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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군 행정서비스 극대화 열린행정 구현

고창군이 민원등 12개 사업분야의 행정서비스헌장 선포식을 갖고 군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열린행정을 구현키로 각오를 다져 주목을 받고 있다.고창군은 지난 10일 이호종군수를 비롯 7백여 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과 지방세무, 문화.관광, 복지, 환경, 농업, 산림축산, 수산, 재난관리, 맑은물 공급, 위생, 농업기술등 12개 사업분야의 행정서비스헌장 선포식을 가졌다.이날 행정서비스헌장 선포식은 지난해 7월부터 처음으로 환경분야에 헌장제도를 도입해 시범적으로 운영해본 결과 공무원들이 종전보다 훨씬 친절해지고 업무도 신속하게 처리되는등 행정서비스질이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은데 따른 것.이날 행정서비스헌장 선포식을 통해 고창군청 공무원들은 과거에 지적받아온 고압적이고 불친절하며 무책임한 업무태도를 일소하고 민원인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받는 공직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군민을 주인으로 알고 정성을 다하는 성실한 자세로 각종 민원을 처리, 고객이 체감하는 최고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나아가 군민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고 민원은 최대한 되는 방향으로 처리하는 한편 주민을 위한 편의시책을 적극 발굴, 실천하고 부당한 민원처리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시정과 응분의 보상을 책임질 것도 함께 결의했다.고창군청은 이날 행정서비스 헌장선포식이 공염불로 끝날 것이라는 일부 군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연 2회이상 군민들로부터 헌장실천사항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를 받기로 했다.이와함께 군민에게 잘못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군청을 재방문했을 경우 5천원 상당의 전화카드나 도서상품권으로 보상해주기로 해 고창군청 공무원들의 변화된 모습이 기대된다.이호종군수는 선포식에서 “친절은 공직자가 갖춰야할 제1덕목”이라며 “개혁의 주체인 전 공직자가 스스로 변화, 21세기를 선도하는 참공무원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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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승원
  • 2000.06.12 23:02

[고창] 무장읍성 복원 지지부진

사적 제346호인 무장읍성의 복원사업이 성내 무장초등학교 이전부지 선정문제로 장기간 난항을 겪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고창군은 올해부터 2백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무장읍성내 고건물 10동과 성곽보수등을 실시할 계획이다.조선 태종 17년인 1417년에 병마사 김저래가 주변 백성과 승려 2만여명을 동원해 건축한 것으로 알려진 무장읍성이 복원될 경우 고인돌군과 동학혁명 무장기포지,모양성,선운사등과 연계한 역사문화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나아가 조선 단종원년인 1453년에 왜침을 막기위해 축조된 고창읍성(모양성)과 함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한 호국과 유비무환의 산 정신교육장으로서 적지않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고창군의 무장읍성복원사업계획 발표에도 불구 지금까지 부지선정을 둘러싸고 군과 지역주민들간에 의견이 한군데로 모아지지 않아 무장읍성복원사업은 초반부터 난항을 겪고있는 실정이다.고창군은 무장읍성복원에 걸림돌로 작용해온 초등학교를 성밖으로 이전신축하기 위해 8천여평의 부지매입비 20억과 시설공사비 40억원등 60억원의 사업비를 중앙의 관계부처와 협의,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따라 학교이전신축공사는 곧바로 착수할수 있는 만큼 빠른 시일내에 고창군과 지역주민들간에 의견조정을 거쳐 부지선정을 서둘러야 할것으로 보인다.읍성안에 위치한 무장초등학교는 지난 70년에 신축,건물의 상당부분이 노후됐으나 문화재보호구역에 묶여 증개축을 전혀하지 못한채 시설물과 학생관리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어오고 있다.고창군 역시 읍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감안 읍성복원을 수년전부터 계획하고 있었으나 학교이전과 예산확보문제로 지금까지 손을 대지못한채 방치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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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승원
  • 2000.06.09 23:02

