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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전’서 평생학습도시 지정 동판·증서 획득

고창군은 14일 서울시 양재aT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전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으로부터 동판 및 증서를 수여 받았다. 이번 평생학습도시 동판 및 증서 수여식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했다. 고창군은 평생학습 조례제정, 전문인력 확충,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수립 등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연차적으로 노력해 왔다. 올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면서 농촌활력 CEO프로그램 운영, 시니어소득창출 프로그램 운영, 문해교육사 양성을 통한 찾아가는 문해교육 실시 등 평생학습 전문 인력과 인프라를 대폭 늘렸다. 여기에 행복학습센터 지정 운영, 평생학습 배달강좌 운영,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 등 군민이 생활 속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마을단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재생 리더 농부명장 양성, 한반도 첫 수도 역사 생태 프로그램 운영 등 군민 스스로 평생학습을 기획하고, 지역주민들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평생학습 모임이 활성화 되도록 했다. 유기상 군수는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통해 모든 군민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요구에 맞는 활발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만의 특성화된 사업 추진으로 군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10.14 14:44

고창군,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사)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는 11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유기상 군수, 조규철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어르신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날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빈곤 등 노인문제에 대해 전 국민적 관심을 고취시키고, 경로효친사상 함양과 세대 간 이해증진의 계기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노인 14명과 노인복지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모범공무원, 일선 노인복지기관에서 애쓰는 사회복지종사자,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재능봉사단체인 판소리보존회 등 총 30명이 표창을 받았다. 축하공연에서는 소리뫼공연단의 가야금명창과 마술쇼 등이 펼쳐졌다. 특히 기념식이 진행되는 동안 문화의전당 광장에선 고창자원봉사협회, 이용협회, 운곡습지 생태관광협의회,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참여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전시, 건강 상담을 진행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기수 회장은 경로당 공간을 통해서 우리가 실천해온 희생과 봉사정신을 후세에 접목하자고 강조했다. 유기상 군수는 건강한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제도나 기반시설을 확충해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10.13 16:20

고창군, ‘제4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 수상

고창군이 지난 11일 서울 KR컨벤션웨딩에서 열린 2019년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제4회 책읽는 지자체 대상에 선정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상을 받았다.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은 독서출판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뛰어난 기획력을 통해 책 읽는 대한민국 발전에 도움이 된 지자체에게 주는 상이다. 국민독서문화진흥회책권하는사회 운동본부에서 주관하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후원한다. 고창군은 지난해 11월 전국에서 독서율이 가장 높은 인문학도시 조성을 위해 전국 책읽는 도시 협의회에 가입해 왕성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군 단위 최초로 제3회 고창한국지역도서전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이번 평가에서 상설 인문학 강좌(매주 월, 화) 운영과 독서동아리 활성화 등 책과 문학을 즐기는 생활문화 조성으로 책 읽는 대한민국에 기여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유기상 군수는 앞으로도 전국에서 독서율이 가장 높은 도시를 목표로, 도서관과 생활공간 곳곳이 책과 독서를 통한 지역사회의 화합과 소통의 공간이 되도록 전문적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11일은 대한출판문화 협회가 정한 우리나라 책의 날로 유네스코 책의 날보다 8년이나 앞선 1987년 처음 제정됐다. 고려팔만대장경을 완성한 1251년 음력 9월 25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날이 10월 11일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9.10.13 16:20

