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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의 이야기가 아름다운 문화콘텐츠로 피어날 “고창신재효문학상” 작품 공모

고창군이 ‘제2회 고창신재효문학상’ 작품 공모를 시작했다. 고창신재효문학상은 예향 고창의 위상을 대내외에 드높일 역량있는 작가와 작품을 발굴·시상해 이를 활용한 문화콘텐츠의 문화관광자원화를 위해 제정됐다. 제2회 고창신재효문학상은 전국 공모를 통해 창작장편소설 분야로 진행되며, 당선작에는 대한민국 문학상 최고 수준에 상당하는 50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신인과 기성작가 등 수많은 작가가 참여해 고창에 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향후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로도 제작돼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에 고창을 알리는 문화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접수기간은 9월 30일까지며, 최종당선작은 11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응모주제는 고창의 역사·자연·지리·인물·문화 등을 소재나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판소리 관련 작품이 아니어도 무방하다. 이미 발표된 작품이나, 표절 또는 표절로 인정할 만한 부분이 포함된 작품 등은 심사에서 제외되거나, 시상 후 수상을 취소하고 상금을 회수한다.‘ 고창신재효문학상’의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과(560-2457)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지난해 말 제1회 고창신재효문학상에는 김해숙 작가의 ‘비비각시’가 선정됐으며, 해당 수상작은 올해 3월경 시상식과 함께 ㈜다산북스를 통해 출간될 예정이다. 유기상 군수는 “이 땅에 차고 넘치는 고창사람들 이야기가 한국문학의 르네상스를 꿈꾸는 작가들의 시공을 넘나드는 상상력으로, 휘모리장단처럼 신명나게 다시 피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22.02.10 15:38

고창군, 올해 축구장 1900개 면적 유채꽃 장관 선보인다

‘대한민국 경관농업 1번지’ 고창군이 10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2022년 경관지구 조성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유기상 군수, 배기영 농수축산경제국장, 농생명지원과장을 비롯한 14개 읍·면장과 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대책, 향후 추진계획 등을 모색했다. 고창군은 올해 지역별 특색있는 경관지구 1800㏊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유채 단지의 경우 1400㏊(축구장 1909개 면적) 달해 올 봄 고창 들녘의 노란물결 장관이 기대되고 있다. 이를 통해 환경보전, 관광농업 증진, 농가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미래농업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특히 성공적인 경관지구 조성을 위해 월동 후 영양생장을 시작하는 시기에 추비 시용, 눈과 비로 인해 습한 토양에 대한 배수관리와 발아되지 않거나 얼어붙은 농지에 대한 추가 파종 등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 유채꽃은 경관농업의 새로운 가능성 탐색, 농가소득과 농외소득 동시 증대를 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농가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고창을 6차 산업의 중심지로 만드는 데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2.02.10 15:37

고창군, 봄철 산불 방지 총력

고창군이 산불예방을 위해 오는 5월15일까지 봄철 산불종합대책 상황실 운영 등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 43명과 감시원 57명을 배치해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 태세를 구축했다. 산불의 조기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를 이달 8일부터 5월 15일까지 임차 운영하고, 산불감시무인카메라 10대도 가동한다. 특히 봄철 산불 대부분이 등산객, 약초 채취자 등 입산자에 의해 발생함에 따라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입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산불취약지 8294㏊와 등산로 10개 노선 60㎞에 대한 입산도 통제된다. 등산 계획이 있을 경우 우선 군 홈페이지에서 입산 가능여부 확인 후 입산하고, 라이터 등 인화물질을 소지해서는 안된다. 이 밖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 감시원들을 활용해 산림이나 산림연접지역에서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행위를 단속한다. 특히 지난해부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면서 일체 소각을 금지하고 있으며, 목재파쇄기 운용과 예초작업으로 산림연접지역 인화물질 제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산불을 발견했을 때에는 즉시 119 또는 군 산림공원과 및 읍면사무소에 신고하고, 산불 없는 고창군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2.02.10 15:01

