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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장애인 자립·자활 돕는다

완주군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복지 욕구를 수렴, 장애인복지를 크게 늘려나갈 방침이다.완주군은 4일 “오는 7월부터 장애인연금(기초급여)을 기존 9만7000원에서 20만원으로 증액, 장애인들의 생활을 실질적으로 안정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올해 장애인복지 예산에 14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또 완주군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융·복합 일자리사업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확보한 국비 5억 5000만원을 바탕으로 가동된 (주)완주로컬유업이 이달부터 가동, 노인과 장애인 52명이 신규로 일자리를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군은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소득보장을 위한 장애인 일자리사업에도 3억 1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지난해보다 18% 늘어난 38명에게 고용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군은 이와 함께 장애인 바우처사업으로 장애인 활동 지원사업 및 장애아동 가족지원사업으로 14억 9000만원을 투입, 만 6세 이상 65세 미만인 1·2급 중증장애인들에게 활동보조·방문목욕·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장애인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종합유선 방송사와 협력, 저소득 중증장애인 320가구에 유선방송 이용료를 지원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자립·자활을 통한 사회참여를 확대시키고, 장애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는 장애인 시책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완주
  • 김경모
  • 2014.03.05 23:02

"6기 단체장 취임까지 가교 역할 충실"

임정엽 완주군수가 전주시장 출마를 위해 퇴임하면서, 송주진 부군수가 군수 직무권한대행을 맡아 약 4개월 동안 완주군정을 이끌어 간다.송주진 군수직대는 지난달 28일 내부적으로 진행된 행정 업무권한에 대한 인수인계 절차를 밟고, 직대 체제로 전환했다. 각 사무실에 내걸린 ‘군정방침’주체도 ‘임정엽 군수’에서 ‘송주진 군수 직무권한대행’으로 바뀌었다.송주진 군수직대 체제는 대외적으로 3일 완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청원 월례조회와 함께 시작되었다. 송 군수직대는 이 자리에서 “군수 직무권한 대행으로서 새로운 단체장이 취임할 때까지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군수의 공백으로 인해 군정에 누수가 없도록 각자 맡은 자리에서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송 군수직대는 민선 6기가 출범하기 이전까지 관심을 가질 7가지 사항을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주요 주문 사항은 △민선5기 추진사업의 성공적 마무리 △군민을 내 가족처럼 챙기기 △적시 업무처리 △행정의 본질에 충실한 업무 처리 △주민소득 향상과 복지 증진 △현장위주의 행정 통한 주민소통 강화 △6·4지방선거에서 엄정 중립자세 견지 등이다.송 군수직대는 “지금까지 근무 자세에서 흔들리지 않고 맡은바 업무를 추진한다면 최고 지도자가 없더라도 군정추진에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군수 직무권한대행의 방을 언제든 개방하고, 군민들과 공직자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경모
  • 2014.03.05 23:02

완주군 지방하천정비 288억 투입

완주군은 올해 소양천·삼천·평덕천 등 지방하천 10곳 정비사업에 288억원을 투자한다.완주군은 “현재 추진중인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소양천·평덕천·고산천·계월천 등 10곳이고, 이들 사업에 모두 1441억원이 소요된다”며 “올해 국비 184억원, 도비 28억원을 확보해 28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완주군은 하천정비사업과 관련 홍수터 조성, 소류력이 강한 자재 사용, 최근 강우량을 감안한 계획홍수위 재산정, 방재성능목표 강우량 도입 등 설계단계부터 시공에 이르기까지 집중폭우에 대비한 하천정비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또 호안은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기 위해 무상으로 석재 채취가 가능한 지역은 자연석으로 정비, 친수공간을 병행 조성할 방침이다.한편 완주군 지역에 소재한 지방하천은 43개 하천에 346km이며, 지난해말 정비율은 69.1%로서 나머지 하천을 정비하는데 275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김종혜 재난안전과장은 “올해 추진하는 지방하천정비사업은 매년 반복되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또한 올해 상반기 60% 이상 재정 조기집행으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완주
  • 김경모
  • 2014.03.04 23:02