고창군, 공모사업 잇따라 선정

11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지역밀착형 생활SOC 등 통합복지, 재난안전, 농생명 분야의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 군은 고창읍사무소와 가족센터 기능을 결합한 고창읍 가족행복지원센터(총사업비 142억원)와 군의 문화적 중심지가 되어줄 군립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를 연계한 세대공감 글방문화공간(총사업비 128억원) 등 문재인 정부 역점사업인 지역밀착형 생활SOC에 2건이 선정됐다. 또한 고창지구 자연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총사업비 236억원)과 평지지구 자연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총사업비 225억원)등 재난 예방을 위한 사업비를 확보,안전고창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특히 상하 용정 상습가뭄재해지구 정비사업(총사업비 70억원)은 가뭄 피해예방은 물론, 산불 소화용수로도 활용이 가능함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행정안전부에서도 처음으로 가뭄을 재해예방사업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올렸다. 고창의 미래 주력산업으로 추진 중인 농생명 분야에서도 공모 선정이 잇따랐다.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사업(총사업비 80억원)과 고구마 가공시설 지원사업(총사업비 67억원)이 공모에 선정돼 농산물 가공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고창군은 내년 국가예산 확보사업으로 신규사업 73건과 계속사업 41건, 국책사업 12건 등 총 126건(국비 1470억원)의 사업을 발굴해 8월 말 정부예산안에 720억원이 반영됐다. 이달 중순께부터 본격화 될 국회 예산 심의단계에선 고창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20억원), 강남지구 배수개선사업(2억원 추가반영)등 아직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사업에 대해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이밖에 지방이양사업(48건/요구액 329억원)과 부처풀예산 사업(6건/요구액 31억원), 국책사업(12건/요구액 403억원)을 비롯해 사업이 확정되지 않은 계속사업의 국비 확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유기상 군수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국가예산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모든 공직자들과 함께 마지막까지 목표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10.13 16:20

고창군, ‘2019 대한민국 판소리 한마당’ 11일 개막

고창군이 (사)동리문화사업회와 함께 동리 신재효 탄신 207주년을 기념해 2019 대한민국 판소리 한마당을 11일부터 13일까지 고창읍성 앞 특설무대와 동리국악당에서 연다. 대한민국 판소리 한마당은 판소리 여섯마당을 집대성한 동리 신재효 선생의 정신을 계승해 판소리의 우수성과 가치를 드높이고, 이를 보전해 다시 생명력을 불어 넣는 공연 프로그램이다. 올해 판소리 한마당의 대표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1일차(11일)에는 오후 7시 고창읍성 앞 특설무대에서 소리길, 전통의 대를 잇다를 주제로 KBS 국악한마당이 열린다. 이와함께 국악계의 아이돌로 불려온 김준수와 한국대중음악상 재즈&크로스오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두 번째달의 콜라보 창작공연 무대가 예정돼 있다. 2일차(12일)에는 오후 2시부터 고창읍성 앞 특설무대에서 고창의 울림 진채선, 소리길을 열다를 주제로 조선 최초의 여류명창 진채선의 역사를 되짚으며 소리길의 참의미를 찾아보는 공연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오후 2시, 모양성내 맹종죽 숲에서 맹종죽에서 울리는 원장현의 대바람 소리를 주제로 대금명인 원장현의 음악과 삶 그리고 만휴(萬休)를 연주한다. (대금 원장현, 팬플룻 성방현, 거문고 권민정, 시낭송 진동규, 진행 양은주). 모든 관람료는 무료이며, 온 가족이 함께 줄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리문화사업회와 고창문화의전당(560-8041)으로 문의하면 된다.

  • 고창
  • 김성규
  • 2019.10.10 16:19

중국 조장시 방문단, 고창군 찾아 교류 협력 방안 논의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중국 산동성 조장시 방문단이 고창군을 찾아 우정을 나누고, 향후 경제문화교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경제문화 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조장시 범위동 체육총회 비서장과 송해방 부구장을 비롯한 8명의 방문단은 고창모양성제를 축하하고, 주요 산업시찰과 관광지를 둘러보며 우정을 나눴다. 지난 4일 열린 방문단 환영식은 유기상 군수, 조규철 군의장, 김인석 삼보죽염 대표, 박용석 국순당 부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 홍보동영상 시청, 교류실적 보고, 선물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방문단은 복분자농공단지, 매일유업, 상하농원, 황토배기유통공사,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고창북고등학교 등을 둘러보며 고창군의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고창읍성과 세계문화유산 고인돌유적,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관리센터, 심원 만돌 갯벌체험, 선운산도립공원 등을 둘러보면서 문화관광의 연계 홍보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고창군과 중국 조장시는 2003년 양국 자치단체 간 우호교류 협의서 체결 후 대표축제 상호방문산업경제교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학교 간 자매결연 통해 관내 고등학교에서는 중국어학과를 개설하고 공자의 사상을 배우기 위한 공자학당을 운영 하고 있으며, 조장시 정부센터에 고창군 홍보 책자를 비치해 홍보하고 있다. 특히 이달 15일부턴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조장시 초청으로 유기상 군수 등 방문단 12명이 중국 산동성 국제우호교류 4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고창군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판촉전을 가질 계획이다. 또 31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관내 중학생 20명이 중국 조장시를 찾아 고창군 최초로 청소년 홈스테이도 예정돼 있다. 유기상 군수는 먼 길 마다않고 찾아와준 조장시 방문단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조장시와 고창군은 경제문화예술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확대해 양 도시의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9.10.08 14:56