고창군, 장애인복지 예산 126억원 투입

고창군이 올해 126억원을 들여 장애인복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장애인 복지사업은 장애인의 일상생활 유지·지원을 위한 돌봄지원사업으로 이뤄진다. 장애인연금은 전년대비 2.5%가 인상된 월 최대 30여 만원의 기초급여를 지원한다. 만 18세미만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인 장애아동에게 지원하는 중증·경증장애아동 수당을 1~2만원까지 인상해 장애아동가족의 경제적 생활안정을 돕는다. 또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와 중증장애아동 돌봄확대를 위해 지원 단가 인상과 시간을 연장해 가족의 돌봄부담을 낮춘다. 특히 성인발달장애인의 의미 있는 낮 시간 보장을 위해 주간활동서비스지원을 확대했다. 65세 이후 노인장기요양수급자로 전환돼 급여가 줄어드는 경우에도 활동지원 시비스를 지속 제공하기로 했다. 그간 여성장애인에게만 지원하던 출산비용을 올해부턴 남성장애인 배우자 가정에도 지원해 장애인가정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 준다. 지역사회자원(장애인복지관,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주간보호센터, 직업재활시설, 장애인보호작업장 등)을 활용해 지역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도 늘려갈 방침이다. 장애인의 소득보장 및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장애인일자리 참여자의 임금도 상향조정(전일제 기준 5%)하며, 특히, 금년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전북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공공일자리는 경제적 활동의 기회가 거의 없는 최중증장애인(10명)에게 헌법이 보장하는 노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의무인증 대상을 확대한다. 인증 대상이 아니더라도 장애물 없는 실생활 환경이 정착 될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장애인 인권 한마당 어울림 행사(장애인인권영화제, 장애인문화예술공연 등)’ 등도 추진될 예정이다. 이밖에 장애정도가 심한 등록 신장장애인에게 혈액 투석비, 휠체어 등에 대한 수리비, 장애등록진단 및 검사비, 하이패스 단말기 구입비, 장애인신문 보급 등 장애인의 생활안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이 진행된다. 조정호 군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이 더 나아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장애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군민의 일원으로써의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22.02.09 15:37

심덕섭 전 국가보훈처 차장, 고창군수 출마선언

“힘 있는 집권 여당의 후보로써 소멸위기의 고창을 꿈과 희망, 생명의 고창으로 다시 한번 비상시키겠습니다” 심덕섭 전 국가보훈처 차장(59, 더불어민주당)이 9일 고창군 해리면 동호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창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심덕섭 전 차장은 “고창은 천혜의 자연과 풍부한 문화자원을 가진 살기 좋은 곳이었으나, 현실은‘사람이 살 수가 없어서 떠나가는 곳’이 되어버렸다”고 주장하고 “고창의 큰 사랑을 받은 심덕섭은 인구감소·지역소멸의 위기와 상실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창 일반산업단지는 준공도 못하고 있고 환경문제 유발기업 불법입주 특혜의혹으로 주민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고 들고 “갈등을 넘어 화합하는 사회, 고루 잘사는 사회, 함께 편안한 사회, 문화와 여가를 누리는 사회, 꿈과 희망, 생명의 땅고창을 군민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피력했다. 심 전차장은 △노을대교가 고창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도록 준비 △편안한 농어업, 고루 잘사는 농어촌 조성 △청년이 돌아오는 고창 △인구 소멸을 막는 주거뉴딜, 명품 주거환경 조성 △더 큰 고창시대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심 전차장은 무장면 출신으로 고창고, 서울대를 졸업하고 제30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정부조직실장, 전북도 행정부지사, 국가보훈처차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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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규
  • 2022.02.09 15:36

