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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청자박물관, 어르신 대상 ‘부안고려청자 바로알기’ 프로그램 운영

부안청자박물관은 29일 관내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부안고려청자 바로 알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고려시대 왕실용 최고급 청자를 만들었던 고장에 살고 있다는 자긍심 고취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박물관에서 자체 기획된 것으로 부안종합사회복지관 연계하여 대상자를 추천받아 추진했다. 어르신들은 부안고려청자 역사와 주요 전시유물 해설 관람과 함께 도예가의 지도 아래 먼저 코일링 기법을 사용해 흙덩이를 손으로 밀어서 길게 코일을 만들어 한 줄씩 쌓아 올린 후 그릇의 모양을 만들고 직접 조각하여 나만의 청자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이 만든 청자는 일주일 정도 건조한 후 굽을 깎아 형태를 완성 후 가마에서 600~800도의 낮은 온도로 1차 굽고, 그릇 표면에 유약을 발라 1250~1300도의 높은 온도로 2차 굽는 과정을 거치며 완성된 청자는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직접 전달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나이가 많고 거동이 불편해서 바깥나들이하기가 쉽지 않은데, 박물관에 와서 부안고려청자 설명도 듣고, 청자 만들기도 생전 처음으로 해봤는데 너무 좋은 경험이 되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지역 대표적인 청자를 주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4.05.29 15:33

부안경찰서, 부안경찰 아카데미 개최

부안경찰서(서장 이승명)는 지난 24일 부안서 4층 변산홀에서 이영숙 전북문화관광해설사 협회장을 초빙하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을 통해 부안서 직원들은 조선왕조실록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조선왕조실록은 태조부터 철종에 이르기까지 25대 472년간의 역사를 기록한 책으로 조선시대 정치, 외교, 군사 등 각 방면의 역사적 사실을 망라하고 있어 세계적으로 그 유례가 없는 귀중한 역사기록이다. 이에 199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강연에 참석한 조수안 순경은 “조선왕조실록의 역사적 우수성을 알 수 있었고 임진왜란 당시 우리 지역 선조들이 실록을 지키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지역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승명 서장은 “조선왕조실록은 작성과 간행작업에서 사관의 독립성을 제도적으로 보장받았기에 객관성과 신빙성이 높다”며 “공정한 기록은 국민의 알권리의 기본이 되는 것으로 우리 경찰도 객관적 자료에 근거해 판단하고 이를 기록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경찰서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마다 직원들에게 다채로운 문화ㆍ예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직원들의 인문학적 기본 소양을 함양하고 부서 간,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강연을 제공하고 있다.

  • 부안
  • 홍석현
  • 2024.05.26 15:27

부안청년UP센터, '2024년 지역특화 청년사업' 선정

부안군은 최근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에서 주최하고 (재)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한 ‘2024년 지역특화 청년사업’에 부안청년UP센터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청년의 수요와 특성에 맞는 지역특화성, 청년수요 반영, 청년 참여 정도 등 3개 항목 평가를 통해 선정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는 2년 연속 군이 공모에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청년날다2’ 프로젝트로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비즈니스모델(BM) 기초진단 및 사업 컨설팅과 관련 포럼을 추진해 부안 청년들의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획한 사업이다. 군에서는 로컬크리에이터와 소상공인으로 활동하는 청년들이 많지만 3년의 데드 밸리를 극복하기란 쉽지가 않아 고충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공감하고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역특화 청년사업으로 제안했다. 또 올해 예산에 반영되지 않아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청년포럼을 함께 내용에 담아 지역 청년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포럼에서 제안된 사항들은 관계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현 가능한 제안들은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청년UP센터가 지역을 변화시킬 청년들의 종합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사업 선정뿐만 아니라 청년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4.05.26 14:30