[고창] 농기계보험 유명무실

국내 손해보험회사들이 지난해 4월부터 농기계보험을 시판하고 있으나 농민들의 인식부족과 보험회사들의 홍보부족으로 가입자가 거의 없어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국내 손해보험회사들은 불의의 농기계사고로 이한 농민들의 생명과 신체상의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에 농기계보험시판신고와 수리를 거쳐 99년 4월부터 동력경운기와 농용트랙터,콤바인등 농기계를 사용하는 농민을 대상으로 보험시판에 들어갔다.국내 손보사들은 회사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으나 거의가 자동차종합보험과 흡사한 대인과 대물배상,신체상해,농기계손해등 4가지로 농기계보험을 분류해 가입자를 받고 있으며 사고발생시 가입금액에 따라 최소 2백만원에서부터 최고 무한배상까지 실시하고 있다.H해상화재보험의 경우 농민이 연간 2만8천6백원의 보험료를 납부하면 동력경운기나 농용트랙터로 인한 사고가 발생했을시 사망과 장애에 한해 대인은 최고 1천만원,자신은 최고 3천만원까지 보상을 해주고 있다.이와함께 연간보험료 9천8백원을 내고 콤바인 농기계보험에 가입했을 경우 대인은 사망과 부상,장애에 한정해 무한배상을 해주고 대물은 2백만원까지 보상을 실시하고 있다.이에따라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는 농민들은 보험에 가입할 경우 불의의 사고발생시 자신과 상대방의 생명과 재산상의 손실을 최소화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그러나 농기계보험이 이처럼 일반보험에 비해 보험료부담이 적고 혜택은 상대적으로 많은데도 보험에 가입한 농민은 지금까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사고발생시 농민자신과 상대방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상당히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실제로 고창과 정읍지역 손보사들은 지난해 보험시판 이후 가입자를 거의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도내 타시군지역도 이같은 현상은 마찬가지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이처럼 보험가입자들이 적은 것은 아직도 농기계보험에 대한 농민들의 인식이 매우 낮은데다 손보사와 정부의 농기계보험에 대한 홍보부족이 가장큰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여기에다 피보험자를 모집하더라도 보험료수수료가 매우 적어 생활설계사들이 농기계보험을 아예 외면하고 있는 것도 농기계보험 실적저조의 원인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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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승원
  • 2000.06.06 23:02

[고창] 농촌 영어교육 활성화 앞장

고창북고등학교가 농촌지역의 영어교육활성화를 위해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웅변대회를 해마다 개최키로 해 학생과 학부형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 학교는 지난 3일 본교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교사 등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중학생 영어웅변대회를 개최했다.이 학교가 도교육청과 한국영어학협회의 후원을 받아 영어웅변대회를 개최한 것은 관내 중학생들의 생활영어 능력향상을 위한 학습동기를 유발하고 세계화시대에 능동적으로 대비할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것.현재 대다수 농촌지역 학생들은 교육환경이 열악해 대도시 학생처럼 생활영어를 쉽게 배울수 있는 기회가 매우 적어 많은 아쉬움을 남겨주고 있다.이날 영어웅변대회에 참가한 중학생들은 자신이 다니는 학교의 영어선생님들로부터 작문과 발음지도를 받아 첫대회참가라는 긴장감속에서도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웅변대회위원장을 맡았던 김향술 북고등학교 교장은 “대도시 학생들에 비해 모든면에서 영어발표능력이 상당히 뒤떨어질 것으로 생각했는데 원고내용이 우리피부에 와닿는 공감적인 내용이었고 발음과 제스쳐도 돋보였다”며 흐믓함을 감추지 못했다.심사결과 이날 대회에서는 고창중 신지섭군이 “Speaking English Well is the national power”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또 고창북중 박정선군과 고창여중 김은희양이 우수상,아산중 강명관군과 고창북중 김상희군이 장려상을 각각 차지했다.북고등학교는 최우수학생에게 60만원 상당의 해외연수와 본교진학시 3년간 수업료면제혜택,우수학생에게는 장학금 15만원과 본교진학시 2년간 수업료면제혜택,장려상에게는 장학금 10만원과 본교진학시 1년간 수업료면제혜택을 각각 부여했다.한편 북고등학교는 서울 경희고,부산 정보산업관광고등 전국 3개지역 대도시학교와 도농간교육을 추진하고 올여름방학동안 성적우수학생을 중국에 보내 역사문화탐방을 시킬 예정에 있는등 열린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학부모들로부터 큰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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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승원
  • 2000.06.05 23:02

