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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농촌소득지원자금 융자 조기지원

완주군은 과잉생산 농산물의 수급안정을 위한 수매 비축자금과 소득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농촌소득지원자금을 전년보다 앞당겨 융자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융자대상은 완주군 관내에 주소 및 사업장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농가나 영농법인이다. 또 사업수행 능력은 물론 총사업비의 30% 이상을 자부담할 수 있어야 한다.융자지원 한도액은 시설자금의 경우 개인농가 5000만원, 농업법인 2억원 이하이며, 운영(수매)자금의 경우 개인농가 2000만원, 농업법인 5000만원 이하다.융자이율은 연1%이며 상환기간은 1년 거치 2년 균분상환에서 최대 1년 거치 5년 균분상환이다. 완주군과 협약을 맺은 NH농협은행(주) 전주완주시군지부를 통해 융자 상담 및 융자지원이 이뤄진다. 은행에서 융자가 이루어지는 만큼 농가 및 영농법인의 신용상태 및 담보능력이 있어야 지원이 가능하다.지원신청은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 다음달 10일까지 처리한다. 신청자중 읍·면장의 추천과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다음달에 융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완주군 친환경농업축산과 최낙범 과장은 “이번 농촌소득지원자금 저리 융자금은 과잉생산 농산물의 수급안정을 위한 수매 비축자금과 농촌소득사업 자금으로 활용해 완주군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완주군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101농가에 20억원의 융자를 실행했다.

  • 완주
  • 김경모
  • 2014.06.27 23:02

완주군 새 비서실장에 이진철 前 군의원 내정

박성일 완주군수 당선인이 민선6기 비서실장으로 이진철(62) 전 군의원을 내정했다.박 당선인은 군정 주요 현안 파악과 추진, 공약사업 이행, 군의회와의 협조 등 민선6기의 원활한 출범을 위해 제3대 완주군의회 의원과 화산농협 조합장을 지낸 이진철 전 의원을 비서실장에 내정했다고 25일 밝혔다.완주군 화산면 출신인 이 내정자는 오랜 기간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며 완주군 상황과 행정업무를 잘 파악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이번 지방선거 기간에 박 당선인을 지근거리에서 보좌, 민선6기 운영에서 단체장과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인물이다.박 당선인은 어느 누구보다 완주군을 잘 알고 있고, 민선6기의 성공적인 출범에 꼭 필요한 역할을 담당해줄 분이라며 삼고초려 끝에 어렵게 모신 분인 만큼, 주민 소득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매진하는 민선6기 완주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비서실장 내정자는 외부에 있으면서 보필하려 했지만, 더 살기 좋은 완주를 만들기 위해 도와달라는 당선인의 간곡한 요청을 뿌리칠 수 없었다며 앞으로 박 당선인을 잘 보좌하면서 주민을 먼저 생각하고, 화합과 상생이 봇물처럼 풍부한 군정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표명했다.

  • 완주
  • 김경모
  • 2014.06.26 23:02

완주 봉서초 "버려진 땅, 초록빛 세상 만들어요"

초등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버려진 토지를 예쁜 정원으로 가꾸는 운동을 벌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완주군 봉서초 다중지능 진로계발 동아리인 디지붐 회원들은 축제나 행사장에 버려진 일회용 컵을 활용, 버려진 공터나 물건에 정원을 가꾸는 게릴라 가드닝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봉서초는 완주군이 추진하는 다중지능 진로계발사업에 선정돼 관련 동아리를 조직, 일회용컵에 개구리밥이나 생이가래 같은 수생식물을 심고 종이 홀더에 분꽃해바라기벌개미취 꽃씨를 넣어 버려진 공터를 아름답게 꾸미고 있다.또 식물을 심은 일회용컵에 QR코드를 부착해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게릴라 가드닝 지역을 표시한 커뮤니티 맵핑(특정한 목적을 가진 인터넷 지도)을 연결하는 스마트 다중지능 교육도 선보이고 있다. 이 동아리를 지도하는 봉서초 조영상 교사는 단순히 아이디어를 생각해 보는 것을 넘어 학교 밖으로 나와 실천으로 옮기거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회를 얻는 것은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된다고 말했다.봉서초 신운섭 교장은 아이들의 재능과 지능은 현실에서의 실천과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통해 강화될 수 있고, 완주군의 적극적인 지원이 학생들의 숨겨진 재능을 발현할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다중지능 계발사업과 교육의 연계성을 강조했다.