제46회 고창모양성제, 성황리에 마무리

지난 3일부터 5일간 열린 민속축제 제46회 고창모양성제가 역사성, 즐거움, 어울림의 주제의식을 축제에 담아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고창모양성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답성놀이는 주민과 관광객 1000여 명이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성곽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성 밟기 이후에는 서로 손에 손을 맞잡고 강강술래 노래를 부르며 돌면서 하나 된 모습을 연출 해 장관을 이뤘다. 야간에는 청사초롱과 함께 모양성을 밝히며 소원성취 답성놀이로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즐겼다. 올해 처음 진행된 모양성을 사수하라(공성전)는 나라와 고을의 안녕을 위한 축성의미를 되새기며 큰 호응을 얻었다. 결의에 찬 조선군의 훈련과 왜적의 침략, 조선 장수와 왜나라 장수의 마상전투 등이 실감나게 펼쳐지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관객이 직접 참여해 성을 타고 오르는 왜군들을 향해 모형 돌과 화살을 날리며 굳건하게 성을 지켰다. 왜군이 후퇴하자 한반도 첫수도 고창 만세의 환호성이 여기저기에서 터져 나오기도 했다. 실제 모양성은 1453년(조선 단종 1년) 축성 이후 단 한 번도 왜적의 침략을 허용하지 않았다. 야간 프로그램도 대폭 늘리면서 관람객들의 체류시간이 대폭 길어졌다. 모양성 안에는 형형색색 야간 포토존이 설치돼 모두가 스마트폰을 꺼내들고 사진 찍기 놀이에 여념이 없었다. 소나무 숲에도 은은한 LED등이 설치돼 선선해진 가을 밤 산책을 즐겼고, 평근당 앞에 둘러앉아 영화를 보기도 했다. 이밖에 축성참여 고을기 올림행사, 거리퍼레이드, 원님부임행차를 비롯해 모양성 쌓기, 하늘에서 본 모양성, 축제 모바일 스탬프 등 전통과 모양성을 테마로 한 체험프로그램을 확대해 관객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 고창
  • 김성규
  • 2019.10.08 14:56

고창군, ‘제58회 군민의 날’행사·‘제38회 군민체육대회’ 열려

고창군민들의 화합의 한마당인 제58회 고창군민의 날행사와 제38회 고창군민체육대회가 7일 고창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열린 군민의 날 기념식과 군민체육대회에는 유기상 군수와 조규철 군의장 및 군의원, 유성엽 국회의원, 성경찬김만기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선수단 및 임원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내고장 물품 팔아주기에 앞장서고 있는 재경군민회(회장 김광중), 재전군민회(회장 이익희), 재광군민회(회장 김기동) 등 200여 명의 재외군민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식전행사로 국악민요단과 영선놀이패 농악공연 등에 이어 축구, 족구, 단체줄넘기, 배드민턴, 게이트볼 등 체육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군민의 장을 수상한 문화체육장 김영돈, 산업근로장 오통열, 애향장 김광중, 공익장 이윤갑씨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열렸다. 또 상하농원을 국내 대표 유기농 유제품 브랜드로 성장시켜 고창지역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하는 등 고창군과 소중한 인연을 맺은 매일홀딩스 김정완 회장에 대해 명예군민증 수여도 진행됐다. 유기상 군수는 군민의 날과 군민체육대회 를 계기로 고창군민과 재외군민 모두가 결집된 응집력을 발휘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고창시대를 완성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9.10.0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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