완주군, 시민·마을텃밭 분양신청자 모집

완주군은 도시민들의 농촌 이해와 도농교류 확대를 위해 시민텃밭 3개소, 마을텃밭 3개소를 대상으로 3일부터 8일까지 분양 신청자 700여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시민텃밭은 인근 도시민들에게 농사를 체험하고 도시와 농촌간의 교류를 위해 전주시에서 가까운 삼례읍 학동마을, 봉동읍 서두마을, 용진면 두억마을 등 3곳에 1만5000㎡ 규모로 조성된다.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세대당 33㎡(10평)를 분양할 계획이다.마을텃밭은 완주군민을 대상으로 노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아파트지역인 삼례읍 새터마을, 봉동읍 낙정마을과, 봉동읍 둔산리 아파트 인근 신봉마을 등 3곳에 1만2000㎡ 규모로 만들어, 60세 이상 어르신 및 주민들에게 세대당 33㎡(10평)를 선착순으로 분양할 계획이다.분양이 완료되면 텃밭 개장전 설명회 및 작물재배 교육을 실시하고, 텃밭에는 모정·급수시설·농기구·간이화장실 등을 배치해 분양자들의 편의를 제공한다.분양 희망자는 완주군 홈페이지 또는 해당 읍면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시민텃밭은 완주군청 농촌활력과(290-2472,fax290-2058)에, 마을텃밭은 해당 읍면을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팩스·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정회정 농촌활력과장은 “올들어 6년차 운영 중인 텃밭은 바쁜 도심의 일상 속에서는 찾기 힘든 마음의 여유와 활력을 자연속에서 얻어가고, 손수 텃밭에서 땀 흘리며 재배하는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전주시와 완주군의 교류 및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과 이웃간의 정을 나누는 거점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완주
  • 김경모
  • 2014.03.03 23:02

완주·전주 통합 불씨 되살린다

임정엽 완주군수가 완주·전주 통합 재추진을 위한 정부지원 관련법 개정을 강력히 건의하고 나서면서, 꺼져가는 통합 불씨가 되살아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완주군은 지난 28일 지방자치발전위원회에 행정구역 통합에 따른 재정지원 기준시점을 확대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 지방행정체제개편 특별법 개정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건의한 내용은 ‘2010년 1월 1일 이후 설치된 지자체에 한하고, 다만 2015년 1월1일 이전에 통합 지자체에 한해 적용한다(특별법 제 35조)’는 현행 조항을 ‘2010년 1월 1일 이후 통합 지자체에 적용한다’로 바꾸자는 것이다.임 군수는 지난 26일 심대평 지방자치발전위원장을 만나 “지난해 통합이 부결된 이후에도 다수의 완주군민들이 통합의 당위성에 공감하고,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통합 재추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2015년 6월 이후 완주·전주 통합 재논의시 통합 추진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재정적 인센티브 제공에 대한 관련법 개정이 절실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 제35조에 따르면 통합자치단체에 대한 재정지원은 보통교부세액과 별도로 보통교부세액 총액의 100분의 6을 10년간 추가 지원토록 규정하고 있다. 임 군수는 “2015년 1월 이전 통합 지자체에 한해서만 지원을 한다면 통합을 원하는 자치단체의 미온적 대응과 주민 참여의식이 결여돼 완주·전주 통합의 추진동력이 약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지방행정체제 개편을 위해서는 재정지원 기준시점을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군수는 특히 “완주·전주 통합이 두차례 무산되긴 했지만, 전북 발전을 위해서는 100만 이상의 통합시가 형성돼야 한다는 당위성에는 많은 지역주민들이 공감하고 있다”며 “완주군민들의 반대여론은 줄어들고, 전주시민들의 찬성여론은 높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한편 2009년 11월 실시한 행안부 여론조사에서 완주군 반대는 64.2%, 전주시 찬성은 84.2%였지만, 지난해 6월 주민투표에서는 반대가 55.35%로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다. 또 지난해 주민투표 기간에 앞서 실시한 완주·전주지역 여론조사에서는 완주군과 전주시 찬성율이 각각 52.2%, 89.4%로 통합 찬성 분위기가 지배적이기도 했다.

  • 완주
  • 김경모
  • 2014.03.03 23:02

완주군, 노인 일자리 본격 시동

완주군은 27일 고산면 주민자치센터에서 ‘2014 노인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사업 참여자 200여명이 참석했다.13개 읍·면사무소와 완주 시니어클럽 등 8개 민간 수행기관을 통해 추진되는 노인 일자리사업은 만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을 수령하는 노인 가운데 근로능력이 있으나 일자리를 얻기 힘든 노인에게 맞춤 일자리를 제공, 소득 보전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지난해 15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9개월 동안 840여명을 사업에 참여시킨 완주군은 사업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사업 확대를 희망하는 여론이 높게 나타남에 따라 올해는 사업비를 20억원으로 증액하고 참여 규모도 1000여명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급속한 고령화와 경제난에 각종 노인문제가 증가하고 노인이 사회적 잉여계층으로 내몰리는 상황에서, 일을 통한 사회참여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존감도 세우면서 안정적인 소득까지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이근형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올해는 보다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 및 교육, 정기적인 간담회와 활성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사업 만족도를 최대한 높이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경모
  • 2014.02.28 23:02

