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통신원(대표 박주홍)들이 자신들이 활동하고 받은 원고료 등을 불우이웃에 써 달라며 쾌척,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군정 통신원 40명은 이달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체회의를 갖고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5세대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군정 통신원들이 올 한해 활동하면서 받은 수당과 원고료 등을 모은 돈으로,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마련됐다.
통신원 박주용씨는 "적은 돈이지만 우리가 받은 수당과 원고료를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돈이라 의미가 더 깊다"면서 "불우한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군정 통신원은 지난해 2월 출범해 지역소식이나 미담사례 등 각 읍·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직접 취재하며 원고를 제공해 매달 군정소식지에 게재하고 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