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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미래 주역 기살리는 ‘청년정책’ 펼친다

고창군이 청년이 꿈을 이루는 희망도시 고창을 위해 맞춤형 청년정책을 펼친다. 17일 군에 따르면 도농 혼합도시의 특성을 살려 현재(1월말 기준) 일자리 지원 등 13개 맞춤형 사업을 시행, 끼와 열정이 넘치는 청년들을 지원한다 군은 지역내 만18세 이상 34세 미만 150여 명의 청년들에게 고창형 청년구직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또 청년어촌정착지원(월 100만원 상당, 1년간 지원), 사회적경제 청년혁신가 지원(월 200만원 상당 임금지원), 청년혁신가 예비창업지원(년 700만원 위탁교육비 지원), 행정인턴일자리 사업(월 188만원 상당 10개월 지원), 청년취업지원사업(월 50~65만원씩 12개월 지원), 농어업법인청년일자리사업(청년채용시 1인당 매월 170만원씩 12개월 지원)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신규 사업인 고창형 청년 뉴딜일자리 지원사업으로 디지털전문분야 일자리, 비대면 문화예술 시스템 구축지원, 온택트 맞춤형 축제 기획 및 홍보 지원을 추진하며, 이에 더해 문화예술 코디네이터사업을 통해 문화예술분야 청년 키우기에 적극 나선다. 유기상 군수는 청년이 행복한 삶을 실현하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며 청년들과 미래를 함께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 청년정책 지원사업은 전국 청년정책과 각종 정보들을 한데 모아 놓은 온라인청년센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21.02.17 16:42

고창군 CCTV통합관제센터, 군민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고창군이 운영 중인 CCTV통합관제센터가 범죄, 실종, 쓰레기투기, 재난 등으로부터 군민을 안전하게 지키는 안심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관제요원 11명이 4조 2교대로 365일 24시간 943여 대의 CCTV를 모니터링하며 취약지역에서 일어날 수 있는 범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2015년 1월 개소 후 범죄행위, 실종자, 쓰레기 무단투기 등 생활안전과 관련된 943대를 관제한다. 또 해당 내용을 경찰서와 유관기관 관련 부서에 통보해 주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앞장섰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시 확진자가 다녀간 이동장소를 CCTV 영상분석을 통해 접촉자 확산방지 등 선제적 영상분석을 지원했다. 여기에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 등 81개소에 비상벨을 설치해 긴급한 상황이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해 군민안전 인프라 확장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3억9000만원을 투입해 우범지역 등 44개소에 CCTV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1월말 기준 고창군 관내에는 마을 608개소에 2250대를 포함해 총 945개소 3193개의 CCTV가 설치돼 있다. 정서진 군 울력행정과장은 앞으로도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고 범죄사각지대를 최소화해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1.02.16 16:43

고창군청 공무원, 소상공인 돕기 고창사랑상품권 구입

고창군청 공무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16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군 공무원 노동조합이 고창사랑상품권 4000만원을 구입해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로 했다. 이번 지역상품권 구매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앞서 고창군은 공무원 복지포인트 일부를 고창사랑상품권으로 1억1000만원 상당을 구입하기도 했다. 이 기간 군청 소속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들은 자발적인 상품권 구매에 동참해 명절 전 전통시장과 관내 마트 등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했다. 군은 앞으로도 코로나19에 따른 지역 상권 침체를 극복하는 데 지역상품권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민공익수당 등을 비롯한 각종 시책 지원금도 지역상품권으로 지원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유기상 군수는 공무원과 주민들이 지역경제 살리기에 눈물겨운 울력을 보여주며 예상보다 많은 상품권이 판매돼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에게 보탬이 됐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상품권 활성화로 지역 내 자본의 외부 유출을 막고, 순환 경제를 정착시키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1.02.16 16:43

고창군, “겨울 잠 깬 보리·밀에 웃거름 주세요”

