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7 11:32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고창

고창군, 50억 들여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 건립

고창군은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고창생물권보전지역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 운영하기 위해 추진하는 관리센터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박우정 군수, 김인호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 건립에 따른 필요성, 주요기능, 입지후보지 선정, 타당성 및 파급효과 분석, 기타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군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보전지역을 지속가능한 학습장으로 만들기 위해 총사업비 50억을 투자하여 지상 2층 규모로 관리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주요시설은 지역주민 교육과 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장, 국내외 주요 학술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회의장을 비롯하여 홍보 및 판매실, 관리사무실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박우정 군수는 우리군 행정구역 전체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만큼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보전발전지원계획의 전략사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청정하고 친자연적인 이미지를 최대한 반영한 거점시설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한편, 고창군은 고창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 건립을 위해 2015년에 사전 행정절차 이행과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2017년까지 관리센터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4.12.12 23:02

"생태관광 콘텐츠 개발·여성 복지 정책 발굴 절실"

고창군의회(의장 이상호)가 8일 제222차 정례회 7차 본회의를 열고, 2015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제안설명과 군정질문을 들었다. 군정질문에 대한 답변은 오는 16일 제8차 본회의에서, 2015년 세입세출안 심의는 19일 제9차 본회의에서 다룬다.고창군이 제출한 2015년 예산의 총 규모는 올해보다 43% 증가한 4264억7800만원으로 일반회계 4138억9900만원, 특별회계 125억7,900만원 등이며, 제2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제1회 추경예산안 4407억원 대비 154억원이 증가한 4561억원으로 일반회계 4427억 원, 특별회계 134억원으로 편성했다.△이봉희 의원=고창군에는 모양성제 등 12개의 축제와 기념행사가 난립되어 있어 문제가 많다는 지적으로, 지나치고 무분별한 축제 개최에 따른 부작용이 심각하다. 개선에 대한 군수의 견해를 듣고 싶다.△박정숙 의원=박우정 군수가 총 2858억 원의 사업예산을 투입하여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천명한 공약사업 어디에도 여성을 위한 정책사업은 보이지 않는다. 소외된 여성의 자리를 메울 자산이 없는 것인지 실망을 넘어 참담함을 금할길 없다. 여성복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소외된 여성의 인권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한 시책계발과 발굴추진에 노력할 것을 주문한다.△조민규 의원=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인돌 유적과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아산 운곡습지 등 생태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마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관광객 유치나 지역소득증대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 이름값에 걸맞은 교육콘텐츠 개발과 느끼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절실하다. 관광지로서의 잠재능력을 극대화 시켜 전세게 생태관광의 일번지로 가꾸어 나갈 수 있는 군수의 충분한 검토와 시행을 촉구한다.△박래환 의원=매년 말이면 관련예산을 소진해야 할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이해가 맞물리면서 지자체의 상황과 어울리지 않는 공모사업이 채택, 예산이 조달되는 경우가 있다. 열악한 군 재정에 압박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실정에 맞게 선택적으로 공모사업에 응할 것을 주문한다.△김기현 의원=아픈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농민의 마음을 어루만져 준다는 자세로 한중 FTA여파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우리 농민들이 직접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소득증진 대책을 발굴, 확산시킬 의향을 물었다.

  • 고창
  • 김성규
  • 2014.12.09 23:02

고창군, 민원서비스 전국 우수기관 선정

고창군은 행정자치부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 인증제’에서 전라북도에서 최초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앤 리조트에서 열린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군은 이번에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인증됨에 따라 앞으로 2년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마크를 활용할 수 있다.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는 민원서비스 기반·운영·성과 등 3개 분야 133개 항목의 평가지표에서 1,000점 만점 중 800점 이상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이번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획득은 품질 높은 고창군의 민원서비스에 대해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 할 수 있다.행정자치부는 교수·언론인·시민단체·민원컨설팅 위원 등 다양한 민·관 합동 심사위원과 함께 1차 교차심사, 2차 서면심사, 3차 현지심사를 거쳐 심사과정 및 결과에 공정성을 더했다.특히 군은 계획·평가·피드백의 안정적 운영을 통한 민원서비스 제공, 다양한 간담회를 통해 군민과 끊임없이 소통하고자 하는 기관장의 노력, 기관 홈페이지를 통한 민원행정정보 제공 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고창
  • 김성규
  • 2014.12.09 23:02

고창군 청정 명품도시로 우뚝

고창군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회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제3회 친환경도시대상 에코시티 시상식에서 친환경도시 에코시티 종합대상을 수상했다.(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최하는 제3회 친환경도시대상 에코시티는 인간 및 자연친화적 미래 지향 가치관과 철학이 있는 도시의 총괄적 발전성을 평가하고 시상한다.시상을 통해 그 열정과 노력을 격려하고 국민에게 올바로 알려 궁극적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지방자치단체의 친환경적 개발을 도모하고, 희망적 국토 발전의 지표를 제시하고자 대한민국 친환경 도시대상을 제정 추진하고 있다.고창군은 2개소 람사르습지 등록<고창 부안 갯벌(2010년 2월 1일), 운곡습지(2011년 4월 17일)>, 세계 습지의 날 및 람사르협약 40주년 기념행사 개최(2011년 5월 11일), 고창군 전 지역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2013년 5월 28일), 좋은 빛 환경조성사업 추진(2014년 2월 22일), 환경기초시설에 탄소중립프로그램의 일환인 태양광 발전시설 사업(2014년 5월 29일), 생태관광 성공모델 육성을 위한 협약식 개최(2014년 9월 17일), 생물다양성 관리계약(볏짚존치) 사업(2014년 10월 31일) 등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에코시티로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마인드로 노력하고 있다.박우정 군수는 친환경도시 에코시티 종합대상 수상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도시, 역사와 문화예술이 살아있는 세계적인 생태관광지 고창을 만들어 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4.12.08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