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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군수, 고령자복지주택 건립현장 방문

유기상 고창군수가 고령자복지주택 건립 사업지와 장애인 주간보호 직업재활 시설 신축현장을 찾았다. 고창군은 국비 126억을 지원받아 사회복지시설지구에 신개념 고령자 복지주택(영구임대주택) 128호를 짓는다. 문턱제거 등 무장애 설계가 적용되고, 저층부에는 여가활동 지원 등 사회복지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노인 맞춤형 복지시설부터 흥미유발 프로그램, 함께하는 식사까지 모든 게 준비된다. 유 군수는 사업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늘어나는 노인인구와 함께 주거와 돌봄에 대한 지역사회 고민을 해결하게 될 것이다며 백세시대 누구나 편하게 머물고 싶은 고창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근 장애인 주간보호직업재활 시설 공사 현장을 찾아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장방문에는 장애인들도 함께해 시설 완공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장애인 주간보호직업재활 시설은 중증 장애인을 낮 시간 동안 보호하고, 직업교육훈련 등을 통한 재활 자립을 지원한다. 유 군수는 코로나19로 지역 장애인들이 더욱 힘들어 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위로하고, 장애인 복지시설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장애인 가족들이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장애인 복지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1.03.22 17:50

고창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5관왕 완성으로 세계적 역사문화 관광도시 도약

고창군이 문화유산 미래역량 강화와 문화재의 슬기로운 활용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고창갯벌은 산과 구릉지 등 수직적 경관을 함께 볼 수 있어 타지역 갯벌과 차별화 된다. 오는 7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면 고창군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과 더불어 유네스코 중요 프로그램 4개분야(문화유산, 자연유산, 인류무형유산(농악, 판소리))까지 5관왕을 완성하게 된다. 고창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작업은 고창갯벌에서 그치지 않고, 고창 봉덕리고분(사적 제531호)을 중심으로 한 마한 역사문화유적과 상금리 고인돌군의 등재작업도 추진한다. 더불어 향토문화유산은 도지정문화재로, 도지정문화재는 국가지정문화재로의 승격작업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민선 7기들어 고창 선운사 참당암 석조지장보살좌상(보물 제2031호)과 고창 선운사 만세루(보물 제2065호)가 국가지정 문화재로 승격됐다. 고창 부곡리 고인돌(유형 제265호)과 참당암 석조지장보살삼존상과 권속 및 복장유물(유형 제265호) 등 2점이 도지정문화재로 지정됐고, 지난 2월에는 봉덕리고분에서 발굴된 금동신발이 국가지정 보물로, 석탄정 등 4건이 도지정문화재로 지정예고 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고창군은 문화유산의 활용을 통한 관광자원화에도 힘쓰고 있다. 2001년부터 시작된 무장읍성 복원사업은 집중적인 국가예산 확보를 통해 올 연말 성곽 전구간 복원 완료를 앞두고 있다. 최근 새로 마련된 무장읍성 종합정비계획은 11점이 무더기로 발굴된 비격진천뢰 활용을 핵심과제로 무장읍성 관광자원화 등 문화재 활용에 방점을 두고 있다. 무장읍성은 인근의 선운사, 공음 청보리밭 등 주요관광지를 연계하는 거점 관광지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고려 초기청자 유적지인 고창 용계리청자요지(사적 제345호)를 인근의 운곡 람사르습지, 고창 고인돌군과 연계해 고창군의 문화유산을 한곳에서 보고,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문화유적 체험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고창군의 문화유산 역량강화 노력은 문화재 활용사업과도 자연스럽게 연계된다. 올해 문화재청 등 중앙부처 주관 각종 공모사업에 생생 문화재사업, 세계유산 활용사업등 9개 분야에 8억 여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군민들에게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 주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늘려가고 있다. 고창 고인돌박물관에서도 가상현실을 통한 고인돌 문화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지난해 9월 고인돌박물관이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지정되면서 무장읍성 비격진천뢰와 같은 고창군에서 출토된 중요유물을 직접 보관하면서 전시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유기상 군수는 지역 역사문화에 대한 자금심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문화유산 발굴과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현장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역사문화도시 고창을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1.03.21 17:49

