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6 16:32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부안

부안군, 매달 ‘청렴+서로 존중’ 문화 캠페인 전개

부안군은 2일 개최한 4월 열린 공감의 날 행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우리 모두 청렴한 데이(Day)+서로 존중의 날’ 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매월 첫째 주에 개최되는 열린 공감의 날은 군청 2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하는 행사로 군은 열린 공감의 날 개최일을 캠페인 날짜로 지정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월 간부 공무원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날 캠페인은 청백리(淸白吏)추진단장인 권익현 부안군수가 앞장서 청렴 리더로서 솔선수범해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으며 공무원·공무직 노동조합 부안군지부장이 함께해 전 직원의 협력을 도모했다. 캠페인은 청렴 부안을 위한 ‘금품수수 금지’, ‘적극행정’ 및 상호존중 관련 ‘갑질 근절’, ‘웃으며 인사’, ‘존댓말 사용’ 등의 문구가 담긴 피켓을 활용하고 국민권익위원회 부정 청탁 사례 웹툰과 갑질 예방 포스터, 성희롱 예방 홍보물을 배부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권익현 군수는 “사자성어 ‘상행하효(上行下效)’는 윗사람이 하는 일을 아랫사람이 본받는다는 뜻”이라며 “간부 공무원들이 모범적으로 청렴 의지를 표명해 건강한 조직문화가 전파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4.04.02 12:23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6종 추가 선정

부안군은 지난달 27일 ‘2024년 제1차 부안군 답례품 선정위원회(위원장 김홍우)’를 열고 16종의 답례품을 추가로 선정했다. 이날 위원회는 부안뽕갈비, 신동진쌀, 찹쌀, 흑찰보리, 신동진밥이보약, 무첨가귀리선물세트, 잡곡선물세트, 백화고 선물세트, 진시황차, 오디청국장과립, 죽염장류세트, 오디발효액세트, 노을초코파이, 미네랄 칼슘소금, 부안패션굿즈 2건 등 11개 업체 16종의 답례품을 추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부안군에 기부할 경우 다음달부터 앞서 선정된 답례품 70종을 포함해 총 86종 가운데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신규 답례품은 등록 절차를 거쳐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을 통해 오는 15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군은 답례품 신규 발굴을 위해 지난 2월 29일부터 약 2주에 걸쳐 답례품 및 공급업체 공모를 추진했으며, 지역 대표성, 가격의 적정성,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등을 고려해 부안군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16개 상품을 추가로 선정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기부자들에게 좀 더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해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며 “고향사랑e음 시스템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는 중소기업들에게 홍보플랫폼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40개 업체 70종의 상품을 답례품으로 선정해 기부자에게 제공한 결과 4475건, 6억 5000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으며 이는 목표금액(5억원) 대비 13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 부안
  • 홍석현
  • 2024.03.31 16:23

부안군, 2024년 제1회 지역경제발전특별위원회 개최

부안군은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부안군 지역경제발전특별위원회를 28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3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2024년 부안비전 소개, 고향사랑기부금 홍보,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탐방, 내소사 국보 고려동종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으로 박윤점 원광대학교 원예산업학과 교수가 부안 위도와 변산에 서식 중인 상사화를 테마로 화훼, 약초 등의 기능을 활용한 상사화 타운 조성 계획을 제시해 위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수소산업 육성·부안형 푸드플랜 구축·글로벌 휴양관광도시가 함께 맞물려 돌아가는 세바퀴 경제구조, ESG 행정,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등을 위원들에게 설명하고 정책들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부안군 지역경제발전특별위원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시책 및 일자리 창출 촉진, 주민생활 안정과 관련되는 공공요금·수수료·사용료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 자문을 위해 2019년 4월 대학교수, 연구원 등 각계계층의 전문가들을 구성원으로 출범했으며 지역경제, 문화관광, 산업환경, 교육복지 등 4개 분과를 운영하면서 그동안 백산 동학농민혁명 역사공원 조성, 부안읍 역사 유물의 미래가치와 관광자원 등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최근 고물가, 고금리가 장기화되면서 부안군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며 “부안 대도약의 밑그림을 확실하게 그려낼 수 있도록 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으로 아낌없는 조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4.03.28 15:29