부안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제 MOU 협약

부안군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국제 네트워킹 형성과 성공적인 지질공원의 발전을 위해 말레이시아 랑카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및 인도네시아 바투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국제 MOU 협약식을 진행했다. 전북 서해안 지질공원을 대표해 강해원 전북특별자치도 환경녹지국장), 권익현 부안군수,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 랑카위·바투세계지질공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질공원의 운영관리 및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권익현 군수 등은 지난 21일 말레이시아 랑카위를 방문해 랑카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협약식을 진행했다. 랑카위 UGGp(UNESCO Global Geopark)는 랑카위 개발청(LADA, Langkawi Development Authority)에 관리 기구를 두고 있으며 2007년 동남아권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돼 지역의 지질·생태·문화를 관광화한 지오투어리즘의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군은 랑카위 UGGp의 숙련된 지질공원 운영관리와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부안 지질공원의 관광, 홍보 마케팅을 전략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어 23일에는 인도네시아에 방문해 바투 UGGp와 협약을 맺고, 이곳이 화산이라는 지질학적 특징을 갖고 있어 전북 서해안과 유사성을 갖는 곳이다. 바투 화산섬은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화산활동이 일어나고 있는 곳으로 화산분출 과정과 그에 따른 지질구조 등을 교육할 수 있는 대자연 학습장으로 화산테마의 교육·체험, 관광 코스 프로그램, 지질유산 보전 등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성을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권익현 군수는 “세계지질공원 간 상호 발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지질공원 운영관리 지식과 경험을 소통하고 각 국의 문화교류의 가능성을 모색하며 교육·체험 개발 프로그램 발굴해 지질공원 보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4.05.23 16:20

부안군-청도시 크루즈 관리국 크루즈 협력 MOU 체결

부안군이 22일 중국 청도시 국제크루즈 서비스 관리국과 크루즈 산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아시아 크루즈 관광 트렌드는 2박 3일, 3박 4일 정도의 단기간 상품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그 변화에 발맞춰 청도시는 대한민국의 서해안을 주력으로 하는 상품을 개발 중이다. 이번 부안군과의 전략적 MOU는 산둥반도와 인천 및 전북을 주요 기항지로 하는 크루즈 항로 개발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최영두 부안군 부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전라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로 승격되면서, 전북에 크루즈 산업에 대한 더욱 커다란 기회가 열렸다”며 전북 크루즈 관광산업진흥지구 특례에 대해 설명하고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부안군과 청도시 크루즈 관리국이 상생 협력하면서 양국의 크루즈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것을 확신한다” 며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청도시 국제 크루즈 서비스 관리국 가오보 국장은 “청도시 크루즈 관리국 및 중국선사들은 이번 ‘청도시-인천-부안’을 연결하는 크루즈 항로에 상당 부분 깊은 합의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번 한국 방문에 중국 선사를 비롯한 중국 북방 크루즈 경제연구소에서도 함께 동행한 만큼 중국과 전북을 연결하는 크루즈 항로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4.05.23 15:03

부안군, 새만금 MP 재수립 대응단 추진상황 점검 회의 개최

부안군은 지난 17일 새만금 MP 재수립 대응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건의 사업(34건)들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진행했다. 부안군은 지난 2월 새만금개발청에서 추진하는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11개 관련 부서로 대응단을 구성하고 새만금 MP 재수립 시 반영되어야 할 주요 건의 사업 34건을 발굴했다. 이번 회의는 최영두 부군수 주재하에 대응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발굴된 건의 사업들에 대해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 추진상황에 대해 공유 및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안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국가산단 확대 △관광레저용지 공공주도 조성 △새만금 남북3축도로 시점 변경 및 신속추진 △새만금 3권역내 국제케이팝학교 반영 △가력선착장 배후시설 및 연결도로 신설 등 주요 핵심사업이 부안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최영두 부군수는 “부안군의 발전 전략을 담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대응단 및 관련부서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새만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부안군의 현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부안군은 새만금 경쟁력 확보방안 연구 용역을 6월 착수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발굴된 건의 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분석하여 추가적인 제안사항 및 개발전략을 마련 새만금개발청에 발 빠르게 제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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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석현
  • 2024.05.22 15:17

