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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전주시장 첫 인사 '변화·혁신'에 무게

김승수 전주시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단행한 이번 인사는 ‘변화와 혁신’으로 평가된다.

 

먼저 역대 최대 규모의 전북도와의 인사교류다. 시는 이번 인사에서 전북도와 13명의 국·과장급(전출 7명, 전입 6명)을 교류했다. 민선 4·5기 동안 도와 인사교류가 전무하다시피 했던 것에 비하면 대규모다.

 

도에서 전입한 공무원들은 기획조정국장, 건설교통국장, 자치행정과장과 재무과장은 주요 보직에 배치됐다.

 

이어 전문분야 우수자의 발탁이 눈길을 끌었다.

 

핵심 성장동력인 탄소산업을 실무적으로 추진할 탄소산업과장에 일선 동장이 임명된 것. 이는 동에서 구청을 거쳐 본청으로 진입하는 관례에 비춰보면 다소 이례적이다. 전통문화과 문화정책담당(계장)에는 삼천1동 행정담당이 기용됐다.

 

특히 시내버스 문제를 다룰 대중교통과장에는 대폭적인 인력보강이 이뤄졌다. 대중교통과장에 송준상 시의회 전문위원을 투입한 것을 비롯해 택시화물담당과 운수지도담당이 일선 구청에서 전격 발탁됐다. 버스행정담당은 자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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