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5 04:47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고창

(재)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 장비사용료 감면으로 이용 급증

복분자, 오디 등 베리 작물 수확이 마무리 됨에 따라 재단법인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유기상 고창군수)에 제품 생산을 위한 장비 사용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현재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는 관내 군민에 대한 장비 사용료를 최대 50%까지 감면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동결건조 시제품 생산을 위한 소량(5kg) 생산 무료 서비스를 제공, 군민의 제품 생산에 필요한 시제품 개발에 일조하고 있다 현재까지 서비스를 20여 회 제공해 홍삼복분자 혼합음료와 복분자, 아로니아, 블루베리 및 새싹보리 분말 제품을 출시했고 사과, 배, 참외, 바나나 등 과일 칩 4개 제품이 출시 단계에 있다.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약칭 고창식품연구소)는 2014년부터 관내 농가 및 영세 식품업체가 공동으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농식품 공동가공센터를 구축하고, HACCP 인증을 받은 최신식 동결건조, 음료생산 라인(파우치, 유리병, PET병) 및 추출농축 등의 설비를 활용해 다양한 제품의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유기상 군수는 농생명 중심도시 고창을 위해선 먼저, 군민들이 연구소를 쉽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농산물의 편리한 2차 가공을 통해 더 큰 부가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9.07.29 14:37

고창군, 우수암소 길러내 트럼프한우 명성 잇는다

한미정상회담 만찬 메인 메뉴로 오르며 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고창한우(트럼프한우)의 명성을 잇기 위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26일 고창군에 따르면 관내 J카우 보유 한우 농가(180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고능력 암소축군 조성사업 집합 컨설팅을 열고 있다. 고능력 암소축군 조성사업은 씨수소 편중현상이 심각해져 우량정액 확보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시작했다. 등록 및 선형심사, 수정란이식, 우량정액 공급 등의 개량사업을 통해 고급육 체계 구축으로 고창지역 한우 산업 활성화와 브랜드 육성을 통한 안정적 소득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와 군은 친자검사비 및 관리비를 지원하고, 우수한 송아지 공급을 위해 경매장 출하 시 전북 J카우 송아지로 표기해 고창 한우암소에 차별화를 두고 있다. 이동태 축산과장은 우수한 유전자원 확보를 통한 종자(뿌리)산업 발전만이 고창한우의 경쟁력을 높이고 타 시군과의 차별성을 강화해 전국 최고의 명품 고창한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길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 한우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청정한 고창에서 사육되며 혈통, 사양, 사료 등이 체계적으로 관리돼 전국 최고 품질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11월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청와대 국빈 만찬에서 주요 메뉴로 테이블에 올랐다.

  • 고창
  • 김성규
  • 2019.07.28 14:51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존중문화 조성 위한 생명사랑간담회 열어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임소연)는 지난 24일 오후 자살예방 및 자살문제 해결을 위한 생명사랑 실무자 간담회를 열었다. 생명사랑 실무자 간담회는 경찰서, 소방서, 복지, 의료기관 등 20여 명의 실무자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로 자살관련 위기상황 및 고위험군 발견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7년 고창군의 자살률은 36.6%(인구 10만명당)로 전라북도 14개 시군 중 김제, 임실에 이어 3위로 아주 높은 수준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자살률 감소를 위한 각 기관의 현재 사업 추진 상황과 응급기관 자살시도자 의뢰 현황, 유관기관 교육 및 우울검사 의뢰현황 등을 공유하고 유관기관의 협조와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임소연 센터장은 자살 고위험자의 상담 및 사례관리, 전문 의료기관으로의 치료 연계 등 적극적인 자살예방사업 추진으로 고창군의 자살률을 낮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음독자살예방사업, 생명사랑 지킴이 양성교육, 자살시(의)도자 및 유족을 위한 위기개입상담 및 개별프로그램, 치료비지원 등 군민을 위한 자살예방 및 재발방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7.25 14:58