부안군, 제3기 자이언트 주니어보드 발대식 개최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2030 젊은 세대 공직자의 유연한 사고와 혁신의 시선으로 군정발전을 도모하고자 제3기 자이언트 주니어보드를 구성하고 27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22개 부서 33명의 20~30대 직원들이 참여하는 제3기 자이언트 주니어보드는 총 9개의 팀으로 구성돼 역동적인 조직문화 조성과 군정혁신을 위해 1년간 활발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부안군 주니어보드는 임용 5년 이내의 주니어 공무원들이 변화를 선도하는 차세대 혁신 리더로서 열린 소통을 통해 불합리한 관행을 타파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건강한 공직문화 기반을 마련하는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제3기 자이언트 주니어보드는 ‘더 센 것이 왔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만큼 앞선 제1·2기 주니어보드보다 더 새롭고 큰 행보가 기대된다. 군은 제3기 자이언트 주니어보드를 통해 발굴된 시행 가능한 아이디어는 정책화해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시도하고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참가자와 발굴된 아이디어를 추진·시행하는 부서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새롭고 창의적인 방식에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는 것은 청년 세대가 가진 특권이다”며 “젊은 공직자들의 목소리를 새겨듣고 합리적이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군정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주니어보드 활동에 힘을 보탰다.

  • 부안
  • 홍석현
  • 2024.03.27 15:56

부안군의회, 원자력지역자원 시설세 조정교부금 제외에 따른 대책 마련 촉구

부안군의회가 26일 제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원전지역자원시설세 조정교부금 제외 지역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오는 4월부터 시행되는 개정 지방재정법은 전국원전동맹 23개 기초자치단체 중 18곳이 추가지원에 포함됐지만, 소속된 광역지자체에 원전이 소재하지 않는 전북 부안군과 고창, 경남 양산시, 대전 유성, 강원 삼척 등 5개 기초지자체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시기, 규모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 건의안을 발의한 김원진 의원은 “부안군은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5개면이 포함되어 있으며, 9387명의 거주민이 있다”며“조정교부금을 받지 못한 상대적 박탈감과 사고에 대한 불안감은 우리 군민이 고스란히 지고 가야하는 상황이다”고 토로했다. 이어 “정부와 행정안전부는 조정교부금 제외 지역에도 주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즉각 마련하고 방재 책임을 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책 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며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부안군의회는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거주민에 대한 동등한 보호를 위하여 채택한 건의안을 대통령실, 행정안전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 부안
  • 홍석현
  • 2024.03.26 13:14

부안군청소년문화의집, 2024년 청소년 참여기구 위촉식 개최

부안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3일 ‘2024년 청소년 참여기구(청소년참여위원회·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참여기구는 청소년기본법에 의거해 청소년 관련 정책을 제안하고 발굴하는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 및 각종 프로그램 자문·평가에 직접 참여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로 구성된다. 이날 발대식은 관내 청소년(만 9~24세)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군을 대표한 24명의 청소년이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으로 선발돼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 소개 및 위촉장 전달, 청소년 참여기구의 역할 및 이해에 대한 교육, 청소년 참여기구 연간 활동 계획 수립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기구에 위촉된 청소년 위원들은 향후 군 청소년 정책과 사업에 대해 의견을 제안하고 지역 청소년 행사, 캠페인과 토론회, 청소년 관련 연합워크숍 등에도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참여 청소년은 “청소년 정책이 왜 필요한지, 청소년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활동해야 하는지 생각 해 볼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돼 좋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참여기구가 부안군의 청소년을 대표하여 청소년들의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주도적인 참여 활동을 적극 지지하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4.03.25 11:58