고창군, 2022년 명예의 전당 운영

고창군은 8일 나눔과 봉사, 기부에 앞장 선 100명을 선정해 ‘2022년 고창군 명예의 전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청 1층 현관에 마련된 명예의 전당에는 나눔과 봉사 기부의 높은 뜻을 알리기 위한 새로운 얼굴들이 나타났다. 나눔과 봉사 기부를 상징하는 100개의 헌액패가 각각의 소중한 얼굴들과 활동사진 등으로 구성돼 나무 가지에 풍성하게 열렸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에 앞장서며 방역 물품전달 봉사와 장애인가정방문 봉사 등 총 844시간의 봉사활동을 전개한 사회단체,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514시간의 누적봉사시간을 달성한 면단위 지역사회보상협의체, 매년 다각적인 사회환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이웃돕기 우수기업, 2019년부터 돼지저금통에 용돈을 모아 기부한 남매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 기부로 고창을 빛내고 있는 대상자들이 헌액됐다. 유기상 군수는 “나눔과 봉사 기부의 고귀한 뜻으로 자랑스런 고창을 만들고 계시는 분들을 고창군 명예의 전당을 통해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과 봉사 기부의 뜻을 펼치는 숨은 군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그분들의 소중한 마음을 군민 모두가 기억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고창군 명예의 전당은 ‘자원봉사, 이웃돕기, 숨은 나눔과 봉사자, 사람키우기, 문화예술’ 등 5개분야 100명을 고창군 명예의 전당에 1년간 헌액하여 운영한다.

  • 고창
  • 김성규
  • 2022.02.08 20:34

고창군, 고창군립중앙도서관(가칭) 명칭 공모

고창군이 고창읍 월곡리에 건립 중인 (가칭)고창군립중앙도서관의 명칭을 오는 28일까지 공모한다. 도서관은 오는 3월 착공해 2년 뒤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립될 도서관은 낮은 건물 높이와 비대칭적인 지붕이 내는 착시효과로 한국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을 살렸다. 기존 어디에도 없는 도서관의 형태를 갖춰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100년 뒤에도 역사적 가치와 지역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복합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설계를 맡은 유현준 건축가(홍익대 교수)는 “큰 나무 아래서 책을 읽는 느낌을 내기위해 도서관을 목구조로 설계했다.”며 “단일 건물로는 가장 긴 100m에 가까운 기다란 박공지붕에 친환경 태양광 전지를 얹었다.”고 밝혔다. 이번 명칭 공모는 고창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안된 명칭을 대상으로 선정기준에 의거(고창군의 역사적 가치와 정체성, 상징성, 창의성을 반영한 참신하면서도 기억하기 쉬운 명칭) 후보작을 선정하고, 군민 설문 조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명칭 당선작은 부상으로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공모 참여는 신청서를 고창군 및 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직접 방문(고창군립도서관) 또는 우편, 이메일(ksm7758@korea.kr), FAX(560-8060)로 제출하면 된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군청 및 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창군립도서관(560-807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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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규
  • 2022.02.08 20:34

고창군, 정일윤 식초연구가 초청 ‘발효식초의 이해’ 특강

‘대한민국 식초문화도시’ 고창군이 식초연구가 정일윤 대표를 초청해 ‘고창과 식초’를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고창군은 7일 군청 5층 회의실에서 정일윤 대표(식초연구가·위더스위즈덤센터)를 초청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식초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정일윤 대표는 한국천연발효식초생산자협회 이사장과 한국전통발효식초 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위더스위즈덤센터 대표로 호서대, 이화여대 등 평생교육 과정에서 식초 특강을 하고 있다. 정 대표는 “식초 시장은 다른 발효식품과는 달리 선도지역이 없는 초기 산업형태로, 고창 식초가 차별성과 경쟁력을 갖춘다면 세계적인 명품 식초로 발돋움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복분자 식초’는 복분자 원물의 소비촉진과 더불어 13배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돼 한반도 농생명 식품수도를 이끄는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앞서 고창군은 2019년 식초문화도시 고창을 선포했다. 지난해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고창 복분자·식초산업특구’로 지정되면서 복분자식초 가공식품 개발, 유통체계 현대화와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있다. 실제 고창군에는 현재 13개 업체가 식초를 생산하거나 준비중에 있으며 올해 말까지 20개 업체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업체별 소득도 평균 1억원으로 연간 500%씩 성장하고 있으며, 품목 제조보고도 2020년 20개에서 지난해 말 60개로 늘었다. 10개 업체가 4품목 이상 생산하고 있어 실질 가동률은 전국 최고다.

