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7 10:21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고창

전북지역 5개 로컬잡센터, 고창서 통합워크숍 개최

전북지역 5개 로컬잡센터가 고창군에 모여 중장기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2023년 도농상생형 전북 로컬JOB센터 통합 워크숍’이 지난 3일과 4일 고창군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다. 도농상생형 로컬JOB센터의 그간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소통과 논의를 이어나가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창군을 비롯해 완주, 무주, 장수, 임실군 등 5개 지역 로컬JOB센터 직원들과 각 지자체 담당자,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라북도청, 전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통합 워크숍 기간 동안 센터별 사업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중장기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 직원역량 강화교육 등의 프로그램 및 단합과 재충전을 위해 고창의 대표 명승지인 ‘선운산 도립공원’을 방문했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이상훈 과장은 “각 지역의 로컬JOB센터가 소기의 성과를 거두며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전북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의 노동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도농 상생형 농가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고창군로컬JOB센터는 4800여 건의 농가연계 성과를 달성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3.05.04 14:14

저탄소 ‘고창 청춘 한우’ 홍콩 수출 추진

저탄소 ‘고창 청춘 한우’가 홍콩에 수출된다. 고창군은 지난 2일 고창부안축협판매장에서 홍콩 축산물 유통업체인 유니온 라이징그룹(대표 Tony)과 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사중)간 청춘한우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창 청춘 한우는 올 3월부터 시작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시범사업 관련, 저탄소 한우 인증을 받았다. 오랜 기간 소의 개량을 통해 저탄소 한우 인증의 조건 중 사육 기간 단축 부분에서 획기적인 단축이 가능하게 되었다. 특히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강남점, 분당점에서 상시판매하고 있으며, 명절 선물세트 1000개를 완판하는 등 고객층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사중 조합장은 “고창 청춘 한우는 높은 등급출연율로 마블링 양이 많으면서도 도축 개월령을 앞당겼기 때문에 육질이 더 연하다”며 “일반 소비자들이 이를 구별해내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겠지만, 한우를 이만큼 개량하기는 쉽지 않다는 점에서 상품성이 매우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홍콩 유니온라이징 토니 대표는 “홍콩 시장에서 한우의 시장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며 “맛과 식감이 좋은 고창 청춘한우의 성공적인 시장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춘한우 김상기 대표는 “우리나라 식량자급화에 앞장선다는 마음으로 한우산업을 지켜나가기 위해 ‘고창 청춘 한우’ 농가들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23.05.03 10:13

고창 외죽도, '행안부 작은 섬 공도방지사업' 선정

고창군 심원면 외죽도가 행정안전부의 ‘작은 섬 공도(空島) 방지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0억 원(국비 7억 원, 지방비 3억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의 ‘작은 섬 공도 방지사업’은 열악한 생활환경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깨끗한 생활용수와 식수, 안정적인 전력공급 등의 생활 기반시설(상수도, 전기)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외죽도는 내죽도와 더불어 고창에 위한 두 개의 유인섬 중 하나다. 현재는 4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으며, 현재 관정을 설치해 생활용수로 사용하고 있지만 염분이 포함돼 있고 식수로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아 불편함을 겪고 있다. 고창군은 지난 2월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3월 현장점검과 사업심사를 거쳐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외죽도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사전절차 이행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우수저류시설, 상수관로 매설, 태양광 발전시설 등을 새롭게 설치하여 생활 기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서치근 군 해양수산과장은 “기반시설이 갖춰지게 된다면 섬 주민들의 정주환경이 개선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섬지역 사업을 적극 찾아내 섬 주민들이 즐겁고 관광객이 찾아오는 고창의 섬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3.04.27 16:55

고창군, 동학농민혁명 제129주년 고창무장기포기념제

고창군이 25일 동학농민혁명의 정신과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동학농민혁명 제129주년 고창무장기포기념제’를 개최했다. (사)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진윤식 이사장)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공음면 무장기포지 일원에서 심덕섭 군수, 임정호 군의장, 김만기 도의회 부의장, 신순철 동학농민혁명 기념재단 이사장, 전성준 전봉준장군 증손, 기관사회단체장, 전국 유족회 및 기념사업회, 군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해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유럽에서 활동중인 고창출신 세계적인 성악가 노동용 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16회 녹두대상 시상, 동학농민군 진격로 걷기체험, 무장읍성 입성재연 등 1894년 4월25일 무장기포의 함성과 울림을 전국에 알렸다. 또한 주영채 전국동학농민혁명유족회장의 무장포고문 낭독과 100여 명이 넘는 관내 학생들과 관외 역사학도들의 참여로 고창무장기포기념제의 의미를 더했다. 농민군 복장의 800여 명의 참가자가 죽창을 들고 약 7.2㎞의 진격로를 걷는 모습은 장관을 이루었다. 특히, 농민군이 무장읍성에 입성하는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현장감 있게 연출하여 농민군 승리의 전보를 울리는 퍼포먼스로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이끌어냈다. 진윤식 이사장은 “동학농민혁명의 출발지로서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제16회 녹두대상은 30여 년 동안 동학농민혁명 정신선양사업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사)동학농민혁명유족회 정남기 상임고문이 수상했으며,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됐다.

