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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 예비도시사업 박차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설정환)가 오는 6월1일 지역문화진흥원 주관 제3차 예비문화도시 공유워크숍 도시집중토론을 앞두고 현장활동을 정리한 다양한 성과들을 공개했다.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난 4월 센터를 설립하고 찾아가는 문화도시 경청간담회, 문화도시시민네트워크 시민추진단 간담회, 문화도시정책조정협의회 등을 추진해 왔다. 또 예비문화도시 확정 과정에서 제기된 지역주민들의 현안을 1개월 동안 압축적으로 경청하는 프로젝트도 수행했다. 지원센터는 고창문화관광재단과의 유기적 업무 협력시스템을 안정화하는 동시에 관내 문화도시 협력기관과의 소통채널 구축에 역점을 두고 활동한다. 이 과정에서 지역문화활동가, 마을리더, 문화계 대표, 치유문화기업가, 연계기관 등 현장감 있는 목소리를 예비사업계획에 반영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지원센터는 현장의 이야기를 토대로 다음달부터 문화도시추진위원회 결성 및 시민문화리더양성, 거버넌스체계 구축을 위한 시민공론장, 문화도시포럼, 고창문화민회 등이 지역주민 주도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산파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설정환 센터장은 모두 47차례의 현장 중심 간담회를 통해 문화도시를 둘러싼 고창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기회였다 문화도시사업을 바라보는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존재하고 있지만 군민들의 자존감 높은 문화 역량이 광대한 강물처럼 흐르고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는 점이 가장 큰 수확이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는 문화도시 시민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한 문화도시 생태계 기초기반 구축사업을 필두로 치유문화도시 기초자원강화사업, 시민문화공동체 형성 등 문화도시 창의적 가치창출사업과 도시재생, 문화관광재단 등 관련 기관과의 지역문화생태계 연계사업을 수행한다.

  • 고창
  • 김성규
  • 2021.05.30 17:46

고창군, ‘귀농귀촌도시 부문’ 9년 연속 수상

고창군이 27일 오후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TV조선조선일보가 후원하는 제11회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귀농귀촌도시 부문 대상을 9년 연속 수상했다. 지난해 고창군은 코로나19로 서울 등 대도시의 귀농귀촌 관련 박람회가 연기, 취소되면서 귀농귀촌 유치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귀농귀촌 박람회 우수전시관 수상과 통계청에서 발표한 국내 귀농인이 많은 상위 5대 도시에 선정되는 등 흔들리지 않은 귀농귀촌 1번지의 면모를 과시했다. 앞으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보다 많은 박람회에 참석해 지역을 알리고, 코로나를 극복한 이후의 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지난 2007년 전라북도 최초로 귀농인 지원조례를 제정한 이후, 영농정착금 지원 등 꾸준한 귀농귀촌인 지원정책을 이어왔다. 올해는 활력 넘치는 농촌의 신모델을 만들기 위해 4개 분야, 20개 사업에 총사업비 7억5000만원을 투입, 귀농귀촌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 귀농귀촌인을 위한 종합교육시설인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영농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센터 입교생은 약 9개월간 시설에 머물면서 영농교육 및 고창 정착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매년 귀농귀촌을 고려하고 있는 많은 도시민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유기상 군수는 귀농귀촌인에게 단순한 자금지원보다는 스스로 농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며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혜택을 볼 수 있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에 활력이 넘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1.05.27 17:45

고창군, 저소득층 냉·난방 비용 지원 ‘에너지바우처’ 신청 시작

고창군이 올 연말까지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신청을 받는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을 구입 할 수 있도록 요금 차감 또는 카드 형태의 바우처(이용권)를 지급한다. 신청 대상은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 아동 포함)이 포함된 가구이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하절기 △1인 가구 7000원 △2인 가구 1만원 △3인 이상 가구 1만5000원이다. 동절기는 △1인 가구 8만9500원 △2인 가구 12만6500원 △3인 가구 15만5500원 △4인 이상 가구 17만6000원이다. 지원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며, 지난해 대상 가구 중 이사, 가구원 수 등 정보변동이 없는 가구는 자동 신청된다. 하절기 바우처는 7월1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절기 바우처는 10월 6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정길환 군 상생경제과장은 취약계층이 혹서기와 혹한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되는 사업인 만큼 해당하는 모든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1.05.26 19:09