농어촌공사 부안지사, 2024년 농지이양 은퇴직불 신규 추진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는 2024년부터 고령농업인의 영농은퇴 이후의 생활안정을 위하여 신규 사업인 ‘농지이양 은퇴직불제’를 추진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령농업인(65~79세)이 소유한 농지를 공사 또는 청년농업인 등에게 매도(매도조건부임대 포함)하는 경우, 매월 직불금을 최대 10년간 지원하는 제도이다. 소유농지를 이양하는 방법은‘매도’와‘매도조건부임대’두가지로 △매도는 농지를 매도하는 조건으로 1ha당 매월 50만원 △매도조건부 임대는 공사에 임대 후 농지연금 지급기간 종료 시 매도하는 조건으로 1㏊당 매월 40만 원의 직불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양 받은 농지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청년농업인에게 우선 제공하여 농업 생산성 향상과 스마트팜 등 미래농업 준비를 위해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김완중 지사장은 “농지이양 은퇴직불제사업으로 고령농업인의 노후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청년농업인에게는 안정적 영농 정착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농업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농지은행사업 대표전화(1577 7770), 농지은행포털(www.fbo.or.kr) 또는 한국농어촌공사 각 지사를 방문해 상담·신청할 수 있다.

  • 부안
  • 홍석현
  • 2024.03.24 16:31

부안군, 인구감소 위기 대응 및 지역상생 토크쇼 개최

부안군은 민‧관의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한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상생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토크쇼를 22일 개최했다. 이날 토크쇼에는 지역 주민과 청년, 언론 관계자, 중간지원조직, 부안군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부에 걸쳐 진행됐으며, 1부 초청강사 기조강연 및 질의응답 이후 2부에서는 황종규 동양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지역청년 등 6명의 패널과 함께 지역상생 토크쇼를 진행했다. 1부의 기조강연자로 나선 차미숙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방소멸 위기와 정책대응’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지방의 인구감소 실태와 소멸위기에 대해 진단하고 지방소멸이 초래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하고 지방소멸 대응에 관한 정책방향 및 추진전략 그리고 이에 따른 실천과제 등을 제안했다. 황종규 동양대학교 교수를 사회로 한 2부 지역상생 토크쇼에서는 참석한 패널들 각자의 경험과 의견을 바탕으로 부안군의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토크쇼에 참여한 참석자들 간 자유로운 토의를 진행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의 역량을 한데 모으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토론의 장을 통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매력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많이 발굴하고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4.03.24 15:56

부안교육지원청, 청렴실천 결의대회 및 청렴교육실시

전북특별자치도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선, 이하 부안교육청)은 21일 오전과 오후 부안지역 유․초․중․고등 교(원)장, 교(원)감, 행정실장, 청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와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는 부안교육청 학교 관리자와 소속 직원들이 함께 청렴의식 제고와 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부당 요구나 지시 금지 △특혜 제공 제로 △갑질 행위 근절 등의 내용을 담은 청렴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고, ‘더 청렴한 부안교육 우리가 만들겠습니다’를 구호로 청렴의지를 굳게 다졌다. 이와 함께 국민권익위원회 이윤미 청렴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우리와 가까운 청렴(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행동강령, 갑질예방)’이란 주제로 청렴 관련 기본 법령을 퀴즈와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설명하여 청렴교육의 전문성과 반부패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장기선 교육장은 “2024년 청렴 실천 결의대회가 더 청렴한 부안교육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라고, 부안교육에 청렴의 꽃이 활짝 피울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4.03.21 16:45