  • 고창
  • 김성규
  • 2023.04.25 16:11

고창군의회, 서울 은평구의회와 자매결연 협약

고창군의회(의장 임정호)는 지난 24일 서울 은평구의회(의장 기노만)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발전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교류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두 도시의 의정, 경제, 교육, 문화, 관광, 체육 등 사회 전반에 대한 교류 활성화 △주요 행사에 대한 상호 초청과 교환 방문 △의원과 공무원의 비교 견학, 민간교류 활동 등 상호 우호 협력 △기타 재난·재해 등 공통 관심 사항이다. 두 의회는 올해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두 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해 각각 200만 원을 상호 기부했으며, 은평구의회는 25일 동학농민혁명 기념식 참석에 이어 청보리밭축제를 둘러보고 귀경했다. 임정호 의장은 환영사에서 “멀리에서 정말 반가운 손님이 오셨다.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앞으로 두 의회가 성공의 파트너로서 미래발전을 함께 꿈꾸고 폭 넓은 교류를 통해 상호 의정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고창 출신인 기노만 의장은 “은평구의회를 반갑게 맞이해준 고창군의회 임정호 의장님과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좋은 시기에 방문해 제 고향, 고창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음식, 그리고 따뜻한 정을 은평구에 자랑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두 의회가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교류의 기회를 갖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임정호 고창군의회 의장, 고창군의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은평구의회 기노만 의장 및 의원 16명, 심덕섭 고창군수, 김미경 은평구청장, 고창군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3.04.25 16:08

고창사랑상품권 가맹점 사용 제한 주민 불편

고창군이 지역화폐의 ‘사용처 제한’을 추진하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지역사랑 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연매출 30억 원 이하인 경우에만 허용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현재 고창사랑상품권 가맹점은 2800여 개로, 이 중 매출 30억 원 이상 업체는 70여 개 정도로 분류되고 있다. 문제는 농협하나로마트, 농자재판매점, 대형마트, 음식점, 주유소, 병원, 한의원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곳이 대부분이란 점이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됐으나, 이번 지침 변경으로 오히려 지역경제 순환에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면 지역은 농협에서 운영하는 마트와 농자재판매장이 주민 소비처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당장 제한이 시행되면 주민들 불편이 매우 커질 전망이다. 업체별 매출액은 신용카드사의 월간 결제수수료율 자료를 기준으로 확인한다. 단, 농어민수당 및 아동수당 등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는 정책지원금은 이번에 변경되는 지침을 적용받지 않는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고창군지역화폐(고창사랑상품권) 발행액은 모두 1801억 원이고, 판매액은 1386억 원이다. 4년간 총 환전액은 1276억 원으로 판매액 대비 92%에 이르면서 군민과 외부인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음식점, 마트, 카페, 전통시장 등 상가 대부분이 활성화되면서 지역경제 순환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군은 올해 고창사랑상품권 예산 114억 1500만 원(국비 29억 500만 원, 도비 2억 9000만 원, 군비 82억 2000만 원)을 확보해 올해 984억 원을 발행,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5월까지 변경된 지침을 홍보해 국비를 지원하는 행안부의 방침을 따를 계획이지만, 주민들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상급기관에 지역실정과 맞지 않는 지침임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23.04.24 09:40