고창군, 지석묘 체계적 보존·관리 착착

고창군이 비지정 지석묘에 대한 보존 관리에 나섰다. 25일 고창군에 따르면 그동안 관리와 보호에 취약했던 비지정 지석묘에 대해 일련번호가 부여된 표지판 설치와 주변 정리 등 적극적인 보존 관리에 나서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조사에서 성송면과 대산면의 375기의 비지정 지석묘를 확인해 표지판을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 중으로,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군 전역의 지석묘에 대한 보존과 관리를 위한 표지시설 설치사업을 끝마칠 계획이다. 또한 올 연말께는 고창 지석묘의 세계문화유산 확대등재를 위한 학술대회와 대산면 상금리 지석묘군 등을 전라북도 문화재로 지정하기 위한 학술조사도 예정돼 있다. 박생기 문화유산관광과장은 지석묘에 대한 현황조사와 함께 일렬번호와 표식을 위한 표지판 설치 등을 통해 지역민의 관심과 보호의식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에는 탁자식, 바둑판식, 개석식, 지상석곽식, 주형지석 등 다양한 형식의 지석묘가 분포하고 있다. 특히 죽림리 지석묘군(사적 제391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대산 상금리 지석묘군 등에서 200~400여 기 이상의 군집양상 등을 보여 세계적인 청동기문화의 중심지로 잘 알려져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7.25 14:58

고창 청소년들, 윤도장 소개 영상 제작해 ‘눈길’

고창군 청소년들이 지역의 문화유산인 윤도장의 소개 영상을 직접 기획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고창군 성내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하는 청소년운영위원들과 지역 중고등학생 등 15명. 이들은내고장 문화유산 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국가무형문화재 제110호 윤도장 김종대 선생을 찾아 윤도 이론교육과 체험활동을 하면서 윤도장 홍보영상을 만들었다. 스마트폰으로 윤도장 김종대 선생을 인터뷰하고 윤도에 대한 설명과 제작과정을 영상으로 담았다. 이들이 만든 이 동영상이 SNS로 공유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부 영상이 끊기기도 하고, 잡음도 섞여 있지만 그것마저도 순수하게 느껴지며 또래 친구들은 물론, 학부모와 지역주민들 사이에서도 SNS로 퍼나르고 있다. 여기에 고창-수원 지역청소년 교류활동에서도 이들 청소년들이 만든 윤도장 홍보영상이 상영되면서 내고장 문화유산 지킴이 홍보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상훈(성내중2)군은 항상 남쪽을 가리키는 지남철 바늘이 신기했다며 장인정신으로 한땀한땀 정성껏 만들어진 윤도를 보니, 자부심이 느껴졌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 성내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힐링을 꿈꾸다(원예치료), 천연으로 아토피 잡아볼까(환경보전) 상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했었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해설사2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운영할 예정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9.07.24 15:04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고창 농특산품 온라인 판매 촉진 위한 고건담쇼핑몰 개설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유기상)가 고창군의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고건담쇼핑몰(http://gogundammall.co.kr)을 개설 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소는 고창군 농특산품 통합 쇼핑몰인 고건담의 활성화를 위해 보리 가공품을 생산판매하는 고창군 소재 청맥(주)을 비롯한 11개 업체를 1차 오픈 참여 업체로 선정했다. 고건담은 고창의 건강을 담다의 줄임말로, 고창군 농특산물을 통해 건강한 식품을 드린다라는 의미로 탄생했다. 고건담 쇼핑몰은 복분자, 애플수박, 바지락, 장어 등의 농특산품은 물론 연구소와 관내 업체에서 개발한 다양한 가공 제품을 판매 하고 있다. 연구소는 고건담 쇼핑몰 구축기념 이벤트를 8월15일까지 진행한다. 회원가입 후 이벤트 페이지에 격려 댓글을 달고, SNS에 쇼핑몰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과 할인쿠폰 등 다양한 상품을 준다. 유기상 군수는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과 관내 우수한 기업에서 생산하는 안전하고 건강에 좋은 제품을 판매하기 위하여 쇼핑몰을 오픈하게 됐다며 고건담 쇼핑몰을 통해 고창군의 우수한 농특산품과 제품이 많이 판매되어 지역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는 2008년 고창군 향토자원을 이용한 기업 맞춤형 제품 개발을 통해 관내 식품 기업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설립됐다. 기업현장중심연구, 농가와 동반성장하는 연구소를 목표로 보다 더 나은 먹거리 개발을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7.24 15:04

