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통방식 그대로, 현미흑초 생산

고두밥 짓고 발효 숙성…정읍 현미원, 제조방법 눈길

정읍시 영파동 제1산업단지에 소재한 (주)현미원(대표 손행순)에서 현미흑초를 전통제조방법으로 생산 판매에 나서 주목을 받고있다.

 

(주)현미원에 따르면 정읍시의 2012년 쌀가공산업 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식초제조시설을 위생적으로 개선하고 노력한 결과 올해 6월 HACCP(위해요소관리기준) 적용업소 지정을 받았다.

 

전북지역에서 생산되는 현미 100%로 고두밥을 짓고 누룩을 만들어 항아리에 넣고 술 발효한후 황토방에서 1년이상 숙성하여 흑갈색의 '현미흑초'를 생산하고 있다.

 

더불어 친환경인증 단풍미인사과를 현미흑초에 2차 숙성시켜 '사과흑초'를 개발, 출시하여 흑초의 깊은 맛과 사과의 단맛이 살아나서 마시기 좋은 건강음료로 건강식품 매장과 통신판매로 소비자들을 맞고있다.

 

또 기존에 생산하던 현미유는 열 안전성이 뛰어나서 튀김이나 부침할때 역겨운 기름냄새가 나지않는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주)현미원 관계자는 "현미흑초 10㎖ 정도를 냉수나 우유, 주스에 5~10배로 희석해서 하루 2~3회씩 꾸준하게 마시면 체질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임장훈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오피니언[사설] 전북교육청 3년 연속 최우수, 성과 이어가야

오피니언[사설] 전북도, 고병원성 AI 방역 철저히 하길

오피니언[오목대] 학원안정법과 국정안정법

오피니언[의정단상] 새만금에 뜨는 두 번째 태양

오피니언[타향에서]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조세정책과 우리 기업의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