른 작가 랜섬 릭스의 할로우 시티와 영혼의 도서관이 나란히 4위와 5위를 기록했다.또한 프랑스 작가 기욤 뮈소의 2013년 작품 내일과 한국인 최초로 맨부커상을 받은 한강의 장편소설 채식주의자와 정의공주(한소진), 설민석의 무도 한국사 특강 등도 많이 찾았다.어린이 도서는 만화 형태인 Why? 생명과학, Why? 곤충이 각각 1,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스페셜 라바 3편, (신)학교괴담 2권, 우리는 벌거숭이 화가, 수상한 학원, 광합성 소년 등이 아이들의 주목을 끌었다.서진순 도서관정책팀장은 “성인의 경우 판타지 소설이 주를 이루는 중에서도 한강 기욤 뮈소 등과 같이 이슈가 되는 작가들의 작품이 인기를 끌었다”며 “올해에도 주민의 관심사와 사회적 이슈 등을 고려해서 필요한 도서를 확보해 많은 주민들이 도서관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7.01.05 23:02

'살고싶은 전원'…완주, 귀농귀촌 1번지 자리매김

지난해 완주지역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세대가 1800세대에 달해 완주군이 귀농귀촌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 귀농귀촌세대는 1614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4년 898세대에 비해 716세대, 79.7% 늘어난 것이다.또한 지난해 귀농귀촌 1269세대보다 345세대, 27.1%가 증가했다.군은 지난해 12월말까지 실적이 집계되면 귀농귀촌 세대수는 1800세대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처럼 지난해부터 완주군으로 귀농귀촌이 몰리고 있는 이유는 대도시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에다 군에서 귀농귀촌세대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군은 귀농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주택 신축매입수리비로 500만원, 1000㎡ 이상 농경지 매입임차비 250만원, 이사비 50만원 등 최대 115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또한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조성을 비롯해 귀농인의 집 조성과 지역민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동아리 지원사업 등 다채로운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완주군은 이같은 지원 정책으로 지난해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16년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7년 연속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박성일 완주군수는 귀농귀촌인의 증가는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으며 농촌사회의 유지발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들고 농업융성프로젝트를 통해 능력있는 도시민을 유치하여 미래동력 확충을 통한 으뜸도시 완주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7.01.04 23:02

완주군 지방자치 경쟁력 '전국 3위'

완주군이 지난해 12월말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21회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모델 분석 결과, 종합경쟁력 부분 3위를 수상한 인증서를 전달받았다.완주군은 경영자원과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분에 걸쳐 이뤄진 평가에서 총 524.40점을 얻어 전국 기초 시군 가운데 전국 3위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국 기초 군지역 평균점수 460.76점을 훨씬 웃도는 수치로 도내에서 상위 10위 이내 꼽힌 자치단체는 완주군이 유일하다.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완주군의 경우 전북혁신도시와 완주산단, 과학연구단지 등에 공공기관을 비롯 현대차 상용차공장 KCC LS엠트론 등 대기업이 입주하면서 인구증가와 고용기회 증대, 세수 증가, 도로정비 및 확충, 환경안전 분야 지표에서 타 지역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소병주 기획감사실장은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기업유치와 혁신도시 조성에 따른 인구유입, 귀농귀촌 로컬푸드 정책 등에 힘입어 완주군의 지방자치 경쟁력이 전국 상위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며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 문화 및 체육, 복지 등 주민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는 시책을 적극 추진해 전국 1위의 경쟁력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7.01.02 23:02

완주군 '행복 1번지' 실현 박차

완주군이 올해 군정 최우선 방침으로 ‘대한민국 행복 1번지 완주’ 실현에 발벗고 나선다.군에 따르면 2017년 군정 3대 비전으로 지난해에 이어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 향상, 농업경쟁력 강화를 내걸고 노인들부터 미래 세대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살고 싶은 ‘대한민국 행복 1번지 완주’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군은 이를 위해 먼저 완주의 성장기틀인 산업기반 확충과 일자리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군정 최대 현안인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2단계 사업의 조기 착공과 함께 중소기업 전용 농공단지 추가 조성을 앞당겨 완주산업단지를 총 1060만㎡ 규모로 확대하고 대단위 첨단산업단지를 구축함으로써 주민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전북 산업경제 1번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가기로 했다.군은 또 올해 청년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지역순환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사회적경제 1번지로의 도약을 이뤄낼 방침이다. 군은 특히 모두가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통해 르네상스 완주를 만들어갈 계획이다.15만 자족도시 기능을 갖춘 삼봉 웰링시티 조성과 테크노밸리 미니복합타운 조성, 복합행정타운 구축 등 175만㎡ 규모의 대규모 명품 주거단지 조성과 다목적 생활체육공원, 축구메카 등 품격있는 생활문화체육 공간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여기에 모두가 풍요로운 농토피아 완주를 만들기 위해 농업융성 프로젝트 등 다양한 농정시책을 본격 추진해 귀농귀촌 1번지 완주를 가속화하고 혁신도시 농식품 마켓 건립과 식품 먹거리 산업을 로컬푸드의 2단계 성장 전략으로 구축해나가기로 했다.박성일 완주군수는 “그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일자리가 넘치고 삶의 질이 향상되는 대한민국 행복도시 1번지 완주를 만들기 위해 꿈을 꾸고 이를 이룩해 나가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권순택
  • 2017.01.02 23:02

되돌아 본 2016년 완주군정…"살기좋은 완주, 행복한 군민 실현"