[고창] 구시포 해역 생태계파괴 우려

한전이 영광원전에서 방류되는 온배수의 저감방안으로 추진중인 방류제가 축조될 경우 해수욕장이 있는 구시포해역의 생태계가 파괴될 것이라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어 이에대한 대책수립이 절실하다.한전은 현재 건설중인 영광원전 5,6호기 가동시 예상되는 온배수확산범위를 3,4호기 수준으로 한정하기 위해 방수로 남측에 1천1백36m의 방류제를 축조함과 동시에 고리포앞바다에 3백60m의 돌제를 쌓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그러나 고창온배수피해 범군민대책위원회(위원장 전종렬)는 한전의 주장대로 남측방류제를 쌓을 경우 구시포어항 방파제와의 거리가 2㎞정도 밖에 안돼 고리포만과 주변의 물이 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함으로써 해양생태계에 막대한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특히 8∼9℃에 달하는 온배수가 구시포해수욕장에 방류될 경우 수질저하와 퇴적등의 각종 문제가 파생돼 해수욕장의 이용가치가 하락하는 것은 물론 그동안의 침식과 퇴적으로 지역주민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방류제와 돌제가 설치된다면 수온상승과 수질악화로 인해 더많은 민원발생이 염려된다고 주장하고 있다.이에따라 범군민대책위는 불가피하게 방류제를 축조할 경우 온배수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분석되는 남측방류제보다는 고창해안에 상대적으로 온배수피해가 적은 북측방류제로 설치해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나아가 현재 해양수산부가 개발중인 구시포어항의 연륙도로 역시 조류흐름이 원활치 못한 박스형 연륙도로 보다는 연륙교량으로 반드시 시공해야 구시포해역의 온배수피해를 어느정도 줄일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하지만 범군민대책위의 주장대로 북측방류제로 시설을 할 경우 영광원전에서 방류되는 온배수가 다시 취수구로 유입돼 원전을 중단하는 사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점에서 남측방류제설치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방류제는 신중에 신중을 기해 어민들과의 합의하에 설치하돼 온배수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하며 구시포어항의 연륙교량은 해양생태계보존차원에서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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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승원
  • 2000.05.30 23:02

[고창] 군, 답성놀이 전국축제화

고창군이 옛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 고장 전통민속놀이인 답성(踏城)놀이를 고창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개발키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매년 10월 모양성축제 기간 동안 펼쳐지는 답성놀이는 머리에 돌을 이고 고창읍성(모양성)을 밟는 놀이로 옛부터 손바닥만한 돌을 머리에 이고 성을 한바퀴 돌면 다리병이 낫고 두바퀴 돌면 무병장수하며 세바퀴 돌면 극락승천한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성밟기는 저승문이 열리는 윤달 초엿새와 열엿새,스무엿샛날 시행해야 효험이 있다고 전해 내려오고 있으며 같은 윤달이라도 3월 윤달이 제일 좋다고 입으로 전해진다.1453년(단종 원년)에 왜침(倭侵)을 막기 위해 고창군민들이 동원돼 축조된 것으로 알려진 모양성은 나주진영의 입암산성과 연계한 호남대륙을 방어하는 전초기지로서 국난호국을 위한 국방문화재로 유비무환의 정신이 깃들여 있다.모양성은 여성의 힘만으로 축조되었다는 설도 전해지고 있으나 확인되지는 않고 있다.이같은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모양성 답성놀이는 고창군에 의해 매년 재현되오고 있으나 역사적인 기록과 정확한 고증없이 지금까지 실시돼 많은 아쉬움을 남겨주고 있다.여기에다 모양성제 기간동안 열리는 각종 문화행사중에서도 답성놀이가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승화돼야 함에도 다른 행사에 파묻혀 버려 전국적으로 크게 부각되지 못한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돼왔다.이에따라 고창군은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선조들의 귀중한 정신이 깃든 전통 답성놀이를 전국적인 역사문화행사로 승화시키기 위해 역사학자에 용역을 주어 역사적인 기록를 찿는데 주력하기로 했다.나아가 지금까지 아무런 체계없이 입에서 입으로만 전해지는 구전에 따라 재현하고 있는 답성놀이를 정확한 고증에 의해 옛모습 그대로를 재현해 역사문화적 가치와 사실성을 높이기로 했다.고창군은 조만간 발주예정인 모양성답성놀이에 대한 역사적인 기록찿기 작업과 고증작업이 완료되면 이를 바탕으로 답성놀이를 남원의 춘향제와 같은 전국적인 관광상품으로 적극 개발육성한다는 복안이다.고창군의 계획대로 답성놀이가 전국화될 경우 군민들에게 더많은 자긍심을 심어주는 것은 물론 더많은 관광객유치로 지역경제활성화에도 상당한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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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승원
  • 2000.05.26 23:02

