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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여행주간, 한반도 첫 수도 고창에서 추억 만들기

뛰어난 자연경관과 다양한 문화관광명소를 자랑하는 고창군이 올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관광객 유혹에 나섰다. 여행주간은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전국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국내 여행 특별 주간으로, 올해 가을 여행주간은 이달 12일부터 29일까지다. 고창군은 이번 가을 여행주간에 남녀노소 취향을 만족 시킬 다양한 테마를 마련했다. 선선한 가을밤의 정취를 즐기는 고창문화재 야행이 20일부터 22일까지 펼쳐지며,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의 슬픈 꽃말을 간직한 선운산 상사화가 이번주부터 만개한다. 또 고창학원농장 메밀꽃과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민속축제인 모양성제가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제46회 고창모양성제는 고창읍성의 축성정신을 기리며 군민의 화합과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문화 예술인 강강술래, 모양성 답성놀이, 축성출정식, 축성참여 고을기 올림, 병영문화재연과 체험, 달빛극장 프로그램 등 풍성한 공연을 펼친다. 고창군은 가을 여행주간 특화 프로그램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로 관광객유치와 지속가능 관광상품을 운영한다. 여기에 풍천장어와 제철을 맞은 구시포 전어회, 중하구이 등 먹거리와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확보,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복안이다. 군 관계자는 고창은 뛰어난 자연경관과 다양한 역사문화유적지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최고의 여행지로서 손색이 없다며 이번 가을 여행주간에는 한반도 첫수도 고창에서 보다 색다르고 특별한 여행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9.16 14:49

고창군, 올해 농식품 명인에 라희술 씨 선정

2019년 고창군 농식품 명인에 명품 황토소금을 만드는 라희술씨가 선정됐다. 16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고창군농식품 명인 심사위원회에서 염류 분야 최고 권위자인 라희술(69)씨를 올해의 고창군 농식품 명인으로 최종 선정했다. 라희술 명인은 6대째 도자기를 만들어 오고 있는 도공이다. 또한 고창 지역 염전에서 5월에 채취한 소금을 간수를 제거한 후 황토 옹기에 담아 800도의 고온으로 12~20시간 가마에 구워서 명품소금을 만들고 있는 소금 장인이다. 이렇게 만든 소금은 짠맛과 쓴맛이 덜하여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난다. 특히 굽는 과정에서 천일염에 함유된 비소, 납, 카드뮴, 수은 등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제거되고 미네랄이 풍부한 알칼리성 건강 소금이 되면서 전국에서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 지정된 명인에게는 명인 인증서와 인증패 교부는 물론, 고창군 농식품 명인 현판증정, 마케팅 등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명인 심사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한 우석대학교 박수진 교수는 묵묵히 지역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명인들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유기상 군수는 선정된 라희술 명인이 고창을 대표하는 얼굴인 만큼 앞으로 고창군 홍보와 농식품 브랜드 향상을 위해 적극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시작된 고창군 농식품 명인에는 박앵두(엿류), 안문규(식초류), 김효심(장류)씨 등이 선정됐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9.16 14:49

고창군·LH, 신개념 고령자복지주택 사업 성공추진 협약

고창군과 LH가 신개념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0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강남지사에서 고령자 복지주택사업 업무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LH공사 변창흠 사장과 LH주거복지 백경훈 본부장, 유기상 고창군수 등 전국 12개 고령자복지주택 추진지구 지자체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 역할분담, 토지사용, 사업비 분담 및 실무협의회 운영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고창읍 신월마을(고창군사회복지지구)에 들어설 고령자복지주택은 총10층(8평형, 11평형), 126호 규모로 지어진다. 주택 저층부에 복지시설을 설치하고, 건강관리생활지원문화활동 등 프로그램을 연계해 한 건물 안에서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올해 기본실시설계 후 내년부터 2021년까지 건축완료, 2022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할 계획이다. 특히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거주를 위해 문턱제거, 높낮이조절 세면대, 무장애설계를 기본으로 화장실과 복도 등에 손잡이와 난간설치를 추가했고, 1층에는 공동세탁실, 푸드마켓, 교육 프로그램실, 요리실습실 등을 갖추도록 했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군이 추진하는 고령자복지주택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LH가 흔쾌히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창군의 신개념 노인복지 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9.10 14:22

유기상 고창군수, 국가 예산확보 위해 국회 방문

유기상 고창군수 고창군이 고창공공하수처리장 증설을 비롯해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유기상 군수는 10일 오후 국회를 찾아 지역 국회의원 등을 만나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고창군 현안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유 군수는 고창 공공하수처리장 증설과 고창 강남지구 배수개선사업에 대해 집중 설명하고 신규 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관내 주요 SOC사업(고창-부안(부창대교) 국도, 국도77호선 변경지정 및 확포장, 서해안(군산-목포) 철도 건설 등)의 국가계획 반영, 한빛원전 민간환경감시센터 고창분소 설치운영 관련 사업비 증액 등 현안 사업 추진의 시급성과 필요성 등을 적극 설명했다. 고창군은 예산심사가 본격 시작되는 10월말 이전에 정부예산안 과소미반영된 중점 사업에 대해 지역연고 국회의원을 찾아 건의활동을 전개하는 등 국회단계 예산증액을 위해 중점 대응할 계획이다. 유기상 군수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국가예산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모든 공직자들과 함께 마지막까지 목표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9.10 14:22

고창 풋땅콩 품평회·수확체험 행사

지난 6일 고창군이 신월마을 광장에서 2019고창 풋땅콩 품평회수확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고창땅콩연합회와 신월마을 주민들이 모여 올해 수확을 축하하고, 아이들과 도시지역 방문객을 위한 농촌체험 기회로 마련됐다. 재배 면적 305㏊(전국 재배면적의 7%)에서 생산되는 고창땅콩은 풍부한 일조량과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 서해안 해풍의 영향으로 특유의 고소한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으며, 특히 올해는 청와대의 명절선물로 선정되어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고창땅콩은 지역농부 62명이 연합회를 조직해 꾸준한 교육과 선진지 견학 등으로 품질 향상에 힘 써 오고 있다. 지난해부턴 땅콩새싹막걸리, 땅콩오일, 땅콩쿠키 등 다양한 기능성 가공제품의 개발과 상품화로 농가 소득을 높이고 있다. 땅콩은 껍질 제거가 어려워 기계로 벗길 수도 있지만, 알맹이가 망가질 수 있어 동네 어르신들이 일일이 손으로 벗겨 상품가치를 높이고 있다. 고창 이엠땅콩 이경수 대표는 이번 청와대의 명절선물 선정으로 고창땅콩은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명품 땅콩으로 우뚝 서게 됐다며 저장성을 높이고, 향미를 가미해 내수시장 뿐 아니라 수출 상품으로 이름을 날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9.09.0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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