고창군 농업기술센터가 겨우내 생장을 멈췄던 보리, 밀 등 맥류 생육재생기를 설정하고 10일 이내에 웃거름을 적량 시용 해줄 것을 16일 당부했다. 군은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영농기술지도를 위해 SNS를 활용한 모바일앱 카드뉴스를 제작해 관련 농가에 발송했다. 생육재생기란 월동 후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 5일 정도 지속하면 생육이 다시 왕성하게 시작하는 시기를 말하며, 봄철 웃거름을 주는 기준이 된다. 단 겨울철 따뜻한 날씨에 의한 일시적 현상이 아닌 계속된 생육시만 생육재생기로 본다. 웃거름은 생육재생기 판단 후 10일 이내, 늦어도 2월 중하순까지 웃거름을 줘야 뿌리 생장 촉진 시기부터 생육 후기까지 비료 효과가 지속돼 이삭의 열매가 많아지고 등숙(낟알이 여무는 과정)이 좋아진다. 웃거름 시용량은 요소비료의 경우 10a당 9~12㎏정도이고, 모래땅이나 생육이 고르지 않은 포장은 재생기 직후 요소 5㎏을 1차로 시용하고 같은 양을 2차로 웃거름 나누어 주는 것이 좋다. 현행열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겨울철 효자 작물인 보리, 밀 등 맥류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생육재생기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 시기에 관리를 소홀히 해 수확량이 떨어지는 농업인이 없도록 기술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에서 생산된 검정보리를 이용한 블랙보리가 음료시장에서 1억5000만병 판매를 돌파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식량작물 부가가치 증진을 위해 매일유업(주)와 보리의 건강기능성 성분을 활용한 제품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보리도시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21.02.16 16:43

고창군민, 민선 7기 시책 중 ‘고창사랑상품권’ 만족도 가장 높아

15일 고창군에 따르면 민선 7기 고창군의 다양한 정책사업 중에 고창사랑상품권(지역화폐)의 주민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군은 (주)케이티씨에스에 의뢰해 고창군민 652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민선7기 고창군 군정운영 방향 및 만족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군민 10명 중 7명 이상(79.5%)이 가장 만족도 높은 시책으로 고창사랑상품권높을고창카드를 꼽았다. 고창사랑상품권은 군민의 89.7%가 잘알고 있다에 응답해 인지도 측면에서도 가장 높았다. 특히 농기계배달서비스(67.4%), 농민수당(61.5%), 높을고창 브랜드(59%) 등 정책 만족도 상위권을 농생명 시책이 차지하면서 군민과 함께하는 농생명식품수도 고창의 진정성이 빛났다. 향후 최우선 정책부분에 대한 질문에서도 농민수당 지급(31.5%)이 가장 많았다. 고창군은 올해 어가와 양봉농가에도 농어민수당 지급을 확대하고, 향후 법제화를 통한 정부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어 고창 기업유치와 산업단지 정상화(24.5%)에도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보였다. 앞서 군은 수년간 풀밭으로 변해 군민들의 마음을 애태웠던 고창일반산단의 유치권을 해결하고, 육가공업체즉석밥 제조업체 등의 기업유치를 통해 식품산단으로 도약하고 있다. 고창군이 코로나19 대응을 잘하고 있어 만족스럽다는 군민은 88%의 비중을 차지했고, 100점 환산 시 89.92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연령대가 높을수록, 남성대비 여성층이 고창군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만족도에 호평을 보내줬다. 다. 유기상 군수는 그간 솔선수범해 코로나19 방역의 모범이 돼 주신 군민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민선7기 한반도 첫수도 고창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도를 정책에 잘 반영해 일상회복과 경제도약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1.02.15 16:47