[고창] 수출길 막힌 오이팔아주기

고창군과 농협이 수출길이 막힌 오이팔아주기운동을 전개해 오이재배농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고창군청 공무원과 농협직원들은 관내 오이재배단지 농가들이 올해 2백여톤의 오이를 일본에 수출키로 했으나 일본시장의 과채류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폭락으로 70톤만 수출되고 나머지 1백20톤의 수출길이 막힘에 따라 오이팔아주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오이생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전개한 이번 운동으로 박스당 10㎏들이인 오이를 고창군청 공무원들은 1천여박스,농협고창군지부와 14개읍면 농협은 4백여박스를 구입해주는등 농민들의 고통을 크게 덜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호종 고창군수와 백봉기 농협고창군지부장은 “공무원들이 십시일반 성의를 보태 농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농산물먹기운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10㎏당 1만원인 일본수출가의 반값으로 판매되고 있는 일본수출용오이는 국내소비자가 선호하고 있는 일반오이와 달리 크기는 작으나 국내산에 비해 맛과 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고창군에는 상하면등 6개면에 9천8백평의 오이단지가 조성돼 매년 일본에 오이를 수출함으로써 농가소득증대에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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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승원
  • 2000.05.26 23:02

[고창] 영광원전 온배수피해보상·저감방안 이견 심화

현재 건설중인 영광원전 5,6호기 가동으로 인한 온배수피해보상과 저감방안을 둘러싸고 고창어민과 전남 영광어민간에 이견이 심화되고 있다.24일 한전에 따르면 현재 건설중인 원전 5,6호기 본격 가동시 예상되는 온배수로 인한 생태계피해범위를 최소화하기 위해 원전과 고리포앞바다에 각각 1천1백36m의 방류제와 3백60m의 돌제를 축조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한전측은 이와함께 원전 5,6호기에 따른 온배수피해보상은 종전의 예측보상과는 달리 방류제와 돌제축조가 완료되고 원전 본격가동후 실시된 실측조사결과에 따라 보상을 실시할 계획이다.이에대해 고창과 영광지역 어민들은 방류제와 돌제를 축조할 경우 온배수피해는 어느 정도 막을수 있을런지 몰라도 조류흐름이 원활치못해 생태계파괴가 우려된다며 방류제와 돌제축조를 지속적으로 반대해왔다.그동안 양지역 어민들은 서울 한전본사와 국회앞에서 가진 수차례의 집회를 통해 막대한 돈을 들여 방류제와 돌제를 쌓기보다는 종전과 같이 이돈으로 어민들에게 온배수피해보상을 먼저 실시하라고 줄기차게 주장해왔다.하지만 최근 영광지역 어민들은 한전과의 합의서를 통해 당초의 주장을 바꿔 한전은 남측방류제와 돌제등 온배수저감방안시설을 시행함과 동시에 광역해양조사를 실시,이 조사결과에 따라 피해부분에 대해서는 조속한 시일내에 보상을 하라며 한발짝 물러선 것으로 알려졌다.영광지역은 어민들은 나아가 조사기간은 6호기 가동후 2년까지인 2004년말까지로 하고 3,4호기 온배수피해보상 누락부분(영광지역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이 담겨진 것으로 알려진 중간보고서는 2001년말까지 제출하고 이에따라 곧바로 피해보상을 실시하라고 한것으로 전해졌다.반면 고창지역 어민들은 방류제와 돌제축조를 인정할 수 있으나 원래 계획인 남측방류제를 북측방류제로 바꿔 축조함으로써 고창해안의 온배수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한전과 영광지역어민간의 합의에 제동을 걸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또 온배수피해보상은 5,6호기 가동전에 종전처럼 예측보상을 먼저 실시하고 원전가동후 실측조사결과에 따라 추후보상을 실시하라고 주장하고 있어 영광지역 어민들의 주장과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이처럼 양지역어민들의 주장이 서로 다른 것은 방류제를 남과 북측 어느쪽에 설치하느냐에 따라 온배수피해가 증가축소되고 영광지역어민들은 3,4호기 온배수피해보상누락부분에 관심이 있는 반면 고창지역어민들은 5,6호기 온배수피해보상에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한전과 양지역 어민들이 합의점을 찾기까지에는 상당한 진통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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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승원
  • 2000.05.25 23:02

