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5 07:16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고창

고창군-농업유전자원센터, 나무딸기 유전자 보존 협약

고창군과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는 지난 28일 나무딸기 유전자원의 농업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농업생명자원관리기관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나무딸기 유전자원을 안전하게 보존·관리하고 지속가능한 이용을 통해 농업생물의 다양성을 보존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나무딸기 유전자원의 지속적인 수집·평가로 농업생명공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무딸기 유전자원의 육종 재료 활용을 통한 영농환경 개선 및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고창군은 복분자의 메카로서 2007년 나무딸기 농업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초기 100점이었던 나무딸기 유전자원이 지속적인 수집을 통해 현재 270여점으로 늘어났다. 자원 종류도 야생 복분자, 산딸기, 국외 복분자, 블루베리 등에서 아로니아, 크랜베리, 블랙커런트, 빌베리, 하니베리, 엘더베리로 증가하여 다양한 베리류를 보존·관리하고 있다.이강수 군수는 “나무딸기 농업생명자원관리기관 운영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에 걸 맞는 사업으로서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이용을 통해 주민 소득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4.03.31 23:02

고창군, 인도·네팔시장 개척 나섰다

고창군은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인도와 네팔에서 식품 바이어를 대상으로 고창 농특산품 설명회와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연간 5억원 규모의 고창상품 수출이 이루어질 전망이다.군은 이 기간동안 복분자 와인, 음료, 젤리, 한과, 천일염, 고춧가루, 고구마 멜로우 등 고창군 대표 특산품 15종을 엄선하여 인도(2회)와 네팔(1회)에서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강수 군수를 단장으로 관내 농협 조합장 등이 참여한 이번 무역행사는 최근 복분자 가공제품의 국내 유통시장이 포화상태라는 판단 하에 신규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관내 농가 및 가공업체들의 지속적인 소득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고창군 및 농특산품 홍보영상 상영, 농식품 설명회, 시음 시식회, 수출 상담회로 진행됐으며, 한국 상품으로 김치, 홍삼만을 알고 있던 바이어들에게 한국 대표 식품에 복분자 및 황토배기 농산물도 있다는 점을 알리는데 주력했다.수출상담회에 참석한 인도주류협회 아마르 회장은 “복분자 제품을 처음 경험했다. 복분자 와인은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만큼 수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복분자 생산시기에 고창을 방문하여 더 많은 사업아이템을 발굴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인 마켓을 운영하는 BG푸드마트 박윤수 사장은 “기존 고창 배를 한국수출업체를 통해 수입하여 인도 시장에 알렸는데 이번 고창군 방문단을 직접 만나게 되어 군의 수출 의지를 확인했다”며 수입 확대 의사를 밝혔다.26일 네팔 하얏트 호텔 컨퍼런스 홀에서 진행된 상담회에 참석한 네팔 최대 백화점과 마켓을 운영하는 파할 구룽 사장은 “한국 농식품을 접할 기회가 적은데 네팔 현지에서 복분자 즙, 천일염, 고춧가루 등 한국 프리미엄 식품을 경험할 수 있어서 기쁘다. 고창 농특산품이 많은 네팔 국민에게 알려지도록 수입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행사를 총괄한 이강수 군수는 “최근 한국-인도 간 CEPA(포괄적경제협력협정)체결에 따라 새로운 무역시장이 열릴 것이다”며 “고창 농특산품의 수출지도가 기존 주 거래처인 미주, 동남아시아를 넘어서 다양한 시장으로 점진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방문은 13억 인구가 살고 있는 인도, 네팔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농식품으로서 고창 농특산품을 알리는데 의의가 있으며, 지속적인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4.03.28 23:02

고창 대성농협, 종합업적 1위

고창 대성농협(조합장 이동현)은 지난 20일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도 종합업적 그룹별 평가에서 1위를(3그룹) 차지, 부상으로 차량 1대(주유소차량 탱크로리)와 다수 직원들이 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이번 수상은 지난 2006년와 2007년도에 이은 3번째 수상으로 합병 5년만에 받은 상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대성농협은 지난 2013년에 10억2200만원의 결산이익을 내 출자배당 4.7%, 이용고배당 5%, 사업준비금 4.8%, 조합원자녀 학자금지원 유기질비료 2만포 등 총 10억8500만원의 출자금대비 18.4%를 직·간접배당했다. 또한 경기 침체와 금융기관의 치열한 경쟁속에서도 대내외고객관리로 예수금규모 889억원, 상호금융 대출금 488억원, 보험사업 총 유효계약고 2033억원 등을 기록했다. 특히 시장개방화 시대에 농가소득향상을 위해 전사적인 자세로 현장중심의 각 작목반 정예화와 작목입식사업 등 농산물유통사업(판매사업)을 주 역점사업으로 펼쳐 조합원들에게는 안정적인 농가소득 향상과 국민들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든든한 농협으로 성장했다. 한편 대성농협(대산농협)은 2005년 농산물품질경영 대상을 시작으로 2006년 농산물유통개혁대상, 2007년 상호금융대상(우수상), 2007년 총화상, 2008년도 1사1촌상, 2013년 크린뱅크인증 수상, 2013년 농기계은행 연도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4.03.25 23:02

이강수 고창군수, 농업현장 방문

이강수 군수는 지난 19일 농업현장과 새기술보급 6차산업화 사업장을 둘러보고 농업인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했다.이 군수는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 고소득을 창출하고 있는 흥덕면 복숭아 시설하우스와 공음면 딸기하우스 재배 농가를 방문하고, “1차 산업인 농업의 기본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이라며,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이점을 살려 깨끗하고 신선한 이미지의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농촌여성 일자리 창출로 소득을 올리고 있는 2차 산업 현장인 아산면 선운예당과 떡 명가를 방문한 자리에서 “가공 산업은 가장 큰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차별화된 가공품 개발과 BR브랜드화로 소득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격려하고, 학교교육과 연계한 농촌교육농장을 운영하며 3차 산업을 추진하고 있는 아산면 별빛바람의 향기교육농장을 찾아 “농업의 6차산업화는 1차산업과 2차 제조·가공산업, 3차 농촌체험관광, 서비스 산업이 융합 발전되어야 시너지효과가 크다”며,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체험농장 운영으로 일자리·소득창출에 앞장설 것”을 주문했다.이 군수는 또 “최근 농축산물 생산(1차)과 가공(2차), 체험, 외식산업(3차)이 결합된 농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이뤄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부가가치 증진을 위한 새 기술 보급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4.03.21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