‘높을고창몰’ 인터넷 생방송으로 전국 소비자 눈도장 찍는다

유기상 고창군수 고창군의 통합 온라인쇼핑몰 높을고창몰이 인터넷생방송(라이브커머스)을 통해 온택트시대에 최적화한 신유통모델을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높을고창몰은 지난 18일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고창군의 대표 보양식인 고창풍천장어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다. 고창풍천장어를 1시간 동안 특가로 판매하는 방송에서 실시간으로 양식장 내부와 작업장 등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면서 신뢰도를 높였다. 방송은 순간 동시 접속자가 1000명을 넘었고, 당초 계획한 100㎏의 장어가 모두 완판돼 총 47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유기상 군수도 장어구이 먹방과 함께 풍천장어 맛있게 먹는 방법, 고창 농수특산물이 맛있는 이유를 설명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라이브커머스는 홈쇼핑 등에 비해 수수료가 적고,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어 기존 인터넷 거래와 차별화 되고 있다. 높을고창몰은 앞으로도 수박, 복분자, 블루베리 등을 라이브커머스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유기상 군수는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앞으로도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농가의 수익 창출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높을고창몰 라이브커머스는 25일 오후2시에 고창수박을 판매할 예정이다.

  • 고창
  • 김성규
  • 2021.05.24 19:14

고창군 공무원 “노을대교와 서해안철도 조기착공 성공 다짐”

고창군이 노을대교의 시작점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국가계획 반영과 예산확보 성공을 다짐했다. 유기상 군수를 비롯한 주요 간부 공무원들은 24일 해리면 동호항 일대 노을대교 연결점에서 20년 넘게 이어온 지역 최대 숙원사업인 노을대교와 서해안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고창에서 만나는 대한민국 어촌의 미래를 목표로 동호항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의 추진사항도 점검했다. 먼저 동호항어촌뉴딜300사업(총사업비 112억8400만원)에 대한 추진상황과 계획 등을 검토하고, 이어 노을대교와 서해안철도 건설 추진상황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노을대교는 국토부 해양관광도로(KR777)의 유일한 단절구간으로 다리가 놓이면 고창 동호에서 부안 변산까지 현재 65㎞인 거리를 7.5㎞로 줄이게 된다. 새만금에서 목포까지 연결되는 서해안철도 건설은 철도 여객수송과 접근성 향상을 가져와 서해안권 관광 연계 협력 강화 등 국토 균형 발전을 이룰 수 있는 핵심사업이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군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노을대교의 연결점에서 현안회의를 열게 됐다며 노을대교와 서해안철도 조기착공을 반드시 성공시켜 서해안권 관광 개발로 해양관광 으뜸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1.05.24 19:14

고창군, ‘고리포 어촌뉴딜 300사업’ 속도낸다

고창군이 올 하반기 해수부 기본계획 승인을 목표로 고리포 어촌뉴딜 300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군은 지난 20일 상하면 자룡리 강선달권역 미감쾌청 문화센터에서 고리포 어촌뉴딜 300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전 단계로 해양수산부 현장자문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자문위원, 지역협의체 자문위원, 지역주민대표, 고창군 관계자, 사업수탁 업체인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계 전문가와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한 고리포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도입을 강조하고, 보다 현실성 있고 합리적인 사업구상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고리포 어촌뉴딜 300사업은 노을 속 잔잔한 쉼, 자연스런 웃음의 휴양지를 주제로 올해부터 2023년까지 사업비 약 100억원을 투자해 낙후된 포구와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한다. 이에 더해 해안노을길 조성, 숲길탐방로정비, 돌제 방파제정비, 수상갯벌체험장 조성 등을 통해 노을이 아름다운 고리포 지역에서 힐링과 산책,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해양관광 명소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조선시대 봉화를 올렸던 고리포봉수대 복원과 비둘기굴 복원 등 지역고유 역사자원을 활용한 해양 역사 탐방 인프라 시설 등도 대폭 확충할 전망이다. 군은 앞으로 매월 1회 이상 주민설명회와 지역협의체 자문회의를 열어 주민의견 수렴과 마을특성에 맞는 사업계획 수립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어 전문가 자문을 거쳐 하반기 해양수산부 심의를 통한 기본계획 승인,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해 내년 상반기에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유기상 군수는 어민과 지역주민이 즐거운 어촌, 관광객이 찾아오는 매력적인 어촌, 평범함의 가치를 발굴하는 소중한 어촌을 만들어 지역어촌의 혁신성장을 견인하겠다며 내년도 신규 어촌뉴딜 공모사업(상포권역, 용기포구)도 충실히 준비해 2개소가 모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1.05.24 17:57