완주군은 올해 최대 지역현안인 완주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2단계 사업과 삼봉 웰링시티 추진의 물꼬를 트면서 으뜸도시로 발돋움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여기에 로컬푸드의 안정적 성장을 토대로 모두가 잘 사는 농업융성과 아동친화도시로 대변되는 미래세대 육성 등을 통해 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에도 입지를 다졌다. 도내에서는 최초로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을 수상, 행복 1번지 완주군 실현도 탄력을 받고 있다.△ 테크노 2단계삼봉 웰링시티지난 4월 완주테크노밸리 제1 산업단지가 준공된 지 1년만에 100% 분양이 완료됐다. 131만1000㎡ 규모의 테크노밸리 1단계에는 약 60개 기업이 4572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군은 1단계 사업의 성공을 바탕으로 테크노밸리 2단계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지난 11월에 효성과 금융권으로부터 3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총 211만5000㎡ 규모의 2단계 사업은 오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모두 140여개 기업 유치를 통한 1조원의 투자유발과 3328세대, 8322명의 인구증가, 그리고 1만4525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삼봉 웰링시티도 사업이 중단된 지 9년 만에 올해 재개됐다. 5906세대가 들어설 삼봉 웰링시티는 완주군이 15만 자족도시로 발돋움하는데 중심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로컬푸드 등 농업융성 가속화지난 2012년 4월 첫 발을 내딘 완주군의 로컬푸드는 올해까지 4년 6개월여만에 누적 매출 665억원을 기록했다. 로컬푸드에 참여하는 3300여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보장은 물론 6만명에 달하는 도시권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이와 함께 완주군은 올해 모두가 잘 사는 농업융성의 새로운 창조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완주군 농업융성위원회 출범, 출하조절용 소규모 저온저장고, 농업인월급제, 농산물 가격안정제 등 완주형 맞춤 농정지원사업을 펼쳐가고 있다.△ 아동친화도시 지정완주군은 올해 국내에서 두 번째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지정됐다. 군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계기로 아동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권리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 의회를 운영해 어린이의원들이 제안한 의견을 아동정책 수립과 예산편성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나가고 있다. 또한 민선6기 출범 후 474억원을 투자해 교육통합지원센터를 비롯해 창의적 혁신교육특구 선정, 외국어 프로그램 연중 운영, 공공 어린이집 확충, 혁신도시 공공도서관 건립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같은 노력은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서 완주군 교육통합지원센터 운영사례가 2016년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중 창의행정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각종 평가 호평완주군은 올해 도내 기초 지자체 중에서는 최초로 2016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패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에서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인 SA등급을 받았다. 또한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을 수상했고,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과 관련해 전북 도내 첫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삼례문화예술촌은 2016 지역문화대표브랜드에서 전국 군 단위 최초로 영예의 대상을 안았고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 공시제 자치단체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6.12.29 23:02

완주 2020년 산단 면적 1000만㎡ 돌파

완주군 지역 산업단지가 2020년에 1060만㎡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완주군에 따르면 현재 조성된 산업단지와 농공단지는 모두 4곳으로 완주산업단지 335만9000㎡와 과학산업연구단지 307만4000㎡, 이서농공단지 39만4000㎡, 테크노밸리 1단계 131만1000㎡ 등 814만2000㎡에 이른다.이들 4개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은 모두 284개 업체로 1만6482명이 종사하고 있다.여기에 올해 말에 착공한 35만㎡ 규모의 삼례농공단지와 내년 공사에 들어가는 211만5000㎡ 규모의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2단계 사업이 오는 2020년 완공되면 완주지역 산업단지 규모는 총 1060만㎡에 달한다.이에 입주기업 수는 모두 524개 업체에 근로자수는 3만1807명에 이를 전망이다.완주군은 새로 추진하는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2단계와 삼례농공단지의 입지여건이 탁월하고 다각적인 행정적 지원 등을 통해 산업단지 분양을 낙관하고 있다.현재 완주군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3987만원(2013년 기준)으로 도내 자치단체 가운데 1위를 차지, 전북경제의 활력을 선도하고 있다.박성일 완주군수는 “테크노밸리 2단계와 삼례농공단지 조성을 통해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해 많은 기업들이 완주로 몰리고 주민들의 일자리도 많이 만들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6.12.27 23:02

완주군 농식품 발전플랜 용역보고회

완주군이 오는 2025년까지 농식품 고부가가치화와 향토음식 자원화, 공유경제 플랫폼 조성 등 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장기 발전모델 수립에 나섰다.군은 22일 지역 식품업체와 과실 식초 가공먹거리생산자 협동조합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농식품 산업발전 플랜 2025’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농식품 산업발전 플랜 2025는 민선6기 완주군 식품산업 육성정책과 경쟁력을 분석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중장기 농식품산업 발전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5월 용역을 발주했다. 이번 농식품 발전플랜 2025는 향후 10년간 완주군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건강 안전 고부가가치 대외경쟁력의 선순환 경제체계 구축을 목표로 설정했다.특히 농식품 고부가가치화를 비롯해 미래선도형 R&D 발굴 지원, 시장지향형 운영지원체계 구축, 식품 안전성 확보, 향토음식 자원화, 공유경제 플랫폼 조성을 추진전략으로 해 단계별,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했다.또한 앞으로 식품산업 정책 반영과 국가예산 확보 등에 대한 적극적 참여를 통해 필요 예산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식품산업에 대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계기로 조직을 확대하는 등 식품산업 선도 지자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권순택
  • 2016.12.23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