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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길 걸으며 진안 뿌리찾는 '5박 6일'

진안군 초·중·고 대상 '내 고향 바로알기 문화탐방'

12일 진안군 관내 초,중,고등학교 100여명이 '내고향 바로알기 문화탐방'에 앞서 군청광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desk@jjan.kr)

진안군이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내 고향 바로알기 문화탐방'에 나섰다.

 

진안군이 후원하고 (사)나우교육연대, 전교조진안지부가 주관하며 (주)공정여행 풍덩에서 운영하는 이번 탐방에 앞서 관계자 100여명은 첫 날인 12일 군청 광장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진안의 역사와 뿌리를 걷기를 통해 직접 체험, 진안인으로서 자부심을 고취하고 생태관찰 및 문화유적지를 돌아보면서 우리 지역을 바로 알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천반산 차마고도 트레킹을 시작으로 진안 마실길, 호남정맥길 코스 등 11개 읍·면을 두루 도보하는 형태를 취한 이번 탐방에서 참가자들은 천주교, 불교 등 종교체험과 시인과의 대화, 어둠속 별빛보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학창시절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우리 지역의 뿌리에 대해 관심과 동기를 부여한다는 데 주최측의 복안.

 

한 참가자는 "내가 살고 있는 진안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체험할 기회도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우리지역에 대한 공부를 해 진안을 알리는 홍보대사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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