부안군문화재단, 2024 공예주간 공예문화 거점도시 공모 선정

부안군문화재단(이하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 공예주간 공예문화 거점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선정기관이 협력해 지역의 특색 있는 공예문화 콘텐츠를 발굴함으로서 시민들에게 공예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 8000만 원을 포함한 1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공예주간(5월 17~26일)을 시작으로 전시, 프리마켓, 학술행사,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공예주간 프로그램은 ‘공예가 있는 풍경(Craft-Scape), 청자와 그 친구들 산들바다를 품다’ 라는 제목으로 청자박물관, 내소사, 변산해수욕장, 수성당 등 부안의 아름다운 풍경과 공예를 결합하여 진행된다. 또한 연간 프로그램으로 부안 시골공방 투어, 청자 캠페인, 청자 포럼 등이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어 그야말로 일 년 내내 공예문화가 꽃 필 예정이다. 재단은 전통문화 분야 전문기획자 설지희씨(프롬히어 대표)를 PM으로 선정하고 부안도예가협회, 예술가협동조합 투리, 부안청자박물관, 부안청년건강모임, 시고르청춘, 남부안소생활권활성화사업단 등 지역의 여러 기관·단체와 협의체를 조직, 구체적인 사업안을 구상 중에 있다. 이와 관련 4월 초에는 참여 공예가 및 업체 공모 등이 진행되면서 사업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부안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예 거점도시는 부안에 천년의 청자문화가 흐르고 있기에 가능한 사업으로 변산반도의 산, 들, 바다가 고려청자의 모태이자 본향임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지역민과 관광객은 청자를 비롯한 공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다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사업의 추진 의지를 밝혔다.

  • 부안
  • 홍석현
  • 2024.03.21 15:58

부안소방서 "수도연결 소화장치 설치하고 우리 집 지켜요"

부안소방서(서장 소철환)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화재 없는 마을을 위한 ‘수도연결 소화장치’ 특수 시책을 집중 홍보한다. ‘수도연결 소화장치’란 각 가정 마당에 설치된 수도꼭지에 고무호스 및 노즐을 연결하여 초기·화재를 빠르고, 강력하게 진압할 수 있는 장치를 말한다. 만약 봄철에 산불이나 논두렁·밭두렁 화재가 집으로 확대 된다면 마당에 설치된 ‘수도연결 소화장치’를 통해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초기 진압할 수 있다. 부안소방서에 따르면 관내 최근 10년간(2014~2023년) 주택화재는 213건으로 전체 화재의 16.9%(연평균)이지만, 주택화재 사망자는 4건으로 전체화재 사망자의 36.3%(연평균)이나 발생했다. 실제로 지난 2월 부안읍에서 아주머니 한분이 외부 음식물 조리 중 버너의 불완전 연소로 화재가 발생하여 주택 외벽까지 착화 된 주택화재가 있었는데, 기존 마당 수도꼭지에 설치된 고무호스를 사용하여 인명피해, 재산 피해 없이 초기에 빠른 화재 진압을 한 사례가 있었다. 소철환 서장은 “부안군은 지역 사회 특성상 고령층 인구수가 많고 화재 발생 시 7분 이내에 소방차가 도착하지 못하는 마을이 무려 182개나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고향집 부모님께 ‘수도연결 소화장치’로 안전도 선물하고 이웃에게도 알려, 화재 없는 안전한 부안군을 다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4.03.20 16:51

부안군, 새만금 내측 해파리 유생 제거 어업피해 최소화 집중

부안군은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과 협력해 관할 해역의 해파리 성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해파리 대량발생 피해가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여름이 오기 전에 보름달물해파리 부착유생(폴립) 제거사업을 추진한다. 해양관리공단에 따르면 해파리는 어구 손상, 혼획으로 인한 수산물 품질 저하, 발전소 취수구 막힘, 해수욕객 쏘임 사고 등 다양한 피해를 일으키고 있으며 이러한 피해는 연간 약 3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중에서도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 연근해에서 가장 흔히 발견되는 종으로 폴립 1개체가 최대 5000마리의 성체로 증가할 수 있어 폴립 제거사업을 통해 조금 더 효율적으로 해파리 피해를 저감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새만금방조제 내측 관할 해역 일대이며 먼저 폴립 대량발생 의심지역을 탐색하고 그중 폴립 대량 서식지를 발굴해 수중 제거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안군 관할 해역의 해파리 대량 발생 원인으로는 새만금방조제 내측에서 대량 증식된 해파리 유생(폴립)이 해파리 성체로 성장 후 새만금방조제 해수유통에 따라 연안해역으로 배출돼 대량 확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새만금방조제 내측 관할해역 일대 해파리 폴립 제거작업은 금년도 해파리 대량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 김성열 해양수산과장은 “새만금방조제 내측은 해파리 폴립이 서식하기에 유리한 환경을 형성하고 있다”며 “폴립 제거를 통해 해파리 대량 발생으로 인한 군민들의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해 해파리 폴립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4.03.19 13:57

