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가 전북대와 군산대, 익산대 등 3개 국립대를 1개로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군산시민 3명 중 2명은 통합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군산미래신문이 지난달 하순 홈페이지를 통해 3개 국립대 통합에 대한 설문을 조사한 결과 68%(247명)가 통합에 반대했다.
이들은 통합에 반대하면서 군산대의 독자적 발전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찬성은 28%로 전북대와 통합이 20%이며 익산대와 통합이 8%였다.
군산미래신문은 "군산대가 통합되면 군산경제 및 교육이 쇠퇴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시민들이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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