유기상 고창군수 “육가공 기업 입주 관련 공론화 통해 검증”

유기상 고창군수 찬반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대화의 자리(공론화)를 통해 우려를 해소하고 상생하는 방안을 찾겠습니다 유기상 고창군수가 18일 군청2층 종합상황실에서 지역현안사업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창일반산단 육가공공장 입주 논란과 관련 입장을 밝혔다. 유 군수는 육가공기업 입주에 따른 수질이나 대기오염 문제 등에 대해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공론화를 통해 충분히 검증해보자고 다시 한번 제안드린다고 호소하고 공론화를 통해 지역의 환경이 망가지고, 지속가능한 삶을 보장할 수 없는 기업이라면 유치를 하지 않겠다고 천명했다. 유기상 군수는 이어 노을대교와 고창갯벌세계유산센터 등 총사업비 3조원에 달하는 대형투자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밝혔다. 군은 내년 대선 등을 앞두고 국토균형발전과 세계유산 5관왕(고인돌, 갯벌, 판소리, 농악, 생물권보전지역) 달성 등 국비 지원을 위한 논리개발에 착수한 상태다. 유 군수는 지금 고창은 새만금 내부개발과 고창부안해상풍력 배후도시에 따른 물류량이 늘고 있고, 일반산업단지 활성화로 전북에서도 변방으로 치부됐던 설움을 딛고 대한민국의 한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대형투자사업은 하늘로부터 부여받은 아름답고 살기좋은 고창의 생태자원을 지키는 미래전략 사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1.03.18 17:53

고창 웰빙핫도그, 학교 간식 ‘평정’

고창농업기술센터와 지역 식품업체 SRC가 협업해 올데이 핫도그 5종을 출시, 전국의 소비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데이핫도그는 청정지역 고창군에서 재배하고 수확한 보리와 새싹보리, 고구마를 분말로 가공해 반죽에 사용한다. 바삭하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신학기 개학과 함께 전국 학교급식에 디저트 메뉴로 선보여졌다. 아이들에게 건강한 간식을 제공하려는 영양사 등 학교 관계자의 호평을 얻으며 주문이 잇따르고 있어 고창농산물의 효자상품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군은 농촌진흥청과 함께 특산 자원 융복합 기술 지원 사업(2019~2020)을 추진했다. 군과 지역업체가 협업하여 보리, 복분자, 고구마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주요 품목으로 가공상품을 개발하고, 농진청이 기술지원과 네트워크 구축, 기반시설 등을 지원했다. 군은 핫도그 성공을 발판으로 향후 지역업체와 협력해 고창산 인삼, 무농약쌀, 수박, 멜론 등을 활용한 웰빙 가공식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더 많이 소비되는 구조가 되기 위해서는 지역농산물을 원료로 다양한 상품을 생산하는 식품가공산업이 활성화돼야 한다며 고창만의 히트 식품가공상품이 지속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지역 식품업체와 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1.03.17 18:09

고창군, 올해 전기차 85대 보조금 지원

고창군이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자동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2021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해 국도비를 포함 사업비 18억9000만원을 투입, 85대의(승용 35, 화물50) 전기자동차 구매를 지원한다. 보조금액은 승용차 1대당 최대 1700만원, 화물차 1대당 최대 2500만원으로 2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3개월 이상 연속해 고창군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군민과 관내 소재 법인, 공공기관 등이다. 특히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택시, 노후경유차를 전기차로 대체 구매) 등에게 우선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법인 등)이 전기자동차 영업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영업점에서 환경부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서류를 접수하면 되며 신청물량이 사업물량보다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다만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이 확정된 후 2개월 이내에 차량을 출고해야 하며 이를 충족하지 못 하면 보조금 지원이 취소될 수 있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전기자동차 구매자는 2년간의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 고창
  • 김성규
  • 2021.03.17 18:09