부안군, 올해 첫 MOU 체결국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부안군은 지난 17일 MOU 체결한 베트남 카마우성 터이빈현 외국인 계절근로자 50명의 입국 환영식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입국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조건, 체류에 관한 유의사항, 기초법질서, 한국사회적응정보, 농작업안전수칙, 부안군 현황안내 등 조기적응을 위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중개센터를 운영하는 제도로, 체류기간은 5개월(E-8)이며 성실근로자는 고용주와 합의해 최대 3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올해 부안군은 206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50개 농가에서 근로할 예정이다. 지난해 대비 132명 증가했으며 MOU체결국인 베트남 근로자 50명,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방식의 베트남 외 4개국의 근로자가 156명이다. 부안군은 계절근로자가 근무하는 동안 근무여건, 주거환경, 임금지급, 인권침해 등에 관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계절근로자 중 베트남 근로자가 87% 차지하고 있어 베트남 출신의 결혼이민자 통역도우미를 통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언어소통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베트남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농촌의 고령화, 인력부족과 농자재·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인력난 해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특히 농작업시 안전과 건강에 유의하고 농가와 근로자 모두 만족하는 근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4.05.19 16:50

부안청자박물관, ‘한국 전통 도자 찻사발, 마음을 나누는 그릇’ 기획전시 개최

부안군 청자박물관은 5월 17일~11월 30일까지 6개월간 ‘한국 전통 도자 찻사발, 마음을 나누는 그릇’이라는 주제로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고려시대 청자부터 근현대 도자기까지 천 년을 이어온 한국 전통의 도자 찻사발을 전시한다. 우리 민족 고유의 찻사발은 삼국시대 질그릇 찻사발로부터 푸른 유리알처럼 아름다운 고려청자 찻사발, 질박한 맛의 조선 분청사기와 백자 찻사발 등 시대마다 다양한 재질과 형태로 만들어졌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기억에서 희미해져 가는 1000년 전 고려청자, 500년 전 조선 분청사기와 백자, 100년 전부터 현재까지 물레로 형태를 만들고 장작가마에서 구워낸 전통 방식의 찻사발을 비롯한 다양한 도자기를 전시한다. 특히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으로 평생을 바쳐 도자기를 빚어낸 근현대 전승 도예가들의 귀한 작품을 수십 년간 수집한 강태우 선생의 도움으로 더욱 풍성하고 뜻깊은 전시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부안군문화재단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공예주간 공예문화 거점도시 사업이 5월 17일~5월 26일까지 부안군 일원에서 진행된다. ‘공예가 있는 풍경(Craft-Scape), 청자와 그 친구들 산, 들, 바다를 품다’라는 주제로 부안청자박물관, 내소사, 격포 채석강, 변산해수욕장에서 열리는 공예주간 행사는 각종 공예 체험, 전시, 공예 프리마켓, 힐링사운드 콘서트, 청자 캠페인, 코리아 싱잉볼 체험 등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2024 부안 공예주간 행사와 함께 개최되는 부안청자박물관 기획전시를 통해 봄빛 차향이 오롯이 담긴 찻사발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길 바란다. 군 관계자는 “부안을 찾는 관광객에게 부안 고려청자 찻사발을 비롯한 근현대 전통 도자 찻사발의 특별한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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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석현
  • 2024.05.16 17:06

취임 100일 맞은 이승명 부안경찰서장 "치안 활동 궁극 목표는 군민 안전"

제67대 부안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이승명 서장이 14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이승명 서장이 지난 2월 5일 부임한 이후,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3GO(지역을 잘 살피고, 주민을 잘 돌보고, 동료를 잘 아끼고)를 중점 시책으로 내세우며 따뜻한 부안경찰로 주민에게 직접 다가가는 치안 활동을 벌이며 그 누구보다 바쁘고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 이승명 서장은 취임사에서 “부안 군민의 안전 확보는 부안경찰의 존재 이유라고 밝히며 치안활동의 중심은 언제나 군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주민의 의견을 더욱 수렴할 수 있도록 소통 채널인 네이버 밴드 ‘따뜻한 부안경찰 소통방’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16일에는 전북자치경찰위원회 주관 도민 중심 범죄예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 사업예산 3억 원을 확보해 서림공원 일대에 안심공원 노면표지, LED 112신고위치 표지판, CCTV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승명 서장은 상황별 대처능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매주 목요일마다 현재까지 30개소, 300여명에게 안심효도지팡이, 안전모 등을 배부하며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취임사를 통해 직원 중에서 그 누구도 소외되는 사람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힌 이승명 서장은 매주 본서 및 파출소 직원들과 만나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직원 간, 부서 간 활발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부안경찰서 내에 ‘안부’라는 북카페를 공사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긴장을 해소하고 직무만족도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승명 서장은 “치안 활동의 궁극적 목표는 군민의 안전”이며 “주민에게는 따뜻한 경찰, 범죄 현장에서는 강인한 경찰로 믿음직한 부안 경찰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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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석현
  • 2024.05.13 16:01

