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민 박의성 씨, 경찰에 고발장 제출…신속한 수사 촉구
최정호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경찰에 고발됐다.
자신을 익산시민이자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이라고 밝힌 박의성 씨는 3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정호 예비후보와 관련해 부동산실명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익산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면서 최 예비후보의 공개적인 설명과 민주당 차원의 공정한 검증, 경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날 그는 과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전북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불거진 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 다수의 언론보도를 인용하며 “이 문제는 특정 후보의 당락이 아니라 시민의 알권리와 공직 후보자의 책임성에 관한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공무원 특별공급으로 분양받은 세종특별자치시 펜트하우스 관련 취득·임대 경위와 실거주 여부, 거래가격 형성 과정, 거래 과정에서 금융(근저당권) 설정 및 유지 방식, 실거래가 신고 여부 등의 확인 및 설명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고발인 조사를 받았는데 최 예비후보는 변호사를 선임하고 출석을 두 차례 연기하는 등 책임감 없는 모습을 모이고 있다. 3월 초 민주당 통합검증센터와 중앙당 윤리감찰단, 선출직평가위원회, 전북도당 등에 공식적으로 검증도 요청했지만 현재까지 명확한 답변을 받지 못했다”면서 “최 예비후보는 공직 후보자로서 보다 책임 있는 자세로 시민 앞에 설명하고 수사기관의 절차에 성실히 임해야 하며, 민주당은 공정하고 투명한 검증을 통해 이 사안을 지역 정치의 신뢰와 기준을 바로 세우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최정호 예비후보는 지난달 28일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합동연설회에서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서는 “저는 부동산 투기꾼이 아니다. 터무니없는 것으로 매도해서는 안 된다”면서 “저 깨끗하게 살아왔다”고 일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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