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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붉은곰팡이병 비상

 

올 봄 기상여건이 좋아 현재 등숙중인 보리생육이 양호한 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최근 잦은 비로 인해 보리 붉은 곰팡이병의 확산이 우려 돼 보리재배 농가들은 서둘러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김제시의 경우 금년도 보리재배 면적은 3천7백32ha로써 봄철 기상여건이 좋아 현재까지는 비교적 작황이 양호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최근들어 잦은 비와 함께 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앞으로도 자주 비가 올 것으로 예보 돼 보리 붉은곰팡이병의 급속한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병해충 예찰 결과 현재 등숙 중·후기에 있는 보리가 자주 내리는 비로 인해 붉은곰팡이병이 발생되고 있다”는 것.

 

보리 붉은곰팡이병은 평균 기온이 15℃ 이상이고 3일 이상 강우가 계속될 때 발생되고 특히 질소질 비료를 많이 준 포장과 도복된 포장에서 많이 발생되는 병으로 한번 발생하면 치료약제가 없는 보리의 치명적인 병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발생하기 전 예방이 최선책으로, 현재까지 방제약재가 많지 않아 적용약제로 등록 된 캪탄수화제를 물 1말당 40g씩 넣어 골고루 살포해야 하며 보리 밭 배구골에 물이 고여 있으면 뿌리의 활력이 떨어져 일찍 고사현상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배수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된다.

 

/김제=최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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