부안군, 2024년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 SA 등급 달성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10일 발표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결과에 따르면 군의 공약이행완료율은 47.5%로 전국 평균 34.26%보다 13.24%p나 높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226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분야, 2023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를 평가했으며 종합평점 83점 이상인 SA 등급은 군 단위 19곳을 포함해 81곳이다. 군은 체계적인 공약실천계획을 바탕으로 공개 추첨으로 선정된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하면서 매분기별 현장평가 등을 실시해 공약 이행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홈페이지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약 추진상황을 공개하는 등 투명하고 체계적인 관리로 공약이행율, 웹소통 등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2023년 실적)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받은 공약이행 평가 결과는 공직자들과 군민 여러분이 함께 이룬 성과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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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석현
  • 2024.05.13 15:23

부안군-중국 장가계시,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 양 도시 간 상생교류

부안군(군수 권익현)과 중국 장가계시(당서기 류거안)가 양 도시 간 우호협력증진 및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10일 부안군청에서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날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류거안 장가계시 당서기, 구징치 주광주중국총영사 및 관계자 23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 간 공동발전을 모색했다. 주요 체결 내용은 평등과 호혜의 원칙에 따라 관광, 경제, 무역, 문화, 교육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의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공동 번영 및 발전을 촉진하며, 각자의 매체를 통해 상대방 도시를 소개, 우호도시 관계 구축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두 지역의 상호 보완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류협력 프로젝트를 적극 모색하며 여건이 조성되면 정식 우호도시 관계 구축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과 장가계시가 공동번영과 상호교류를 통해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함께 누리고 발전하는 동반자로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가계시는 중국 호남성 북서부에 위치한 자연유산으로, 2004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으며 웅장한 산맥, 그림 같은 협곡, 신비로운 석회암 기둥 등 다양한부안군⇔장가계시,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 양 도시 간 상생교류 자연경관이 유명하다.

  • 부안
  • 홍석현
  • 2024.05.12 17:03

부안군, 2024년 지역활력타운 공모 ‘해뜰웰니스 타운’ 선정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토교통부 등 8개 중앙부처의 연계 협력사업인 ‘2024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부안 해뜰웰니스 타운(부안읍 선은리 4 일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수도권에서 지방이주를 희망하는 은퇴자·청년 등을 대상으로 주거·문화·복지가 결합한 주거지를 제공하여 수도권-지방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군은 인구감소, 읍권 주거 공간 부족에 따른 엔데믹 시대의 건강·행복·웰빙 등 웰니스(wellness)를 지양하는 흐름에 맞춰 해뜰마루 일원의 연계자원을 활용한 타운조성으로 주거·생활인프라·생활서비스 확충을 통한 지역 활력을 위해 추진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9일에 1차 15곳의 시·군을 선정했으며,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10곳의 시·군을 선정했다. 부안군은 올해 3월 22일에 공모사업을 신청, 지난달 15일에 현장평가와 이달 8일 종합평가를 거쳐 10일에 최종 선정됐다. 부안군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부안읍 선은리 일원(해뜰마루 인근)에 사업비 354억 원과 사업면적 3만 6728㎡의 규모로 타운하우스 80세대, 스마트팜스테이션, 보타닉 가든, 보타닉 마켓, 하트플랫폼(어울림센터)을 2027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역활력타운 사업을 통하여 활력이 넘치는 부안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4.05.1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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