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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건강한 농업 생태계 조성한다

완주군이 민선 6기 농업농촌의 핵심 정책으로 완주농업 융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완주군은 그동안 로컬푸드와 마을회사 육성 등을 통해 중소농에 대한 정책적 성과를 거둔 만큼 앞으로 중소농과 전업농간 협업을 통해 시장대응 산지유통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완주농업의 르네상스를 여는 완주농업 융성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완주 농업 융성프로젝트는 사람과 농업이 지역문화로 융합되는 건강한 농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4대 전략과 12개 중점 실천계획을 담고 있다.4대 전략으로는 △농민이 강한 완주농업 만들기 △안전한 지역먹거리 체계 구축 △시장에 강한 완주형 유통 플랫폼 조성 △사람 중심의 건강한 삶터 조성 등을 통해 농업농촌정책을 생산자인 농민과 지역주민이 원하는 정책으로 구체화한다.중점 실천계획으로는 생산자 조직의 확대 강화와 농업경영의 다각화, 미래농업 3.0 개척 등을 통해 강한 농업을 만들고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확대와 로컬푸드 생산체계 내실화, 지역먹거리 소비체계 강화로 안전한 먹거리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여기에 완주형 산지유통조직을 육성하고 산지유통 거점시설의 확충과 지역농식품의 가공력 증대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 완주
  • 권순택
  • 2014.10.30 23:02

산골학교 '배움 힐링캠프' 성황

전교생이 37명에 불과한 산골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배움’ 힐링캠프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완주 송광초등학교(교장 임정숙)는 지난 23일과 24일 학생과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기 산골학교 배움 힐링캠프’를 개최했다.주요 행사로는 곤충도감제작자인 권혁도 작가와 함께하는 책사랑 꿈사랑 축제를 열어 아이들이 살아있는 곤충을 탐색하고 직접 그림으로 그려서 전시하는 작품 발표회를 가졌다. 외부 전문강사들이 지도하는 음악 배움여행은 아카펠라와 라인댄스 난타 등을 배워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 저녁시간에 학부모와 주민을 초청해서 솔빛 가족음악회를 열어 큰 성황을 이뤘다. 특히 도내 유일의 초등생 어린이 색소폰연주단인 ‘솔빛 앙상블’은 창단 된지 3년에 불과하지만 능숙한 솜씨로 가을밤의 향연 등을 연주, 열띤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들은 교육청과 기업체 행사나 완주군 지역축제 등에 초청 공연을 다닐 정도로 수준급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24일에는 숲 꿈 모델학교와 연계해 고산자연휴양림에서 김양용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 여행과 신나는 숲놀이 체험과 다도 체험활동 등을 실시, 아이들에게 자연과 생명에 대한 가치를 심어주었다. 색소폰연주단 리더인 안이삭군(6학년)은 “방과후 틈틈이 색소폰을 배우면서 학교생활에 재미도 느끼고 무엇을 하든지 자심감도 생겼다”면서 “행사나 각종 축제때 재능 봉사 차원에서 공연을 할 때는 큰 보람도 느낀다”고 말했다.임정숙 교장은 “매년 학교 특색사업으로 ‘배움’ 힐링캠프를 열면서 아이들이 다양한 영역을 경험하고 배우면서 숨어있는 재능을 발굴하고 창의성과 자신감과 꿈을 심어주고 있다”면서 “학생과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면서 교육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 완주
  • 권순택
  • 2014.10.27 23:02

완주서 에너지 신기술 논의

에너지 자원문제가 국제적 이슈로 제기되면서 국가와 기업들이 대체 에너지자원 개발에 주력하는 가운데 국내에서 에너지와 자원 환경을 주제로 국제기술 세미나가 열려 국내 기업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주)썬텍에너지(대표 고원영)는 23일 오후 완주 봉동읍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한국과 중국 미국 에너지관련 기업과 정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에너지 환경 자원 국제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정부 에너지전략 기조발제에 나선 박관순 에너지관리공단 전북본부장은 우리나라는 에너지의 96%를 수입에 의존하는데다 에너지 소비는 급증하면서 자원은 갈수록 고갈되고 있어 에너지 자원문제가 국가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정부는 이에 따라 2035년까지 2단계 계획을 수립해 전력수요 15% 감축과 최종 에너지 13% 절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내년까지 민관 합동으로 40조원을 투자해 태양광과 풍력 등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세계 5대 강국으로 도약할 계획이라며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효율 향상, 에너지 절약 등을 통해 저탄소 녹색사회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고원영 썬텍에너지 대표는 앞서 인사말을 통해 에너지 분야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큰 만큼 국내에서 3번째 국제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들고 에너지관련 국제 신기술과 노하우 새로운 동향 등에 대한 정보교환과 토론을 통해 국가와 기업 등에게 유익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곽운비 중국 대경고신 회장은 한국 정부와 기업체 등과 접촉한 결과 에너지관련 우수한 업체가 많아 도움이 컸다면서 앞으로 에너지관련 국제기술 세미나를 서울과 북경에서도 개최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연구 발제에 나선 김혁곤 썬텍에너지 전무는 열병합발전 플랜트 경제성 연구를 통해 산업용 전기요금이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열병합설비의 경제성이 확보되고 있다며 기존 벙커C유 보다 페트로 코크스를 사용할 경우 톤당 3만원 정도가 절감됨에 따라 연간 80억원의 에너지비용이 줄었다고 밝혔다.이날 국제기술 세미나에선 한국과 중국 미국 등지의 에너지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기업에너지 중장기 대응전략과 △고체연료 동향 및 기술 △순환유동형 보일러 기술 △보일러 설비 연소기술 △연료대체를 통한 에너지 절감 방안 등을 발표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4.10.24 23:02