  • 고창
  • 김성규
  • 2022.02.08 20:34

최고의 건강·면역식품 ‘고창 복분자’, 제2의 도약 꿈꾼다

고창군이 코로나19시대 대표적 면역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복분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울력행정에 적극 나선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복분자 생산 농가와 복분자 가공업체, 수매기관(농협) 등이 참여한 가운데 복분자 산업 재도약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복분자 활성화에 대한 지역 안팎의 비상한 관심과 복분자 생산 농가들의 의지가 반영됐다. 고창군은 지난해 복분자 산업발전을 위해 수매장려금 지원과 복분자 고사율 감소를 위한 재배기술 및 실증시험 연구 등에 18억4800만원을 지원했다. 또 복분자 관련 산업 집적화 단지인 복분자산업특구(아산심원부안면 일원 508만8404㎡)가 식초산업을 더해 고창복분자식초산업 특구로 지정되어 대한민국 6차 산업의 선도에 나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구계획 변경으로 고창은 기존 복분자산업 고도화와 함께 식초산업을 추가해 가공식품개발, 유통체계 현대화와 글로벌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복분자 고사원인 극복을 위한 국가기관의 연구와 재배기술 교육 등도 추진한다. 고창 황토에서 자란 복분자는 향과 맛이 뛰어나다. 면역력 증진과 원기회복에 좋은 건강식품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고창에서 생산되는 복분자주와 복분자발사믹식초 등 다양한 제품들이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의 입맛도 사로잡고 있다. 미국과 호주, 싱가폴 등에 3억3000만원 상당의 수출과 특구지역내 기업의 꾸준한 매출액 증가가 이를 증명해 주고 있다. 유기상 군수는 복분자의 도시 고창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복분자 면적을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며 올해를 행정농협가공업체농민이 울력해 공급물량을 확보하고, 유통구조를 개선해 고창복분자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2.02.07 19:08

고창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2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 마감

사랑의온도탑/사진=고창군 제공 고창군이 희망2022 나눔캠페인을 지난해 12월1일부터 지난 1월31일까지 62일간 펼친 결과, 사랑의 온도탑이 당초 목표보다 높은 187도를 기록했다. 7일 고창군 잠정집계에 따르면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모금액이 당초 목표액 3억원 보다 2억6361만원 더 모금된 5억6364만5410원으로 집계됐다. 현금기부 4억7635만원, 물품기부 8729만원 등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로 모금활동에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어려울수록 한마음으로 울력하는 군민들의 온정으로 목표액을 훌쩍 넘기는 성과를 이뤄냈다. 익명의 기부천사들, 고사리 손으로 모아 성금을 전달한 어린이들, 매년 연말연시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되돌아보며 나눔에 앞장서는 지역 기업들과 나눔리더들,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창군 공직자 등 각계각층의 성금전달이 잇따랏다. 희망2022나눔캠페인 기간 모여진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 빈곤퇴치, 신체정서적 건강과 회복, 교육 및 자립역량 강화, 사회적 불평등 완화 등에 맞는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관내 소외 이웃과 복지시설 등에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유기상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얼어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온도 100도를 넘긴 것은 위기 속에서도 나눔과 봉사로 우리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자랑스런 고창군민들의 힘 덕분이다며 뜨거운 나눔 실천에 함께 해주신 기부자들 한분 한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2.02.07 19:08