고창군, 주요 도시개발지역 공직자 투기 전수조사

유기상 고창군수 고창군이 주요 도시개발지역 공직자 투기 전수조사에 나선다. 최근 LH직원들의 부동산 부정매입 이슈 관련, 지자체 차원의 공직자 토지 거래 실태 파악을 위해서다. 군은 부동산 투기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대규모 개발지역에 대한 공직자와 배우자, 직계 존비속의 투기 여부를 전수조사 한다. 주요 조사대상은 LH 공공주택 개발지구, 백양 택지지구, 역사문화관광도로, 일몰경과 함께하는학습벨트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현시점에서 5년 전까지 부동산 거래 내역을 들여다 본다. 오는 31일까지 공직자를 대상으로 자진신고를 받은 뒤 기획예산담당관을 단장으로 한 자체조사단을 꾸릴 예정이다. 이후 공직자와 가족에 대해서 개인정보 동의를 받아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의 실거래 신고자료로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결과 내부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행위가 확인된 공무원에 대해서는 징계와 경찰 수사의뢰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유기상 군수는 일반인보다 우월한 위치를 이용해 취득한 내부 정보로 부동산을 매수하는 등 이권에 개입하는 행동은 공직사회에서 결코 있어선 안된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공무원의 부동산 투기를 근절시키는 기회로 삼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21.03.16 18:06

고창군·상하농원·딸기연구회, 고창딸기 특산화 및 통합마케팅 활성화 업무협약

달콤한 향과 싱그러운 과즙으로 큰 사랑 받아온 고창딸기의 연중 재배를 위해 기업과 지역농가들이 뭉쳤다. 15일 상하농원에서 유기상 군수와 고창군딸기연구회, 상하농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 딸기 특산화 및 통합마케팅 활성화 협약식을 열었다. 스마트팜 기술을 접목시켜 연중 딸기 수확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군은 행정적 지원을, 상하농원은 마케팅시설지원을, 딸기연구회는 재배 노하우를 지원한다. 고창 명품 딸기는 고당도 및 풍부한 영양소의 새콤달콤 딸기를 재배할 수 있는 최적화된 천혜의 기후토양을 갖고 있다.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연초에는 높을고창 통합브랜드 사용승인을 받기도 했다. 딸기는 통상 겨울부터 봄에 걸쳐 수확해 유통한다. 전국적으로 겨울딸기는 연간20만톤에 달하는 반면, 여름딸기 생산비중은 0.2%에 불과하다. 특히 제과업체나 디저트 카페에선 연중 딸기 수요가 발생하기 때문에 고품질 여름 딸기의 시장성이 갈수록 커져 왔다. 사계절 딸기재배에 성공하면 관내 농가에 스마트팜 재배기술 보급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 딸기는 수박, 복분자와 함께 지역 3대 레드과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사계절 명품딸기 재배에 성공해 소비자 인지도와 농가소득 향상을 이끌어 내고 통합마케팅 활성화를 이뤄내 가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21.03.15 19:39

고창군, 생생마을 문화예술인 살아보기로 도농교류 활성화 본격 추진

고창군이 문화예술 활성화와 정주여건 안정으로 4도 3촌살이(4일은 도시에서 3일은 농촌에서)가 가능한 농촌 문화예술공동체 육성을 본격 추진한다. 신규사업인 생생마을 문화예술인 살아보기 지원사업을 통해 공동체의 거점공간을 활용한 대도시 문화예술인과 농촌 마을주민 간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기 다른분야의 예술가가 고창에서 살아보고, 한 공간에서 마을주민과 마주하며 작품활동을 같이 하고 본인의 재능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책이있는풍경 고학림 대표는 농촌마을의 고유한 가치를 유지하고, 생활환경세대를 뛰어넘어 모두가 함께 소통하는 거점공간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목공예 분야와 글짓기 분야의 예술가를 초청해 마을주민과 생활밀착형 목공예 작품만들기와 우리마을의 이야기를 책으로 발간하는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 농촌 주민들에게 SNS활용 교육, 함께하는 건강체조 등 도농교류와 농촌공동체 활성화 사업도 진행한다. 이영윤 군 농어촌식품과장은 최근 농촌의 문제는 농촌에서만 그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도시와 함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해야 한다며 농촌에 많은 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살기 좋은 농촌의 모습으로 귀농귀촌 증가 등 선순환 체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1.03.15 17:44