고창군, 유용미생물 활용성 높인다

고창군이 친환경 농수축산물 생산성을 높이고 축산악취 해결에 성과를 내고 있는 유용미생물의 활용성 높이기에 나섰다. 군은 21일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유기상 군수 주재로 유용미생물(Effective Microorganisms) 활용방안 마련 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최근 농업현장과 축산 분야에서 미생물 활용이 높아지면서 군이 나서 유용미생물 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각 농가 홍보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미생물을 작물에 이용하면 농산물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다. 상대적으로 농약사용을 줄여 친환경농산물 생산에도 기여하게 된다. 또 토양 내 미생물이 많으면 토양을 작은 알갱이 형태로 만들어 배수성과 통기성을 좋게 해 작물의 생육을 좋게 하는 효과도 있다. 가축에게는 사료첨가제로 활용 시 사료효율을 높여주고 소화율이 높아짐에 따라 가축분에 대한 냄새를 저감 시켜 악취로 인한 민원 해소에 도움을 준다. 현재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장은 광합성균, 고초균, 바실러스균, 불가사리 등의 유용미생물 530톤을 연중 생산해 각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이밖에 최근에는 식기세척, 음료, 비누 등 일상생활은 물론, 연안 생태계 복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를 활용한 교육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군은 향후 미생물 생산시설 확충 등 미생물 지원사업 확대, 농촌여성회 등을 활용한 생활속 EM교육, 가축농가 축종별 적정 사용법 교육 등을 통해 미생물 사용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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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규
  • 2021.05.23 18:00

고창문화관광재단, 공모사업 3건 선정 11억원 확보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올해 3개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1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주민 주도형 문화관광 기반 구축을 위한 선정사업은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7억4000만원) △지역관광 추진조직 육성 지원(2억5000만원) △지역문화 생태계 구축 통합운영(1억2700만원) 등이다.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문체부 주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는 터미널에서 월곡로터리까지 순환 교차로에 적용된다. 소나무를 활용한 공공디자인으로 로터리 조경을 정비를 추진한다. 지역관광 추진조직 육성(문체부 주최, 한국관광공사주관)은 숙박, 음식, 체험 등 관광업을 운영하는 주민들이 지역 관광협의체를 꾸려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내고 관광 상품을 개발한다. 지역문화 생태계 구축 통합운영(지역문화진흥원 주관)은 문화이모작,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지역 문화 인력 배치 사업으로 구성됐다. 문화이모작은 마을의 문화 리더와 문화 공동체 활동을 지원한다.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는 지역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을 찾아낸다. 지역 문화 인력 배치 사업은 지역문화시설에서 실무자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지역관광 추진조직 육성 지원과 지역문화 생태계 구축 통합운영 사업은 2년 연속 선정되어, 주민 주도의 지역 맞춤형 문화관광 사업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 고창
  • 김성규
  • 2021.05.20 17:56

고창군 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 다양하게 활용 ‘성과’

고창군상하수도사업소의상수도 원격검침 시스템이 상수도요금의 정확한 부과 외에도 다양하게 활용되며 큰 성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군에 따르면 군은 2017년 전국 최초로 행정구역 전 지역을 대상으로 상수도 원격검침 인프라를 구축했다. 기존에 검침원이 방문해 수동으로 검침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원격검침 단말기를 활용, 각 가정의 계량기 값이 자동으로 서버에 저장되면서 실시간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 원격검침시스템은 위급 재난시에 그 진가가 더욱 빛난다. 상수도 요금의 정확한 부과 뿐만 아니라 가정누수 방지와 고독사 예방사업 등에도 활용되고 있다. 시스템은 가정집에서 48시간 동안 0.05톤의 누수가 발생하면 이를 감지하고 사전 등록된 연락처로 자동문자 알림서비스를 발송한다. 또 마을이장과 울력해 신속히 초동 대처를 하도록 한다. 군은 원격검침시스템의 누수 체크로 매년 정수 구입비 3~5억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빠른 누수 복구와 이에 따른 정수 구입량 감소로 아껴진 예산은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선순환된다. 실제 군은 지난해 3월부터 별도 요금 인상없이 코로나19 진정시까지 지역소상공인에게 상수도 사용량 60% 감면 혜택을 서비스하고 있다. 군 상하수도 사업소 관계자는 원격검침 시스템 도입 5년이 지난 현재 군은 급수 흐름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누수 탐사정비 등 상수도 관망 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누적된 빅데이터와 연계된 사회복지, 도시개발 등 활용도를 넓혀가는 스마트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21.05.2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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