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산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2회 로봇 전시회’를 개최했다.
‘모든 길은 로(Robot)마(Master)로 통한다’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남원시 드림스타트가 주관하고, 산동 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현자)에서 추최했다.
전시회에서는 김현자 센터장이 삼성 ‘꿈’ 장학재단에서 후원하는 공모사업을 통해 후원금을 지원받았으며, 총 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치매예방을 위한 로봇 프로그램에 참여 했던 산동면 어르신들의 아이디어 로봇도 전시됐으며, 가온교육의 양승훈 지도교사로부터 지도받은 춤추는 로봇, 미로탈출 로봇, 농구, 축구, 밀어내기, 레이싱라이트레이셔 경기로봇 등도 전시돼 볼거리를 더했다.
하두수 시 여성가족과장은 “가족과 지역주민을 모신 자리에서 아동의 재능과 끼를 살릴 수 있는 로봇 전시회를 직접 경험하고 전시·소개함으로써 자신감을 높여주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산동 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로봇교육을 시작해 많은 아이들이 전국 로봇대회에서 입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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