고창군, 고창 지주식김 유기수산물 인증 획득

15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 만월어촌계 지주식김이 서해안권 최초 친환경 국내 유기수산물 인증을 취득했다 국내 유기인증은 친환경 어업을 통해 생산하는 식용 양식수산물을 대상으로 한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수질, 방사능 등 성분검사, 어가별 생산 및 출하일지, 위생교육수료 등 서류심사, 현장심사 등 과정을 거쳐 인증서가 발급된다. 고창 만월어촌계는 원초와 제품 품질관리를 위해 염산, 활성처리제 등 화학약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오직 땀과 정성으로 키워내며 까다로운 원초 관리를 해왔다. 고창 지주식 김은 4관왕에 빛나는 우수한 환경에서 생산된다. 국가연안습지보호지역, 람사르습지,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7월 등재 예정) 등 청정한 환경에서 생물 다양성 등 세계적 가치를 인정받은 곳이다. 고창 지주식 김 양식은 만돌 갯벌에서 1623년 시작된 전통의 김 양식법이다. 조수간만의 차(썰물시 7km까지 노출)가 크고 일조량이 많은 서해안 청정 갯벌에서 전통 지주식 양식 방법(출처문헌 동국여지승람)을 고수한다. 염산(무기산, 유기산)을 사용하지 않고 하루 평균 낮 4시간, 밤 4시간 이상 김발을 노출 시켜 김 본래의 맛과 향이 뛰어나며 국내의 0.1% 소량만 생산되는 명품 중의 명품 김이다. 군과 어촌계는 향후 국내 유기가공식품 인증까지 추진해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심먹거리, 바른먹거리 생산에 노력해 프리미엄 김 상품화를 실현할 예정이다. 군은 친환경 수산물 장려를 위해 유기수산물 인증 제반 경비 지원과 친환경 김 그물망 구입, 물김포대 구입, 종자구입 지원사업 등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친환경 고품질 김 생산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유기상 군수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김 양식 생산사업을 지원하고 우수성을 홍보해 세계 제일의 명품 브랜드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21.02.15 16:46

고창군, ‘체험·힐링’ 특화한 체류형 관광도시로 뜬다

고창군이 변화하는 관광환경을 선도하는 다각적인 관광정책을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체류형 관광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고창군은 올해 민선 7기 품격있는 역사문화 관광정책 3년차의 목표를 짓고놀고먹고쉬는 체류형 관광도시 고창으로 정하고, 산, 들, 강, 바다, 갯벌 등 고창의 우위 자원을 동력으로 소규모 맞춤형, 농촌체험, 웰니스관광 등 코로나19로 바뀐 관광트렌드를 살려 수요 창출에 집중한다. 군은 상하농원과 손잡고 건강한 먹거리를 짓고, 동물과 함께 뛰놀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자연속에서 쉬는 대한민국 농촌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개척해 나간다. 앞서 지난해에도 산업관광육성 공모사업에 짓다놀다먹다쉬다-6차산업 관광프로젝트가 선정되며 국내 관광업계가 주목하는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동리 신재효 선생 생가를 중심으로 마련된 고창읍성 체험마당을 활용한 문화체험 관광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소리꾼과 함께하는 솔바람 댓잎소리 고창읍성 여름나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여행객들은 고창읍성과 판소리박물관, 중거리당산과 고창전통시장(자유관광)을 걸으며 신중년 가이드의 진행에 새로운 즐거움을 얻었다. 또 가족단위 여행객이 머물며 자연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동호해수욕장 일대에 국민여가 캠핑장을 만든다. 신기계곡과 명매기샘을 활용한 생태습지공원도 조성해 문수산 주변의 편백숲과 연계된 힐링 관광명소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더해 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창군관광협의회, 관광두레PD 등 민간 주도 DMO(지역관광 추진조직)를 적극 지원해 고창관광 역량 강화를 꾀한다.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고, 더 많은 관광객이 지역을 찾는 관광생태계의 선순환이야말로 관광두레가 만드는 긍정적인 나비효과다. 특히, 지역민이 주도하는 고창군관광협의회가 고창관광 홍보마케팅, 관련 종사자 친절서비스 교육, 컨설팅 등 실질적인 고창관광 진흥의 구심점 역할을 하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한다.

