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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고창지역서 정기 현장학습

고창군은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중앙대학교(총장 이용구)와 공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이강수 군수, 이용구 총장, 이재욱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장, 조윤호 학생지원처장, 김인호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고창군은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견학, 봉사활동 등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고, 중앙대학교는 고창군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상호간 필요로 하는 자료와 정보를 제공하고 산하기관 시설 이용에 협력하기로 했다.고창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인력난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고창의 4계절 특색 있는 관광지와 명품 농특산물 홍보를 통해 장기적인 고객을 확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강수 군수는 "관내 학생들에게는 대학생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추진으로 수도권 소재 상급 학교 진학에 대한 꿈을 키워 면학 정진의 동기를 부여하고, 농업인에게는 중앙대가 어른을 공경하고 농어촌을 사랑하는 모범적인 학교로 기억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학교 학생봉사단 700여 명은 지난 5~6월 농번기를 맞아 무장·공음·해리·심원·부안면 등 농어촌 마을을 2회에 걸쳐 방문하여 고추지지대 설치, 해안가 청소, 복분자 수확 등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3.07.11 23:02

고창군, 수원시 방문 문화교류행사

고창군은 지난 4일 수원시(시장 염태영)와 문화교류 추진을 위해 고창농악보존회 및 국악예술단 고창 단원 50명과 함께 수원시를 방문, 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공연을 펼쳤다.이날 행사에는 이강수 군수, 박래환 군의장 및 군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및 시의원, 김정웅 한국예총 고창군지회장, 이명훈 고창농악보존회장, 김훈동 한국예총 수원시지회장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고창의 전통문화예술을 대표하는 고창소리와 농악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에서는 '국악예술단 고창'의 창작국악곡인 고창의 문화유산을 노래한 '신선운산가'와 '고창아리랑'을 시작으로 고창의 황토 빛 들녘에서 대대로 살아 온 농부들의 애환을 다양한 풍물굿으로 담아 낸 농악보존회의 풍무가 펼쳐졌으며, 정월대보름 나발소리에 맞춰 전문굿패가 마을로 들어가기 위해 통과의례로 추던, 문굿 형식인 '각각치배 문안이오'와 8월초 세벌 김매기를 하며 선소리꾼의 풍장소리에 맞춰 일꾼들이 어깨춤을 들썩이는 만두레 풍장굿 형식을 담은 '어화둘레, 아리씨구나'가 소개됐다. 이어 상쇠 꽹매기를 찾는 과정의 도둑잽이 극과 춤과 놀이마당으로 푸진 가락에 형형색색 잡색들의 춤사위와 몸짓이 풍성한 판굿의 형식을 담은 '판을 거닐다'가 공연됐다.

  • 고창
  • 김성규
  • 2013.07.08 23:02

고창 구시포·동호 해수욕장 개장

자연환경과 사람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유명한 고창군 구시포와 동호 해수욕장이 4일과 5일 각각 개장하여 8월 25일까지 운영된다.4일 열린 구시포 해수욕장 개장식에는 이강수 군수, 박래환 군의장 및 군의원, 임동규·오균호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관광객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개장식 축하했다. 해리면과 상하면은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진입로에 보행자 안전로를 확보하고 화분 비치, 화장실·급수대 정비, 안전관리센터, 의자 등 편익시설을 확충했으며, 해수욕객의 안전을 위한 부표설치, 수상구조대 편성을 마무리했다.동호해수욕장은 완만한 경사의 모래사장과 갯벌이 어우러진 얕은 수심으로 어린이도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백사장 뒤쪽으로 가지런히 서있는 아름드리 소나무가 그늘을 만들고 한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휴양지이다.구시포해수욕장은 명사가 십리에 펼쳐지고 송림이 우거져 오토캠핑이나 텐트족에게 각광을 받는 곳으로, 백사장 앞에는 손에 잡힐 듯한 가막도가 있고, 발 밑에는 고운 금모래가 있어 최적의 해수욕장 조건을 갖추고 있다.이강수 군수는 "지난 5월 28일 고창 지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국제적 위상이 한층 높아졌고, 고창갯벌 생태계 복원사업으로 세계프리미엄 갯벌 생태지구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구시포는 국가어항개발과 이용고도화사업 추진으로 2017년까지 해양레저복합지구, 해변축제지구, 청정수산복합지구 등을 조성하여 어업인 소득 증대 및 새로운 관광명소로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찾아오는 고창을 만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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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규
  • 2013.07.05 23:02

이강수 고창군수 "친환경 일자리 창출"