부안군,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적극 대응

부안군은 18일 2층 대강당에서 관‧과‧소 직원 등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새만금 개발 사업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새만금개발청의 새만금 기본계획(MP) 재수립 계획 발표에 따라 직원들의 새만금 개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응력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해양개발국 유희원 주무관이 강사로 초청돼 새만금 일반현황 및 기본계획, 사업 추진 현황, 미래 비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새만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개발 계획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군의 새만금 3권역에 대한 개발 방향을 이해하고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데 직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교육 소감을 말했다. 군 관계자는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대응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사업 발굴 대응단을 구성하고 부서 간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개발 계획을 논의하는 등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계획에 군 발전에 효과적인 내용이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4.03.18 13:45

부안군, 교육부 2024 지역평생교육활성화사업 공모 선정

부안군은 교육부에서 주최한 ‘2024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 특성화 부문에 컨소시엄형으로 선정됐다. 이 지원 사업은 지역 간 격차 완화를 위해 시·도 평생교육진흥원과 평생학습 간 컨소시엄을 구축해 특성화 모델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장학진흥원, 부안군, 김제시, 고창군이 함께 ‘전북에서 만나는 특별한 로컬배움터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북의 희망교육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광역과 진흥원, 도시 간의 상생형 학습벨트 형성과 지역 맞춤형 사업 추진을 위한 학습파트너쉽 구축이 중요한 사례로 주목받아 선정됐다. 부안군․김제시․고창군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실무협의회 운영, 광역·진흥원·도시 간 협력을 강화해 창의적 학습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부안군은 총 4000만 원의 예산으로 로컬배움터를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 평생교육 강사를 활용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이동식 배움터 체험 학습버스와 로컬공방을 운영해 모두에게 배움의 소외 없이 시·공간을 초월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전북형 로컬-MOOC 학습 콘텐츠를 제작해 지역 강사들에게도 다양한 평생교육 활동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사업은 지역의 열악한 학습 인프라를 극복하고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지역 평생교육의 성장과 체계적 학습 구축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4.03.17 15:54

부안군, 신혼부부·청년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

부안군은 공공임대주택 입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신혼부부 및 청년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에 따라 공공임대주택에 입주 예정인 신혼부부 및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군은 올해 3억 1000만 원으로 신혼부부와 청년 26세대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은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했거나 입주 예정인 자격을 갖춘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무주택 신혼부부이거나 만 18~39세 미혼 청년이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계약금(임대보증금의 10% 이내)을 제외한 공공임대주택의 임대보증금에 대해 최대 2000만 원을 무이자로 융자하며, 기간은 최초 2년으로 2회 연장해 6년까지, 자녀수에 따라 1자녀 가구는 2년을 추가해 8년까지, 2자녀 이상 가구는 4년을 연장해 최장 10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4월 19일까지이며 1차 모집 후 잔여물량은 연중 신청 접수를 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지원신청서, 혼인관계증명서(신혼부부), 임대차계약서 원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부안군청 1층 민원과 주택관리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홈페이지 공고문 및 주택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무주택 신혼부부 및 미혼 청년들의 주거안정과 자립기반 마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주거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4.03.14 15:58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