  • 고창
  • 김성규
  • 2021.02.14 16:39

고창군, ‘고인돌박물관·판소리박물관’ 스마트박물관으로 탈바꿈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는 고창의 고인돌, 판소리 유산이 첨단 디지털 기술과 만난다. 9일 고창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 박물관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고창 고인돌박물관과 판소리박물관이 선정돼 2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하여 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5G,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고창 고인돌박물관 스마트 App구축 사업에 탄력이 기대된다. 박물관은 전시 정보와 세계유산 고인돌유적 정보의 디지털아카이브 DB를 제작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즐기는 전시 안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고창판소리박물관에서는 인공지능 판소리 큐레이션 AR 전시관람 앱 제작사업이 진행된다. ARAI 기반 대화형 인공지능을 통해 판소리의 역사를 설명할 때 다국어 음성안내뿐 아니라 수어 영상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든 안내와 문화해설 진행 시 음성과 함께 자막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유기상 군수는 시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실제 박물관 전시와 유물, 유적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 확인 가능해 모든 관람객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미래기술을 활용한 박물관의 새로운 콘텐츠로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유적, 판소리 등 한반도 첫수도 고창군의 역사문화자원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21.02.09 14:09

고창군,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점검

고창군이 지난4~5일 공약사업이행평가단과 함께 민선 7기 6대 분야, 64개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농산물 안전안심 생산기반 구축, 고창문화관광재단 설립 등 14개 사업은 완료됐고, 고창읍성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군민과 함께 만드는 천년의 숲 조성, 고창군립도서관건립 등 49건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 군수의 공약사업 중 농민수당 지급은 고창군이 전라북도 최초로 시작해 도내 14개 시군은 물론, 대한민국 전체로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 올해는 어가와 양봉농가까지 확대돼 고창관내 1만793농어가에 64억70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반면, 다소 터덕거리는 외죽도 생태공원 조성사업은 행정절차 이행 등 추진에 걸림돌이 되는 지연 사유들을 조속히 처리해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앞서 고창군은 투명한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군민 30명으로 구성된 이행평가단을 위촉하고, 매년 군민의 눈높이에서 이행 상황을 점검평가하고 있다. 공약사항 이행과 추진결과는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확인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고창군 홈페이지에 게시됐다. 유기상 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이며 소통하는 일인 만큼 관련 부서는 사업별로 꼼꼼히 살피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남은기간 이행율 100% 달성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1.02.08 19:13

고창군, 다자녀 전세 임대주택 신청 접수

고창군이 올해도 2자녀 이상 미성년자를 양육하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2021년 다자녀 전세 임대 주택 입주자를 신청 접수 받는다. 전세 임대 주택은 입주대상자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전세 주택을 결정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전세보증금 지원액은 가구당 2자녀 기준 최대 8500만원이고, 자녀 수에 따라 2000만원씩 추가 지원한다. 입주자부담 보증금(전세지원금의 2%)과 월 임대료로 보증금 지원금액에 대한 금리(연1-2%)를 부담하게 되며 기본임대기간은 2년으로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입주자격은 공고일(1월 21일) 기준 2명 이상의 미성년 자녀들 양육하는 무주택 가구로 1순위 기초생활수급자 및 2순위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4인 가구 기준 431만원)이하이며, 자산기준(총자산 2억8800만원, 자동차 2468만원 이하)을 충족하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인터넷 LH 청약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입주자 모집 공고문(고창군청 홈페이지 및 LH 청약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21.02.07 16:54

