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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세계태권도대회 막바지 점검 '온힘'

황정수 군수, 시설물 현장 방문

▲ 황정수 무주군수가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13일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무주군이 2017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가 10여 일 앞으로 임박해옴에 따라 관련 시설과 환경, 먹거리 등 분야별 마지막 점검에 온 힘을 쏟고 있다.

 

13일 직접 현장점검에 나선 황정수 군수는 태권도 품새 조형물이 설치된 반디랜드 앞 태권도상징거리를 둘러봤으며 대회 기간 자원봉사자들의 숙소로 사용될 반디랜드 청소년수련원과 통나무집의 리모델링 상황을 점검했다. 또 태권도원 내에 조성된 반딧불 농·특산물 판매장에 들러 판매물품, 운영계획 등도 꼼꼼히 챙겼다.

 

황 군수는 “마지막까지 철저하게 확인하고 조치해서 무주를 찾아온 손님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회를 즐기다 갈 수 있도록 하자”며 “대회를 준비하는 우리들의 마음가짐이 무주가 태권도성지로 남느냐 이 대회를 그냥 일회성 행사로 끝내느냐가 달려있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최종 점검에 나선 군은 별도의 점검반을 구성해 관광과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자원봉사 등 군민참여 부분과 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 도로변 주거환경정비, 접객업소에 대한 위생 친절, 청결대책, 먹거리, 의료지원 상황을 확인하는 등 막바지 준비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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