고창군의회, 현장방문으로 지역 현안 점검

고창군의회(의장 임정호) 제297회 임시회가 지난 13일부터 열리고 있는 가운데, 14일부터 민생과 직결되는 관내 주요 사업현장을 점검했다. 의회는 14일 고창온수선(농도 304호선) 확포장사업 현장을 시작으로 19일 선동천재해복구사업, 칠암천지방하천정비사업, 동학농민혁명홍보관을 끝으로 16곳의 현장방문을 마쳤다. 우선 고창읍 온수선(농도304호선) 확포장공사 현장에서 박성만 의원은 펌프장 등 구조물로 인해 차량회전과 미관상 문제점 등은 없는지 꼼꼼히 점검하여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 줄것을 당부했다. 또 도서관(생활문화센터) 건립사업 현장에서 차남준 의원은 도서관 내부 자재가 목재로 설계되어 있는데 목재는 특성상 갈라지고 뒤틀리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사전 준비를 주문했다. 고창읍 가족행복지원센터 신축사업 현장에서 조민규 의원은 모든 공사가 현장여건에 따라 설계변경을 할 수 있지만 설계변경은 최소화해야 한다며 사전에 현장에 대한 충분한 조사와 준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옛도심 지역일대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에서 이선덕 의원은 경험 없는 주민들이 음식치유존에서 공동으로 점포 운영을 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상설시장 공실 상가 활용 방안 강구를 요청했다. 고창군립미술관 건립사업 현장에서 오세환 의원은 도립미술관은 전주 도심에 떨어진 모악산 아래 있지만 활성화 되어 있다며 접근성 등을 이유로 읍내로의 장소 변경은 타당하지 않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아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현장에서 조규철 의원은 헬스장 등 이용 후 씻을 공간이 없어 주민 불편이 따르니 화장실 여유 공간 등을 이용하여 별도의 샤워 시설 설치를 제안했다. 선운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에서 임정호 의장은 공사 자재 및 폐기물 등으로 인해 통행 불편과 안전에 대한 우려를 지적하며 주변을 정리하면서 사업을 추진할 것과 구조물 설치 시 선운산 특징을 살려 설치할 것을 주문했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현장에서 이경신 의원은 인구소멸에 있는 고창군을 위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이 필요하다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추모의 집 시설운영 현장에서 임종훈 의원은 실내를 밝게 하려고 노력했지만 아직도 어둡고 차가운 느낌이 강하다며 지붕 개·보수 시 강화유리 등을 사용하여 빛이 잘 들도록 할 것을 요청했다. 국가생태문화탐방로 현장에서 최인규 의원은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장소이지만 오랜 방치로 인하여 사고 위험이 있다며 군민과 방문객 등 안전을 위해 조속한 철거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어 의원들은 흥덕공원(배풍산)정비사업, 광승항어촌뉴딜300사업, 구시포해수욕장지중화공사 현장을 둘러본 후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3.04.19 16:46

고창 파머스맥주, 가루쌀 활용 수제맥주 대만 수출

고창 ㈜파머스맥주의 수제 쌀맥주가 해외 수출길에 나선다. 복분자농공단지에 자리잡은 ㈜파머스맥주가 지난 14일 쌀맥주 4만 6656캔을 대만에 수출했다. 지난달 4만 6656캔에 이어 두번째 수출이다. 수제 쌀맥주는 국내산 가루쌀을 적절한 비율로 블렌딩해 자체 개발한 맥아로 생산한 정통 수제 맥주다. 해외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어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은 대만에 첫 수출을 하는 성과를 이루게 됐다. 업체는 국산 보리와 가루쌀로 만든 발포주 ‘라이스메이트’ 제품을 네이버스토어를 통해 온라인 판매 중이다. 앞서 파머스맥주는 올해 농촌진흥청 시범사업인 ‘쌀가루 지역 자립형 소비 모델’ 대상자로 선정됐다. 가루쌀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가공‧유통‧소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제맥주 전문 제조 회사인 ㈜파머스맥주는 고창 등 호남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국산 보리를 이용, 자체 생산한 맥아를 원료로 한 수제 맥주를 제조하는 회사다. 또한 최근 농업계에서 화제를 몰고 있는 가루쌀을 전분질 원료로 사용한 에일 형태의 맥주를 제조해왔다. 파머스맥주 관계자는 “이번 수출을 원동력으로 원료를 제공하는 농가와 상생하는 동시에 가루쌀이 들어간 우리 술을 지금보다 더 대중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3.04.19 16:46

고창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해설이 있는 장애인 인식개선 공연

오는 20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해설이 있는 장애인인식개선 공연’이 열린다. 고창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센터장 천옥희)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고창지역 중중장애인들과 사회복지사가 함께 기획하고 홍보하고 그리고 직접 출연자로 무대에 오르는 매우 뜻깊은 행사다. 이날 공연은 장애인의 날의 이해를 돕고자 인식개선 교육 일환으로 해설과 함께 무대공연을 준비했다. 해설이 곁들인 인식개선 공연은 총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먼저 서툰호흡의 아름다음 공연으로 지적·뇌병변 중증장애인 10여 명이 하모니카와 타악이 연주된다. 이어 12줄 나의 소리로 청각장애인이 ‘인연’을 가야금 독주를 연주되며 세 번째 공연으로는 사회복지사 5명의 가야금 병창공연과 가야금 소리 반주위에 휠체어 장애인의 소리가 곁들어진 12줄 우리의 소리가 공연된다. 이어 시각·뇌병변장애인의 사철가,태평가,진도아리랑의 민요가 연주되며 이어 전신마비 장애인이 하모니카를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신명난 고창농악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번행사의 총감독과 해설강사로 나서는 천옥희 센터장은 “장애인 21명, 비장애인 24명이 출연진으로 구성이 되어 매일 열정적으로 연습에 임했다. 이번 무대가 만들어지기까지 길게는 9년, 짧게는 3년째 준비한 작품이다.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많이 더디고 느리지만 오랜 인내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준비한 공연이니 인권감수성 향상에 도움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고창군과 (사)한두레장애인자립생활협회가 후원하고 고창군장애인복지관, 고창군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 고창군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샘터자리, 고창군보건소 등이 협력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3.04.18 16:21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