  • 완주
  • 김경모
  • 2014.06.25 23:02

완주산단 악취 뿌리 뽑는다

완주군이 완주산업단지와 과학산업연구단지의 고질적인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과 거버넌스를 구축, 현장 위주의 행정에 나섰다.군은 이를 위해 산단 인근에 위치한 봉동읍 둔산리 아파트 단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완주산단 민간 악취모니터링단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주민 12명이 참여한 모니터링단은 악취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과 일지 작성방법 등을 교육 받은 이후 이달부터 9월까지 4개월간 6명씩 2개조로 나뉘어 완주산단 및 과학산단 내 기업체 주변을 순찰하면서 악취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다.완주군은 모니터링 요원들의 점검 결과 악취발생이 극심한 업체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요원과 합동으로 시료를 채취해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 기준 초과시 해당 업체에 개선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또 악취모니터링단의 일지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 산업단지 악취 방지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군은 이와 함께 전년도 악취모니터링 결과와 고농도 악취배출사업장 실태조사 용역을 토대로 3억원의 예산을 투입, 악취발생이 극심한 회사를 중심으로 악취방지시설 설치 및 개선을 지원하는 등 악취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완주군은 악취문제는 해당 기업이 적극적인 마인드로 방지시설에 투자해야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면서 이는 당선자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만큼 군에서도 악취저감 기술지원, 보조금 지급을 통한 시설개선, 지속적인 현장 교육 및 지도 등을 통해 산업단지 악취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경모
  • 2014.06.24 23:02

대형트럭, 최고 연비 리터당 12.8㎞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지난 20일 전주공장에서 대형트럭 ‘트라고 엑시언트’ 보유 고객과 가족 60여명을 대상으로 연비운전대회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014 트라고 엑시언트 연비마스터 선발대회’를 열었다.현대차는 “경제운전의 중요성과 자체생산 트럭의 연비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올해부터는 대형트럭 ‘트라고 엑시언트’의 출시를 기념해 참가고객의 가족까지 초청하는 고객가족 초청 이벤트로 더욱 풍성하게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메인 이벤트로 진행된 연비마스터 선발대회는 10:1의 지역예선을 거친 15명의 우수 연비 고객들이 완주군 소재 현대차 전주공장을 출발해 익산IC에서 변산반도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까지 편도 약 170km 구간을 운행하는 동안 소모된 연료량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대차는 이날 리터당 12.8㎞ 운행으로 1위를 차지한 충남 대표 최봉열씨에게 ‘연비마스터’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동남아 가족여행권(400만원 상당)을 수여했으며, 2위와 3위 입상자에게도 동남아 부부여행권(200만원 상당)과 국내 가족여행권(100만원 상당)을 각각 전달했다.올해 연비마스터 우승자 최씨는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체감해 왔던 현대 대형트럭 트라고 엑시언트의 우수한 연비를 증명할 수 있어 기쁘다”며 “대형트럭도 연비운전을 하면 거의 중형 승용차 수준의 높은 연비를 낼 수도 있다는 걸 느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현대차는 이번 대회와 더불어 참가고객들의 가족들을 초청해 현대차 전주공장 견학과 워터파크 이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참가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 완주
  • 김경모
  • 2014.06.23 23:02

현대차 전주공장 직원·가족 초청 행복소통 콘서트 개최 열띤 호응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정준용)은 지난 13일·17일 두 차례에 걸쳐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행복소통 콘서트’를 개최했다.직원 및 가족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콘서트의 목적은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통해 가정과 일터의 행복을 함께 구현하는 데 뒀다.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이번 콘서트에서 개그맨 엄용수씨를 특별강사로 초빙해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힘든 시련을 겪으며 역설적으로 행복한 가정의 소중함을 절감했다는 엄씨는 ‘부부 행복을 위한 유쾌한 소통’을 주제로 한 이날 특별강연에서 “얼마 전까지만 해도 누가 결혼 주례를 부탁하면 ‘내 주제에 무슨…’ 하며 극구 사양을 하곤 했는데, 요즘은 기꺼이 맡아 반면교사로서 도움될 만한 얘기들을 들려 주고 있다”며 “서로 조금만 배려하고 소통하면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는 게 가족인데 그렇지 못한 사례가 많아 안타깝다”고 경험담을 토로해 큰 공감을 얻었다.이날 콘서트에서는 또 퓨전국악 공연팀 린과 비보이 공연팀 IOF의 신명 나는 공연도 펼쳐져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국악과 가요, 동양 음악과 서양 음악의 융합을 통해 독특한 음악 세계를 구현한 퓨전국악 공연팀 린은 민요를 새롭게 해석한 다채로운 곡들로 흥겨운 무대를 연출해 콘서트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국내 정상급 비보이 공연팀 IOF도 특유의 현란한 춤사위로 콘서트 열기를 북돋웠다.

