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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반 가동

완주군은 다음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반을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군은 이를 위해 이달말까지 사전대비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물놀이 안전시설 정비 및 확충, 위험구역의 설정 및 안전관리 요원의 확보, 대군민 홍보활동 강화 등 현장중심의 물놀이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군은 물놀이 중점관리지역에 대한 전수조사와 안전시설 점검을 이미 마쳤으며, 고산천 등 5곳을 물놀이 위험구역으로 설정했다며 경고 표지판 정비와 확충, 구명환구명의 등의 인명구조장비 비치를 5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군은 물놀이 사망사고가 발생한 지역이나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지역에 배치할 안전관리요원 20명을 31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만 20세 이상 60세 이하 신체 건강한 자이고, 수영 관련 전문 자격증 소지자는 우선 선발한다. 이들 요원은 심폐소생술구조요령 등 추가 안전교육을 거쳐 물놀이 취약시간대에 현장에서 활동할 예정이다.재난안전과 김종혜 과장은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를 비롯 민간단체와 공조체계를 확고히 구축, 물놀이 안전 사각지대 위험요소를 사전에 해소하고, 물놀이 장소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활동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완주
  • 김경모
  • 2014.05.22 23:02

완주서 객석·무대 하나되는 하우스 콘서트 연다

완주군이 주민 중심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문화 키움터’를 본격적으로 군민들에게 선보이면서, 지역 문화예술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완주군은 이달부터 정식 개관한 문화키움터에서 오는 28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문화키움터는 지역 주민 및 문화예술 동호회 등에게 연습공간 및 창작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자기 발전을 통해 모두가 만족하는 생활문화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곳이다.군은 “28일 오후 7시 완주향토예술회관(삼례읍)에서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한국문예회관연합회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된 ‘하우스 콘서트’ 공연으로 꾸며진다”고 발표했다.이번 공연에선 장종선 클라리네티스트와 최희원 피아니스트가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슈만의 환상소곡집 등 아름다운 클래식을 60분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가능하며 관람 예약자(관람료 무료)에 한에 입장이 가능하다. 예약은 전화(291-7245)나 문화예술 홈페이지(http://culture.wanju.go.kr)를 통해 가능하다. 예약은 선착순으로 50분 정도 접수 받을 예정이다.이번 공연의 특징은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없는 작은 공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어우러지는 공연인 하우스 콘서트 형식이란 점이다. 관객들은 연주자와 불과 1-2m 거리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기 때문에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와 땀방울, 악기의 미세한 떨림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군은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열리는 날짜에 맞춰, 문화키움터 연습실 대관료 무료 및 압화·풍선아트·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을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무료 또는 최소 경비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완주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전북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교류전시회 및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로비 음악회 등 풍성한 문화 체험을 곁들일 계획이다. 송주진 완주군수 권한대행은 “문화가 있는 날 운영을 통해 문화적으로 소외된 군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국가 문화융성 정책에 부응, 군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완주
  • 김경모
  • 2014.05.21 23:02

완주 봉동 간판정비 원도심 말끔

완주군이 지역주민과 함께 쾌적한 도심거리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봉동읍 간판정비사업이 완료, 원도심이 단정하게 정리되었다.봉동읍 시가지 간판정비사업은 ‘봉동 정이 넘치는 따뜻한 거리’라는 주제로 침체된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총 3억8400만원이 투입됐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무질서하게 난립한 판류형 기존 간판을 글자 및 그림문자를 혼합한 입체형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벌였다.완주군은 “2013년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주민 스스로 봉동읍 간판정비사업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7월 시공업체를 선정해 주민설명회를 거쳐 136개 간판을 정비했다.완주군 지역개발과 김춘식 과장은 “본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지역상가 및 점포주들과 의견충돌로 사업추진에 어려움도 많았지만 점포들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을 설득하고 이해시켰고, 본 사업의 진정한 성과는 간판 정비가 아닌 도심 환경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식변화”라며 “현재 봉동읍 소재지에 추진 중인 봉동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완료 되면 간판 정비사업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봉동 간판정비사업은 한국옥외광고센터 MP(Master Plan ner) 정희정 교수(한양대학교)의 자문을 받아 디자인 및 색채부분 등의 완성도가 높아졌고, 안전행정부에서 발간하는 ‘간판정비 가이드북’에 우수사례로 실릴 예정이다.