국제기술세미나 참석한 곽운비 中 대경고신 회장 "새만금 한중 경협단지 진출에 관심"

“한국기업과 함께 한국과 중국 에너지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23일 완주 봉동읍주민센터에서 열린 제3회 에너지 환경 자원 국제기술세미나에 참석한 곽운비(郭雲飛) 대경고신국제공무유한공사 회장은 “한국과 중국 국가간 우호적인 관계가 구축됨에 따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된 만큼 한국기업과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곽 회장은 이어 “전북과 한국의 최대 국책사업인 새만금지역도 둘러 봤는데 매우 좋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장기적으로 투자하기 좋은 여건이라서 한중 경제협력단지가 조성되면 대경고신도 적극 진출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그는 국내에 공급하는 페트로 코크스와 관련 “원유정제후 나온 원료로서 일본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도 이미 클린에너지로 인정받아 환경에 큰 문제가 없는데다 비용은 벙커C유에 절반수준”이라고 들고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한국에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대경고신국제공무유한공사는 중국 최대 국영 석유회사 시노펙 계열사로 석유에서 나오는 페트로 코크스와 무연탄 등 에너지관련 매출이 2조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일본 인도 등 세계 각국에도 지사를 둔 글로벌기업인 대경고신은 국내에도 4년전 한국지사를 설립했으며 군산 대상과 한국유리 군장에너지 한창제지 kcc 등 5개기업에 연간 40만톤 600억원 규모의 페트로 코크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무연탄 등으로 확대해 국내에 1500억원 규모의 에너지자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 완주
  • 권순택
  • 2014.10.24 23:02

완주에 아파트 건립 속속…인구 증가 효과

완주지역에 대단위 공동주택이 속속 들어서면서 인구 증가와 부동산 경기 활성화에 큰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완주군에 따르면 올 들어 착공한 공동주택은 완주군 봉동읍 제내리 제일 오투그란테 아파트 526세대와 완주군 봉동읍 낙평리 광신 프로그레스 아파트 400세대 등 모두 2곳 926세대에 이른다.올 7월 착공한 이들 아파트는 2016년 2월 완공 예정이며 평형별 분양세대수는 제일 오투그란테가 전용면적 84.9㎡ 147세대 70.2㎡ 172세대 59.9㎡ 207세대, 광신 프로그레스가 전용면적 84.9㎡ 128세대 79.3㎡ 170세대 69.2㎡ 102세대다.또 전북 혁신도시에 건축중인 LH공사와 전북개발공사 아파트 3곳 874세대가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완공될 예정이다.이들 두 지역에 내년과 내후년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 완주군에 순유입 인구가 8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견되면서 완주군 인구 10만명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된다.여기에 광주지역 건설업체 등이 이서와 고산지역에 공동주택 건립을 협의중에 있으며 LH공사에서 내년 6월 착공할 예정인 삼봉신도시에도 모두 5211세대에 달하는 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설 계획이다.이 처럼 부동산 경기불황에도 완주지역에 대단위 아파트 건립이 이뤄지고 있는 것은 이서 혁신도시에 농진청을 비롯 이전기관이 속속 들어서고 있고 완주지역 산업단지에 입주기업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근로자용 주택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완주군은 기업 유치와 인구 유입에 따른 주택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대단위 공동주택 건설에 불필요한 규제나 과도한 제한행위를 없애는 등 행정적인 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김춘식 지역개발과장은 완주 산단 등에 기업 입주가 쇄도하면서 주택수요도 크게 늘어나 공동주택의 사업성이 매우 밝다면서 행정에서도 불필요한 제한을 하지 않는 등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 완주
  • 권순택
  • 2014.10.2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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