  • 완주
  • 김경모
  • 2014.06.19 23:02

100개 기업 유치·5000개 일자리 창출

완주군은 박성일 군수 당선인의 공약에 포함된 테크노벨리 일반산업단지 2단계사업 추진, 기업 100개 유치, 일자리 5000개 창출을 민선6기 주요 추진사업으로 선정, 행정력을 집중시킬 계획이다.테크노벨리 1단계 일반산업단지 분양(63만5000㎡)을 통해 33개 기업을 유치한 완주군은 2단계 사업 추진을 통해 탄소복합 부품소재 관련기업 등 첨단업종 고부가가치 기업을 유치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완주군은 이를 위해 2단계 사업을 조만간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한편 완주군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조례 개정안을 통해 기업의 투자결정 초기 부담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주요 개정안은 △본사연구소 3/100, 공장 5/100, 공장 설립시 5/100으로 세분화되어 있는 보조금 지원 비율을 대규모 투자기업과 외국인 투자기업을 포함 10/100으로 상향 통일 △기존 부지 투자시 5/100 범위에서 기업당 20억원 한도로 지원하는 방안 신설 등이다. 또 사후관리 기간을 10년에서 5년으로 대폭 완화, 기업의 부담을 상당부분 해소할 방침이다.이밖에 규칙에서 정하고 있는 투자와 고용규모에 따른 보조금 지원비율을 기존의 투자비율 50 고용비율 50에서 투자비율 30, 고용비율 70으로 변경해 고용이 더 많은 기업에 더 많이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다. 군은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조례 개정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 완주
  • 김경모
  • 2014.06.18 23:02

박성일 완주군수 당선인 "정치적 중립 벗어난 공무원 책임 물을 것"

박성일 완주군수 당선인이 이번 지방선거 과정에서 일부 공무원과 일부 이장이 특정 후보에 기울어진 행동을 보였다며 이에 대한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이어 하지만 보복인사는 없다며 선을 그었다.16일부터 봉동읍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인수위원회를 가동한 박 당선인은 조직개편 문제와 관련 현 조직에 대한 부분적인 검토와 개편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라며 취임과 함께 소폭의 인사를 단행한 이후 연말께 조직개편과 함께 민선6기 첫 인사문제를 매듭 짓고 새로운 체제를 출범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완주-전주 통합과 관련 완주군이 집행한 22억원에 대한 적정성 여부에 대한 소송문제와 관련, 박 당선인은 정확한 실상을 파악한 후, 대응방안과 해법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완주-전주 통합에 대해선 큰 틀에선 통합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지만, 완주군민들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하거나 피해를 줘서는 안된다며 그러나 찬반 주민투표가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이를 다시 거론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통합 논의시점에 대해선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이를 요청할 때까진 이를 의제로 꺼내는 것 자체가 안된다고 덧붙였다.한편 박 당선인은 인수위 운영방침에 대해 형식적이고 권위적인 인수위의 업무보고가 아닌, 군정의 연속성과 공약의 차질 없는 추진에 주력, 민선6기의 내실을 다지는 기회로 만들겠다며 군민과 언론 등에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완주발전에 꼭 필요한 소중한 고견을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완주
  • 김경모
  • 2014.06.17 23:02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새 문화공간 각광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내방객이 지난해 6월 5일 문을 연 이후 3만명을 넘어서며 지역문화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있다.완주군은 16일 “일제시대 수탈창고를 다듬어 만든 삼례문화예술촌이 성공적인 모범 사례로 입소문을 타면서 이를 배우려는 문화 관련 단체와 타 자치단체 관계자는 물론, 완주-전주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다양한 기획 전시와 함께 선보이는 문화·교육·체험 프로그램이 내방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화예술촌 내 비주얼 미디어아트 미술관은 ‘빛으로 보는 영상 예술’이라는 네 번째 기획전시를 열어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고, 책공방 북아트센터는 책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고 인쇄·출판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책 도구 모음展’이라는 이색적인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책박물관은 ‘전라도길 황토길-한하운 시인을 기리며’라는 기획전시를 통해 일제 강점기와 분단의 슬픈 역사를 노래한 나환자 시인 한하운의 문학 세계를 재조명하고 있다. 박대헌 책박물관장이 매월 새로운 주제로 진행하는 고서대학은 깊이있는 문화를 즐기려는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6월 고서대학은 20일 금요일 오후 7시 ‘사진으로 보는 한국전쟁’이라는 주제로 제시한다.또 목수학교는 일반과정과 전문가 과정을 통해 전통 기법의 목수를 양성하는 한편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완주
  • 김경모
  • 2014.06.1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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