  • 완주
  • 김경모
  • 2014.05.16 23:02

완주군, 도서관 문화프로그램 풍성

완주군립중앙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독서문화를 풍성하게 꾸밀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중앙도서관은 16일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북스타트 운동의 일환으로 북스타트 회원뿐만 아니라 독서활동이나 독서문화에 관심이 많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북스타트의 이해: 어른들이 책을 읽어야 아이들이 행복하다.를 주제로 특강을 준비한다. 중앙도서관은 이와 함께 15일부터 전북의 얼이라는 주제로 원음방송 편성 제작자 김사은 팀장의 강의를 진행하고, 22일과 29일 이틀간 최명희 문학관 최기우 학예연구실장 의 문학이 머무는 풍경, 시비기행과 한류 문화의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의 강의를 벌인다.또 문예아카데미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17일엔 송준호 교수의 일상에서 글감 찾기, 24일엔 저자 유강희의 동심으로 바라본 자연, 저자 문신의 시가 내게 왔다라는 강연을 공개한다. 완주군은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최, 완주군립중앙도서관이 시행한다며 인문 독서아카데미의 경우, 인문학 강연 교재를 배부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수료증을 발급해줄 예정이라고 말했다.도서관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전화(290-2653, 2656) 또는 도서관 자료실에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 완주
  • 김경모
  • 2014.05.14 23:02

완주군, 여름철 우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점검

완주군이 본격 여름철을 앞두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10개 하천 39.6km 정비공사 현장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송주진 완주군수권한대행이 13일 관내시설 전반에 걸쳐 재난 취약시설에 대해 총제적인 안전점검에 나서는 한편 부서별 45개반 130여명으로 구성된 점검팀은 이달초부터 다중이용시설, 교량, 공동주택, 재해위험지구, 사회복지시설, 유해화학물질 사업장 등 300여 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점검팀은 삼례시장, 봉동 봉신교, 소양 모래재 급경사지 낙석위험지구, 물놀이 지역을 점검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관리상 문제점을 찾아내 개선방안을 마련키로 했다.또 점검팀은 현재 추진중인 사업중 평덕천, 소양천, 고산천 등의 사업은 우기 이전에 조기 완료해 주민불편이 없도록 하고, 이번에 실시한 일제점검을 통해 수해 발생지구, 하천의 수충부 등 수해 취약구간을 우선 시공하도록 현지에서 특별 안전지도를 실시했다.군은 이와 함께 외부 안전전문가와 합동 점검반(1개반 4명)을 구성해 관내 재난취약시설 10곳을 방문해 화재, 전기, 가스, 구조 부분에 대해 면밀히 점검했다. 완주군 김종혜 재난안전과장은“재해는 있어도 피해는 최소화하고 인명피해 없는 안전 완주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선제적 재난 대비에 총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말했다.

  • 완주
  • 김경모
  • 2014.05.14 23:02

완주군, 도시민 경작활동 지원

대한민국 로컬푸드 1번지인 완주군이 도내에선 처음으로 시민마을텃밭, 옥상텃밭, 상자텃밭 등을 육성하고 경작활동을 지원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완주군은 도시민과 관내 주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 녹색공간 확충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완주군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입법예고했다.이 조례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친환경 도시농업 정책을 수립하고, 각종 유휴지자투리땅, 공원녹지, 공동주택 옥상 등에 도시텃밭 조성, 도시민 경작활동 지원, 상자텃밭 보급, 도시농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경우 예산의 범위 내에서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을 뼈대로 한다.특히 도시농업의 확산을 위해 우수사례 발굴 및 시상, 도시농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예산범위 내 경비 지원 규정이 신설 되었다.완주군 농촌활력과 정회정 과장은 도시농업은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농업에 대한 이해 증진,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지구 온난화 예방, 기후 변화 대응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조례가 시행되고 나면, 유휴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친환경 도시농업 기회를 제공해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생산함으로써, 정서 함양과 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완주
  • 김경모
  • 2014.05.1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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