[고창] 고층아파트 소방 무방비

고창읍에 15층 고층아파트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화재진압에 필수적인 고가사다리차가 전무, 화재시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크게 우려되고 있다.고창군에 따르면 농촌지역에도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현재 고창읍에는 현대아파트 3백세대,주공아파트 3백92세대, 제일임대아파트 5백90세대 등 총 1천3백여세대의 15층 아파트가 건축돼 주민들이 생활하고 있다.이에 따라 만약의 화재발생으로 인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고층아파트 화재진압에 필수적인 고가사다리차가 반드시 구비돼야 할것으로 지적되고 있다.하지만 현재 고창군에는 아직까지 고가사다리차가 한대도 없어 고층아파트 화재발생시 속수무책으로 당할수 밖에 없는 등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크게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고층아파트에 살고 있는 입주민 박모씨는 “수천여명의 주민들이 고층아파트에 둥지를 틀고 있는데도 불구 만약의 화재발생에 대비한 고가사다리차가 한대도 없는 것은 이해할수 없다”며 기회가 있을때마다 국민의 복지를 외치는 정부에 비난의 화살을 돌렸다.이처럼 고창군에 고가사다리차가 아직까지 구비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지난 97년 5월20일자로 행정자치부가 고창군에 소방서와 구조대,직할소방파출소의 설립승인을 해놓고도 현재까지 2년이 넘도록 소방서설립에 필요한 실질적인 인력과 장비는 하나도 확충하지 않고 있기 때문.정읍소방서 고창소방파출소가 소방서로서의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대형펌프차와 물탱크차,구급차가 각각 2대,고가사다리차와 화학소방차,지휘차,순찰차,구조차가 각각 1대씩 갖춰지고 구조전문인력등 40여명 이상의 소방인원이 보충돼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자부가 소방서설립을 승인까지 해놓고 장비와 인력을 확충하지 않고 있는데 대해 대다수 군민들은 2년전 국가경제난을 이유로 소방서설립을 지금까지 미뤘으면 이제라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필수적인 소방장비를 늘려야 하는것 아니냐며 일관성없는 정부정책을 성토했다.따라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꼭 필요한 소방서설립을 관철하기 위해서는 목소리가 작은 정읍소방서에만 책임을 맡길 것이 아니라 고창군과 군의회, 지역정치권과 각 사회단체, 전체군민들의 여론조성은 물론 정부를 상대로 한 강력한 요구가 있어야 할것으로 촉구되고 있다.

