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읍에서 의료사업을 펼쳐온 임실정형외과가 임실병원(이사장 정동호 47)으로 승격, 오는 26일 정오에 개원식을 갖는다.
임실병원은 그동안 정형외과와 가정의학과를 개설, 운영해 왔으나 환자들의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지난해 6월부터 증축공사를 벌여왔다.
이번 병원 승격으로 임실병원은 일반외과를 증설, 노인요양 등 모두 115개 병상을 확보하고 아울러 응급실과 CT 및 CR 촬영실 등도 새롭게 갖췄다.
모두 48명의 의료진이 확보된 임실병원은 연중무휴, 야간에는 10시까지 진료를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임실병원은 지역사회에서도 불우이웃돕기를 비롯 자원봉사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6년에는 임실동중 25명의 불우학생들을 위해 1년 6개월동안 급식비 전액을 지원, 주변의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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