고창군은 1일 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선5기 4주년을 첫 출발하는 '비전 다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이강수 군수는 남은 민선5기 1년의 비전을 제시하고, 지난 3년간 '살고 싶은 고창 풍요로운 고창'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900여 공무원과 6만 군민, 출향인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 군수는 "'살고 싶은 고창, 살기 위해 돌아오는 고창'을 만들기 위해 기존 식량산업 위주의 농업에서 벗어나 수박, 복분자, 고추, 고구마, 풍천장어, 바지락 등 브랜드 농수산물 육성하여 고소득을 창출했으며, 특히 농업에 관광을 접목 전국 첫 번째 경관농업 축제로 성공시킨 고창청보리밭 축제를 통해 6차산업으로서 창조적 농업을 활성화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일하고 싶은 사람에게 일자리를 주기 위해 흥덕·고수·아산농공단지에 현대종합금속, 식품기업, 농수산물 가공제조업 등 많은 기업을 유치하고, 매일유업(주)상하공장 건립, 골프장 조성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다수 창출했다."며 "앞으로도 복분자농공단지, 고창일반산업단지 등에 친환경산업을 다수 유치하여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또한 "젊은 층이 편안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글로벌해외연수, 서울·전주 장학숙 운영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펴고,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고창읍성 주변 문화체험거리를 조성하여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객에게 볼거리·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3.07.02 23:02

고창군, 도내 지방세 징수 우수

고창군은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2013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시군 평가에서 군부 2위로 선정되어 인센티브 2000만원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이번 우수군 선정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지방세수 확충을 위해 징수실적 및 세수 신장율 등 지방세 징수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선정했다.고창군은 효율적인 체납세 정리를 위해 체납자 소유부동산, 금융기관 예금, 급여소득, 관허사업 여부 등을 집중조사 후 재산 발견 시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상습·고액체납자에 대한 징수전담반을 운영하여 현장추적 징수활동을 펼쳐왔다.또한 체납세 없는 읍면을 적극 육성,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체납액을 일소하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주민의 납부편의 시책을 위해 매월 지방세 전자납부 안내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이외에도 체납의 주 세목인 자동차세 고액 상습체납자에 대한 차량압류 후 번호판 영치, 공매처분 등 적극적 행정처분으로 자진납세를 유도하여 체납세를 최소화 하고 있으며,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는 납세자가 존경과 우대를 받는 제도를 시행, 매년 성실납세자를 선정하여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성숙한 납세문화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3.07.02 23:02

고창 흥덕농협, 한우판매장 개점

고창군이 2009년부터 총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하여 추진하고 있는 갈곡천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 중 세부사업인 웰컴센터 준공식이 27일 열렸다.준공식에는 이강수 군수, 박래환 군의장, 백영종 흥덕농협장, 유관기관 관계자,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웰컴센터 준공을 축하했다.이번에 준공한 웰컴센터는 고창군의 첫 관문인 성내면 조동리에 총면적 654㎡에 2층 건물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물로는 한우판매장, 지역특산품 판매·홍보관, 영농교육장 등을 갖추었다.고창 갈곡천 광역친환경농업단지의 시행기관인 흥덕농협은 이번 시설 준공을 위해 1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공사를 추진했다. 웰컴센터에서는 2009년 추진한 친환경축사시설·광역단지 내에서 생산되는 질 높은 무항생제 한우 판매, 작목반과 각 단체별 영농교육 등 친환경농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강수 군수는 "날로 어려워지는 농업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경종과 축산을 연계한 친환경농업'이 발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으로 관행농법에서 탈피한 미래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행을 제시하고, 농가소득 창출과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3.06.28 23:02

고창 청맥, 식품연구개발기관 선정

청맥(주)(대표 김재주·고창군 아산면)는 26일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2013년도 고부가가치 식품 개발사업'분야에서 전라북도 생물산업진흥원 및 우석대학교와 공동 연구기관으로 선정되어 2년간 연구비 4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들 3개 기관이 공동연구 개발하는 기술은 보리겨와 쌀겨에서 가바(GABA)와 오르니틴(Ornithine) 성분을 배양하고 추출하여 기능성식품 소재로 활용하는 고난도 기술이다.가바(GABA)와 오르니틴(Ornithine)은 현대인에게 문제가 되고 있는 비만과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물질로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건강기능식품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김재주 대표는 "보리겨와 쌀겨에서 성분을 배양하고 추출하는 기술개발은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이 기술이 개발되면 사료로 사용되는 쌀과 보리의 부산물이 원물인 쌀, 보리보다 수십 배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는 기능성식품으로 재탄생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청맥(주)은 잡곡 가공업체 농업회사법인으로서 지난 2년 동안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잡곡가공 프로젝트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면서 보리를 이용한 건강쿠키, 보리커피 등 개발 공적을 인정받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3.06.27 23:02

전국 수박 주산지 시군 담당자 고창 집결

국내 최고의 과채류 생산을 목적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탑과채 수박 프로젝트 사업 평가회가 25일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전국 수박 주산지 시군 담당자와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평가회에서는 각 시군별 금년도 수박 생산 현황과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 졌으며, 이어 박형남씨(무장면) 농가 포장에서 수박 시식 및 생육관찰 현장평가회를 가졌다.이날 고창군 탑과채 수박 생산단지 김연호 회장은 "금년에는 기상조건이 불리하여 수박 생산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탑과채 단지에 대한 자부심으로 과학적인 토양관리와 환경개선, 고품질 당도향상 재배기술을 도입하여 달고 육질이 아삭한 수박을 생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강수 군수는 "고창수박은 올해까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7년 연속 수상할 정도로 소비자로부터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 고창수박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수박을 주력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 탑과채 단지의 유신종씨(무장면) 수박이 지난 14일 서울 롯데백화점에서 개최된 고창 명품수박 출시전에서 탑4호에 선발되어 경매가 30만원을 기록했으며, 지난 23일 고창 선운사에서 개최된 고창수박축제 명품수박 선발대회에서 김연호 회장(무장면)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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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규
  • 2013.06.27 23:02