  • 고창
  • 손승원
  • 2000.05.24 23:02

[고창] 석정온천관광단지 개발 안개속

올 연말께 완공될 것으로 예상됐던 고창 석정온천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원사업시행자의 반발과 롯데건설측의 소극적 자세전환으로 안개 속으로 빠져 들고 있다.이에 따라 토지소유주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물론 대규모 관광객유치로 지역경제활성화를 기대해왔던 군민들의 실망감이 갈수록 증폭되고 있다.고창군과 석정온천지주조합에 따르면 (주)롯데건설측은 2년전 사업시행자의 부도로 공사가 중단된 석정온천구획정리사업과 관련 계속적인 공사참여여부에 대한 조합측의 질의 결과 지난 1월 긍정적인 답변서를 보내왔다.롯데는 이 답변서를 통해 조합측이 고창군으로부터 사업시행허가를 받을 경우 시공자로 부지조성사업에 계속해서 참여하겠다고 뜻을 밝혀왔다.이에 따라 고창군은 지난해말 법정관리신청이 부결된,그동안의 사업시행자인 (주)석정온천개발에 대해 사업시행허가를 취소하는 한편 조합측에 새사업시행허가를 내줘 사업재개가 확실시됐었다.사업재개의사를 밝힌 롯데측의 당초 계획대로라면 지난 3월부터 현재 공정률이 70%인 46만여평의 관광단지에 대한 잔여부지조성공사에 들어가 오는 12월말까지는 공사와 등기작업을 끝낸후 고창군으로부터 준공검사를 받을 예정이었다.준공검사가 완료되면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부지를 판매하고 각종 시설을 유치하기로 했었다.그동안 롯데가 부지조성공사를 하고도 (주)석정온천개발로부터 받지못한 3백억여원의 공사비와 잔여공사비는 조합측이 롯데에 대토로 주기로 하는 한편 대토중 6만여평에는 서울의 노후된 롯데월드유희시설을 이전조성하는 방안이 신중히 검토됐었다.그러나 법원에 신청한 기존사업시행자인 (주)석정온천개발의 파산선고가 거듭 연기된데다 이 회사의 강력한 저항으로 롯데가 사업재개시 파생될수 있는 각종 문제에 과민한 반응을 보이면서 지난 1월과는 달리 사업재개가 어렵다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알려져 부지조성공사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롯데측이 사업재개를 결심하고 곧바로 잔여공사에 들어가거나 기존사업시행자인 석정온천개발측이 조합측에 모든 것을 일임하고 석정온천관광단지개발에서 손을 떼지 않는한 지난 90년 호남에서는 최초로 온천관광지구로 지정받은 이 사업은 결국은 미궁에 빠질 것으로 전망된다.

  • 고창
  • 손승원
  • 2000.05.23 23:02

[고창] 전문건설업체 급증 과당경쟁 우려

전문건설업체가 매년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과당경쟁에 따른 부실공사 우려 등과 함께 업체들의 수익성 악화 및 부도로 인한 지역경제 악화 등이 크게 우려되고 있다.17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97년 33개에 불과했던 관내 전문건설업체는 98년 42개, 99년 51개, 2000년 5월17일 현재 66개로 2년여 사이에 무려 1백%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창군의 이같은 전문업체 숫자는 도내 시군에서는 물론 전국에서도 수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들 전문업체들은 최소 1개 업종면허에서 최대 7개까지 업종면허를 가지고 있으며 평균 3개의 업종면허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전문업체들의 업종면허는 철콘 60개, 토공 47개, 상하수도 33개,석공 12개, 포장 9개, 보링그라우팅 8개, 건축물조립 2개, 온실설치와 시설물유지, 창호 각각 1개 등으로 철콘과 토공,상하수도가 가장 인기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타업종에 비해 철콘과 토공,상하수도의 업종면허가 가장 많은 것은 타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사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이처럼 고창관내에 전문건설업체들이 매년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은 고창군의 자체사업예산이 해마다 적지않게 늘어나고 있는데다 각종 국비지원사업과 영광원전 특별지원사업이 함께 증가해 그만큼 일을 맡기가 손쉽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전국의 지자체 가운데 중앙부처와 광역단체를 상대로 매년 활발한 예산활동을 벌이고 있는 고창군의 예산이 군부로서는 수위안에 드는것이 이를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업체수 증가로 공사수주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적지않은 업체들이 일년에 아예 공사를 하나도 맡지 못하거나 금액이 2천여만원미만인 공사를 1∼2건밖에 따내지 못하는등 경영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전문업체들의 이같은 과당경쟁은 공사과정에서의 각종 부실과 함께 업체부도로 이어져 지역경제에도 상당한 악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 고창
  • 손승원
  • 2000.05.19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