완주와일드푸드축제, 콘텐츠 부문 대상 영예

완주와일드푸드축제가 2014년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20선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한국축제콘텐츠협회는 26일 서울시청 신청사 태평홀에서 제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을 열고, 콘텐츠부문 우수축제에 뽑힌 완주와일드푸드축제와 담양대나무축제에 상장과 상패를 수여했다.이번 시상은 △축제관광 부문(계절별 축제) △축제글로벌 부문 △축제경제 부문(특산품·특산물 등) △축제콘텐츠 부문(창의·오락·한류 등) △축제예술 부문(각 장르별 문화·예술) △축제공로 부문(신규 축제·전통 축제 등) 등 6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콘텐츠대상은 산·관·학 등 분야별 관련 전문가 30여명으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단이 서류 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특히 이번 선정은 한국의 우수한 축제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지역과 국가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마련됐다.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완주군의 장점이자 자산인 마을공동체 회사와 로컬푸드 등과 연계해 120여 가지의 특색있는 지역과 마을의 전통 향토음식 축제의 진수를 보여주는 주민참여형 축제라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해외 축제부문 시상식에서 일본의 아오모리 네부타 축제와 하얼삔 빙등제가 특별상을 함께 받았다.

  • 완주
  • 김경모
  • 2014.02.27 23:02

완주군, 농업기술 보급 245억 투입

완주군이 영농 4-H 시범 영농지원사업, 농작업 환경개선 편의장비 등에 모두 245억원을 지원, 농업기술 보급을 확대 추진한다.완주군은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2014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 산학협동 심의회를 개최했다. 농업기술센터 김복기 소장, 농협중앙회 전주완주시군지부 류정용 지부장을 비롯 농업관련기관, 농업인 단체 및 품목별 선도농가 등 심의위원 16명은 이날 심의회에서 올해 추진할 기술보급, 자원개발 분야 등 모두 245억원에 대한 사업 대상자를 심의 확정했다.주요 선정사업은 인력육성 분야의 경우 영농4-H 시범영농지원사업 등 2개 사업, 생활자원 분야에선 농작업 환경개선 편의장비, 식량작물 분야에선 감자 조직 배양묘 재배시범사업 등 5개 사업, 과수특작분야에선 생과용 개량대추(왕대추) 생산시범사업 등 7개 사업, 소득개발 분야에 새소득 둥근마 경영비 절감 기술보급사업 등이다.또 채소 분야에선 딸기 저면관수 공동육묘시범사업, 화훼 분야에선 국산 화훼품종 육성 시범사업, 농산유통 분야에선 로컬푸드 농산물 소비촉진 지원사업 등이 중점적으로 추진된다.김복기 소장은 “총 245억원을 투입하는 각종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소득작목의 연구개발 및 실효성 있는 사업을 더욱 확대함으로써, 농업소득 창출에 최대한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경모
  • 2014.02.26 23:02

완주 고산 만경강 수변생태공원 준공

완주군 고산면 만경강 상류지역의 생태 녹색관광 자원을 활용한 ‘만경강 수변생태공원’이 20일 준공식을 거쳐 일반인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이날 준공식 행사에는 지역주민을 비롯 임정엽 완주군수와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사업비 71억원이 투입된 만경강 수변생태공원은 총면적 4만4643㎡ 부지에 만경강을 테마로 한 축제·문화·휴식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고산 자연휴양림과 만경강 상류지역 에코밸리로 조성 중인 생태숲 및 자생 식물단지와 연계, 최적의 자연생태 체험·탐방 및 교육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생태공원 주요 시설은 휴게시설과 산책로·문화광장 등으로 꾸며졌다. 고산면 일대 지역주민들이 이곳에 심어진 나무 가운데 250 그루를 기증, 시민과 함께 하는 공원으로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이곳 휴게시설은 지난 14일 완주군 민간위탁기관 적격심사를 통해 선정된 ‘다·정·다·감(사회적기업)’이 운영할 계획이다.위탁기관으로 선정된 다·정·다·감은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우선으로 하는 완주 CB창업공동체로 지역 내 청년장애인 및 특수교육 대상학생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전주 및 완주지역 초·중학생들에게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의 교육·문화·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완주군은 만경강 수변생태공원이 완주군민은 물론 전주지역 시민들에게도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새로이 조성된 고산전통시장 테마장터와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완주
  • 김경모
  • 2014.02.2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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