고창 복분자 수확 '한창'

지금 고창은 복분자 수확이 한창이다. 고창복분자는 오랜 세월을 거쳐 기후풍토에 적응해 온 재래품종으로,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 땅에서 서해안 해풍을 맞고 자라 다른 지역에서 느낄 수 없는 특이한 맛과 향을 지니고 있는 최상품의 복분자다. 고창군은 생산기반 확충과 복분자 메카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신규식재와 비닐하우스, 관정, 친환경 농자재 등을 매년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1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고품질 복분자 생산·재배에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고창복분자는 금년에 4,146농가가 861ha 면적에서 3,600톤을 생산하여 복분자주와 기능성음료, 화장품, 젤리, 한과, 식초 등 40여 종에 달하는 가공제품을 58개 기업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매년 600여 개의 일자리 창출과 1,500억원의 경제파급 효과를 올리고 있다.또한 '복분자'라는 새로운 농가 소득작목 육성과 이를 통한 농촌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인정받아 고창복분자 "선연"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평가에서 5회, 국가대표 브랜드에서 3년 연속 대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고창군은 총사업비 715억원을 투입하여 복분자산업 특구지역인 부안면 용산리 일원에 복분자클러스터를 건립 중이다. 클러스터가 건립되면 복분자농공단지, 황토문화체험관, 국민여가캠핑장, 복분자체험관, 풍천장어웰빙식품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집적화되여 생산·가공·유통과 지식기반산업, 관광산업을 한 곳에서 경영하고 체험하고 누릴 수 있게 된다.

  • 고창
  • 김성규
  • 2013.06.26 23:02

고창 명품수박 선발대회 무장 김연호씨 대상 수상

고창군은 지난 21일 선운산도립공원에서 펼쳐진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2013 고창 복분자와수박축제'에서 '제1회 고창 명품수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무장면 김연호(순금 5돈)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성내면 이병혁(순금 3돈), 우수상=고창읍 오원식(순금 2돈), 장려상=아산면 김철주(순금 1돈)·공음면 정병대(순금 1돈)씨가 각각 수상했다.이번 명품수박 선발대회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고창 수박 농가 중 명인을 선발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외관, 당도, 식미도, 내부품질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전라북도수박시험장 관계자를 중심으로 한 엄격한 전문가 심사와 소비자들이 직접 시식 후 평가한 결과를 합산하여 최종 결정됐다.대상을 수상한 김연호씨는 "2012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수박 탑과채 프로젝트를 통해 수박을 재배하고 있으며, 과학적인 토양관리와 환경개선, 고품질 당도향상 재배기술을 도입하여 달고 육질이 아삭한 수박을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이강수 군수는 "고창수박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꾸준한 기술지원과 시설개선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등재와 발맞춰 친환경 관리와 고품질 재배기술 지원으로 전국 제일의 브랜드 명성을 확대시키겠다."고 강조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3.06.25 23:02

고창 3대 특산물 축제 뜨거웠다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2013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선운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21일 저녁 선운산도립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기념식에는 이강수 군수, 박래환 군의장 및 군의원, 곽용환 고령군수, 정평호 광주 동구 부구청장, 김병환 서울 성북구 부구청장, 김원동 한빛원자력본부장, 임동규·오균호 도의원, 김규령 교육의원, 지역농협장, 군민,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강수 군수는 "전국 최고의 품질과 명품 브랜드로서 고창복분자와 수박, 그리고 풍천장어는 우리 지역의 자존심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지원을 통해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가족·친구·연인 등 전국의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온 이번 축제에서는 일찍 찾아온 여름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미니수영장에서 수박철모를 쓰고 풍천장어를 잡는 장어일병 구하기, 수박서리체험, 복분자를 테마로 한 스포츠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졌으며, 먹거리 축제답게 고창수박과 복분자로 만든 시원한 화채·주스·한과·젤리, 풍천장어, 복분자주 등을 무료 시음·시식하는 행사도 함께 열려 방문객들을 즐겁게 했다. 부모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각종 게임에 참여해 물총·우비 등 기념품도 받고,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진행된 '복분자손수건 만들기', '복분자·수박 팔찌 만들기'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했다.고창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복분자, 수박, 풍천장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으며, 고소득을 창출하는 지역 개발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한편, 축제장 인근 아산면 반암마을에서는 복분자 생과 수확, 달구지 타기, 인천강에서 뗏목·전통나룻배 타기 등 신나는 농촌체험을 마련, 농촌의 어릴적 향수를 만끽하게 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3.06.2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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