고창군, 지역먹거리 종합전략 ‘푸드플랜’ 본격 시작

고창군이 지역 먹거리 종합전략인 고창형 푸드플랜에 시동을 걸었다. 군은 올해 농어촌식품과 내 푸드플랜 전담팀을 신설하고 공공급식, 로컬푸드지원 등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푸드플랜은 지역 먹거리에 대한 생산, 유통, 소비 등 관련 활동들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 지역 구성원 모두에게 안전하고 좋은 식품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관련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2030고창군 푸드플랜 비전(함께 만드는 청정 먹거리모두가 누리는 감동먹거리)과 세부전략, 주요사업 등을 선정, 종합 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수요기반 공공급식 기획생산 시스템 구축 △지역 먹거리 접근성과 소비기반 확대 △군민과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 먹거리 실현 △고창군 특화 안심먹거리 육성 △환경친화적 선순환체계 구축 △울력하는 먹거리 상생체계 운영 등이다. 10년여 간 국비 등 총 500억원이 투자되고, 900여 개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올해는 2021년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 사업 공모 선정에 집중할 계획이다.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직매장 등을 설치운영해 유통 구조를 개선하고, 출하 조직, 먹거리 활동가 양성, 생산자소비자 교육 등을 추진해 푸드플랜의 핵심 주체인 생산농가 조직화를 통해 기획 생산체계도 구축한다. 이영윤 군 농어촌식품과장은 코로나19로 건강과 안전먹거리등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푸드플랜의 기회요인이 많아지고 있다며 체계적인 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안정적 판로확보, 농가 소득증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1.02.07 16:54

고창군, 2021년 상반기 명예의 전당 운영

고창군은 5일 지난해 지역에서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한 군민 100명을 선정해 2021년 상반기 고창군 명예의 전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기부천사들의 명예를 드높이고 나눔을 실천하신 분들의 고귀한 뜻을 기억하며 나눔과 봉사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군청 로비에 고창군 명예의 전당을 만들어 운영해 오고 있다. 나눔과 봉사 기부의 100개의 열매를 상징하는 헌액패가 나무의 가지에 얼굴들과 활동사진 등으로 구성되어 풍성하게 열렸다. 20여 년간 꾸준히 헌혈한 퇴직공무원, 부부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난 한 해 봉사시간 누적 470시간과 248시간을 달성한 우수봉사자 부부, 방역 봉사활동에 뛰어든 지역사회단체, 매년 꾸준한 나눔과 봉사 기부 등 다각적인 사회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이웃돕기 우수기업,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1억원의 거금을 기부하신 칠순의 할머니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 기부자들이 헌액됐다. 유기상 군수는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과 봉사 기부의 뜻을 펼치는 숨은 군민들을 찾아 귀중한 뜻이 열매로 맺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 명예의 전당은 상하반기 100명의 헌액대상자를 선정 교체 운영한다. 2021년 상반기에도 생명나눔, 자원봉사, 이웃돕기, 숨은 나눔과 봉사자, 사람키우기, 문화예술 6개분야 100명을 선정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1.02.07 16:54

고창군, 전 공무원 10일까지 설맞이 장보기 행사

고창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0일까지 고창전통시장 등에서 소규모 장보기 행사를 한다. 서민경제 안정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다. 장보기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에 따라 군 공무원과 유관단체들이 대목장의 혼잡을 피하면서 실질적으로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팀별 4인 이하로 분산해 장보기를 진행한다. 아울러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고창군 직영 온라인쇼핑몰 높을고창몰을 통한 비대면 장보기도 적극 추진한다. 군은 이 기간동안 설 제수품목 가격동향 파악과 물가 지도점검반을 별도로 편성해 주요품목 가격표시제와 불공정거래행위도 지도점검한다. 또 서민물가를 안정시키면서 방역과 환경정비를 병행 진행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 장보기 환경을 조성한다. 앞서 군은 지난달 5일부터 280억원 규모의 고창사랑상품권을 10%할인된 가격에 특별판매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해서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사랑상품이 어려운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에게 희망의 작은 불씨가 되어주고 있다며 고창 물건을 먼저 사주고, 전통시장과 고창 상가를 먼저 이용해 함께 살리고 잘사는 상생경제를 만드는데 함께 울력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1.02.0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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