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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지역 문화재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에 총력

고창군이 선운사 참당암 석조지장보살좌상 등 전라북도 지정문화재 7건을 국가지정문화재(유무형문화재, 천연기념물, 사적)로 지정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유기상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등은 지난 9일 문화재청 관련 부서들을 방문해 관내 우수한 문화유산에 대한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을 건의했다. 군은 그동안 선운사 참당암 석조지장보살좌상(선운사 약사여래/ 도 유형 제33호), 선운사 만세루(도 유형 제53호), 문수사 대웅전(도 유형 제51호), 고창오거리당산제(도 무형 제37호), 고창농악(도 무형 제7-6호), 고창 하고리 왕버들나무 숲(도 기념물 제177호), 고창 무장동학농민혁명기포지(도 기념물 제129호) 등을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시키기 위해 전라북도와 문화재청에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이와 함께 선운사 참당암 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을 비롯해 상금리 지석묘군, 부곡리 탁자식 지석묘, 남당회맹단, 무형문화재 자수장 등을 전라북도 문화재로 지정하기 위해 학술조사 및 전문가 자문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현재 국가지정문화재 25점 등록문화재 2점, 전라북도지정문화재 59점, 고창군 향토문화유산 8점 등 총 94점의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은 세계 최대 밀집도를 보이는 고인돌 등 한반도 첫 수도로서 다양하고 우수한 문화유산을 보유한 역사 깊은 도시로 무한한 책임감과 자긍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관내 문화유산이 전북도 지정문화재 및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4.11 17:30

고창군, ‘제56회 전북도민체전’ 자원봉사자 발대식

고창군은 11일 제56회 전북도민체전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갖고,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고창군은 제56회 도민체전을 위해 지난 2월부터 한 달간 공개모집을 통해 자원봉사자 359명을 선발했다. 이번 자원봉사자 중 최고령은 김종균(78) 어르신이고, 최연소는 이예림(14) 학생이다. 이들은 빛나는 미소로 선수단과 관중 등 대회장을 방문한 모든 이들에게 감동을 선물하겠다고 다짐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체전 기간 경기장 편의제공, 질서유지, 교통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 체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자원봉사자 발대식은 전주MBC라디오 두시N놀자 생방송으로 진행돼 자원봉사자 장기자랑과 축하가수 공연까지 곁들어져 화합의 장이 됐다. 유기상 군수은 환영사에서 자원봉사자는 행사의 얼굴이자 고창의 자랑스러운 대표 선수다며 따뜻한 말 한마디, 밝은 웃음으로 고창은 물론 도민체전 역사에 길이 남을 수 있는 자원봉사의 저력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사전경기를 시작해 5월 10일부터 사흘간 고창에서 펼쳐지는제56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는 전북 각지에서 선수와 임원 등 5만 여명이 참여한다. 축구, 배구 등의 38개 경기종목으로 자원봉사자는 연인원 500여 명이 참여한다

  • 고창
  • 김성규
  • 2019.04.11 17:30

고창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 향토자원 이용 제품 개발 ‘총력’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유기상 고창군수)가 고창 향토 자원을 이용한 기업 맞춤형 제품 개발을 통해 관내 식품 기업과 농가의 소득 증대를 꾀한다.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가 10일 2019년 복분자 소재를 활용한 기업 맞춤형 제품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오복농산영농조합법인(대표 박계영), 고창동막골영농조합법인(대표 임동우), 하루애(대표 이새벽) 등 3개 기업을 참여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업 맞춤형 제품개발은 복분자를 포함한 고창 향토 자원을 소재로 고부가가치 기능성제품을 개발해 해당 기업의 매출과 재배 농가의 소득을 늘린다. 연구소는 시래기 간편식 매운 소스, 발효 매실과 복분자를 활용한 다이어트와 디톡스 관련 제품, 복분자와 과일, 야채를 이용해 다이어트와 다양한 기능성을 가지는 클렌즈 주스를 개발해 그 제조기술을 선정된 기업에 이전해 줄 예정이다. 연구소는 지난해에도 당뇨병 환자를 위한 당죽 플러스, 복분자를 활용한 매운 불폭탄 복분자잼, 복분자와 도라지를 이용한 어린이용 창수네 홍도라지 삼총사, 복분자와 홍삼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홍삼베리 등 10개 제품을 상품화했다. 이밖에 연구소는 개발제품 관내 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대상으로 해외 시장 판로개척에도 노력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4.10 16:07

고창군, 다양한 군민강좌 통해 인문학도시 구축 주력

고창군이 다채로운 군민강좌를 통해 인문학 도시 구축에 한 발짝 다가섰다. 8일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지역 공직자와 군민들이 고창의 문화와 역사,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기 위한 한반도 첫수도 고창 포럼을 열었다. 1회차 포럼에선 고창출신으로 평소 남다른 열정과 애향심으로 동학농민혁명을 배경으로 쓴 소설 구수내와 개갑장터의 들꽃 작가인 이성수 작가를 초청해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재조명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성수 작가는 동학농민혁명의 기록들을 되새기며 시발점과 진행경로, 전봉준, 김개남, 손화중 등 다양한 인물의 역사를 소개했다. 이 작가는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귀하다는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은 고창곳곳으로 이어져 정의로운 고장 고창을 더욱 빛내게 하고 있다며 고창은 위대한 인물들의 헌신적인 활동과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2019년 평생학습도시에 신규 지정되면서,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배움의 기쁨을 함께할 수 있는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한반도 첫 수도 고창 포럼은 향후 언론인 정진홍 교수(동기부여), 조용헌 칼럼니스트(교양), 김인석 삼보죽염 대표(건강), 방송인 이호선 교수(행복) 등 사회 각 분야 전문 명사들을 모시고 명품 강연이 이어진다.

