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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임대료 자율 인하운동’ 확산

현재 79명 참여…6억 7500만원 인하

군산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착한 임대료 자율 인하운동’에 참여하는 건물주들이 이어지고 있다.

착한 임대료 자율 인하운동은 건물을 임차해 생업을 유지하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건물 소유주가 자발적으로 상가 임대료를 인하해 줌으로써 임차인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공동체정신을 강화하자는 목적이 담겨져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지난 5일까지 ‘착한 임대료 자율 인하운동’에 모두 79명의 임대인이 참여 중이다.

이들은 상가 임대료 전액 또는 일부(10~60%)를 감면한 상태로, 이로 인해 6억7500만원의 임대료가 인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는 임대료 인하 사실을 주변에 알리지 않고 남몰래 참여하는 경우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지역상권 침체가 극심한 상황에서 임대료 인하는 상가 공실률 하락으로 이어져 임대가치가 상승하고 상권이 활성화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혁 군산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임대료 인하에 자율적으로 동참해 주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 배려와 나눔으로 코로나 사태를 하루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상가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사업자에 대해 상반기 중(1~6월) 인하액의 50%를 소득세?법인세에서 세액공제 해주기로 했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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