(재)베리&바이오식품硏, 고창 복분자 식초 항산화 활성 비교 결과 발표

고창복분자발효식초가 일반 식초와 비교해 노화방지나 면역력 등에 이로운 항산화물질 함유량이 3배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고창군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는 시판식초와 고창 복분자 식초의 항산화 활성을 비교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고창 복분자 식초에는 시판식초보다 약 3배의 폴리페놀, 약 1.6배의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성분 함량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복분자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복분자가 적포도보다 세포의 노화를 예방하는 항산화 물질이 약 4배 정도 더 많아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가 뛰어나다. 특히 고창 복분자는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에서 서해안 해풍을 맞고 자라 독특한 맛과 향을 지니고 있다. 군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복분자 식초 우수성에 대한 차별화된 과학적 검증을 위한 R&D 사업을 통해 우수성과 기능성을 입증해 나갈 방침이다. 또 고창 고유의 초산균주를 찾아내 복분자 식초 제품개발과 기능성 건강식품, 코스메틱 등 다양한 응용분야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식초품질기준 마련, 한국형 복분자 발사믹식초 제조공정 표준화 등을 통해 고창군에서 주력으로 삼고 있는 한국형 발사믹 식초의 산업화에도 힘쓰고 있으며, 한국형 복분자 발사믹 식초와 식초 글레이즈(소스류)를 개발판매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이형진 식초산업팀장은 자연과 문화, 먹거리가 어우러진 식초문화 도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21.03.14 16:45

고창군, ‘제1회 고창신재효문학상’ 공모

제1회 고창신재효문학상 전국 공모가 시작됐다. 고창을 소재로 하는 창작장편소설 분야로, 당선작에는 대한민국 문학상 최고 수준에 상당하는 50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신인과 기성작가를 막론해 수많은 작가가 참여해 고창에 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향후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로도 제작돼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에 고창을 알리는 문화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기간은 10월16일까지며, 최종당선작은 12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응모주제는 고창의 역사자연지리인물문화 등을 소재와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이미 발표된 작품이나 표절 또는 표절로 인정할 만한 부분이 포함된 작품 등은 심사에서 제외되거나, 시상 후 수상을 취소하고 상금을 회수할 방침이다. 고창신재효문학상의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유기상 군수는 문학은 현실의 도피처인 동시에 안식처이기도 하다. 문학 속에서 울고 웃으며 사람들은 다시 현실을 살아갈 힘을 얻는다며 희망이 가득하길 바라는 2021년 소의 기운을 한껏 가져다줄 위대한 문학작품이 고창에서 탄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21.03.11 19:51

유기상 고창군수, 전북도청 방문해 국·도비 확보 지원 요청

유기상 고창군수 유기상 고창군수가 11일 전북도청을 방문, 주요 국과장과 면담하고 지역 현안 사업의 조기추진과 국도비 확보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유 군수는 △일몰경과 함께하는 생물권체험학습벨트 조성사업 △고창동학농민혁명 성지화사업 △어촌뉴딜 300사업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고창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고창 서남부권역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자룡천 지방하천정비사업 △상하지구 지역수요맞춤사업 등 주요 신규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윤여일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만나 고창동학농민혁명 성지화 사업에 전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유 군수는 동학농민혁명 발상지의 역사적 의미를 살리고 나아가 지역민의 소득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성지화 사업을 추진한다며 무장기포지 정비, 전봉준 장군 기념관 건립 등에 전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전북도 한근호 예산과장과 면담하고 고창 서남부권역 파크골프장 조성사업과 구름골 자연휴양림(공립) 조성사업 등 균특예산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사업 반영을 건의했다. 유기상 군수는 주요 현안사업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전북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2022년 정부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때가지 전북도뿐만 아니라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내년도 현안사업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21.03.1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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