  • 고창
  • 김성규
  • 2019.04.09 16:34

고창군, 제56회 전북도민체전 막바지 준비 박차

도민 체육 대축전인 전라북도민 체육대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대회 개최지인 고창군의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제56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5월 10~12일(3일간) 고창공설운동장 등 고창군 일원에서 열린다. 군은 지난 2001년와 2010년에 이어 세 번째 전라북도민체육대회를 열며 쌓은 노하우를 총결집해 역대 최고의 대회로 치러내겠다는 각오다. 고창문화와 스포츠가 어우러지는 문화체전, 정정당당 스포츠정신으로 하나되는 전북도민 화합체전, 오는사람 행복하고, 맞이하는 사람 행복한 체전을 목표로 정하고 성공적인 대회운영을 위해 막바지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성공적인 도민체육대회를 위해 11억을 들여 각 종목별경기장 개보수를 모두 완료했다. 특히 도로경기(자전거, 롤러)를 위해 국가지원지방도를 전면 보수중에 있으며, 군 곳곳의 도로도 차선도색 등을 통해 깔끔한 모습으로 단장했다. 대회기간 고창을 밝힐 성화는 한반도 첫 수도를 밝히는 꺼지지 않는 그 불꽃, 고창에서 영원하리라는 주제로 5월 9일 도산리 고인돌에서 채화돼 고창군 일원을 거쳐 다음날인 10일날 공설운동장에 성대하게 점화된다. 또한 개회식 주제공연으로 전라도 새로운 1000년을 이곳 고창에서 시작된다는 퍼포먼스로 주민 400여 명이 출연하여 대규모 공연을 할 계획이다. 식후 행사로는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EDM파티로 대회를 더욱 빛낸다.

  • 고창
  • 김성규
  • 2019.04.09 16:34

고창 한국지역도서전 조직위, 후원 독자 1000명 모집

2019 고창 한국지역도서전 조직위원회가 다음달 9일까지 도서전을 함께할 1000명의 후원 독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금한 후원금은 제3회 고창한국지역도서전(5월 9~12일) 중 시상하는 한국지역출판대상 천인독자상 상금으로 사용한다. 한국지역출판문화잡지연대가 선정하는 천인독자상은 1000인의 독자가 상금을 모아 좋은 지역 출판사와 저자를 격려하는 상이라는 의미가 담긴 상이다. 후원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서전 기간에 메인행사장인 해리 책마을을 방문하면 기념도서가 제공된다. 후원자의 이름은 천인독자상장에 기록된다. 천명의 독자로 지역도서전과 천인독자상을 후원하려면 고창한국지역도서전 후원계좌에 입금하고 조직위원회 사무국에 연락하거나, 고창군립도서관, 조직위원회 사무국이 있는 책마을해리를 방문해 직접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다. 고창한국지역도서전 조직위 관계자는 지역출판은 지역의 가치와 문화를 가꾸고 이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다양한 지역의 이야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독자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역출판문화잡지연대와 고창군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2019 고창한국지역도서전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 고창한국지역도서전은 지역에 살다, 책에 산다를 주제로 5월9~12일 고창 책마을 해리를 비롯한 고창군 일원에서 열린다.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고창
  • 김성규
  • 2019.04.08 16:56

고창군, 축산농가 사료 구매자금 융자 지원

고창군이 축산물 생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농가 사료 구매자금 48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축산업등록허가제에 참여한 축산농가와 법인이다. 영세농가, 구제역AI피해농가, 축산물 가격이 생산비 이하 농가, 동물복지형 축산농가 등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된다. 해당 사료는 사료관리법에 따른 배합사료, 단미, 보조사료(TMR포함) 등 성분 등록된 사료다. 지원조건은 100% 융자에 연리 1.8%, 2년 일시상환이다. 마리당 지원단가는 한육우 136만원, 낙농 260만원, 양돈 30만원, 양계 1만2000원, 오리 1만8000원 등이다. 농가별 지원한도는 소, 양돈, 양계, 오리는 6억원, 기타 가축은 900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다만, 정부기관 재직자(계약직, 비정규직 제외) 및 사료를 직접구매하지 않는 계열화 농가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농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료자금 대출은 선착순으로 대출되며, 대상자로 선정된 후 관내 농축협을 통해 대출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사료 구매 자금을 저리로 융자 지원해 축산농가가 사료비 부담이 완화돼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금을 조기에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규 기자

  • 고창
  • 김성규
  • 2019.04.08 16:56

고창 시티투어 팜팜시골버스, 운행 첫날부터 ‘인기’

고창군의 테마형 시티투어 팜팜시골버스가 지난 6일 첫 운행을 시작했다. 오는 11월까지 운행하는 팜팜시골버스는 매주 토요일 10시 익산역, 일요일 9시 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후문에서 출발한다. 고창 시외버스터미널을 경유하며 시즌별 관광코스를 운행해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우수 관광지를 둘러보게 된다. 첫날 출발하는 팜팜시골버스 예약은 일찍부터 마감돼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반도 첫수도 고창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행운을 거머쥔 40여 명은 팜팜농가의 딸기수확 체험을 시작으로 봄 정취를 즐길 수 있는 고창읍성, 청보리 밭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고창 팜팜시골버스 참가비는 1인에 2만원으로 시티투어버스 이용료와 체험비, 식비, 입장료가 모두 포함돼 있다. 특히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투어마스터가 동행해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고창농촌관광 팜팜사업단 김수남 단장은 팜팜시골버스를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여행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며 관내 우수 관광자원은 물론, 지역 농가들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의 관광객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팜팜시골버스는 사전예약이 필수로, 일정은 팜팜사업단 홈페이지(http://gofarmfarm.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4.0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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