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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 추위도 녹였다

제9회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가 20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5135명이 참가하여 힘찬 레이스를 펼친 결과 풀코스 강동식(익산)씨가 2시간 40분으로 1위를 차지했다.이날 대회에는 이강수 군수, 이만우 군의장, 박찬문 교육장, 최종문 경찰서장, 일본 유메마이 마라톤동호회 오시마유끼오 회장, 통합체육회 은희정 수석부회장, 남적희 농협고창군지부장, 마라톤 참가자, 군민 등 8000여명이 함께 했다.5135명의 참가신청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서는 최연소 참가자인 정움찬(4·고창읍)군을 비롯해 최고령자로 단축(10km)코스에 도전한 한광수(79·충남 청양)씨, 학창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교복을 입고 뛴 동호인 단체, 원시인 복장과 일본전통의상을 입고 뛴 동호인 단체 등 각양 각색의 팀들이 고인돌의 고장을 힘차게 달렸다.첫해부터 푸짐한 상품과 풍부한 먹을거리로 참가자들에게 인기만점인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인원이 증가하면서 마라토너와 가족, 군민들의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대회결과는 다음과 같다. △풀코스 남자 1위=강동식(익산·2시간 40분 54초), 남자 2위=박종욱(서산), 남자 3위=이현구(청주), 여자 1위=김순금(목포·3시간 9분 40), 여자 2위=하성실(익산), 여자 3위=김화영(청주). 초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하프코스 남자 1위=이재식(전주), 여자 1위=김애경(화순) △단축코스 남자 1위=김수용(대전), 여자 1위=송미숙(군산) △건강코스 남자 1위=김선호(익산), 여자 1위=이연숙(대구) 등이 차지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1.11.22 23:02

고창군 3년 연속 온라인 판매 최우수

고창군이 전국 106개의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여 뜨거운 경쟁을 펼친 ‘G마켓/옥션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페어’에서 농특산물 식품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10일 서울교육문화회관 거문고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로써 이부분 3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이베이코리아가 주관하고 한국농어촌공사·한국관광공사·aT센터가 후원하였으며, 각 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온라인 농특산물 판매, 여행 활성화전략 등을 마케팅 전문 심사위원과 275만명의 네티즌들이 투표에 참여, 수상자를 결정했다.이번 수상은 군이 홈페이지를 통한 단순한 상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 방문과 각종 지역축제를 연계한 관광객 유치, 특산품 판매를 위한 쿠폰제를 실시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강수 군수는 “1박 2일, 생로병사의 비밀 등 공중파 TV에서 복분자,수박 등 고창 농특산물의 홍보가 많이 이루어져, 온라인 시장에서 고창 상품의 주문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고창 농특산품이 온라인상에서 더욱 홍보될 수 있도록 관내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교육 실시하는 등 판로 개척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1.11.14 23:02

고창 일반산단 12월 착공 예정

고창군이 민선5기 최대 역점사업으로 2008년부터 고수면 봉산리 일원 84만8000㎡에 추진하고 있는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순항으로 오는 12월 착공에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고창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작년 9월 ‘산업단지 지정·승인’을 받은 이후 보상금액 확정 및 협의취득 과정을 거쳐 현재 보상협의가 완료되었다. 군은 가을 추수가 끝나는 11월부터 문화재 시굴조사와 단지조성 공사에 착수하여 2013년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와함께 저렴한 가격의 산업용지, 사통팔달 도로망 확충, 안정적인 공업용수 공급, 남고창IC와 최단거리(400m) 위치 등 최적의 환경 여건을 내세워 준공전 분양완료(50개 기업/3,500억 투자유치)를 목표로 기업유치 전략에 나섰다.국내산업단지 입주기업(52,000개업체)중 1,500여개 업체를 유치대상으로 선정, 홍보자료 발송과 전화상담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민생경제과에 기업유치전담반을 구성하여 기업투자유치 활동에 전력을 쏟고 있다.현재 국내 굴지의 D·I·P·K 업체와 기업이전 협의가 진행중에 있으며, 여러 기업체들로 부터 입주문의가 잇따르고 있다.이강수 군수는 “규모성있는 유망기업의 투자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인구증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총 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149억 원의 국가예산 지원으로 시행하는 산업단지전용 진입도로 개설공사(110억), 공업용수 시설공사(23억), 오폐수연계 처리시설(16억) 등기반시설에 대하여는 산업단지 조성사업과 병행 추진하게 된다.

  • 고창
  • 김성규
  • 2011.11.07 23:02

고창에 농민군 무혈입성의 함성 퍼진다

고창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기념제와 무장읍성축제가 8일 무장현 관아와 읍성일원에서 열린다.이번 축제는 동학농민혁명무장기포기념제와 무장읍성축제 위원회에서 주최·주관하며 고창군과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후원한다.‘동학농민혁명 농민군의 발자취와 무장읍성 무혈입성의 함성’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동학농민혁명 전국적 봉기의 시발점이 된 ‘무장기포’의 역사적의미 부각과 인지도 확대를 위해 열린다.특히 최근 새롭게 밝혀진 농민군 진격로를 널리 알리고 기념하기 위해 농민군 훈련지였던 공음면 신대리 (구)신왕초등학교에서 이강수 군수, 이만우 군의장, 봉필운 축제위원장, 군 실과소장 및 읍면장, 주민, 농악단 등으로 이루어진 500여명의 농민군이 출정식을 갖고, 만화 삼거리를 거쳐 무장읍성에 이르는 진격로 행진을 재현한다.또 주제행사로 선운산농협 앞에서 관군이 백성들을 괴롭히고 약탈하는 장면과 동학군 선봉대가 이를 제지하는 길거리 극 연출과, 농민군이 관군을 제압하면서 대포소리와 함께 무장읍성에 무혈 입성하는 역사적인 장면이 재연된다. 무혈입성의 색다른 볼거리는 전봉준, 손화중, 김개남 장군으로 각각 분장한 군수, 군의장, 축제위원장 등을 주축으로 한 농민군이 관군, 호위장수, 북부대 등과 어우러져 신명나게 입성하는 장면이다.오후에는 군민, 동학기념재단, 유족회, 김제시 동학 관련 단체 등이 참여하는 기념식이 진행되며, 기념식 후에는 고창 동학농민혁명의 의미를 되새기는 마당극과 축하공연이 열린다.

  • 고창
  • 김성규
  • 2011.11.0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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