고창군, 자연친화적 놀이공간 ‘하늘땅 모험놀이터’ 문 열어

고창군 성내면의 하늘땅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기랑)가 지난 22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이들과 지역주민, 후원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자연친화적 놀이공간 하늘땅 모험놀이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창표 부회장과 유기상 군수를 비롯해 하늘땅 건립추진위원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모험놀이터는 아이들이 하고 싶은 놀이를 자신이 결정하는 놀이터로 나무를 타고 흙에서 구르고 모닥불도 지필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놀이공간이다. 플라스틱이나 철재 등으로 이뤄진 인공 시설물을 최소화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스스로 놀이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틀이 아닌 자유로운 공간속에서 아이들의 감성과 호기심을 자극해 자신감은 물론, 창의적인 생각을 키울 수 있다. 지역아동센터 김기랑 센터장은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놀이문화 환경개선사업으로 조성된 하늘땅모험놀이터가 신나게 맘껏 뛰놀 수 있고 쉴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 관내에는 7개소(읍4, 면3)의 지역아동센터가 있으며 초등방과 후 아동을 대상으로 안전한 돌봄과 교육, 문화체험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7.23 14:30

고창 농촌영화제, 지속가능한 지역농촌 문화자산 도약 꿈꾼다

고창군은 22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제2회 고창 농촌영화제 평가 및 발전방안 토론회를 열었다. 고창농촌영화제를 되짚어보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이날 토론회에는 김대현이은상 영화감독, 정상용 교수(동아방송예술대)를 비롯한 농업인 단체장과 군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선 농부가 직접 만든 영화를 비롯해 청년과 고창주민이 팀을 구성해 10분 내외의 단편영화를 제작 발표한 고창단편영화의 밤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김대현 감독은 꾸미지 않은 순박한 촌노의 모습을 통해 순순한 감정을 되찾자는 것이 고창 농촌영화제가 나아가려는 가치다고 평가했다. 이은상 감독은 콜라와 팝콘 대신 고구마, 옥수수를 쪄먹으며 남녀노소 영화를 즐기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다만, 장소 접근성을 개선해 많은 이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전문 프로그래머와 축제 기획자를 구성해 볼거리가 많은 영화제로 발전해야 한다는 조언도 이어졌다. 유기상 군수는 제2회 고창농촌영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고창 농촌영화제가 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영화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9.07.23 14:30

고창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장애인 편의시설 조사 실시

청소 도구와 화분들로 가득한 장애인 화장실 내부 모습 고창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센터장 천옥희)가 23일 고창군청을 포함한 15개 읍, 면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장애인편의시설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인 편의시설 조사는 공공건물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 편의시설 설치 의무대상 시설에 대해 주출입구 및 접근로, 계단, 승강기, 화장실,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등에 대해 이뤄졌다. 고창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에 따르면 조사결과 고창군 행정복지센터내의 장애인편의시설 설치는 매우 부진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장애인화장실은 남, 녀 구분이 없거나 규격에 맞지 않았고 아예 없는 곳도 있었으며,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 안내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또한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안내책자도 비치되어있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단체 협력 사업으로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부설기관 운영단체들이 공동 주관하고 고창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하여 진행됐다.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7월 한 달 동안 진행되고 있으며 조사 결과는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가 취합하여 연구자료를 토대로 행정안전부와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9.07.23 14:30

고창학원농장서 100일 간의 꽃잔치 열린다

여름꽃은 단연 샛노란 해바라기다. 햇볕이 내리쬘수록 더욱 아름답게 피어나는 해바라기 꽃이 수 만평 꽃밭에 만개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지난 봄 싱그러운 초록빛의 물결로 넘실거렸던 고창학원농장이 오색 빛으로 화려하게 변신한다. 100일간(10월 말까지) 이어지는 고창 학원농장 꽃잔치는 해바라기, 코스모스, 백일홍, 메밀꽃이 20만평의 구릉지에서 피고 지고를 반복한다. 해바라기와 메밀꽃은 개화 절정기가 보름 정도다. 이에 학원농장 측은 개화시기를 7개 구역별로 조정했다. 또 백일홍과 코스모스는 피고지고를 반복해 100일 동안 계속 꽃을 이어 볼 수 있도록 했다. 꽃잔치 기간에 농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언제나 23만평 규모에서 만개한 꽃을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학원농장은 여름철 인기 피서지인 구시포동호해수욕장, 상하농원, 선운산 등과 인접해 있어 가족, 연인들의 나들이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학원농장 진영호 대표는 해바라기를 비롯해 수많은 꽃들이 자아내는 장관 덕분에 해가 갈수록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다면서 그늘막과 벤치,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대폭 늘려 고창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하게 꽃구경 할 수 있도록 배려 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9.07.22 15:1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