고창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고창군이 난임부부 지원을 확대한다. 4일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체외수정시술과 인공수정시술 등 보조생식술을 받는 난임부부에게 지원하는 건강보험 본인부담과 비급여 일부를 확대 지원한다. 확대 지원될 시술 종류는 체외수정의 경우 신선배아를 7회에서 9회로, 동결배아는 5회에서 7회로 각각 2회 늘린다. 시술 지원금액은 만44세 이하인 경우 신선배아는 최대 110만원, 동결배아는 최대 50만원, 인공수정은 최대 30만원으로 확대하며, 만 45세 이상의 경우에는 신선배아는 최대 90만원, 동결배아는 최대 40만원, 인공수정은 최대 20만원으로 여성 연령별로 시술금액을 상한 차등 지원한다. 시술비 지원 기준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고지금액으로 가족수별 건강보험료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가구가 해당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의 경우 기준중위소득과 관계없이 당연 선정 지원된다. 특히 보건소에선 사실상 혼인관계가 확인된 경우 기준중위소득이 초과하더라도 시술의료기관에서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가능하도록 지원결정통지서를 배부하고 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난임시술기관에서 발급한 진단서를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지원 받을 수 있다. 유병수 군 보건소장은 모든 군민이 원하는 행복한 임신과 출산을 할 수 있도록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22.02.06 19:54

고창군, 맞춤형 주거복지 지원

고창군이 올해 총사업비 37억여 원을 들여 주거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주택공급 분야 등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 지원에 나선다 먼저, 전월세 가구는 가구원수별 기준임대료를 상한으로 실제 임차료를 지원하며, 자가 가구는 주택 노후도에 따른 주택 수리비도 일부 내준다. 지난해 1930여 가구에 25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23억여 원을 투입한다. 또 만 19~30세 미만의 미혼자녀가 학업, 구직 등의 사유로 부모와 별도로 살 때 청년의 주거비를 내주는 청년주거급여 사업도 추진한다. 주거환경개선 관련 사업도 다양하게 펼친다. 전북도 특화사업인 희망의집 고쳐주기 사업 대상이 올해부터 대폭 확대됨에 따라 에너지가 절감되면서도 안전하고 편리한 주택 제공을 목표로 3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70여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주택 개선에 나선다.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7900만원)을 통해 장애인 세대(21가구)에 경사로 설치, 안전 손잡이, 문턱 낮추기 등의 생활 편의시설을 제공하며, 아파트 입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역시 올해 1억6000만원의 예산으로 7~8개정도 단지 지원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농촌 빈집정비사업, 농촌 주택개량사업, 희망하우스 빈집 재생사업 등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한다. 또한 청년과 신혼부부,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과 같은 무주택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연계해 2023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고창무장(무장면), 고창황산(고수면) 마을정비형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재민 군 종합민원과장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만들고, 함께 잘사는 고창군의 주거복지 정책을 더욱 열심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2.02.06 19:54

고창군, 여성회관 교육생 모집

고창군이 다양한 군민의 능력개발과 사회경제적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고창군 여성회관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자격증취득과정(국가자격‧민간자격) 8과목, 기술기능 및 취미과정 9과목 등 총 17개 과목으로 모집정원은 225명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여성회관 리모델링 이후 첫 개강 수업으로 지하 공간도 새롭게 단장하여 수업을 진행한다. 자격취득과정으로 △한식조리사(10명) △양장기능사(10명) △컴퓨터실무과정(15명) △떡 제조기능사(10명) △실버인지지도사2급(15명) △토탈공예 지도사(10명) △캘리그라피(야간, 15명) △우드카빙사2급(야간, 15명) 등이 운영된다. 기술기능 및 취미과정으로는 △손뜨개(업싸이클링)(15명) △셀프헤어(홈미용기술)(20명) △프랑스자수(15명) △핸드드립커피강좌(20명) △홈패션(소품및옷수선,야간)(10명) △혼밥생활요리(야간) 15명 △국선도(야간,10명) △발레필라테스(야간,10명) △그림그리기(야간, 15명) 등이다. 신청자격은 고창군에 주소를 둔 고창군민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1명이 2개 이상의 수강이 제한되고, 수강신청 인원이 적을경우 과목이 변동될 수 있다. 신청은 고창군청 홈페이지에서 하면된다. 군은 올해 여성회관 이용 대상을 다양화(성별, 연령) 하고 이주여성과 지역주민의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고창
  • 김성규
  • 2022.02.0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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